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시계를 차고 봉피앙에서의 오늘 점심 샷입니다. 블루듀오(그랑 울씬 듀오페이스)의 블루는 언제봐도 아름답습니다
.평범하지 않고 화려하지도 않은게 은근히 우아하면서 세련된 빈티지 느낍입니다.
카리비안블루인지 러시안블루인지 터키블루인지 모르겠지만 오묘한 청색입니다.
최근에 폴랑폴랑열매님께서 득템하신걸 축하드리면서 오랜만에 썬문샷도 찍어보았습니다.
산토니 구입이 여의치 않아 정품 버건디 색상으로 줄질한 모습인데 갠적으론 맘에 듭니다^^.
블루쥬에 비해 썬문은 다소 여성틱하네요 ㅎ ㅎ.
케이스백의 화이트 다이얼은 GMT의 기능적 측면과 화려한 기로쉐 문양의 양수 겹장으로 전면의 수수함과는 다른 매력입니다.
싫다는 와이파이님을 설득해 찬조 착샷.
지인들이나 동호인들의 1931, 1948, 블루듀오같은 리베르소를 볼 때마다 기추 욕구가 샘솟는 문제는 언제나 나아질지 모르겠습니다.
빨리 돌려드려야 할듯요^^.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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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5.11.09 15:20
호빠앙님의 그랑테이유도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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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공간
2015.11.08 20:29
둘다 너무이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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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5.11.09 15:20
공감합니다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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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산토니 스트랩을 구매가 가능하다면 하고 싶은데, 알아보니 19-16 산토니는 없다고 하더군요...아쉽지만 다른 스트랩을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그나저나 블루 듀오도 너무 이쁘네요.. 리베르소는 모두 다 이쁜 것 같아요.. 아니면 제가 콩깍지가 씌인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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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5.11.09 15:21
리베리소 다 이쁩니다 ㅎ ㅎ. 멋진 스트랩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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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하나같이 빠지는 모델이 없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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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5.11.09 15:22
그런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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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 시계들이군요^^. 리베르소 썬문은 정말 볼때마다 탐나는데 구할 방법이 없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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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5.11.09 15:23
썬문은 기다리시면 폴랑폴랑열매님같은 기쁨의 득템이 반드시 있으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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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체
2015.11.09 18:04
요즘 리베르소 앓이가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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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5.11.10 10:15
상사병에는 득템이 특효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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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형 썬문에 OEM도 잘 어울립니다 ㅎㅎ
산토니 19-16mm나오면 참 좋을텐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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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5.11.10 10:17
그러게요.산토니의 화려한 버건디는 아니지만 예거의 수수한 버건디도 기대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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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스트랩을 끼우더라도 빛이 나는
썬문이네요^^
사진으로만 보다가 지난번 모임에서
실물로 본 이후로 잊혀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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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황
2015.11.11 10:52
Gluck님도 썬문에 애정이 있으시면 리세일시장을 노려보심이 ^^.
손을 꼭 잡으신 리베르소 투샷이 참 마음에 듭니다.^^
구형썬문이는 왜그리 예쁠까요..
주말 마무리 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