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렉스(Rolex)의 바젤월드 2016 리포트를 전해 드립니다.
롤렉스는 그동안 롤렉스 마니아들 사이에서 소문만 무성했던 세라믹 베젤 버전의 스틸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를 마침내 올해 바젤월드에서 첫 공개했습니다.
첫 세라크롬 베젤 모델인 에버로즈 골드 케이스의 데이토나(Ref. 116515LN)를 선보인지 3년 정도의 세월이 흘렀으니,
보다 대중적인 스틸 케이스 & 세라크롬 베젤 버전이 출시되기까지 예상보다 텀이 길었던 셈입니다.
이처럼 롤렉스의 신제품은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능한 여지를 남겨주면서도 그 시기와
결과물의 의외성을 배제하지 않음으로써 시계애호가들을 애타게 하는 면이 있는 듯 합니다.
Cosmograph Daytona Ref. 116500 LN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 Ref. 116500 LN
자체 개발 특허를 획득한 모노블록 하이테크 세라믹 소재인 세라크롬(Cerachrom)을 베젤에 사용한 스틸 케이스 버전의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 신제품입니다.
올해 바젤월드에서 전세계 미디어와 관람객들로부터 단연 화제를 모았던 인기 모델로서,
무브먼트 체인지나 디자인의 획기적인 변화없이 베젤 소재만 바뀌었음에도 이토록 큰 화제가 된다는 것은 롤렉스의 엄청난 브랜드 파워를 보여주는 대목이라 하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스틸 베젤이 데이토나의 아이코닉 디테일이라는 의견에 변함이 없지만,
막상 실제 제품을 보고 나니 사람들이 세라크롬 버전에 열광하는 이유를 충분히 수긍할 수 있었습니다.
스틸 외의 소재가 데이토나의 베젤에 사용된 예는 블랙 플렉시글라스 베젤을 사용한 1965년 모델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 히스토리 및 역대 주요 모델은 관련 컬럼을 참고하세요. 바로 가기 --> https://www.timeforum.co.kr/13948771
단일 피스로 구성된 블랙 세라크롬 베젤에는 타키미터 눈금을 새긴 후 PVD(물리적 증착 방식) 공법을 활용해 눈금 속에 플래티넘 입자를 채워 마감했습니다.
비커스 경도(표면 경도)에 관해 공식 자료로 공개된 것은 없지만 세라크롬 베젤은 스크래치가 잘 나지 않고 자외선과 화학물질에 변색이 되지 않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일단 가시적으로도 기존 스틸 베젤이 보다 남성적이고 스포티한 느낌이었다면, 세라크롬 베젤 버전은 한층 고급스러운 인상을 풍깁니다.
다만 스틸 베젤에 비해 블랙 세라크롬 베젤은 시계가 좀 더 작아보이는 느낌이 있습니다.
다이얼 베리에이션은 기존과 동일하게 블랙 or 화이트 두 가지 버전으로 소개하고 있고요.
904L 스틸 한 덩어리에서 완성한 오이스터 케이스는 직경 40mm로 롤렉스답게 여전히 보수적인 사이즈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3중 방수 잠금 시스템인 트리플록을 적용한 크라운과 스크류다운 처리된 푸셔 덕분에 100m의 안정적인 방수 사양을 보장하고요.
무브먼트는 컬럼휠과 수직 클러치를 적용한 인하우스 자동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4130을 그대로 이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베젤 소재 체인지 외에 다른 시계 외적인 면에서나 기계적인(무브먼트) 면에서는 따로 더 언급할 부분이 없을 듯 합니다.
내용 한가지를 더 추가한다면,
롤렉스는 작년부터 자체적인 크로노미터 인증 기준을 강화하면서, 무브먼트에 한정하는 스위스 공식 크로노미터 기관 인증(COSC) 외에
출고 이전의 최종 조립된 상태의 시계를 대상으로 정확성, 파워리저브, 방수 기능, 오토매틱 와인딩 테스트를 엄격하게 추가 실시함으로써,
공인 크로노미터 기준의 2배를 상회하는 일 허용오차 범위 –2/+2초 대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올해 신제품은 물론 롤렉스 전 시계에 해당하는 최상급 크로노미터 인증(Superlative Chronometer Certified)이며,
이를 통과한 모델에만 그린씰이 부여되고 전세계적으로 품질 보증기간은 5년입니다.
Air-King Ref. 116900
에어-킹 Ref. 116900
그 이름에서 예상할 수 있듯 애초 항공시계의 전통을 품고 있는 에어-킹이 올해 새롭게 거듭났습니다.
잠시 잊혀진 이름이었던 에어-킹을 다시 불러 들여 생각지도 못한 새로운 룩을 부여해 신선함을 안겨줬습니다.
5분 단위를 표시한 분 인덱스와 함께 3, 6, 9 그리고 12시 방향의 역삼각형 인덱스에는 롤렉스 자체적인 루미노바 컴파운드인 크로마라이트를 도포해
어둠속에서도 선명한 블루톤의 야광을 발산합니다. 다이얼만 봐도 20세기 초창기 파일럿 워치 혹은 밀리터리 워치의 느낌을 재현하고 있음을 알 수 있으며,
롤렉스 브랜드명과 초침에 브랜드의 상징 컬러인 그린을 사용한 점도 눈에 띄는 특징입니다.
또한 다이얼 6시 방향에는 최상급 크로노미터 인증 표시와 함께 1950년대 오리지널 에어-킹 모델과 동일한 폰트로 에어-킹이 프린트되었습니다.
직경 40mm 904L 스틸 케이스에는 인하우스 자동 3131 칼리버가 탑재되었습니다.
충격과 자성에 강한 롤렉스 자체 개발 파라크롬 블루 헤어스프링과 마이크로 스텔라로 조정이 가능한 프리스프렁이 적용되었으며, 파워리저브는 48시간.
Explorer Ref. 214270 New
익스플로러 Ref. 214270 New
39mm 직경의 익스플로러가 올해 완전히 개선된 다이얼로 돌아왔습니다.
화이트 골드 소재의 3, 6, 9 양각 아라빅 인덱스에 야광 물질인 크로마라이트가 채워졌으며,
기존 익스플로러 39mm 모델에서 일부 마니아들로부터 줄기차게 욕을 먹던 짧은 분침이 한층 길어졌습니다.
이로써 전체적인 다이얼 밸런스는 가히 완벽에 가까워졌고, 이러한 미묘한 차이 덕분에 익스플로러의 인기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기존의 레퍼런스(214270)를 포기하지 않고 그대로 이어 사용하는 점도 시사적입니다.
직경 39mm 케이스에 파라크롬 헤어스프링과 파라플렉스 충격흡수장치를 적용한 인하우스 자동 3132 칼리버를 탑재했습니다.
다이얼 외엔 기존 버전에서 큰 변화는 없습니다.
Yacht-Master 40 Ref. 116621
요트-마스터 40 Ref. 116621
롤렉스는 한편 요트-마스터 40 모델에 최초로 에버로즈 롤레조(Rolesor: 골드에 904L 스틸을 결합한 롤렉스 자체적인 투톤 모델을 칭하는 용어) 케이스에
섬세하게 선레이 마감한 초콜렛 다이얼을 접목한 버전을 선보였습니다.
직경 40mm 케이스에 양각 양방향 회전 베젤 역시 18K 에버로즈 골드 소재를 사용해 초콜릿 브라운 컬러의 다이얼과 은은한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무브먼트는 다른 설명이 필요없는 자동 명기인 기존의 3135 칼리버를 그대로 사용했고요. 최상급 크로노미터 인증을 통해 한층 정밀함을 과시합니다.
3연 오이스터 타입 브레이슬릿에는 풀림 방지 기능이 있는 오이스터록과 길이를 5mm 내외로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이지링크가 적용된 버클이 사용되었습니다.
Datejust 41 Ref. 126333
데이트저스트 41 Ref. 126333
기존의 데이트저스트 2에 해당하는 직경 41mm 데이트저스트가 데이트저스트 41이라는 보다 직관적인 이름으로 바뀌면서
두 종류의 새로운 스틸 & 골드 투톤 롤레조 버전의 신제품으로도 함께 출시되었습니다.
옐로우 골드 롤레조(Ref. 126333) 혹은 에버로즈 롤레조(Ref. 126301) 두 버전 중 위 사진 속의 그것은 스틸 & 옐로우 골드를 사용한 모델입니다.
한편 옐로우 골드 롤레조 모델에는 쥬빌리 브레이슬릿이, 에버로즈 롤레조 버전에는 오이스터 브레이슬릿이 적용된 점도 차이점입니다.
외관상으로는 기존의 데이트저스트와 큰 차이를 발견하기 힘들지만, 올해 무브먼트의 눈에 띄는 변화가 있습니다.
- 데이트저스트 41 롤레조 신제품에 탑재된 새 3235 자동 무브먼트(사진 좌측)와 크로너지 이스케이프먼트(사진 우측 참조).
3235 칼리버는 지난해 이미 데이데이트 40 모델에 먼저 사용된 바 있는데요.
올해 그 탑재 비중이 증가하면서 본격적으로 포커싱이 되고 있습니다. 무브먼트 개발 관련해 14개의 새로운 특허까지 획득했다고 하네요.
우선 3235의 가장 돋보이는 특징은 기존 3135를 바탕으로 배럴 벽 두께를 절반으로 줄이고 더욱 긴 메인스프링을 사용해 파워리저브를 70시간으로 늘린 것입니다.
파라크롬 블루 헤어스프링과 마이크로 스텔라로 조정이 가능한 프리스프렁 방식에는 변화가 없지만 파라플렉스 충격흡수장치를 추가하고,
기존의 이스케이프 휠 대신, 반도체 제조 기술에 활용되는 UV-LiGA 테크놀로지로 정밀하게 가공한 새로운 니켈-인 합금 베이스의
크로너지(Chronergy) 이스케이프 훌과 팔렛 포크를 사용해 보다 정밀하고 뛰어난(이론적으로 15% 이상 향상된) 에너지 효율과 부품의 내구성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크로너지 이스케이프먼트는 지난해 데이-데이트 40 모델에 탑재된 3255 칼리버에도 적용된바 있지요.
그밖의 신제품들입니다.
펄마스터(Pearlmaster) 39의 새로운 하이 주얼리 버전인데요.
앞서 데이트저스트 41 모델에도 탑재된 새로운 3235 자동 칼리버를 탑재했습니다.
올리브 그린 다이얼이 돋보이는 데이-데이트 40 신제품입니다.
작년 모델과 마찬가지로 새로 개발한 인하우스 자동 3255 칼리버를 탑재했습니다.
레이디-데이트저스트(Lady-Datejust) 28 신제품입니다.
새로운 케이스 사이즈에 실리콘 베이스의 실록시 헤어스프링을 적용한 인하우스 자동 2236 칼리버를 탑재했습니다.
새로운 다이얼 베리에이션의 첼리니(Cellini) 신제품들입니다.
특히 선버스트 기요셰 처리된 블루 다이얼 버전의 첼리니 데이트 모델(Ref. 50519)이 인상적입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올해 롤렉스는 눈에 띄는 큰 변화와 혁신 보다는 자신들이 잘하는 분야에 오롯이 집중하며 컬렉션의 내실을 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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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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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후아
2016.03.18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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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키위스무디
2016.03.18 07:33
크 익스가 더밸런스있게 바뀌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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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roi63
2016.03.18 08:40
세라믹이라 더 블링블링하겠네요^^
공감: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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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경
2016.03.18 08:47
디자인이 점점스포티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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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렉스맨냐
2016.03.18 09:29
와우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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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도날도
2016.03.18 09:49
흰토나는 정말 이쁘네요.. 에어킹도 진짜 굿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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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군
2016.03.18 10:27
화이트 데이토나 맘을 사로잡네요..
익스도 반가운 변화구요..
중고매물 가격에 큰 변동이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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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6.03.18 10:57
작은 차이이지만 익스1의 발전이 가장 반갑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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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센도
2016.03.18 11:12
기다리고 기다리던 롤렉스 타임포럼 라이브 포토가 올라왔네요. 백토나도 너무 이쁘지만 솔직히 저는 가장 보고 싶은 실물은 에어킹이네요
얼릉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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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트
2016.03.18 13:28
세라믹 베젤이 무게감을 주는것 같습니다~ ㅎ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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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르
2016.03.18 13:47
세라믹데이토나도 익스플로러신형도 에어킹도 참 이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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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sdark
2016.03.18 15:50
아 익스원... ㅠㅜ 이제 제껀 구형이네요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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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
2016.03.18 17:43
데이토나 금통엔 아직 세라믹 베젤이 적용안됐네요.
좋은 사진들 잘 보고 갑니다.
공감: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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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lj
2016.03.18 17:52
저는 데이저스트 갖고 있는데. 데이토나는 역시나 굉장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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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과비
2016.03.18 18:03
신형 요트마스터1 사진도 꼭 올려주셔요 ^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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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lPin
2016.03.18 18:22
이번 데이토나 정말 이쁘네요...
하나 사고 싶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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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파
2016.03.18 18:41
역대급 에어킹인것같습니다. 가격도 역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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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ihero
2016.03.18 18:46
아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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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조
2016.03.18 19:34
데이토나는 정말로 잘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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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단
2016.03.18 19:45
세라믹토나도정말이쁘지만 익스가 완전체가...뽐이너무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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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LEX.MANIA
2016.03.18 20:02
진짜 이쁘네요~~특히 데이토나는...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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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지
2016.03.18 22:40
데이토나와 익스로 바젤월드를 스윕하나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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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jack
2016.03.18 23:06
잘보았습니다. 세라믹...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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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오션.H
2016.03.18 23:13
기존 익스 3,6,9 인덱스를 에어킹에 가져다 썼나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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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탕면
2016.03.18 23:49
백토나가 갑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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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2016.03.19 00:11
오우 ~ 세라믹과도 조합이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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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나무
2016.03.19 01:29
익스 에어킹 데이토나 하나같이 더 멋있어 지는군요.... 과연 가격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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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스논데
2016.03.19 05:52
에어킹은 언제나 관심이 갑니다. 뭐랄까? 데이토나 요마도 착용했지만... 어쩌면 로렉스라는 포지션안에선 겸손해지니... 아무리
롤렉스라도 당당히 찰수 있는 느낌이랄까?
사이즈 커진건 확실히 멋진데.. 다만... 익스와 차별화 떄문이었을까요?? 분을 다이얼에 표시한게 좀 아쉽네요 ㅠㅠ 그것만 아니면
정말.... 아.......... 그래서 세라믹 데이토나로가야겠네요. 정말 시계질을 종결시켜줄 만한 시계가 될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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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uck
2016.03.19 07:19
다른 브랜드에도 관심이 가지만 이번에는 단연 롤렉스에 눈길이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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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meofjustice
2016.03.19 10:08
최상급 크로노미터 인증과 공인 크로노미터 보다 2배 정확한 오차또는 -2/+2 수준의 오차 범위...5년 보증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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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가
2016.03.19 18:46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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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니
2016.03.20 06:30
이번에는 로렉스 화이트 세라믹 데이토나가 바젤월드 챔피언이네요. 익스1도 균형감 있게 잘 나왔구요. 두 모델이 정말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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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초
2016.03.20 09:48
잘 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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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ppert
2016.03.20 15:31
드디어 스틸+세라믹배젤이 나오네요~^^
에어킹도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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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6.03.20 17:26
로렉스도 세라믹을...
그래도 로렉스하면 아직까지는 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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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일병
2016.03.20 21:1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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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빠
2016.03.21 16:44
익스 완전 이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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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
2016.03.24 15:14
대중에게는 흰토나가 그렇겠지만, 제게는 익스가 더 많이 다가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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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권
2016.03.25 10:31
데이토나 멋지네요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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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난사
2016.03.27 21:34
명불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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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단
2016.03.29 13:11
익스1부터 사고 싶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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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S융
2016.03.29 13:46
오차 기준도 훌륭하고, 보증기간도 훌륭하네요. 기계적 완성도가 높은 것이 롤렉스가 언제나 인기가 많은 이유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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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니
2016.03.29 14:15
제 익스1도 구형이 되어버리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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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과비
2016.03.29 14:28
모든 제품의 일오차가 -2 ~ +2/day...라...참 대단합니다. COSC 기준 정도는 가뿐히 제껴 버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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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레나이
2016.03.29 14:58
매력적인 신버전 라인업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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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somaniac
2016.03.29 15:03
모든 제품이 멋집니다...롤렉스답네요. 잘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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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게임
2016.03.29 15:29
에어킹은 무조건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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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H군
2016.03.29 16:18
다들 화이트다이얼 데이토나에 열광하시는데 블랙다이얼도 볼수록 예쁜것 같습니다 올해 신모델들은 하나같이 다 좋네요 매년마다 좋은사진이랑 글들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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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로갓
2016.03.29 16:38
역시 에어킹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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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gger
2016.03.29 18:11
좋은정보 잘 보고 갑니다.
에어킹도 엄청 이쁘게 생겼네요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