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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의 청춘입니다. 김창완 성님이 같이 불러주셨구요..
응답하라 1988에서 나와서 다시 한번 세간의 화제가 됬다고 하더군요.
제가 TV를 보기 힘든 직장인지라 이 노래가 그리 화제가 된지도 몰랐습니다.
아주 예전에 김창완 성님이 부른지도 몰랐습니다.
그런데 저번주 월요일즈음.. 우연히 이 노래를 알게 되고...
너무 가슴을 후벼파는 듯한 가사, 멜로디, 음색에.. 이 노래만 듣고 있었습니다.
출근할 때나 퇴근할때나..
참 우울하고 많이 우울한 노래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당신이 40대가 훌쩍 넘어가시는 분이시라면 더 우울한 노래입니다.
그렇게 4일을 쭈욱 들었습니다.
우울증 걸릴 만큼........
그랬더니 와이프가 "그래 사라! 사!! 시계!!!"
그래서 시계 샀습니다.
세이코 sbbn031 ^^
노래란 아주 좋은 것이었습니다.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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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나를 좋아하니 아직 젊다 ~~
마음에 쏙 듭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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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프맄
2016.04.18 22:12
며칠전에 1988을 다운받아 달래서 다 보시던 어머니께서 들으시더니 쓸쓸해진다는 말씀 하시던게 생각이 나는군요.
쓸쓸하긴 하지만, 저는 아직 청춘이라 청춘이 다 지나고 나야 깊이 이해가 되려나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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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다감
2016.04.18 23:10
ㅋㅋㅋㅋ 빵터졌습니다..
저도 그렇게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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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들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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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에 나 뭐했지?....
콧물 흘리면서 티비에서 왠 놈이 굴렁쇠 굴리는거 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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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머리샹크스
2016.04.23 00:26
한번 들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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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동화
2016.04.25 05:39
차한잔 마시면서 들으면 딱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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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 좋은 방법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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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바티스투타
2016.04.27 15:55
노래 좋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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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렉로
2016.04.27 17:24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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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돈
2016.04.29 11:49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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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하게멋지게
2016.04.30 00:33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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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ㅃ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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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니콜맨
2016.05.17 19:24
맘에 쏙 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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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kdwksha
2016.05.25 00:06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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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kdwksha
2016.05.25 00:06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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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준
2016.06.28 13:45
ㅎ~ 결론이... 예전에는 우울할 때 우울한 노래 100곡쯤 리스트 걸어놓고 들으면 쭉 내려갔다 올라오곤 했는데, 요즘은 노래 들을 시간도 별로 없네요. 그나마 차에서 많이 들었었는데 요즘에는 아이들 동요와 동화만 흘러나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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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대장
2016.07.14 23:28
맘이 참 짠해지는.,............
1988에서 장면장면에 삽입되던 노래죠....ㅎㅎ
10대 20대 30대가 어떻게 지나는지도 모르게
사라져 버리는 인생이니...ㅋ
시계를 좋아하는 시간동안만이라도 시간을
기억하는 순간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튜나를 사랑함은 젊다는 증거입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