브레게 Tradition GMT 7067 마침내... Highend
약 두달 전 브레게 3137과 7067을 두고 회원님들께 조언을 구했던 딸바보아빠입니다.
지난 주말 오랜만에 가족들과 상경하여 드디어 Tradition GMT 7067을 구매하였습니다. (명동 롯데매장에서 4개째... ㅎㅎ)
지난 번 회원님들의 도움으로 7067로 최종 결정하였지만 이후로도 많은 갈등을 했었습니다.
워낙 7067이 독특한 디자인이라 질리진 않을까?
그냥 로얄오크 점보나 노틸러스, 아니면 로렉스 데이데이트로 가는게 나을지...
아니야 지금도 충분히 시계가 많은데 더 이상의 구매는 너무 과해라는 생각까지...
하지만 현재 제 손에 있는 7067을 바라보고 있으면 역시 잘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은색과 검정색 다이얼의 조화
메인 다이얼과 GMT 다이얼, 낮밤 인디케이터의 배치, 입체감
쉬지 않고 뛰고 있는 시계의 심장까지
자꾸 시계만 바라보게 됩니다.
특히 현재 보유하고 있는 시계들과 7067을 한자리에 놓고 바라보니
역시나 회원들의 말씀대로 3137 보다는 제 켈렉션에는 7067이 맞는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뇌리에 딱 꽂히는 느낌입니다.
아무쪼록 브레게 트래디션 모델을 사랑하는 회원님들이 늘어나길 바라면서 사진도 올려봅니다.
도움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브레게 Type XX, 클래식 5177, 마린도 함께
댓글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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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주니
2017.01.2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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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아빠
2017.01.22 22:53
고전적 느낌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시계로 평가 받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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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erome
2017.01.22 21:59
헉이네요... 브레게를 4개씩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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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아빠
2017.01.22 22:59
시계에 대해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기 시작할 때부터 브레게에 매력을 느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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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oc
2017.01.22 22:12
기억 하실런가 모르겠지만 7067 편을 들어 준 사람으로서...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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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아빠
2017.01.22 23:05
물론 기억하고 있습니다.
라트래디션 모델이 새로운 브레게 역사에서 갖는 의미를 생각하게 해주셔서
결정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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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거듀오
2017.01.22 23:46
나이스 초이스! 지금 느끼고 있는 기분을 저는 확실히 압니다^^ㅋ저와 같은곳에서 구입하셨군요..
저도 메디치님의 세련된 느낌의 트래디션 포스팅에 필받고ㅇ.ㅇ 이 모델은 컬렉션에 꼭 포함시켜야 한다는 사명감을 느꼈지요ㅋ
자 이제...다음은 노틸러스입니다 ㅎㅎ
헐^^;;찍은 시간도 비슷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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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7.01.23 00:51
제가 본의 아니게 여러분께 뽐뿌를 드렸군요. 제것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 손목위의 트래디션도 정말 예쁩니다.
저도 이제 잠수함 한마리 데려와야 하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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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아빠
2017.01.23 12:29
예거듀오님 아시죠?
그때 올리신 예거듀오님 글이 결정적인 뽐뿌였던 걸...ㅎㅎ
항상 트래디션에 대한 동경은 있었지만 선뜻 구매하지 못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너무나도 만족스럽습니다.
지난 번 도움 주셔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참, 이번 신형 노틸러스는 사이즈가 커진다고 해서 제 맘에서 지웠습니다.
요 몇년 자동차 추가에, 시계 구매까지... 더 이상의 추가는 무리일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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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7.01.23 00:49
드디어 들이셨군요. 탁월한 선택이십니다 ^^
컬러, 사이즈도 손목과 잘 어울리는 것 같고, 게다가 GMT 다이얼이 더 있으니 꽉 차보이는게 아주 좋습니다.
이렇게 트래디션 패밀리가 한분 또 늘었군요 ㅎㅎ
저는 이제 구입한지 7년째가 되었는데, 매일 착용하는 것은 아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아직까지 한번도 질린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손목에 올려놓고 볼때마다 익숙하면서도 매번 새로운 느낌을 받습니다.
그리고 그냥 다이얼 쳐다보면 어느새 또 한참을 보고 있고.. 왠만해서는 질리지 않으실거에요~
다시한번 축하드리고 사진 자주자주 올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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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아빠
2017.01.23 12:37
메디치님 감사합니다.
메디치님도 같은 브레게 가족이라 항상 반가운 마음이 듭니다.
지난 번에도 올려주신 조언이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5177, 트래디션 저와 겹치는 시계가 있으신데 마린은 추가할 계획 없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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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아빠
2017.01.23 12:38
조만간 매크로데이에 사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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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ebrite
2017.01.23 01:51
득템축하드려요~^^
저는 마린 로즈골드와 트래디션 7057 갖고있는데,
이쁘기는 7067이 짱이뿌죠..ㅎ 다이얼이 꽉 차보여서요..
7077 인디펜던트도 이쁜데 사이즈가 좀 커서..
아무튼 브레게 4중주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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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아빠
2017.01.23 12:43
감사합니다.
7057에 비해 수동이다 보니 아직은 매일 태엽 감는게 어색합니다.
저도 7077을 매장에서 보긴 했는데 멋지지만 너무 크고 두껍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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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조
2017.01.23 02:00
너무나도 예술적인 시계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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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아빠
2017.01.23 12:44
감사합니다.
호불호가 있을 순 있지만 그래도 특별한 시계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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찡찡진진
2017.01.23 07:42
너무 멋집니다*^^
컬렉션이 장난 아니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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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아빠
2017.01.23 12:45
감사합니다.
어쩌다 보니 브레게 매니아처럼 보이게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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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터
2017.01.23 11:41
컬렉 측면에서 트라디션을 추천했던 장본인 으로써 축하를 두배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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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아빠
2017.01.23 12:47
현재 블랑팡 빌레레 컴플리트 캘린더를 오버홀 보내서 없지만
제 보유한 시계를 봤을때 3137 보다는 7067을 선택한 게 잘한 일이라 생각듭니다.
컬렉터님, 조언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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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2017.01.23 13:19
하루종일 시계만 보고 있어도 심심하지 않을듯 합니다. 득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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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아빠
2017.01.23 13:55
감사합니다.
자꾸 시계만 쳐다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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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노스
2017.01.23 13:36
아 저도 게시글 기억이 나네요~ 트라디션으로 덧글도 달았었는데 ㅎㅎ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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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아빠
2017.01.23 13:56
2달전 글인데 기억해 주시네요.
그때 조언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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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nblues
2017.01.23 16:13
딸바보아빠님 브레게사랑 대단하시네요^^
멋진시계 득템하신거 축하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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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아빠
2017.01.23 22:21
그러게요.
어쩌다보니 브레게만 4개니...
다른 브랜드도 두루 경험해 보아야 하는데 편식이 너무 심했죠. ㅎㅎ
johnblues 님, 지난 번 고민글 올렸을 때 댓글 조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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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페
2017.01.23 17:16
와 정말이쁘네요~ 브레게가 이렇게나이쁜지몰랐네요..ㅎㅎ정말멋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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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아빠
2017.01.23 22:24
브레게가 드레스 워치 위주의 브랜드이다 보니 정해진 틀에서 크게 차이가 없는 것 같지만
앞으로는 트래디션이 브레게를 대표하는 아이코닉한 모델이 되리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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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덕시덕열매
2017.01.23 21:07
정말 멋지고 또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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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아빠
2017.01.23 22:2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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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맨
2017.01.23 21:37
브레게 대단하십니다...브레게 마니아 맞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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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아빠
2017.01.23 22:26
제 스스로도 브레게가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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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Kim
2017.01.23 22:05
ㅎㅎ브레게만으로도
이렇게 라인업을 다양하게 하시다니~~^^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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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아빠
2017.01.23 22:29
감사합니다.
헤리티지를 제외하고는 각 라인별로 한개씩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갠적으로 헤리티지는 어떻게 보면 클래식에 포함시켜도 무방하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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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립!
2017.01.24 16:49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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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아빠
2017.01.25 12:0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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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쉬
2017.01.24 22:31
컬렉션이 정말 멋지네요ㅎ
브레게는 마린말고는 경험을 못해봤지만 뭔가 멋져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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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아빠
2017.01.25 11:58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트래디션 모델이 나오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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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yz
2017.01.24 23:30
컬렉션을 보아하니, 잘 선택하신것 같습니다!! 라트래디션은 실물 깡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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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아빠
2017.01.25 11:59
감사합니다.
블랑팡 빌레레 컴플리트 캘린더가 있어서 3137과는 겹쳐 트래디션으로 결정하였습니다.
제 스스로도 잘한 선택이라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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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딱필입
2017.01.25 11:12
정말 멋지네요 저는 7097 보고 있는데요 7097은 어떤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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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아빠
2017.01.25 12:03
제 갠적으로는 7097 보다는 7067이 더 예뻤습니다.
매장에서 보긴 했는데 레트로그레이드 초침이 다이얼을 침범한 게 맘에 들지 않더군요.
그리고 생각보다 레트로그레이드 초침의 움직임이 별 감흥을 주지 못했습니다.
한가지 7067은 수동이라 불편함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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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xellos
2017.01.25 17:22
올리신 사진 넋놓고 봤습니다 정말 아름답네요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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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아빠
2017.01.25 18:01
감사합니다.
명절 지나고 매크로먼데이에 올려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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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ico
2017.01.26 08:39
헉. 브레게 시계가 4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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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아빠
2017.01.28 15:06
어쩌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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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요커
2017.01.26 19:33
역시 저도 7207이 있었는데 소화를못하고 넘겼었는데 아쉽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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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아빠
2017.01.28 15:11
7027 아쉽네요
트래디션 모델 중 얇고 다이얼 구조 밸런스가 균형 잡혀서 7067 나오기 전까진 저의 목표였는데...
7067로 새로 들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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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리
2017.01.27 10:18
와우~ ^^
브레게를 무척 사랑하시는 분이시네요.
브레게 스위스 본사에서 수리 교육받던때가 생각나네요.
너무 멋지십니다.
3대브랜드중 한브랜드 최고의 브랜드죠~
제품 개발도 아끼지 않구 투자하는 브랜드~
요즘은 실리콘 부속과 자성에 약한 기계식시계에 오히려 자석을 장착해서 시계를 작동시키는 브레게~~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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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바보아빠
2017.01.28 15:19
스와치에서 근무하셨나봐요.
혹시 지금도 시계 관련 업무를 하시나요?
시계를 좋아하다보니 저도 직접 시계 분해, 조립을 해보고 싶은 욕구가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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