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의 득템과 15형제의 가족사진 GMT master
롤렉스 포럼 회원님들, 잘들 지내셨는지요?
sargaso 입니다.
개인적인 일로 오랫동안 포럼에 들어오지 못하다가 이제야 들어와 포스팅합니다.
마지막으로 댓글을 달았던게 지난 봄이니까... 꽤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시계를 팔지는 않았지만 득템도 없이 지내다가 이번에, 정말 간만에 득템이란걸 했습니다.
새로 들여온 모델은 1675 GMT 마스터 펩시입니다.
1977년산이고 인덱스와 핸즈의 야광이 노릇노릇하게 잘 익은 놈입니다.
빈티지 롤렉스에 딱히 큰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니었지만 오래 된 펩시만큼은 한개 갖고싶다고 늘 생각해 왔습니다.
그것도 그냥 오래 되기만한 펩시가 아닌, 예쁘게 물이 빠진 청바지처럼 청색 베젤의 색이 예쁘게 바랜 놈을 갖고싶었습니다.
그런 예쁜 색은 노력해서 만들 수는 없겠고...역시 시간이 만들어야만 하는 그런 색이어야 했지요.
일부러 구하러 다니지는 않았지만 베젤 색이 예쁘면 인덱스 야광이 마음에 안들거나, 핸즈가 새것으로 교체되어 있거나 해서 결정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또 청색이 예쁘게 탈색됐어도 제 기준에 빨간 베젤 색이 예쁘질 않으면 그것 역시 고를 수가 없더군요.
그 물빠짐이란 것이, 롤렉스에서 처음 베젤에 도료를 칠할 때의 도포 상태나 페인트의 배합, 또 사용자가 얼마나 강한 햇빛에 노출시켰으며
또 노출 시간은 얼마인지에 따라서 결정되므로 사실 색이 어떻게 변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확실히, 사람과 기계 사이에도 인연 같은 것이 있어서 마음에 드는 물건을 만나는 것도 의지와는 큰 상관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워낙 잘 만든 예쁜 기계에 미쳐버리는 성격이라서, 차든 카메라든 시계든 간에 제 눈에 예쁘지 않으면 아무 욕심도 일어나질 않더군요.
뭐, 저만 그런 건 물론 아니겠지만요^^
예전엔 롤렉스에서 갖고싶은 위시리스트 란 것이 있었는데, 이젠 그런건 다 없어지고 그냥 살면서 인연이 닿아 만나게 되는...
빈티지든 현행이든, 그런 롤렉스를 만나기를 희망하면서 살게 됩니다.
딱히 갖고싶은 현행이 아닌 롤렉스가 있다면, 그리고 그걸 제가 정말 원한다면, 어느 날 제 앞에 나타날 것이라는 허황된 믿음 같은 것이 있습니다.
그럴 경우에...아마도 제가 지불해야 할 가격은 많이 비쌀 것 같군요^^
인연 타령이나 하면서 득템을 한다면 비싸게 살 수 밖에 없겠지요.
결국 컬렉션이란 수량이 아닌, 질의 문제이고 내공의 문제입니다.
쓰다보니 말이 길었습니다.
회원님들, 추워지는 날 몸 건강히 지내세요.
댓글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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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톨
2015.12.14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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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gaso
2015.12.14 01:42
인톨님, 반갑습니다.
그간... 차에 좀 빠져있긴 했습니다^^
아이템들이 끊임없이 돌며 순환하는게...도저히 거기서 헤어나오질 못하겠네요.
이렇게 질러대서 어쩌자는건지...참 답이 안나옵니다^^
밀가와 익스의 시간이 다른건, 그 두개만 와인더에 두질 않아서 그렇습니다.
와인더가 모자라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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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nith
2015.12.14 02:18
어마어마하네요. 롤렉스 매니아 인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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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gaso
2015.12.14 13:09
갈 길이 아직 끝난건 아닌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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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39
2015.12.14 07:16
와우.... 정말 컬렉션이 멋지시네요. 매트 다이얼에 빛바랜 인서트... 최고로 멋진 조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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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gaso
2015.12.14 13:12
시계 조합만큼이나...사람도 멋져야 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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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디디
2015.12.14 07:47
정말 어마어마한 구성들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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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gaso
2015.12.14 13:13
어마어마한지는 잘 모르겠는데...지갑이 텅텅 빈 것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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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Kim
2015.12.14 07:58
역쉬 스틸 컬렉션의 끝판왕급의 사르가소님 컬렉션 오랜만에 보네요~ ^^
저는 요즘 로렉이 빼고 가지고 있는터라 로렉동 방문이 조금 뜸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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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gaso
2015.12.14 13:14
안녕하세요, 오랫만입니다^^
다시...롤렉스로 하나 쯤은 돌아오셨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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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5.12.14 08:18
한동안 안보이셔서 궁금했었는데, 멋진 모델을 하나 더 추가하셨네요.
나머지 대 가족들도 다 잘 지내고 있었군요. 조만간 롤렉스에서
살가소님의 마음에 쏙 드는 신형 스틸 모델 하나 출시해주길 바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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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gaso
2015.12.14 13:19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뵙습니다.
한번 인연을 맺으면 제가 잘 파는 성격이 아니라서요.
그러다보니 계속 늘어만 가는군요.
금통 쪽도 언제고 가긴 가야 하는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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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무브
2015.12.14 08:35
사르가소님 인사여쭙니다 정말오랜만에오셨네요
득템보다 익숙한 닉네임에 더 반갑습니다
자동차의 기변과 튜닝은 정말 있는? 분들의 리그라서 엄두도 안내지만 차에 눈이 가셨었군요^^;;;
열정이 참 대단하시단 생각을합니다 열정=돈 이라는 함정이 있지만요
너무멋진시계 득템하신것 진심 축하드립니다 정말
스틸컬렉션의 끝을가시는듯합니다
개인적인 바람은 멋진사진좀 부탁드려요
추천드리고 사진 다운받아갑니다 ^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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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gaso
2015.12.14 13:26
안녕하세요, 잘 지내셨는지요?
자동차 쪽도 기변 없이 기추로만 달릴까봐 정말 무섭습니다^^
열정이 사라지면 바로 늙을테니 그러면 끝장이라는 두려운 생각이 있어서...
아, 물론 지금도 충분히 젊지는 않습니다만...ㅋㅋㅋ
사진 좀 제대로 찍어올리고 싶은데 제가 디카가 없습니다.
이것도 다 갤4로 찍었고요.
돈 생기면 사야지 하는데...그 '돈'이 생기면 다 딴 데 써버리더군요.
축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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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ie
2015.12.14 09:17
멋진 스틸컬련션이네요. 진정 매니아 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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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gaso
2015.12.14 13:29
진짜 매니아, 덕후들이 보면 웃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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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별이
2015.12.14 09:25
오랫만에 뵙는듯 하네요^^
멋진 시계 입양 축하드립니다 gmt3형제에서 큰형이 들어와 이제 4형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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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gaso
2015.12.14 13:54
오랫만입니다^^
5형제가 될까봐 걱정이긴 합니다.
화골 펩시나 파워에이드 젬티까지 지르면...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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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kh
2015.12.14 09:42
멋진 빈티지네요.
롤렉스 거의 모든 모델을 여기서 다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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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gaso
2015.12.14 13:56
빈티지가 참...그 나름의 멋진 세계인 건 알겠는데 워낙 깊고 무서운 세계라서요.
이것이 시작이 아니기를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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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luv
2015.12.14 10:03
이 매장 어느 지점이죠"? 멋지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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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gaso
2015.12.14 13:56
ㅋㅋ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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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후아
2015.12.14 10:49
정말 멋진사진이네요. 이사진만보면 콤비필요없다고 느껴집니다. ㅎ 생각할수록 어렵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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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gaso
2015.12.14 13:58
콤비는 콤비 나름의 멋이 있고 스틸 역시 그렇죠.
어려울수록 쉽게 생각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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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텐발트
2015.12.14 12:12
콤비나 금통만 썼는데 스틸모델에도 관심이 가는 멋진 컬렉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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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gaso
2015.12.14 14:01
전 언제나 금통 한번 가볼지...
일모도원 이란 말이 생각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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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h125
2015.12.14 12:57
우와~~
어떤분인지 완전 궁금모드네요
멋있는 분이라 믿습니다
나날이 행복함에 헤엄 치실듯ㅋ
행운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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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gaso
2015.12.14 14:06
감사합니다.
헤엄칠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늘 감사하면서 살고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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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ico
2015.12.14 13:47
와! 대단하다. 한번씩 차보고 싶네요. 손목이 뿌듯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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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gaso
2015.12.14 14:10
금이 들어가질 않아서 손목에 그렇게 부담스럽진 않습니다^^
물론, 뿌듯함은 또 다른 문제이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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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밤이슬
2015.12.14 13:52
어..어떻게 이럴 수 가..대단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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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gaso
2015.12.14 14:12
감사합니다.
그저 그냥...단순무식하기만 하시면 이렇게 되십니다^^
특히...아~무 생각 없이 지르셔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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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e
2015.12.14 13:53
오래간만에 뵙는 것 같습니다^^*
댓글 중 열정이 사라지면 끝장이라는 말씀....저는 그러한 열정이 벌써부터 사그라진게 아닌가 잠시 생각해봅니다.
언제봐도 멋진 스틸 컬렉션입니다. 금통 기추도 좋으시지만 요 라인은 기존대로 계속 스틸 기추가 이뤄줬으면 하는 팬심이 있습니다^^&
계기판의 어마어마한 속도계를 보니 모나코 해변에서 멋진 오픈카를 타고 다니시던 중년의 신사가 떠오르네요^^
사가소형님이 아마 그러한 멋진 분위기가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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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gaso
2015.12.14 14:22
나미에 아우님, 정말 오랜만이네요.
반갑습니다. 잘 지내셨는지요?
금통 사겠다고 스틸을 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스틸은 스틸대로, 금통은 그것대로 새로 시작하는게 맞겠지요.
제게 그럴 능력이 있다면 말입니다^^
아우님의 열정이 사라진 것이 아니고...잠시 '쉬는중' 이겠지요^^
언제든 '폭발 대기' 상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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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타운1
2015.12.14 13:59
농익은 GMT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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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gaso
2015.12.14 14:27
그렇게 말씀하시니...갑자기 나이가 들었어도 여전히 요염한...그런 여자 사람이 떠오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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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mi
2015.12.14 14:24
대단한 컬력션이네요~ 저걸 모으시는 동안 얼마나 많은 스토리가 있었을까 짐작이 안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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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gaso
2015.12.14 14:33
다...그래봤자...사소하고 개인적인, 허접한 스토리들입니다^^
그저...사라져가는 아름다운 것들에 대한, 더 이상 보기가 힘들어지는 것들에 대한, 제 개인적인 방식의 애정 표현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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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피
2015.12.14 15:39
시계도 이쁘고 차도 정말 멋지네요~ 스포츠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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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gaso
2015.12.15 14:08
감사합니다.
제가 예쁜걸 보면...사족을 못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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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초보
2015.12.14 16:40
선배님 아주 오랜만에 인사드리는 것 같습니다.
가끔씩 로그인하여 장터 구경만 하다가 오래만에 포럼을 들어와봤는데 뵙게 되네요. ^^
잘익은 롤렉스의 베젤은 언제봐도 매혹(?)적입니다. 득템 축하드리고 날이 추운데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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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gaso
2015.12.15 14:10
축하 감사합니다.
잘 지내시죠? 정말 오랜만입니다.
초보초보님도 추운 날 건강 잘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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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덜이1
2015.12.14 18:04
포르쉐 마크와 정말 잘어울리는 모델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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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gaso
2015.12.15 14:13
포르쉐와 롤렉스의 스포츠모델들은 다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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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녀
2015.12.14 18:25
월~일 쭉 돌려차도 끝이 없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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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gaso
2015.12.15 14:14
2주 연속 돌려찰 수 있습니다^^
그리고도 하나가 남죠^^
꼭 차는 맛 뿐 아니라 보는 즐거움도 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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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
2015.12.14 19:43
15형제가 하나같이 멋지네요! 귀한 시계들만 갖고 계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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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gaso
2015.12.15 14:16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셨는지요.
귀하기까지야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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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hoo6j
2015.12.14 20:41
우와 존경합니다 매일 뭘찰지 고민아닌 고민 할거같습니다
그런데 15형제 오버홀주기를 맞춰준다면 오버홀 비용이 어마어마하겠는데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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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gaso
2015.12.15 14:37
얼마 전에 구그린, 펩시, 익스2를 동시에 오버홀 맡겼더니 150만원이 좀 넘더군요. ㄷㄷㄷ
안할 수도 없고...ㅠ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
sargaso!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롤렉스 포럼에 글 올리셔서 댓글 답니다.
잘 지내시죠? 간간히 포스팅 해주신 사진 잘 보고 있었는데
최근에 글이 없으셔서 다른쪽으로(차, 카메라) 쪽으로 가신 줄 알았습니다.
맨 마지막 사진에 밀가와 익스만 시간대가 틀리네요~
여전한 스틸사랑과 컨디션 훌륭한 펩시 득템 축하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