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아사돌님의 댓글 내용에서 상장 주식회사가 아닌 개인회사라는 점을 알게되어 잠깐 관련내용을 찾아 간단히 소개합니다.


통상적인 사명 : ROLEX WATCH CO. 

정식 사명 : Rolex SA

자회사 : Montres(프랑스어로 회중시계?) Tudor SA


창립자 : Hans Wilsdorf

본사 : 제네바, 스위스

현 CEO : Jean-Frederic Dufour


형태 : Privately held company

소유주 :The Hans Wilsdorf Foundation (a private trust)


한스 윌도르프는 자식이 없었으며, 1944년에 부인과 사별한 후 The Hans Wilsdorf Foundation 을 세워 회사 이익의 일정부분을 사회공헌에 사용하도록 하였습니다. 이사회에 의해 운영되는 개인 신탁재단의 형태로 본인이 1960년에 사망한 이후, 윌도르프의 혈연과 상관없이 능력있는 CEO 들이 회사를 이끌어 가도록 하고 있습니다. 주식을 한 주도 상장하지 않은 개인회사의 형태로...주주들의 입김에 영향받아 단기실적의 압박을 받거나 (회사가 망하지 않는 이상)인수합병 등에 상관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구조이며 롤렉스만의 고집스런 운영이 가능한 이유입니다. 때문에 매출액이나 생산량 등을 공시할 의무가 없어 일체 밝히지 않으며 회사 관계자가 언론과직접 인터뷰하는 경우도 거의 없다고 합니다.


2012년 기준 추정 수익은 8,000 억원 정도.

최근 롤렉스 한국법인의 실적이 공개된 기사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6040808243320025 에 따르면 롤렉스 한국법인의 지난해 매출은 3,25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8% 급증했으며, 영업이익 역시 513억원으로 386% 늘었다고 합니다. 병행수입 등을 고려하면 얼마나 될까요...리치몬트 코리아가 매출이 가장 많지만, 스와치그룹 코리아 전체와 비교해도 롤렉스 단일브랜드의 매출이 천억원 가까이 많습니다. 엄청나네요...


* 위키디피아와 월간조선, 아시아 경제 등을 참조했습니다

*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롤렉스 본사를 취재한 기사는(2003년, 월간조선) 다음 링크에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lee62788/4457715


Rolex-Headquarters-in-Geneva,-Switzerland.jpg

제네바의 롤렉스 본사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ROLEX FAQ [355] Kairos 2010.11.24 40385 68
공지 ROLEX Movement list [242] 타치코마 2010.05.14 34385 27
공지 ROLEX 시리얼넘버 정리 [828] 소고 2009.07.29 93407 187
Hot 아버지 유품으로 받은 데이트저스트 관련해 질문 드립니다 [4] gangtie 2024.07.05 7617 2
Hot [기추] 세라토나 화이트 팬더 신형과 구형의 만남 [30] 홍콩갑부 2024.06.08 820 5
Hot 14060 서브마리너를 들이게 되었습니다~! [29] 기무라타쿠야2 2024.05.26 853 5
Hot 신형 세라토나에 관심이 생기기 시작했는데 역시 흰판이겠지요? [27] 홍콩갑부 2024.05.17 1873 2
45860 326934 BLUE [42] file 라거펠트 2019.06.04 1269 7
45859 하와이에서 잠깐 차봤던 Datejust 검판이 눈에 아른거리네요. [14] file Howard 2017.07.22 1269 0
45858 데이저스트 돔 청판 바인덱스 [17] file 잠시외출중 2016.12.19 1269 5
45857 오키나와 로렉스 정보? [6] 준하 2016.07.17 1269 0
45856 시리얼넘버 없는 롤렉스는 모두 가품인가요? [10] file 행운담 2016.04.19 1269 0
45855 시계의 추억과 로렉스의 단점 [26] file 자동차 2014.02.28 1269 1
45854 홍콩의 밤거리 [60] file 치포치포 2013.05.09 1269 19
45853 서브마리너 넌데이트 신품 [13] 막내~ 2010.10.25 1269 0
45852 롤렉스 시계와 벤츠 자동차 [24] daytona 2010.09.02 1269 0
45851 일본에서의 로렉스 [27] Porsche 2010.08.16 1269 1
45850 오랜만에 gmt2-c [49] 알베르토 홍바 2009.12.23 1269 0
45849 오늘은 기쁜 날입니다. 왕관을 발견했습니다 [22] file 천사랑 2020.03.17 1268 2
45848 오랫만에 롤렉동으로 복귀 신고입니다 [17] file 천사랑 2020.03.08 1268 0
45847 dj 청판을 백화점에서 처음 봤네요 [5] 무명예거 2019.11.09 1268 0
45846 Welcome back 구그린(로렉스CS 오버홀 수령기) [25] file 쫀득쫀득붕어빵 2017.11.09 1268 3
45845 섭마랑 익스 어떤게 좋을까요? [24] file 진부르 2016.03.27 1268 0
45844 혹시 롤렉스도 tv드라마에 협찬하나요? [17] file 다람쥐사슴 2016.02.18 1268 0
45843 익스2 오렌지 스트랩 [23] file Picus_K 2013.07.29 1268 0
45842 오늘은 와이프 출장복귀날, 시계 어디다 감추죠....?? [142] file 젬마 2012.07.17 1268 2
45841 청판콤비 in 놀러와 [31] DoctorPark 2011.01.26 1268 0
45840 오늘의 착샷 [37] file 굉천 2010.11.06 1268 0
45839 역시 여름엔 서브 [26] 디오르 2010.07.27 1268 0
45838 자랑질^^ 요즘 기추하고 싶은 모델이 없어 이걸로 했습니다. [38] file 홍콩갑부 2024.05.13 1267 8
45837 신익스36. [6] file 죠지리 2022.08.19 1267 4
45836 10년의 기다림 [33] file 아리오빠 2020.02.11 1267 4
45835 세라믹 데이토나 블랙 택시 조수석샷입니다^^ [24] file 만능섭마 2019.01.06 1267 2
45834 20년된 데이저스트 콤비 16233 오버홀 폴리싱 간단후기 [13] file 노력만이살길 2016.12.03 1267 0
45833 116234 블루 [23] file 양똥 2016.05.15 1267 0
45832 부산에서 여친님과 1주년 후기입니다 ^^ [38] file subM 2011.08.24 1267 0
45831 [Re:] [Re:] GMT 마스터 I [14] 알라롱 2007.08.01 1267 0
45830 gmt 데려왔어요 [15] file 제이제이2 2019.05.11 1266 2
45829 펩시 三國志。 (韓, 獨, 瑞) [24] file doilcho 2018.08.09 1266 2
45828 호기심에 서브마리너 케이스백을 ....결과는.... [32] file doilcho 2017.03.03 1266 0
45827 데이데이트 플레티넘 스카이블루 [18] file 샤크툰 2016.12.16 1266 1
» ROLEX 가 개인회사(?)로 유지되어 오는 이야기...간단소개 [20] file 구름과비 2016.05.18 126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