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 모를 폭염이 수그러든다 싶더니 이제 추석이 코앞입니다.

이번주면 9월이 시작되고 연이은 추석 시즌에 모두들 몸과 마음이 바쁠 시기입니다만...

시계 애호가들로서 빼놓고 갈 수 없는 것이 있죠.

바로 추석하면 떠오르는 달 - 문페이즈 입니다.

그런 의미로 이번 [WATCH IT]은 미리 추석 분위기를 북돋기 위한 문페이즈 특집을 마련했습니다.

1부는 전통 워치메이커의 문페이즈와 그 속에서 유니크함을 찾는 모험들, 그리고 새로 등장한 독립 브랜드의 시그니처가 된 문페이즈 워치들을 모았습니다.

2부에는 좀 더 현실적인 접근이 가능한 문페이즈 시계들을 다룰 예정입니다.

먼저 전통의 워치메이커 바쉐론 콘스탄틴, 오데마 피게, IWC, 쇼파드의 퍼페추얼 캘린더 시계입니다. 여기에 문페이즈 기능을 더해 말 그대로 완벽한 '퍼페추얼 캘린더'가 되었습니다.

바쉐론 콘스탄틴 오버시즈 울트라-씬 퍼페추얼 캘린더

Vacheron Constantin Overseas Ultra-Thin Perpetual Calendar

41.50mm 18K 화이트 골드 케이스/두께 8.1mm/칼리버 1120 QP 오토매틱 무브먼트/2.75 Hz/제네바 홀마크/최대 25,000 A/m 항자기성 보호 기능/방수 5 bar/18K 화이트 골드 브레이슬릿, 러버, 미시시피 앨리게이터 스트랩 3종/조정용 펜

오데마 피게 뉴 로열 오크 퍼페추얼 캘린더

Audemars Piguet new Royal Oak Perpetual Calendar

41mm 18K 옐로우 골드 케이스/두께 9.50mm/칼리버 5134 오토매틱 무브먼트/2.75 Hz/사파이어 크리스탈/사파이어 백케이스/스크류 록 크라운/방수 20m/18K 엘로우 골드 브레이슬릿/AP 폴딩 버클

IWC 포르투기저 퍼페추얼 캘린더

IWC Portugieser Perpetual Calendar

44.2mm 18K 레드 골드 케이스/칼리버 52610/펠라톤 와인딩 시스템/7일 파워리저브/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양면 무반사 코팅 사파이어 크리스탈/사파이어 백케이스/방수 3 bar/산토니 앨리게이터 스트랩

쇼파드 L.U.C 루나 원

Chopard L.U.C Lunar One

43mm 18K 로즈 골드 케이스/L.U.C 칼리버 96.13-L/퍼페추얼 캘린더/65 시간 파워 리저브/제네바 실 인증/COSC 인증/사파이어 크리스탈/사파이어 백케이스/방수 50m/브라운 앨리게이터 스트랩

전통적인 워치메이커지만 좀 더 실험성이 돋보이는 문페이즈 시계를 소개합니다. 피아제, 랑에 운트 죄네, 까르띠에의 문페이즈 시계입니다. 문페이즈의 디자인에 브랜드 철학이 녹아든 독창성을 더함으로써 워치메이커의 진취성을 보여주는 부분이 아닐까 합니다.

피아제 엠퍼라도 쿠썽 문페이즈

Piaget Emperador Coussin Moon Phase

46.5mm 18k 핑크 골드 케이스/칼리버 860P/화이트 골드 플레이트/3 Hz/72시간 파워리저브/18k 핑크 골드 인덱스/사파이어 크리스탈/사파이어 백케이스/방수 5 ATM/브라운 앨리게이터 스트랩

랑에 운트 죄네 그랑 랑에 1 문페이즈 루멘

A. Lange & Söhne Grand Lange One Moonphase Lumen

41mm 플래티넘 케이스/수동 와인딩 칼리버 L095.4/저먼 실버 쓰리쿼터(3/4) 플레이트/72시간 파워리저브/글래스로 제작된 문페이즈 디스크/반투명 사파이어 다이얼/200개 한정판

까르띠에, 로통드 드 까르띠에 데이 앤드 나이트 레트로그레이드 문페이즈 워치

Cartier, Rotonde de Cartier Day and Night Retrograde Moon Phases Watch

43.5mm 18K 핑크 골드 케이스/오토매틱 9912 MC 칼리버/블루 사파이어 카보숑 장식의 18K 핑크 골드 크라운/사파이어 크리스탈/사파이어 백케이스/방수 30m/브라운 앨리게이터 스트랩/18K 핑크 골드 소재의 조절 가능한 더블 디플로이언트 버클

마지막으로 아직 인지도가 높지 않은 독립브랜드들의 문페이즈 시계입니다. 이들은 자신들만의 시그니처로 문페이즈를 선택했는데, 그만큼 문페이즈가 아직 표현의 가능성이 많이 남아있고,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너무나 매력적인 아이템이란 의미이기도 합니다. 브랜드의 사활을 걸고 기존 메가브랜드의 문페이즈보다 독창적이고 실험성이 강한 문페이즈 시계들을 선보이고 있는데 저를 비롯해 많은 시계애호가들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

드 베튠 DB16

De Bethune DB16

43mm 핑크 골드 케이스/칼리버 DB2509 셀프 와인딩 무브먼트/4일 파워리저브/점핑 세컨드/퍼페추얼 캘린더/사파이어 백케이스/앨리게이터 스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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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레아 스트레흘러 륀 에그작트

Andreas Strehler Lune Exacte

41mm 레드 골드 케이스/칼리버 스트레흘러 륀 에그작트 핸드와인딩 무브먼트/3 Hz/앨리게이터 스트랩

아놀드 앤 썬 HM 퍼페추얼 문

Arnold & Son HM Perpetual Moon

42mm 18K 로즈 골드 케이스/칼리버 A&S1512 핸드와인딩 무브먼트/90시간 파워리저브/3 Hz/29mm 문페이즈 디스크에 11.2mm 빅 퍼페추얼 문 인디케이터/뒷면 8개의 달 인디케이터/양면 무반사 코팅 사파이어 크리스탈/사파이어 백케이스/블루 래커 기요쉐 다이얼/방수 30m/브라운 앨리게이터 스트랩

사르파네바 코로나 K0 노던 라이트

Sarpaneva Korona K0 Northern Lights

46mm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소프로드 A10 칼리버 수정 무브먼트/야광 다이얼/DLC 코팅 블루 수퍼 루미노바 야광 인덱스/18K 레드 골드 문/로듐 도금 야광 핸즈/내부 다중 무반사 코팅 사파이어 크리스탈/스크류 다운 크라운/방수 10 A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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