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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앞에 점보 신 모델들을 다룬 적이 있어서 그 글에 추가하려 했으나 너무 양이 많아 한 번 더 쓰겠습니다. 양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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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의 오데마피게는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였습니다. 지샥같은 디자인에 너무 튀는 다이버 시계... 많은 매니아들에게 원성을 샀죠. 저 역시 조금 실망했습니다.

그런 우리 ap가 이번엔 작정하고 내놨습니다!!!


맨 처음 소개할 다이버 41mm모델~ 그냥 넘어가자고요~~~ (지샥 한정판 님이 아니신지...?)





본론입니다. 사진만으로도 포스가 남다른 로얄오크 PPC '올 세라믹' 모델입니다.

물론, 클라스프 부분은 티타늄입니다. 그것 빼곤 싹~다 블랙세라믹입니다. 외국 사이트의 글에 의하면 금통PPC보다 1만달러 가량 쌉니다. 뭔지 모르게 차도남의 분위기가 나네요. 개인적으로 15202모델과 15400, 15450 올세라믹으로 내놨으면 인기 많을텐데 아쉽네요.




다음은 이번 신 모델인 '로얄오크 프로스티드 골드'입니다. 37mm 모델이군요. 얼핏보면 15450모델 금통과 다를 바 없는데 눈치 채셨습니까?

브레이슬릿을 보면 뭔가 까슬까슬(?)하게 보이네요. 이것이 특징인데 솔직히 저한텐 그닥 끌리지 않네요 ㅎㅎ

프로스티드 골드는 이름부터 '골드'가 들어가 핑크골드와 화이트골드 모델만 존재하며 크기는 33mm와 37mm 두 종류로 출시됩니다.



이번엔 제가 가장 기대하는 로얄오크 크로노그래프 모델입니다. 이번 2017년엔 크로노그래프 모델의 변화가 가장 큽니다.

무브 변화는 없지만 다이얼이 굉장히 멋있어 졌습니다. 게다가 부티크 한정판이 아니란 점!! 2~3년만 버티면 이 모델을 매장에서 볼 수도 있겠죠?

지름이 41mm, 특이한 러그까지 감안하면 43~44mm정도 되는 크기라 살짝 큰 감이 있지만 크로노 임에도 두께가 11mm라 훌륭한 착용감 기대해봅니다.



고급스런 초콜렛 다이얼입니다. 돈만 있으면 갖고 싶네요 ㅠㅠ



요것도 멋있지만~~~ 스틸이 아니고 티타늄입니다. (이런가격ㅠㅠㅠ)


위에 언급된 크로노 모델들 가죽줄로 세팅된 모델도 존재하네요. 하지만 남자라면 찰랑거리는 금브슬!!




크로노 모델이 금통과 티타늄만 출시되서 안타깝다고요~?

걱정 마십시오! 위의 모델은 스틸입니다. 기존 청판 크로노 모델이 더 멋있게 컴백 했습니다~ 청판 말고도 검은판에 은색 서브다이얼, 흰색판에 검은색 서브다이얼 모델도 존재합니다.



허걱!! 15450 청판이 무려 일반모델(!!)로 나온답니다. 기존 청판은 점보를 제외하곤 부티크  혹은 한정 상품인데~

게다가 점보는 3천에 육박하여 가격 부담이 컸는데 15450 모델이니 2000 초반에 살 수 있겠네요. 청판이 고팠던 분들은 이거 사십시오 ㅎㅎ (근데 솔직히 점보가 더 멋있어요 ㅠ)



15450 '루테늄' 판이라는 새로운 다이얼 모델도 출시 되는군요. 얼핏보면 챠콜그레이 색상같아요. 이것도 한정판이 아닙니다.




로얄오크 15450 핑크골드 다이얼에 바겟다이아 베젤 모델입니다. 개인적으로 이 다이얼도 예쁜 거 같아요!  나이들어 보이지 않고 세련되 보이네요. 




니켈톤 다이얼입니다. 핑크골드 다이얼보다 무거운 느낌이네요. 갑자기 15450모델들을 많이 출시하는데 동양인들의 영향일까요? 아무래도 41mm보다 37mm가 동양인에게 적합해서....





쿼츠 33mm 신모델입니다. 으흠..... 다이아 세팅이 되게 특이하네요.




다들 관심 밖의 모델이겠지만 이것도 올려봅니다.

로얄오크 엑스트라씬 오픈워크 로즈골드 모델입니다.  2016년에 이 모델 옐로우골드 판으로 출시한 바 있습니다. 70시간 파워리저브이며 금통인 것도 모자라 뚜르비용에 스켈레톤이라니 엄훠......;; 이하 생략하겠습니다.



오뜨 주얼리 신모델입니다. 공짜로 줘도 부담되겠네요.

캡틴 아메리카 횽님! 다음 어벤져스에선 방패 이걸로 쓰세요!!

 



이 밖에도 앞에 설명드린 점보 신모델도 있습니다. 실물을 봐야 알겠지만 좀 과해보이긴 하군요. 그래도 점보니까~ 위풍당당할거라 생각됩니다. 샴페인판 말고도 청판에 옐로우골드 모델도 존재합니다. 기존 점보금통은 로즈골드에 청판입니다.


끝으로, 이번 ap가 정말 각성한 듯 싶습니다. 색상이면 색상, 디자인이면 디자인.... 물론 색깔놀이처럼 보일 수 있겠지만 지금껏 큰 변화없던 ap로선 이정도 변화만으로도 ap 바라기인 저에겐 기쁘네요 ㅋㅋ

바라는 점이 있다면 우리나라에도  하루빨리 부틱이 생기는 것과 홈페이지에 한국어 서비스가 됐으면 하네요~ 서비스 질 향상은 당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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