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남의 일인줄만 알았는데...ㅜ 잡담

아 고생이 많으시겠어요..

저도 층간소음으로 고생이 많습니다.

저는 미국에서 살고 있습니다.

윗층은 몸무게 100 kg 넘어보이는 두명의 백인여자가 삽니다.

두명 모두 천사처럼 착한 성품입니다.

제가 자는 이른 아침에 두분이 출근을 하는데.... 문제는 뛰어 다니는겁니다. 

집안에 있는 문도 부서지게 닫습니다.

정중하게 편지를 써서 쿠키와 함께 집문에 걸어놨습니다.

현재 문제 없습니다.

아래층은 줄담배입니다. 특히 새벽에 베란다에 나와서 담배를 핍니다.

관리사무실에 말했지만 돌아온 답변은 "내집에서 내가 담배피는데 무슨 상관이냐"

베란다에서 담배필때 아래층을 보면서 쌍욕을 했더니

줄담배는 안핍니다.

어떤 사람인지 보면서 대응하고 있습니다. 

전 층간 소음은 아니지만 아래층에 골초 아저씨가 살고 있어서 여름에도 베란다 창문을 열면 담배냄새가 납니다.

이제 갓 돌지난 애기가 있기에 전 절대 용서가 안되더라구요. 관리사무소에 조치를 취해 달라고 해도 그때뿐이더군요.

그래서 담배냄새날 때 창에 대고 담새냄새나요라고 외치기도 하고 욕도 하고 그때 일부러 쿵쿵 걸어서 층간 소음을 만들기도 하고 시끄럽게 세탁기도 돌려주고..

뭐 그런식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 법적 대응이 있어야겠지만 그전까진 스스로 스트레스를 풀 방법을 찾는 길 밖에 없다고 봅니다.

관리사무소는 해결책이 안되더라구요.

어디 신문에 보니 (다소 소극적이지만) 해결법 가운데 와이파이 이름을 "205동 새벽에 조금만 조용해주세요" 이런식으로 해놓으면

주위에 거주하는 사람들에게 사실을 알릴수도 있고 만약 소음 발생하는 집이 와이파이를 사용한다면 조금 더 조심한다는 기사를 본적있습니다.

주위다른집들과 단합해보는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층 건너서 소음 올라오는 경우도 있더군요.

그 소리가 바로 아랫집이나 윗집이 아니고 윗층의 윗집일 수도 있고 아래의 아래집일수도 있어서 말씀드려요.

주상복합이라도 층간 소음은 발생합니다.. 저도 나름 목동에 고급 주상복합인 하*페리온에 살았습니다.

생각하지도 못한 층간 소음때문에 이사 했습니다. 중고등학교 여자아이 둘이 부모만 없으면 뛰고 난리 부르스 치는데 감당이 안되더라구요..

밤 10시 넘어서 얼마나 교육방송을 크게트는지.. 저희 집까지 들리더라구요..

여러번 찾아가서 좋게 얘기도해보고 관리소에서 중재도 해보고.. 나중엔 정말 밤11시에 또 뛰길래 인터폰해서 얘기했더니 엄마라는 사람이 자기네 집 아니랍니다...

이성을 잃고 정말 쌍욕했습니다.. 도저히 못참고 이사를 생각하게 되더군요..

공동주거 공간에서는 기본적인 매너가 있어야 합니다.. 물론 아무리 집이 좋다고해도.. 성인 몸무게로 뛰어 재끼면 아무리 잘 지은집도 소용없습니다. 울립니다.. 

점점 신경은 날카로워지고 작은소리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게 되더군요..

정말  윗집사람은 잘만나야 한다는게 정답입니다.

한번 찾아가셨다니 안타까운데 ㅠㅠ...

층간소음이 있더라도 

가급적이면 직접 찾아가지마십시오 ... 그때부터 문제발생합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칠때부터 사는공간이 스트레스공간으로 바뀌어버립니다

무조건 경비실에 문의넣고 조치해달라고 하십시오 ....

경험담입니다 

비단 소음만이 아니라 소음을 일으킨 사람 자체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신고가 답이죠. 대화가 안될때는~

상황을 볼때 함부러 안건드리는것이 나아보입니다 이사 ㄱㄱ씽

참 답답하시겠어요..

이사하셔야겠네요

이사 가셔야 겠네요. 싸워봐야 답 안나오는 경우가 더 많더라구요. 이궁...정말 아파트 힘듭니다. ^^;;;;;;;;;;;;;;

정말로 스트레스 받으시겠습니다

맨날 술독에 빠져 사시는분 같은데 그런분은 왠만하면 안건드리시는게 좋을듯합니다..

저희도 층간 소음이 있는데... 새벽 5시 반쯤되면 귀신 소리가 납니다. 무서워요.

물론 층간 소음이겠지만요 -_-;;

안 당해본 사람은 정말 모르는 층간소음이죠..

스트레스가 정말 심하시겠어요.. 대충 상황을 보니 아랫집 사는 분이 알코올 중독일수도 있는 상황이네요..

말해도 안통할듯 보입니다. 이사가는게 정답인데.. 다음에 이사 오는 분도 고생 많으시겠어요..하..

저희는 트러블은 없었지만 예전에 아랫층 아주머니가 몇번 말씀하셔서 미안한 이번에 이사할때 1층으로 이사 했습니다. 5살 7살 두 꼬맹이 뛰지 말라고 안해도 되고 뱃속 편합니다. 윗층에도 노부부가 사셔서 조용하니 좋습니다. 다만 좀 춥다는거 ㅠ

층간 소음이 아파트의 가장 큰 난적이죠.

건축업자들도 이익때문에 설계시에 이런문제에는 소극적이니 구조적으로도 많이 힘든게 사실입니다.

그런측면에서는 단독 주택이 좋기는 한데 서울에서는 그것도 여의치가 않고.

저는 다세대 주택에 사는데 이런문제가 적은 것 같아요.

대신에 앞집 마당에 있는 개가 새벽에 짓어서 잠을 좀 설치는 편이죠. 

주인에게 항의해 보아도 소용이 없더군요. 지금은 내성이 되서 좀 참을 만 하지만.....

관리소에 신고하고 타일러도 보고 뭐 그래도 안되면 최후에는 이사하는게 좋을 것 같아 보이십니다. 

저도 층간소음때문에 내년 이사를 마음먹었습니다;; 윗집애가 너무심하게 뛰어서..휴 같이 애키우는 입장이라 참 애매합니다ㅠ

그정도면 아랫집녀석 환청수준인데...약빨지 않았나 의심해봅니다

일전에 중국에서 근무할당시 아랫집 인간이 마약에 쩔어서 매일 제거주지서 이상한 소리가 들린다고 올라오고...

급기야 제가 한국 간사이에 올라왔다가 안에서 답변이 없자 칼로 문틈을 다찍어놔서 바로 이사갔던 기억이 납니다

멋모르는 제직원이 며칠 저없을떄 묵다가 문열어 줘서 온집을 쑥대밭을 만들었던...

전 이런 글볼때마다 항상 왜 층간소음 문제는 그집에서 사는 사람들만의 문제인것처럼 치부 하는지 모르겠고

왜 이런 심각한 문제들이 당연한것처럼 되는 사회적통념이 되여버렸는지 모르겠습니다.  

건물을 짓는 건설업의 종사자 들은 도대체 왜 욕을 처먹지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중요한 문제의 원인 제공자들은  돈받아 처먹을것 다받아 처먹고

싹 빠져나가고 엄한사람들 끼리 물고 뜯고 하냐는 말입니다. 이런 문제로 살인도 여러났고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충분한데도 말입니다.

이런것은 국가가 나서서 강력한 의지로 문제 해결이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법적제도를 만들어서 건물을 올릴때 건물설계 규정만 잘 만든다면 얼마든지 해결 될수 있는 문제라고 전 개인적으로 생각이 들거든요

돈을 더 처 들이더라도 아파트 광고에 층간 소음없는 아파트 해서 광고를 하면 사업적으로도 굉장히 이득이 될것같기도하구요

층간 소음 문제는 자잘못을 따지기가 참 애매한것이고 과연누구의 주장의 맞다 하겠습니까? 다들 자기 입장들이 있고

또 그것이 옳다고 생각하겠지요 물런 함께사는 주거지이다보니기본적인 윤리의식은 있어야 겠지만요

그래도 이문제는 밑에사람 위에 사람의 문제는 이미벗어났다 보여집니다.

종기의 근을 빼야 종기가 치료가 되는데 엄한규제나 만들어 싸고 있으니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겠습니까

부실공사의 원인이 차지하는 비율이 80%로 이상이라 보입니다.

정부가 나서서 강력한 의지로 건설업에 건물설계 규제가 절실히 필요하다봅니다.

저 고3때 기억이 나네요... 윗집은 바이올린 전공 학생집... 옆집은 성악... 아랫집은 전자기타.... 하루종일 해 대는데 공부는커녕

돌아버릴뻔 했던 기억이 나네요.... 쿵쿵 소리면 뭐라고라도 할텐데... 나름 연습을 하는거라서....ㅠㅠ

층간 소음 문제......안당해본 사람은 절대 이해 못한다는....

살인의 충동이 괜히 일어나는게 아니지요. 

부디 잘 해결되길 바랍니다. 

층간 소음은 정말 겪어보지 않고는 모르는데.. 스트레스가 상당하시겠어요..이웃간에 적어도 피해는 안줘야한다고 생각해요

아,,,저런 일이 실제로 가능하군요,,쫌 소통을 하면 좋겠는데,,, 스트레스 많이 받으신거 꼭 풀어 내시기 바랍니다!!

기본 에티켓이라고 하죠.

문을 열고 들어갈때 뒷사람이 오면 문을 잡아주는것. 문 열고 닫을때 조용히 소리안나게 닫는것.

슬리퍼 끌지 말고 소리 안나게 걷는것. 테이블에 앉을때 의자 소리 안나게 움직이기. 

밤이나 새벽시간에는 더 조심스럽게 시끄러운 행동안하는 등등 많습니다만,

이러한 행동들이 모여서 그 사람의 인상이 각인됩니다.

제 여건상 여러사람이 숙소 생활을 하고 있지만 위에 말하는것도 안지키는 사람 많습니다.

그 사람이 몰라서 안할까요? 하지만 같은 자리에 윗사람이 있으면 행동이 달라 지더군요.

층간 소음이 구조적인 문제라 이야기 하시는데, 유럽쪽에 건물들은 정말 오래되었고 방음시설이 낙후합니다.

밤엔 샤워도 못하게 하는 거 보면 어느정도 인지 아시겠나요?

내집에서 이정도도 못해? 겨우 이정도가지고 너무하는거 아냐? 애들이 그럴수도 있지.

이런생각이 갈등을 더 키웁니다.

본문 내용하곤 상관없지만 서로를 생각하면서 살았으면 좋겠네요.

남의 일이 아니네요~

층간소음은 정말로 스트레스가 어마어마하다고 하네요

저도 직접격어보지는않았지만  생각만해도 화가나네요

힘내세용..ㅠㅠ

신고하시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