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데마 피게 로열 오크 더블 밸런스 휠 오픈워크
오데마 피게(Audemars Piguet)는 올해 SIHH 2016에서 브랜드의 시그너처인 로열 오크(Royal Oak) 컬렉션에 어김없이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습니다.
그중 단연 눈길을 끈 시계를 꼽자면, 로열 오크 더블 밸런스 휠 오픈워크(Royal Oak Double Balance wheel Openworked)가 아닐까 싶습니다.
마침 SIHH 현장에서 있었던 오데마 피게 CEO 프랑수아 앙리 베나미아스(Francois-Henry Bennahmias)와의 단독 인터뷰 중간에도 그가 누차 강조한 신제품도 바로 로열 오크 더블 밸런스 휠 오픈워크였으니 이 시계에 거는 높은 기대치를 어림할 수 있었습니다.
타임포럼은 올해 오데마 피게의 하이라이트 모델 중 하나인 로열 오크 더블 밸런스 휠 오픈워크 스틸 모델을 공식 리뷰로 보다 자세히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 18K 핑크 골드와 스틸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된 로열 오크 더블 밸런스 휠 오픈워크
로열 오크 더블 밸런스 휠 오픈워크는 위 사진 보시다시피 핑크 골드와 스틸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이중 스틸 모델은 이미 국내에도 지난 7월 초에 소량 입고가 되었고, 벌써 몇 점이 판매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하이엔드 시계 매출 현황이 타 선진국에 비해 다소 제한적이고 정체된 경향이 없질 않은 국내 시계 시장 분위기 속에서 오데마 피게의 브랜드 인지도 및 신뢰도(및 충성도)는 나날이 견고해지고 있는 것을 간접적으로나마 새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로열 오크 더블 밸런스 휠 오픈워크에 탑재된 3132 칼리버
로열 오크 더블 밸런스 휠 오픈워크가 등장과 동시에 시계애호가들의 관심을 모은데는 크게 두 가지 요소 때문입니다.
하나는, 그 이름처럼 더블 밸런스 휠을 사용했다는 점, 그것도 한 축(밸런스 스태프)에 두 개의 밸런스가 마주 본 형태를 띠고 있다는 점이 특색입니다. 그리고 무브먼트를 오픈워크(스켈레톤) 가공해 뼈대를 그대로 다이얼 면으로 노출시켜 특유의 건축학적이고 개성적인 인상을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전설의 워치 디자이너 故 제랄드 젠타(Gerald Genta, 1931~2011)의 손길을 거쳐 1972년 탄생한 이래 하이엔드 스포츠 워치 디자인의 한 아르키타입(원형)으로 굳어진 타임온리 형태의 로열 오크를 바탕으로 오데마 피게는 그간 여러 컴플리케이션 기능에 모던한 디자인 요소를 배합함으로써 다채롭게 변주하는데 성공했는데요.
올해는 로열 오크 더블 밸런스 휠 오픈워크를 통해 오데마 피게의 두 장기이자 DNA인 하이엔드 피니싱과 공학적인 설계를 유감없이 과시하고 있습니다.
리뷰를 통해 살펴볼 로열 오크 더블 밸런스 휠 오픈워크 모델은 41mm 직경의 스틸 케이스에 스틸 브레이슬릿을 갖추고 있습니다.
케이스와 브레이슬릿 피니시와 관련해서는 제가 굳이 시시콜콜 첨언할 필요가 없을 만큼 그 자체로 오데마 피게의 클래스를 보여주기에 충분합니다.
손목시계 역사에 길이 남을 아이코닉한 디자인이 배어든 유무광(폴리시드 마감과 새틴 브러시드 마감)이 적절이 조화를 이룬 케이스와 브레이슬릿은 스위스 하이엔드 시계제조사로서의 오데마 피게의 존재감과 컬렉션의 아이덴티티, 그리고 고급 스포츠 시계를 선호하는 매니아층의 기대까지 충족하는 더할 나위 없이 완벽에 가까운 외관을 갖고 있으며, 그토록 오랜 세월 사랑을 받았음에도 그 선망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게 합니다.
케이스 측면부도 함께 보실까요?
로열 오크 특유의 강건한 디자인과 미려한 케이스 피니싱은 양 프로파일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시계의 또 다른 장점은 풀 로터식 자동 무브먼트를 탑재하고도 10mm가 채 되지 않는(정확히는 약 9.9mm) 얇은 두께를 자랑한다는 사실입니다.
케이스 두께는 로열 오크 정도의 하이엔드 시계를 찾는 고객층이라면 제법 까다롭게 작용하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아무리 외관이 멋있고 무브먼트가 아름답다고 해도 케이스 두께가 두꺼우면 이에 민감한 보수적인(?) 고객들의 관심을 끌기 어렵습니다.
또한 평소 주로 수트를 즐겨 입으면서 고급 시계를 외부에 과시하기보다는 드러날 듯 드러나지 않게 착용하길 원하는 이들은 셔츠 안으로 시계가 쏙 들어가는 정도의 두께를 선호하게 마련입니다.
로열 오크가 하이엔드 워치 컬렉션치고는 국내에서 매우 탄탄한 인지도와 고객층을 갖게 된 배경도 따지고 보면, 우선 우리나라 시계애호가들 중에는 대체로 브레이슬릿 형태를 선호하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고, 또 하나는 중장년층일 수록 외관이 고급스러우면서 얇은 시계를 좋아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로열 오크는 이러한 조건들에 완벽히 부합하는데다 남들과 차별화된 브랜드와 럭셔리를 좇는 이들에게 구체적인 선망의 대상이 됩니다.
다이얼면을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보겠습니다.
로열 오크 더블 밸런스 휠 오픈워크는 무브먼트가 곧 다이얼에 해당하는 전형적인 스켈레톤 시계입니다. 감추지 않고 케이스 본체 앞뒤로 다 무브먼트를 드러내기 때문에 무브먼트 가공에도 더욱 심혈을 기울였음을 어림할 수 있는데요. 실제로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메인 플레이트와 브릿지, 로터, 기타 부품들을 구석구석 정성스럽게 피니싱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플레이트 바탕에는 페를라주 패턴을, 브릿지 측면에는 앵글라주와 블랙(미러) 폴리싱, 골드 로터에는 인그레이빙 가공 등 다양한 수작업의 흔적이 드러납니다. 또한 슬레이트 그레이 컬러로 통일감 있게 코팅 마감하고 다이얼 면으로는 핑크 골드 소재의 아워 마커와 핸즈를 배치해 단조롭지 않은 색의 조화도 고려했습니다.
스켈레톤 무브먼트다보니 다이얼 12시에서 2시 방향 사이에 위치한 배럴도 노출해 태엽이 감기는 모습이나 눈썰미가 좋은 분이라면 잔여동력도 예측할 수 있습니다.
블랙 PVD 코팅 마감한 배럴 덮개를 십자가 형태로 오픈워크 처리하고 상단을 다시 브릿지로 고정해 내구성을 더했으며, 그 맞은편에 더블 밸런스 휠과 역시나 오픈워크 가공한 골드 브릿지를 배열해 나름대로 대칭을 고려한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이제 이 시계의 가장 핵심적인 시그너처 부품이라고 할 수 있는 더블 밸런스 휠 부위를 살펴보겠습니다.
하나의 시계(무브먼트)에 두 개의 밸런스를 적용한 시계를 찾기란 그리 어렵지 않은데요.
독립 시계제작자 프랑수아 폴 주른(F.P. Journe)의 크로노메트리 아 레조낭스(Chronomètre à Resonance)와 필립 듀포(Philippe Dufour)의 듀얼리티(Duality),
그뤼벨 포지(Greubel Forsey)의 올해 신제품인 더블 밸랜시어 아 디퍼런셜 콩스탕트(Double Balancier à Différentiel Constant)가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 오데마 피게가 특허를 획득한 듀얼 밸런스
하지만 이들처럼 양방향으로 나란히 펼쳐진 형태에 각각의(두 개의) 기어 트레인을 갖는 설계가 아니라,
오데마 피게의 로열 오크 더블 밸런스 휠 오픈워크는 배럴로부터 전해진 에너지가 단일 기어 트레인을 따라 병렬로 결합된 더블 밸런스로 전달된다는 점이 근본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이러한 형태의 밸런스 설계는 업계 최초의 시도로서 브랜드는 이와 관련해 스위스연방 특허청에 특허를 출원한 상태라고 합니다.
두 개의 프리스프렁 밸런스 휠 세트로 구성된 독창적인 듀얼 밸런스(Dual Balance)는 하나의 밸런스 스태프로 연결되어 밸런스 브릿지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이론적으로 이러한 구조는 하나의 밸런스의 진폭이 떨어지면 다른 하나가 이를 보완해 진폭의 하락을 최소화한다고 오데마 피게 측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는 또한 밸런스 세트에 무게가 더해지면서 회전력(및 관성모멘트)에 있어서도 보다 안정적이 됩니다. 즉 무게중심이 싱글 밸런스일 때보다 가운데 축(밸런스 스태프)에 더 집중되면서 등시성 측면에서 분명 장점이 있는 것입니다.
단, 토크가 강할 때는 상관없겠지만 토크가 급락하는 시점부터는 과연 이러한 구조가 얼마나 등시성에 도움이 되는지는 개인적인 물음표가 머릿속에 남습니다. 또한 밸런스 스태프에 과도하게(?) 집중되는 무게중심으로 인해 양 피봇으로 향하는 마찰계수가 커질 법한데 이로 인한 장기적인 내구성의 문제는 없는지도 궁금합니다.
26.59mm 지름에 5.57mm 두께를 갖는 3132 칼리버는 기본적으로 인하우스 자동 3120을 베이스로 하고 있습니다.
직경이나 두께의 변화는 거의 없지만, 파워리저브는 베이스의 그것(60H)보다 떨어지는 45시간 파워리저브를 갖습니다. 진동수 역시 동일한 3헤르츠.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다이얼면으로 노출된 부분과 마찬가지로 아름답게 스켈레톤 가공한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으며, 방수 사양은 50m. 골드 로터 역시 가운데 AP 로고를 제외하면 오픈워크 처리해 무브먼트를 가리는 부분을 최소화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3132 칼리버 자체는 그리 새롭지 않지만, 처음으로 시도된 독창적인 더블(듀얼) 밸런스 휠 설계와 여기에 한층 더 유니크함을 더해주는 스켈레톤 가공 덕분에 완전히 새롭게 설계 제작된 칼리버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로열 오크 특유의 개성과 멋을 느낄 수 있는 스틸 브레이슬릿은 AP 로고가 음각된 더블 폴딩 클라스프로 쉽게 탈착이 가능합니다.
전체적으로 견고한 만듦새와 빛의 각도에 따라 더욱 아름답게 반짝이는 브레이슬릿 표면의 피니싱 상태는 역시나 발군입니다.
착용샷도 함께 보시지요.
오데마 피게의 2016년 야심작 로열 오크 더블 밸런스 휠 오픈워크는 브랜드의 플래그십인 로열 오크의 아이코닉한 DNA를 그대로 이어가면서 스켈레톤 가공한 입체적인 무브먼트와 독창적인 더블 밸런스 설계를 더해 미적인 완성도 및 기계적인 매혹까지 갖춘 주목할 만한 신모델입니다.
다만, 지금까지 사진과 리뷰를 통해 보신 것처럼 이 시계는 모두를 위한 시계는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로열 오크를 깊이 애정하고 오데마 피게가 지향하는 비전과 새로운 시도들에 진정으로 공명할 수 있는 소수의 매니아와 컬렉터들을 위한 시계입니다.
오데마 피게는 스위스 하이엔드 시계 제조사들 중에서 어찌 보면, 대중들의 선망에 부합하는 노선과 소수를 위한 스페셜리티 사이에서의 줄타기를 그 어느 누구보다 영리하게 잘하는 브랜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리뷰 협조:
스타일리더
촬영 협조:
2nd Round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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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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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Mind
2016.08.27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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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우물
2016.08.27 22:53
뭐랄까.. 참 예쁘기는 한데.. 꼭 갖고 싶지는 않은.. ㅎㅎ;;
오얄오크는 역시 와플판이여야.. ㅎㅎㅎㅎ
리뷰 감사히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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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카무
2016.08.27 23:05
로얄오크만 가지고 있는 아이덴티티는 다른 시계는 없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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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머렉스
2016.08.27 23:41
너무 멋지고 박력 넘치는 시계인데 한가지 아쉬운건 기존 오픈워크 사이즈인 39mm 였으면 하는 개인적인 아쉬움이 있네요.
그래도 너무 멋진 시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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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ed
2016.08.28 01:28
오데마피게가 구지 아니라도 디자인이 정말 잘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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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power
2016.08.28 02:22
오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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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프라브럼
2016.08.28 07:46
가격이 궁금하내여,무지 비쌀듯한대여, 시계는 멋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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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초바바라
2016.08.28 08:23
정말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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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초바바라
2016.08.28 08:23
정말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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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슈나인
2016.08.28 10:40
아 드림워치입니다. 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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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ory
2016.08.28 11:43
더블 밸러스 휠 기술이 적용된 오픈워크 스타일의 RO도 사람들의 마음을 끌기에 부족함이 없네요~ 멋집니다ㅎㅎ
상세한 리뷰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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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페
2016.08.28 11:59
ㅎㄷㄷ진짜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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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gleeye_kr
2016.08.28 12:19
스켈렡톤이지만 전혀 old 하지가 않네요.
멋집니다.
리뷰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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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rn Boy
2016.08.28 14:00
실물을 보고싶었는데 올해 우리나라에 배정된건 이미 다 팔렸고 지금 예약하면 내년에나 입고된다고 하더라구요
실물을 직저보신 Eno님이 부럽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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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없는내인생
2016.08.28 14:15
눈으로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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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바리
2016.08.28 14:39
예술품이네요.. 물론 스틸가격에 엔간한 금통 뺨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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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역사
2016.08.28 17:21
스틸로도 나왔다니 놀랍네요. 41mm면 15400과 동일한 크기인 것 같은데, 크기가 살짝 아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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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더볼트
2016.08.28 17:29
피니싱이 예술의 경지네요 역시 오데마피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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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무리
2016.08.28 21:04
단단해 보이는 껍데기에 속이 보이는 시계라니 뭔가 이질적이면서 묘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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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민주
2016.08.28 22:56
피니싱이 너무 멋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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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경
2016.08.29 08:52
오버홀 너무비싸요 T T 직수입으로바뀌던가 해야지
as도 그닥 좋지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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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Meheny
2016.08.29 11:38
RO 디자인을 썩 좋아하진 않지만 '잘 만든' 시계라는 데에는 이견을 내기 힘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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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rton
2016.08.29 14:17
와..대박입니다..너무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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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차르트
2016.08.29 17:41
이런건.. 못사겠죵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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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시계매냐
2016.08.29 17:58
언젠간 내손목에 올릴날이 오겠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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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6.08.29 20:23
맘에드는 시계 중 하나군요.
피니싱등 모든것이 맘에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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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파리
2016.08.29 21:29
눈이 즐거운 시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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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ho.
2016.08.29 22:55
멋진 시계임에는 분명하지만,
AP는 브랜드 명이 AP인건지 RO 인건지...... 가면 갈 수록 점점 더 혼란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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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nith
2017.01.09 17:10
특정 라인이 브랜드 전체를 잡아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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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_cHee
2016.08.30 11:51
스켈레톤이 뭔가 웅장한 멋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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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안으로
2016.09.01 07:29
더블 밸런스에 대한 과감한 비평, 너무 좋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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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oc
2016.09.01 09:27
마지막 멘트에 심하게 동감을...^^
가끔은 너무 영리해서 약오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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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exer
2016.09.02 10:52
멋지네요, 잘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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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면니꾸
2016.09.04 18:12
구경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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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egro
2016.09.05 11:51
RO라는 효자 한명이 집안의 대들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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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줄게시계사와
2016.09.06 01:34
이런건 방수가 몇미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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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Black
2017.10.13 15:27
50 미터라고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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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노시안
2016.09.10 04:01
정말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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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somaniac
2016.09.11 22:06
스켈레톤은 금방 질린다고 하지만... 이건 예외같습니다. 멋진 시계 잘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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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nith
2017.01.12 00:27
사실 심플한 놈들도 질리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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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2016.09.11 22:48
정말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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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빠
2016.09.13 22:42
좋은 리뷰 잘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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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마
2016.09.30 11:34
하아....끝내주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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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메이트
2016.10.18 19:16
드림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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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스
2016.10.19 12:55
리뷰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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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inum
2016.10.28 13:08
로얄오크만 가지고 있는 아이덴티티...좋은 리뷰 잘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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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nith
2017.01.12 00:27
젠타의 초기 아이디어와는 좀 거리가 있어보이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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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oringu
2016.11.08 20:26
복잡함의 미학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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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키1
2016.12.06 13:29
멋있습니다
가격이 넘사벽이 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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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_genius
2016.12.10 11:22
모던하면서도 은근 클래식한 느낌도 있고.... 역시 하이엔드는 뭐가 다르긴 다르단 느낌입니다.
- 전체
- A.Lange & Sohne
- Audemars Piguet
- 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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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ell & R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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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ssot
- Ulysse Nardin
- Vacheron Constantin
- Van Cleef & Arpels
- Zenith
- Etc
전통적이면서도 세련된 느낌이 공존하네요.
역시 로얄오크는 아름답네요. 리뷰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