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단 하나의 시계만을 찰 수 있다면 어떤 시계를 선택하시겠습니까 시계관련

여러 시계들을 경험해보고 싶은 매니아분들의 입장에선 그러실 수도 있겠군요, 미안하게 됐습니다, 허허

아아, 보는 재미와 듣는 재미를 동시에 거기에 섬세한 마감까지,.. 역시 아는 만큼 욕망도 높아지는 걸까요

ㅎㅎ 아는만큼 욕망이 커지는것도 있지만 그것보다..좋은건 비싸다는 결론 입니다....흑흑

흐흐흐, 언젠간 사실 수 있겠지요

오, 저와 비숫한 생각이시군요, 섭마 정말 좋은 시계지요

노틸러스도 유일의 시계로 손색이 없는 모델 같습니다

생각해 보니 브레게는 고상함과 야함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시계라 잘 싫증나지 않을 수도 있겠네요

무엇이 가장 예쁘냐 하는 건 그야말로 주관적인 느낌인 것 같습니다, 예로 든 저 시계들 중 미의 차원으로 보면 어느 하나 아름다움을 향한 노력과 정성이 깃들지 않은 시계는 없다고 봐요

글쎄요. 이쁜거는 개인취향인지라.

전 개인적으로 까르띠에는 너무 여성스러워서 좀 안이쁘더군요. 

단, 여성이 차면 이뻐보입니다. ㅎㅎㅎ

까르띠에도 산토스의 경우는 남자가 차도 참 우아하고 좋더군요, 단 까르띠에는 남자의 경우 포멀웨어에만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카시오와 지쇼크, 스와치 중에서 고르는 게 좋겠군요,..

좋은 선택이십니다

흠, 좋은 말씀입니다, 파텍필립의 노틸러스와 오데마피게의 로얄오크 등 제라드젠타 디자인의 시계도 절제된 화려함 속 내면으로부터 묵직하게 거룩한 포스를 풍기는 시계임에는 틀림 없지만 싫증의 물결에서 자유로울 순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영원히 차야할 단 하나의 스포츠 시계라면 저는 차라리 서브마리너 쪽에 한표를 더 주고싶군요

로얄오크의 안정된 형태의 케이스와 날선 각이 풍기는 카리스마는 정말 압도적이지요,.. 싫증의 물결이 염려 되나 그 디자인이 원체 고아한 스포츠워치이기에 평생 차도 좋을 시계 중 하나인 것은 틀림 없는 듯합니다 

계속 언급되는 걸 보니 과연 노틸러스는 많은 시계 매니아들의 드림워치인 것 같군요

오호, 노틸러스를 꼽는 분들이 상당히 많군요

네,. 리차드밀은 디자인적 차원, 메카니즘적 차원에서도 상당히 흥미로운 시계인 듯합니다, 이런 시계가 양산되면 롤렉스나 파네라이처럼 많이들 패션워치로 활용하고 싶어할텐데요

오호,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군요

서브마리너에 대한 긍정적 시각은 대체로 싫증의 물결이 적다는 차원에서 그 뜻을 함께하는 듯합니다, 안정적인 시계인 것만은 자명한 듯하군요

랑에도 리스트에 넣을까 하다가 그만뒀는데 역시 언급되는군요:)

흐흐, 환금불가 평생유일이라는 가정 하에도 리차드밀을 선택하신단 겁니까, 평생 그 하나만 가져가기엔 싫증나지 않을는지요, 흐

언젠간 갖게 되실 겁니다

데이토나 매력적인 시계지요

많은 분들이 노틸러스와 더불어 섭마를 선택하시는군요, 그 많은 생산량에도 없어서 못 파는 이유가 있었어요

섭마가 갑인가보군요, 흐흐

네임벨류나 금전적 가치를 생각한다면 물론 노틸러스가 좋겠지만 영원히 한 개의 시계만 차야 한다는 가정 하에서는 좀 더 깊이 생각하게 되는군요

리차드밀,.. 선택의 이유가 궁금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