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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J 4850  공감:8 2015.09.19 17:56

많은 분들이 부자는 비싼 차를 타고, 비싼 시계를 찰 것이다라는 생각을 가지신 것 같습니다.

물론 경제적 여유가 있다면, 비싼 차를 타고 비싼 시계를 찰수 있고 실제로도 그런 분들도 많습니다.

 

재벌은 아니더라도 최소한 백억을 가진 분들, 즉 갑부들 (물론 추정이긴 하다만, 운영하시는 회사를 보면 최소한 그 정도는 예상 가능합니다) 이랑 업무상 만나본 적도 있는데, 결론은 케바케라는 겁니다^^

 

우리 타포인들과 비교할 수는 없죠.

 

많은 분들이 시계에 대해서 모르는 것 같고, 관심도 없어보이시더라구요.

제일 많이 차는게 그냥 로렉스 데잇져스트 콤비 혹은 스틸 차신 분도 봤습니다. 오메가 차신 분도 뵈었습니다.

같은 분을 두 세번 뵈어도 항상 같은 시계더군요^^

아예 시계를 안 차고 다니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중동이나 서양 분들도 마찬가지더라구요. 제가 예전에 외국에서 호텔 Banquet 담당하는 곳에서 근무를 한 적이 있는데,  

거기서도 부자들이 많이 왔는데, 좋은 시계를 차신 분들은 의외로 적더군요.

 

물론 못 사는게 아니라 안사는 거죠. 그닥 시계 관심이 없어보입니다. 물론 시계에 관심있으신 부자 분들은 시계를 엄청나게 사시는 분도 봤습니다.

 

우리 타포인들이 생각하는데로, "100억이 있다면 적어도 AP는 차야지. 오메가 차면 너무 겸손하군" 이런 생각을 누구나 하지는 않을 뿐이죠.

 

저처럼 오디오에 관심이 없는 분들은 설령 돈이 수천억이 생긴다고 해도 그다지 관심이 없는 오디오에 돈을 쓸까?라는 생각이 드실겁니다.

정확히 말하면 몰라서도 그렇고 관심이 없어서도 오디오에 돈을 안 쓸것 같습니다.

 

오디오 동호회에 가면 2천만원 짜리 뱅앤올룹손은 그닥 쳐주지 않더군요.

하지만, 아주 잘 사는 제 지인은 뱅앤올룹손 샀다고 와이프한테 한소리 들었답니다.

그 와이프는 잘 사는 집안에서 자랐는데, 오디오를 수천만원에 샀다고 이해가 안 간다고 하더라네요.

 

신동빈 회장이 수 년전에도 익스2 흰판 찬 걸 보았습니다.

아래 신동빈 회장이 로렉스 찼다고 많은 분들이 검소하다고 하셔서 그닥 주저리 주저리해봅니다~

 

결론: 모든 동호회에 가면, 그들 나름데로의 기준이 있고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엄청난 가격도 그들에게는 입문용일수 있습니다^^

 

p.s. 예전에 네이버 지식 in에 서양 파티에 로렉스차면, 격식에 맞지 않아서 그 파티의 챔피언이 된다는 망언을 하신 유명한 분은 요즘 뭐하실까요?ㅎㅎㅎ

      아이디 없애셨다고 하던데,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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