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입니다

타이트한 일정으로 2박 3일이면 충분하실겁니다. 제주도 같은 느낌이지만 제주도보다 뭔가 많이 할 수 있진 않았습니다. 조용한 섬동네라면 설명이 되겠네요 ^^

저는 일행이랑 2일 같이 있었고 일행이 먼저 가고 혼자 2일 더 있었는데 조금 심심하긴 했지만 한산한 도로 드라이브 다니면서 구경도하고 시골 동네 돌아다니면서 사람 구경도하고 그랬었네요. 한국에선 늘 사람이 붐비는 곳에 있다보니 조용한 곳을 좋아하는 편인데 조용해도 너무 조용했던... ㅎㅎ

오키나와 가면 필수코스 몇 군데가 있지요 ㅎㅎ

거의 폐장시간에 갔더니 사람도 별로없고 여유있게 구경하고 왔는데 정말 크더라구요 ㅎ

부끄럽지만 보정빨입니다;;; 원본보면 이게 정말 같은 사진인가 하실거예요;;; ㅎ

사진 잘 찍는분들 정말 많죠. 평소 사진도 잘 안 찍어버릇해서 기술도 없고 생각없이 막 찍어서 그런지 보정안하면 못 봐줄 정돕니다;; 

아 음식.. 더워서 땀을 많이 흘려서 그런지 간이 세긴 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계란프라이나 설렁탕에 아무 조미료없이 담백한 맛으로 먹는걸 즐기는 사람인데 오키나와에서 음식 먹을때마다 물을 엄청 마셔댔던 기억이 나네요. 

어딜가나 풍경은 참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