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살의 졸부의 패기 잡담

멋진 말씀 동감합니다.

ㅎㅎㅎㅎㅎ 토리노님.. 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빵 터졌어요 ㅎㅎ

토니노님

심각하다 빵! 터졌음 ㅍ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 저도 추천 드립니다!! ㅎㅎㅎㅎㅎ ^^

롤렉스 포럼에 올라온 글을 읽어보지 못해 쓰면서도 조심스럽습니다만, 댓글에서 드러나는 유학에 대한 막연한 편견이 조금 불편하게 느껴져 글을 남겨 봅니다.

저는 말씀하신 소위 한국의 명문고 중 하나를 졸업하여 유학을 떠나 해외에서 학사 과정을 취득하였습니다.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곧바로 해외 대학으로 진학하는 경우는 조기 유학에 비하면 절대적 소수에 속하기에 대학을 다니는 동안 만난 친구들은 대부분 중, 고등학교를 해외에서 졸업한 케이스였습니다. 

물론 저 또한 한국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유학을 택한 경우이므로 뿌로커 님의 이론대로라면 어느 정도는 "국내에서 경쟁에 밀린" 사람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말씀대로라면 저보다도 더 먼저 "탈락한" 아이들이어야 할 조기 유학을 통해 해외 대학에 진학한 동기들의 대부분은 저나 제 고교 동기들에 비해 학업에서도, 인간적인 면에서도 나으면 나았지 어느 하나 모자란 부분이 없는 친구들이었습니다. 

조기 유학의 길을 택한 그 친구들이 모두 한국에서 초, 중학교 때 경쟁에서 탈락하여 그 길을 택하게 된 것인지는 알 길이 없습니다 (저는 물론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 계기가 무엇이었든, 설령 단순한 도피의 수단으로 선택한 유학이라고 해도 성공적으로 대학에 진학하고 뛰어난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친구들을 단순히 "탈락한" 사람으로 낙인찍는 것은 굉장히 부당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성 문제로 들어가면 더욱 그렇습니다. 우선 사람의 학력 내지는 능력과 인성은 비례하지 않는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유학을 떠나기 전에 "국내에서 최고가 되는" 것과 인성이 "국제 미아" 급의 망나니가 되는 것 사이에는 아무런 상관관계도 없습니다.

그리고 "정신상태는 국제 미아"가 되어버린 사람들의 비율에 대해 말할 것 같으면, 유학 (특히 영미권 유학) 의 금전적 부담이 큰 만큼 "부모 잘 만나 돈 많은 망나니"의 비율은 유학생 중에 유의미하게 더 많으리라고는 생각합니다만 재산이라는 요소를 배제하고 생각한다면 글쎄요. 어느 누가 한국 대학생의 인성이 유학생의 그것보다 평균적으로 낫다고 단언할 수 있겠습니까. 한국이든 미국이든, 집안에 재산이 많든 적든, 개망나니는 어디에나 있는 법입니다.

물론 뿌로커 님도 유학생 전체를 싸잡아 비난하려던 의도는 아니었으리라고 생각합니다만 이런 글 하나하나가 선량한 유학생들에게는 참으로 큰 상처가 되는 법이라, 노파심에 글을 남깁니다.

전 부모가 동행하니 않는 조기유학의 폐해를 말씀드린겁니다  최소한 엄마라도 같이 동행하는 유학이라면 모를까   애들만 가는 조기유학은

저런 애들이 될 가능성이 광장히 높죠..  댁처럼 명문고 나와서 바로 외국대학 가는 경우는 굉장히 드물고  국가적으로 추천 할 만한  일 아닐까요?

능력이 되면   고등학교 마치고  외국으로 나가고  안되면  국내에서 스카이나  카이 나와서  외국 대학원 진학하고,,,  이런 케이스가 저 윗글의

중학교 고등학교를 영국에서 나온 경우와 같다고 보진 낳습니다  어제 글을 읽다  잠시 흥분되어  일부 과격한 표현이 있었다면 사과드립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저런 도피성 유학을 말하는 거지 댁처럼 명문고 나와서 외국대학을 진학했다면 국가적으로  지원해야할  일이라봅니다

뿌로커님, 유학에 관해서 저도 같은 생각을 했으나 막상 나와보니 제가 우물 안 개구리였습니다.

저희같은 기성세대가 틀에 박히지 않은 유연한 사고를 해야 사회전체가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 나름대로 굉장히 유연(?)한 사고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아보이셨다니  유감(?)이군요

맹모삼천지교처럼 부모가 같이하는 조기유학은  모르지만 애들만 보내는 조기유학은 정말 위험성이 너무 크죠

댓글처럼 명문고 나와서 외국대학 다니는 거야 누가 뭐라 할일이 아니죠 부러워할 일이지요

글쎄요~ 댁처럼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뭐가 맞다 안맞다 정답이 있을까요?? 그냥 각자의 가정상황에 맞게 최선의 선택을 하는거죠~ㅎ

제 딸도 님이 말씀하신 그런 고등학교를 나와 미국대학교에서 유학중이지만 중고교를 미국에서 나와 대학도 미국에 다니는 학생들이 도피성 유학이라는 생각은 편협된 생각으로 보입니다. 딸 아이 말로는 성적도 우수하고 인성도 좋은 아이들이 대부분이라고 하더군요.

혹시 매니아님이라함은 저말인가요?ㅎㅎㅎ

아고 저도 이제 글적을때 조심스럽게 적어야겠어요~ㅎㅎ

너무 허세샷을 많이 올린거같아서 급 후회가 되네요..ㅠ.ㅠ

아  아닙니다 ㅋ  충분이  멋진  포스팅  보고있습니다 ㅋ

부럽습니다 ㅋ  매번  ㅋ

금통에  헤르메쮸 ㅋ

전 어제 로렉스포럼에서 봤습니다만 궁금해하지 마십시오...^^

못보신게 훨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