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저드비 심패티입니다 (스트랩 고민중입니다) Highend
현 로져드비 제작자가 로저드비 들어오고 처음만든 콜렉션이라네요
심패티, 동정과 연민을 뜻하는데 무슨의도로 만들고 작명한지 모르겠네요 .
저도 정보가 없어서 몇 가지 이것 저것 물어보러 매장에 방문하여 물어보았습니다.ㅎㅎ
특히 제가 이시계를 산 가장 큰 이유는 러그가 24mm 라서 파네라이 줄이 호환된다는 것입니다
다만 원래 OEM 악어가죽이 24/18 의 얇아지는 모양의 줄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사려고 매장에 갔더니 74만원이라더군요.
그런데 파네라이나 IWC 등 같은 리치몬드 그룹의 악어질이랑 확연하게 차이가 나더라구요 색상도 다양하고 전체적인 입체감이 달라서 그 차이점을 물어보니 로저드비
악어는 에르매스 악어를 사용한다고 답변들었습니다. 하지만, 소모품을 74만원주고 구입하기 다소 어렵더라구요.
색상매칭은 정말 좋았지만 제가 생각했던 가죽가격과 너무 차이가 나서 좀 망설였습니다. 주문하여 수령하기까지도 최소 6개월 웨이팅이 존재하구요.
(사진은 구글 펌- 중고스트랩이라 상태가 좋지않네요 )
좀더 찾아보니 IWC 다빈치 콜렉션에 들어가는 OEM 줄 또한 24/18미리로 비슷한 모양을 가지고 있다는걸 찾았습니다 .( 가격 47만원) 두개 동시에 비교할순없었지만 같은 블랙악어 끼리 비교해봤을시, 로저드뷔 악어가 좀더 광택이 좋았고, 입체감이 뛰어났던 걸로 기억합니다. 다만 스트랩 모양은 다빈치 모델의 스트랩 모양이 보다 남성적이고 잘어울린다고 생각했습니다.
회원님들같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1. 로저드뷔 OEM 스트랩 주문시 최소 6개월 소요시간+ @가 들어가며, 가격은 74만원 길이, 색상은 다양하게 주문할수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매장직원은 화이트골드_ 아이보리 다이얼에는 보다 존재감있는 버건디, 그레이, 아이리쉬블루 등을 추천하더라구요.
2. IWC 다빈치 스트랩의 경우는 블랙, 브라운 있고, 약 30만원의 차액이 발생합니다. 현재 물량도 있어 바로 구입할수 있습니다.
다만, 스트랩 스탠다드 사이즈기준으로 제손목에 살짝커서 추가타공을 해야합니다. s 사이즈 스트랩으로는 주문해야하며 3개월 이상 소요시간이 걸린다고합니다.
3. 기존 파네라이 OEM 줄 체결
24/22 사이즈의 파네라이 줄은 선택사항도 다양하며 색상도 다양합니다. 심지어 리세일도 가능하여 여러모로 안전빵일수있습니다.
다만, 현재 나오는 스트랩은 가운데가 봉긋하게 패딩이 들어갑니다. 저는 이것이 싫기도하고 길이 문제로 구형 OEM 115/75 사이즈가 좋지만, 미품의 스트랩은 구하기 어렵다는 단점이있네요.
4. 개인 제작자를 통해서 24/ 18 을 제작한다.
1번,2번 선택사항에 비해서 저렴한건 사실이지만, 결과물이 복불복일수있습니다.
회원님들이 보시기엔 어떤색상과, 선택사항이 가장 좋을가요? 돈을 지불하고 최소 6개월을 기다려야한다니 선택이어렵네요.
댓글 21
-
roon
2015.10.24 22:08
-
파일럿
2015.10.24 23:07
저라면 IWC 스트랩으로 갈것 같습니다.
-
roon
2015.10.24 23:29
감사합니다!
-
김우측
2015.10.24 23:52
IWC 스트랩은 폴딩버클 (싱글) 용 스트랩인것으로 보이는군요. 본래의 탱버클을 사용한다면 버클 체결되는 위치가 다소 불편할 위치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만약 잘 맞을 수 있다면 IWC 스트랩도 괜찮을 수 있겠지만, 오래 착용하고 아껴줄 시계라면 OEM 줄을 구매하겠습니다.. 저라면요.
-
roon
2015.10.25 12:01
아 넵, 사진은 퍼온것이라, 본품은 빈버클 방식입니다. 항상 IWC 스탠다드는 제손목에서 한구멍정도 더 커서 불편하더라구요. 웨이팅을 걸어본적이없어서 6개월 이상씩 지불하고 기다리는게 벌써부터 부담이네요. 저도 이왕 살거면 OEM 쪾으로 마음이 기웁니다.
-
페니
2015.10.24 23:55
이름이 독특하네요~ ㅎㅎ
하지만 색감이 이뻐서 악어 줄질 말고도 다른 줄질이 용이해보이는데
다양한 파네라이 스트랩으로 줄질은 어떠세요?
-
roon
2015.10.25 12:03
파네라이 줄도 생각해보았습니다. 실제론 파네라이줄질을 하려고 구입한거나 마찬가지죠 ㅎㅎ
24 미리러그에 각진케이스는 1940 케이스를 연상시켜서요. 다만 터프한 24미리 파네라이줄은 매칭이 부자연스럽더라구요. 24/22 OEM 구형 찾아보고있습니다 ㅎㅎ
-
legalmind
2015.10.25 02:35
오오, 저도 군침 왕창 흘리던 모델인데 부럽습니다.
예전에 제가 가지고 있던 다빈치 모델에 호환되는 스트랩일 것 같은데, 사이즈도 사이즈지만 러그쪽에 보형물(심지?)가 있습니다.
이 부분도 참고하셔서 좋은 결정 하시기를 바랍니다.
아니면 어떡하죠..멋진 시계 잘 보고 갑니다. :)
-
roon
2015.10.25 12:04
맞습니다 잘아시는군요
파네라이처럼 튜브가 있습니다 이게 조금 두꺼워서 파네라이 OEM 스트랩튜브 정도두께가 됩니다ㅎ
-
사이공조
2015.10.25 03:57
특이한 다이얼과 스루백도 너무 이쁩니다
-
roon
2015.10.25 12:04
사이공종님 항상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꿈속
2015.10.25 09:38
가격차이가 좀 있지만 iwc밴드를 사면 재치버클을 못쓸텐데, 그러면 무조건 oem으로 가야죠 ㅎ
-
roon
2015.10.25 12:04
역시 형님은 OEM 사랑 ㅎㅎㅎ
다만 조금은 부담스러운 가격과 시간;;
-
nocturn
2015.10.25 10:56
에르메스 엘리게이터라니, 역시 가격대가 장난이 아니군요!
짜피 소모품이니 적당히 타협하시는것도 한가지 방법이실테지만, 저라면 우선 IWC 다빈치를 먼저 경험해볼 듯 싶습니다 :-)
-
roon
2015.10.25 12:06
동감합니다. 사진으로는 로져드뷔 OEM 스트랩 퀄리티가 제대로 표현안되었는데, 매장가서 디피된 가죽줄 보면 정말 미묘한 차이지만 돈값이상의 차이가 난다고 생각해도 될정도입니다. 여러모로 고민이 많습니다 .ㅎㅎ
OEM 가던지 , 제작스트랩으로 다빈치 모양으로 제작하는 방법도 고려중입니다.
-
헨델라떼
2015.10.25 13:06
로저드뷔 버건디스트랩기다리고있는1인입니다^^스트랩로저드뷔에한표요!
-
roon
2015.10.26 02:01
추천감사합니다..실은 저도 버건디쪽으로 많이 기울고있는중입니다 ㅎㅎ
-
bigboy0129
2015.10.25 17:53
너무 좋아라하는 심퍼시 라인이군요~^^ 전 심퍼시의 케이스를 보면 왜인지 떨어지는 꽃이 연상됩니다..ㅎ 철도길 인덱스도 너무 이쁘네요~
현재의 로져드뷔 모델들도 정말 멋있지만서도 전 예전의 심퍼시 라인이나 엑스칼리버도 예전의 엑스칼리버를 더 좋아하는터라 현재는 단종된게 너무 아쉽네요..
( 뒷백의 데코도 예전이 더 멋지고 심혈을 귀울였다고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근데 동정, 연민 보단 공감, 지지 의 의미로 쓴건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ㅎ
아무튼 심퍼시 라인의 다이버모델로 지원샷 합니다~
-
roon
2015.10.25 21:53
이지다이버를 두개나 들고계시군요 ㅎㅎ 매니아십니다 ㅎㅎ OEM 스트랩은 검정, 브라운은 재고가있고 나머지색상은 스페셜오더 넣어야한다더군요 ㅎㅎ 주문후 제작이라서 6개월 +@ 생각해야한대서 고민중입니다. 16년 봄 지나서 받게되니까요 ㅎㅎ
-
KCI
2015.11.01 22:59
와우 멋지네요
-
bigboy0129
2015.10.25 17:56
참.. 근데 하실수 있으시면 기회되실때 심퍼시의 oem 밴드를 오더하시는걸 저는 추천드려요.. 단종된 모델의 경우는 나중에 밴드구하시기 힘드실경우가 많아서요.
참고로 현재 체결된 스트랩은 종로제작악어스트랩입니다. 패딩이 파네라이에 잘어울리게 제작된 것이라 다소 어색하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가성비는 좋지만, 같은 악어가죽이라고 보기엔 악어가죽의 질적인 부분에서 OEM 악어들과 큰 차이를 보인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