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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제가 152그람짜리 시계를 차는데요 참고로 섭마가 보통153그람입니다.
손가락이 저려서 검색을 해 보니 손목터널증후군이라네요;;
시계를 좀 타이트하게 차는편이긴 한데 시계때문에 병이 걸리고 이제 시계를
거의 못차게 될것 같으니 허무하기만 합니다; 수백들여서 산 시곈데요;;
이거 호전되면 다시 차도 될지 시계 팔아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댓글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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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램트
2017.01.17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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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랄리언
2017.01.17 23:34
네.. 저도 사실 152그람이면 크게 문제 없겠지.. 300그람 가까운 시계도 있는데. 하고 생각하고 별 걱정 없이 차고 다녔는데 이렇게 되니 당혹스럽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시계 밸런스가 좀 안맞아서 그런것 같기도 합니다ㅎㅎ 시계때문에 손목터널증후군 걸렸다는 사례는 검색해도 안보이던데 제가 최초 사례인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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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측
2017.01.18 01:09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뼈가 굽혀진 자세가 오래 지속해서 움직이거나 강하게 비틀어지는 힘을 손목뼈가 오랜기간 동안 받을 때 일어날 수 있는 증후군입니다. 착용한 시계가 무겁다 하더라도 혹은 손목모래주머니를 착용하더라도 손목관절보다 상박에 가까운 위치에 착용되는만큼, 무게로 인해서 힘을 받게 되는 곳은 팔꿈치관절이지 손목관절이 아닙니다. 손가락이 저리신 이유가 손목터널증후군인지 확실하진 않아보이지만, 설령 손목터널증후군이라 하더라도 그것이 시계 때문일 가능성은 매우 희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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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랄리언
2017.01.18 02:22
손목터널증후군은 손목인대가 신경을 압박해서 생기는 병입니다. 그래서 해결법도 수술로 인대를 끊어서 압박을 줄이는 것이지요. 따라서 시계를 무겁고 타이트하게 차면 손목 인대와 함께 신경에 압박을 주게 되고 손목터널 증후군에 걸리는 것이지요. 손목시계는 손목관절바로 아래에 차는겁니다. 관련해부도를 봤는데 딱 손목시계를 차는 부위가 손목터널증후군이 일어나는 부위더군요. 손목시계와 손목터널증후군의 연관성은 충분해 보입니다.
그리고 손목터널 증후군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꼽히는 것은 마우스나 키보드 사용시 장시간 손목을 책상에 딱 붙이는 바람에 손목시계를 차는 그 부위가 지속적으로 압박을 받는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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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나무
2017.01.18 01:41
음... 이런 증후군이 있나요... 첨 알았네요... 조심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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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랄리언
2017.01.18 02:36
이것 뿐만 아니라 알게모르게 무거운 시계를 차면 신체건강에 악영향을 주는게 많은걸로 보입니다.. 뽀대를 포기하고 가벼운 시계로 가야 할지 고민이네요ㅎㅎ 취향은 무겁고 화려한 시계를 좋아하거든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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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푸
2017.01.18 10:16
손목에도 무리가 가지만
경추에 부담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장인어른이 어느날부터 시계(세이코쿼츠 42mm)가 무겁다고 느껴진다고하시다가
1-2주후 경추디스크로 진단받으시더군요.
저도 무거운시계차면 목이 부담와서 가벼운시계위주로 차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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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즘찮이
2017.01.18 14:06
허걱 그런경우도 있나요?
제가 시계 생활을 하면서 가끔 허리가 아픈데‥
혹시 그 이유는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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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랄리언
2017.01.18 15:20
저도 검색을 해 보니 손목터널증후군 얘긴 딱 한번 봤는데 경추에 문제가 생겼다는 얘긴 여러번 본것 같습니다. 시계를 돌려가며 차든지 해야할것 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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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외출중
2017.01.18 10:56
얇고 가벼운 가죽워치로 교체하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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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랄리언
2017.01.18 15:22
취향이 큰 시계를 좋아하는 취향이라서요ㅎㅎ여러모로 고민중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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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oc
2017.01.18 11:10
기왕의 다른 이유때문에 손목터널 증후군이 생겨서 시계를 차면 더 힘들 순 있어도,
시계착용 때문에 손목터널 증후군이 생기기는 힘듭니다.
즉, 악화 요인은 될 수 있어도 유발요인으로 생각하기는 힘듭니다.
잘 치료 받으시면 다시 시계생활 하는데 무리는 없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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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랄리언
2017.01.18 15:09
제가 분석해 보니 손목시계가 손목터널 증후군의 직접적인 원인은 맞는걸로 보입니다. 근데 왜 나만 손목터널증후군에 걸리나? 하는 의문이 들어서 손목시계를 잘 살펴보니 제 시계의 디버클이 다른 시계와는 좀 다른 디자인인데 손목 정중신경에 닿는 부분이 좁고 튀어나와있더군요.. 이 부분이 정중신경을 압박해서 손목터널증후군에 걸린걸로 보입니다. 거기다가 제 시계는 밸런스가 안좋은데 그래서 더욱 압박이 심합니다. 이런 이유로 저만 특이하게 손목터널 증후군에 걸린듯 합니다. 다른 시계의 일반 핀버클이나 디버클은 손목 정중앙에 닿는 부분이 튀어나와 있지는 않아서 집중적으로 압박을 가하지는 않고 손목터널 증후군까지는 유발하지 않을걸로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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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
2017.01.18 11:17
저는 200그램 시계를 차는데, 혹시 타이핑할때 무리가 갈까 걱정되어서 책상 높이와 의자높이를 최대한 편하게 맞춰놓고 일 합니다.
전엔 손목을 띄우고 일하다가 손목을 책상에 올려놓고 일 해보니 이게 훨씬 편하게 느껴지더군요. 차이는 있는것 같습니다.
모쪼록 빠른 쾌유하셔서 행복한 시계 생활 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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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랄리언
2017.01.18 15:16
원인을 분석 해 보니 제시계 디버클이 손목에 안좋은 특이한 구조라서 저만 병에 걸린듯합니다. 그래서 줄이랑 버클을 교체할 생각인데 교체하면 오히려 무게가 늘어나서 제 시계도 200그람이 될것 같습니다.^^; 일반적인 디버클의 경우 손목터널 증후군은 크게 걱정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 그래도 위에 말씀하신 경추문제도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ㅎ 아 그리고 손목과 책상사이엔 공간을 조금 두고 일하시는게 손목건강엔 좋을듯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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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2017.01.18 12:04
이런일도 있을 수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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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랄리언
2017.01.18 15:34
손목터널 증후군은 제 시계가 특이한 구조라서 생긴 일로 보입니다ㅎㅎ 일반 시계는 걱정안하셔도 될것 같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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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조아
2017.01.18 12:19
스마트폰이 원인이 아닐까요?
저 같은 경우에는 게임하느라 왼손에 쥐고 오른손으로 화면 터치하다 보면 손목이 뻐근해 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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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랄리언
2017.01.18 15:27
그건 아닌것 같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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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바리
2017.01.18 12:56
음... 예전에 어깨가 잠깐 나빠진 적이 있었는데 시계를 차니까 악화되더라구요. 이래서 리차드밀리차드밀 하나 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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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랄리언
2017.01.18 15:31
좋은 대안이 될 수도 있겠네요ㅎㅎ 근데 러버가 취향이 아니라서 좀더 생각은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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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즘찮이
2017.01.18 14:08
오늘 새로운거 또 알아갑니다
전혀 몰랐던 사실!! ㅡㅡ
암튼 유비무환 일단 자판 치는 자세부터 바꾸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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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랄리언
2017.01.18 15:32
유비무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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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사준돌핀
2017.01.18 21:13
고갱님께 리차드밀을 소개합니다~ 데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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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랄리언
2017.01.18 22:39
안녕하세요 아사돌님~ 리차드밀은 러버스트랩이 취향이랑 안맞고 다이얼이 너무 복잡해서요^^; 리차드밀도 훌륭한 시계임은 분명합니다ㅎㅎ 지금 생각은 현재 문제가 생긴 스트랩이랑 버클을 교체하고 아주 가벼운 드레스워치를 하나 더 사서 번갈아가며 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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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스논데
2017.01.19 03:51
손가락이 저린건 아니고... 말그대로 손목이 시큰한 느낌은 오늘 오후에 받았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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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랄리언
2017.01.19 06:31
아 그러시군요.. 손목터널증후군의 전조증상일 수 있습니다. 시계가 무거운가요? 무거운 시계라면 며칠 벗어두고 손목이 나아지는지 기다려보세요. 관련해서 제가 글 하나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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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2017.01.19 11:50
요마 금통정도면 모를까 아마도 다른원인때문이 아닐까요? 물론 개인차겠지만 암튼 치료 잘받으시길바래요... 고생하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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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랄리언
2017.01.20 21:55
시계가 원인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제 글을 읽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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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꾸까까까
2017.01.20 10:46
착용한지 얼마 안되셨으면 시간이 지나면 적응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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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랄리언
2017.01.20 21:55
6개월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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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이야기
2017.01.20 11:48
개인사람마다 팔뚝 굵기가 다르고 근력도 달라서 굵고 묵직한 시계는 오히려 작성자님에게 해가 될 수도 이겠네요 그럴때는 가죽재질이나 세라믹 재질의 스트랩을 가진 시계가 어울릴것 같네요 그리고 오토매틱도 시계에선 무겁기때문에 쿼츠시계가 나아보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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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랄리언
2017.01.20 21:58
손목에는 근육이 없기때문에 팔뚝굵기나 근력과는 상관이 없습니다 비만이라서 지방이 많으면 모를까 그리고 제 병의 원인은 디버클 디자인이었습니다 제 글을 읽어보면 알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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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스bt
2017.01.20 12:43
시계와 관련될수도 있으나 스마트폰오래쓰면 많이 발생하는 병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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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랄리언
2017.01.20 22:00
제 댓글을 잘 읽어보시면 시계가 원인이란걸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은 직접적으로는 상관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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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다방날군
2017.01.20 13:53
손목터널 증후군이란게있군요. 조심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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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랄리언
2017.01.20 22:00
제가 글 하나 더 올린거 읽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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눌방이
2017.01.25 09:07
보호대를 착용하시고 손목에 무리가지 않게 초반에 치료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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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섭이
2017.01.25 17:59
저아는 사람은 34살에 수술했는데 통증은 완전 사라진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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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남자
2017.01.26 16:44
헐....시계때문에도 생기나요? 컴퓨터 많이하면서 생기는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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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동화
2017.01.29 21:06
컴퓨터를 많이 하면 생기는줄 알았는데 이럴수도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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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단풍나무
2017.01.29 22:11
가죽시계로 차면 그럴릴 없을것 같은데요 다만 꽉 끼지만 않는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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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각
2017.02.01 00:22
손목 터널증후군은 심하면 수술까지 해야합니다. 라이트한 시계로 바꾸실것을 권유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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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구스
2017.02.02 08:21
그렇군요. 조심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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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raluna
2017.02.06 00:12
허 ㅋㅋㅋ 그래도 어쩌겠나요 그리 예쁜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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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오고
2017.04.05 20:02
저도 손목이 좀 아파여 ㅠㅜ 가벼운 시계로 바꿔야 할듯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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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철
2017.06.02 20:47
조심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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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jals
2017.08.11 16:12
저도 그래서 탱크만 찹니다. ㅜ
손저림은 무게에 눌리거나 줄이 타이트한 경우가 많은데....
152그램이 그렇게 부담스러운 무게는 아닌것 같습니다.
간혹 시계 자체의 무게 밸런스가 안좋은 경우는 한쪽으로 쏠려서 눌리기도...
말씀주신 섭마는 무게감과 밸런스가 상당히 좋은 시계에 속한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