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횐님들 대부분이 정말로 시계를 좋아해서 자기 만족에 취미생활로 하시는데...
아래 질문 드립니다.
내가 차고 있는 시계를 아무도 못 알아보고 관심도 안준다고 가정할 때도
이와 아무 상관없이 오로지 자기 만족에 고가의 시계를 구매, 착용 하시겠는지요?
저는 시간 확인을 위한 것도 아니고 남자 엑세서리 정도로 차고 댕기는 거라
아무도 알아 주지도 않고 관심도 없다면 시계 사지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있는것도 팔아 버릴 것 같아요. ㅋㅋㅋ
여러 재미 있는 댓글 기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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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친구나 만나는 사람들의 프로파일을 보면
1. 나이: 주로 40대 중반에서 50대초반
2. 직업: 개인사업자(중소기업포함), 대기업 임원, 부장급, 전문직(의사,변호사 등)
3. 주요 관심사: 사업, 골프
이정도 입니다. 다들 시계는 차고 다니구요.
대충 20여명을 생각해보니 그들이 아는 시계에 대한 브랜드가....
모두가 아는 브랜드: 롤렉스, 오메가, 까르띠에, 테그호이어, 몽블랑
5명 정도가 아는 브랜드: IWC, 브라이틀링
2-3명 정도가 아는 브랜드: 하이엔드급들중에서 AP, PP 정도
제가 차고 댕기는 제니스나 파네라이는 한사람도 알아보지 못하더군요^^
자기 만족도 중요하지만 남들이 쪼금 좋은 시계(비싼 시계) 알아봐 주고 하면 더 기쁠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니스, 파네라이 처분하면 롤렉스 데이토나 중고 업어 올 듯 한데....
근데 제일 싫어하는 브랜드가 롤렉스, 오메가 입니다. ㅎㅎ
이유는 단 하나..... 누구나 다 차고 있다는 생각에^^
별 고민을 다하네요 ㅋㅋㅋㅋ
댓글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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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사막
2015.08.2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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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릭박
2015.08.28 14:01
나이30대초반입니다 ㅎ 오빠님께서 싫어하시는 시계 두점 보유ㅜㅜiwc는 역시 잘모르더라고요ㅎ저도 오빠님하고 비슷한 생각이네요ㅎ 저랑 지인하시면 제가 시계 알아봐드릴께요ㅎㅎ전 시계가 단순한 취미보단 자산이라생각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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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릭스
2015.08.28 14:08
명품 브랜드자체가 과시용에 가깝다고 봅니다. 자기만족 기준인 기능성 보다는 브랜드의 힘이나 남들이 갖지 못하는 소유욕 부분에서 더 큰 작용을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남들이 알아보지 못해도 좋은 취미는 IT기계 정도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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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2015.08.28 14:31
제 주변에서 시계 알아보시는 분은 아직 단 한 분도 못 만나봤습니다. 과시용이라면 전 취미생활을 잘못하고 있는 거겠죠?
그런데 신기하게 제 주변의 지인들도 과시용으로 차는 분들이 거의 없습니다.
유유상종이 보통 나쁜 뜻으로 쓰이는데 좋은 뜻으로 유유상종인 것 같습니다.
과시하기 좋아하는 분들은 그런 지인들 만나서 서로 과시하면서 즐겁게 시계생활 하시면 되고
그렇지 않고 자기만족 및 시계 자체를 즐기시는 분들은 그런 지인들 만나서 재밌게 시계생활하시면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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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2015.08.28 14:57
과시 라는 것 자체가 잘못된 표현인 것 같구요.
자기 만족이 맞는 것 같아요 ^^
일부러 과시하시진 않으시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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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공사
2015.08.28 15:22
제 주변에 시계를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습니다.
저도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잘 모르는데 주변에서 시계에 대해서 저에게 물어보곤 합니다. 그런 관점에선 남들이 안알아봐줘도 전 제 시계가 좋습니다. 뭐든지 물건의 가치를 따지게 되는 순간 객관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남들에게 인정받고 과시하고 싶은 사람도 있고 스스로의 만족을 위한 사람도 있고...
그래서 단순하게 보면 제가 관심없는 분야의 컬렉터를 이해하는 사람이 몇이나 있을까요? 하지만 컬렉터들은 분명 행복하게 물건을 구매하고 모으는 행동을 합니다. 이게 관점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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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건아범
2015.08.28 15:51
롤렉스와 IWC 두점 있습니다만 과시용 보다는 자기 만족이 아닌가 싶습니다. 알아보지 못해도 기분이 좋습니다. 그래서 자기 만족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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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FCAPT
2015.08.28 16:01
다른사람들이 관심가져주길 바란다면 알마니 시계나 롤렉스 추천드립니다. 관심용으로 차시는거면 짝퉁도 상당히 경제적인 방법입니다만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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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ihj2519
2015.08.28 16:07
로렉스청판콤비와 스마 오래된거 딱 두점 있습니다. 로렉스 찬날ㅡㅡ 차면서 아 시계 진짜 이쁘네.. 괜히 비싼게 아니네.. 운전하면서 아 시계가 좋으니 운전도 잘되고 양보도 잘하게되네.. 일하면서 진상손님생기면 손목보면서 아 신발 너네들 술쳐먹고놀때 난 일해서 더 좋은 차랑 시계살거다 내가 봐준다.. 소개팅 나가면 오빠 시계 예쁘네요 라고 말해줘빨리^^ 속으로요^^ 아무튼 그냥 손목에 원하는 시계하나 얹고다니니 그냥 뭘하든 행복하네요.. 그럼 과시용이든 취미이든 특기이든 뭐든 상관없는거 아닌가요^^^^^^ 전 그냥 좋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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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게임
2015.08.29 20:54
멋지십니다. 이러한 마인드 멋지고 저역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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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오빠
2015.08.31 12:51
제가 생각하는 정답이네요~~ 생긴대로 사는거지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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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원댁
2015.08.28 16:08
전 남들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롤렉스가 좋더라구요...
튼튼하고...
시간 잘맞고...
너무 비싸서 탈이지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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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딘소
2015.08.28 18:43
두가지가 모두 공존하는 거 같습니다!
자기 만족도 있고~~
그렇다고 아무도 못알아봐주면 쪼~오금 섭섭(?)하고~~
논외지만,
제일 행복한 건 시계를 쳐다보는 시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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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매
2015.08.28 18:59
제주변에도 시계에 별 관심없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심지어 섭마도 잘 모르고 롤렉스하면 데이저스트만 생각나는 모양이더군요..
역시 시계는 자기만족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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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hanlee
2015.08.28 19:05
저는 30대 초반 100% 자기 만족입니다.
랑에를 차고 있을때나 세이코차고 있을때 아무도 관심을 없던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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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와치
2015.08.28 19:46
내년이면 5학년되는데요.. 100프로 제 만족으로 착용합니다. AP. 율리스. 오메가 갖고 있는데요. 거의 못 알아봅니다. 머슴 손목이라 43mm 이상 큰 사이즈인데도 말이죠.. 그럼에도 갖고 있는 이유는 열ㄹ심히 살아 온 저 자신에 대한 보상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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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로렉스
2015.08.28 19:51
저도 저의 만족을 위해서 시계를 찹니다
롤렉스든 다른 하이엔드든 시덕 아니면 거의 모릅니다
그런 상황에서 남들 관심 좀 받자고 이거 얼마짜리야 스스로 나불거리는게 더 구려보인다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프리미엄을 누리는 사람은 말하지 않아도 같은 프리미엄을 누리는 사람이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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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634
2015.08.28 21:11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못 갈바에 대학교 왜 갑니까랑 비슷하게 들립니다.
아님 이건희 처럼 될 것도 아닌데 사업은 왜 합니까 정도 되려나요.
제가 아직 인생을 논할 나이는 아니지만 남들이 알아주길 바라고 사는 인생만큼 불쌍한 인생이 없다는 것 쯤은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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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meth
2015.08.28 23:09
동감합니다
우리나라는 참 남의 시선에 예민하죠
스포츠선수들 기사만 봐도 해외언론의 시선에 대해 대서특필하는것 보면 원래 그런가 합니다
저도 완전히 자유롭진 않지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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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오빠
2015.08.31 12:50
대단하십니다~~ 삶의 경지가 그정도까지 오르셨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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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맨
2015.08.28 22:39
시계를 비롯 나름 다양한 취미생활을 해보려 노력 했는데, 항상 그렇습니다. 겪은만큼, 아는만큼, 보이고, 들리고, 느껴집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렇지 않을 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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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meth
2015.08.28 23:10
80% 자기만족
10% 과시
10% 시계 매장갔을때 대우가 다름 (시계를 좀 더 편하게 볼 수 있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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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요?
2015.08.29 00:01
자기만족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제 의견은 우선
"남들이 못 알아보면 고가시계를 안찬다.(적당한 가격의 시계를 찰거같네요)" 이구요
물론 남들이 알아봐주면 더 좋겠지만 알아주지 못한다고 해서 후회하지는 않는다는 말이죠.
다만 제시계보다 못한시계인데 안좋다고 까이면 그건 ㅋㅋㅋㅋ기분이 안좋을꺼 같네요
구구절절 설명하기도 힘들구요...그래서 브랜드와 시계가치가 어느정도 비슷해야 좋은거 같습니다..
그래서 이런말이 있는듯하구요...
"시계질은 롤렉스를 부정하는데서 시작해서 롤렉스를 인정하면서 끝난다."
ㅋㅋㅋㅋㅋㅋ 이게 진짜 명언인거 같아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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쿤스
2015.09.24 13:43
패완얼
만큼 멋진 말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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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ㅋ
2015.08.29 01:08
좋은글 봤습니다. 자기만족도 중요하지만 , 남이 알아주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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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gml
2015.08.29 01:09
과시용이라기보다는.. 최소한 취미를 공유할 소규모의 커뮤니티라도 있어야 더 재밌을거라는 생각은 합니다.
그런 의미에선.. 세상에서 아무도 못알아본다면 저도 안 살 것 같습니다만...
누구한테 보여주거나 과시하기 위해서 사 본 적은 없네요.
다수가 알아보면 불편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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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똘
2015.08.29 03:38
취미생활이란게 남들한테 보여주기 위한 건가요?
나 좋자고 하는게 취미생활 아닌가요?
진짜 시계가 취미생활인 사람들은 누가 내 시계 알아봐주나~ 할 시간에 남들이 뭘 찼나~둘러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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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야옹
2015.08.29 10:46
저는40대초반직장인입니다
저같은경우는자기만족50%과시용50%인것같아요처음에는과시욕으로시작하다가지금은자기만족으로바뀌는것같습니다
스쳐지난간시계들이골드위주로가다가지금은 로렉스1601(1974년모델 제가태어난해입니다^^*어렵게구했습니다) 로렉스116600 씨드4000
그리고주문기다리고있는파네라이275(이제는생안한다고하지만이태리에서나름대로꽤큰업체에서스페셜주문넣어줌)입니다..
과시도중요하지만진정으로시계를좋아하는사람은자기만족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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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사고싶어^^
2015.08.29 15:05
34살 직딩 입니다 첫시계를 알마니로 시작하여 ck 오리스 오메가 롤렉스 까지 왔네용
만약 아무도 알아봐주지않으면 전 시계 생활 안했을꺼 같네용!!
100프 자기 만족 하신는분 제가 정말 존경합니다..ㅎㅎ 정말...ㅎㅎ 전 절때 100프로 자기만족으로 못찰꺼 같네용......
전 자기만족 과시 둘다 있구요 과시가 100%라는 사람이 있다고 하더래도 그생각이 잘못 되었다고는 생각하지않습니다.
특히 윗글중에 시계매장에서 대접이 다르다라는 말에 공감합니다(시계뿐 아니라 다른곳도 대접이 다른걸 완전 느낍니다...)
좋은시계사서 남들이 알아봐줘서 행복하고 그냥 차고 다녀도 행복하고 기분좋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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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트퍼피
2015.08.29 22:53
여자들만 까르띠에 알아봅니다 그냥 스틸이면 남자들도 롤렉스인줄 모릅니다^^ 금딱지여야 아이고 롤렉스야? 합니다........과시용이라면 10여만원짜리 디자인 비슷한 홍콩제품들 차도 와 멋지다하는 소리 듣게 되지요 고로 순전히 자기만족 그이상도 이하도 아닌 분야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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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omi
2015.08.29 23:05
저의 경우는 남이 알아보는데는 별 관심이 없고 저의 만족감으로만 사용하는 타입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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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2015.08.30 21:33
이왕이면 다른사람들도 알아주는게 좋죠^^대부분 선배님들께서 아시겠지만....현실에서 시계 알아봐주고 좋은시계 차고 댕기시는 분들 별로 없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날티나고 튀는건 (이전에는 이런 모델들만 보유했었네요..ㅠㅠ)원래 질색이라..은은하게 이쁘고 심플한것만 구입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그래도 롤렉스가 현실간지에선 티오피라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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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맛하드
2015.08.30 22:50
예전에 해밀턴 시계잠깐 착적이 있는데 뽑끼로 뽑은거냐구 하던데 맞아요 했어요 전 아무도 몰라도 봐도 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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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헤
2015.08.31 01:58
개인적인 생각으로 어느정도 매니아가 아닌이상 로렉스 오메가정도가 한계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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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가
2015.08.31 03:11
남들이 알아봐주길 바라는 순간 과시하고픈 마음이 생기더군요. 과시하는 순간 제 자신이 초라해질게 뻔하고요. 그냥 혼자만 보고 만족하고 지냅니다ㅎ 밤에 야광보면서 흐뭇해 하고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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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rylee89
2015.08.31 03:26
과시라는 단어보다는 보여짐에 있다라고 봅니다 저는.
옷을 입는 스타일링이나 시계 차 등등 자기만족이 대부분이라할지라도 사실 조금의 보여짐이 내포되어있다고 생각해요
정말 100% 자기만족일뿐이다 라는건 사실 말이안된다 생각하거든요.
브랜드던 디자인이던 컬러던 등등 자신만의 만족감+보여짐 이라생각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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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
2015.08.31 15:34
회사에서는 알아보는 사람 한 명 도 없으며, 친한 친구들은 좀 알아봅니다. 그래서 친한 친구들에게만 과시합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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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2015.08.31 18:27
자기만족도 아주 소극적인 과시라 생각합니다.
과시가 남과 구별되는 나를 보기 위한 행위라면
자기만족의 큰 부분이 남과 구별되어서 느끼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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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강부약
2015.08.31 21:19
과시용도 포함은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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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피릿풀
2015.08.31 21:37
사람자체의 습성도 그렇고, 대부분의 콜렉터 습성은 이렇다고 하네요.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남이 보고 같이 좋아할 때 즐거움이 배가 된다고 합니다. 너무 자기만족이라고만 생각하지 마시길. 그생각이 자위하는 것 처럼 보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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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캔버스
2015.09.02 13:38
친구들은 잘 알아봐서 친해서 과시하는데 사회 친구들에서는 그냥 가만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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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국
2015.09.02 14:41
아직 나이가 어려서그런지 20대에 로렉스면 다 짝퉁으로 보는거같고 아직까지는 로렉스를 차면서 과시용 누가 로렉스를 알아볼까? 짭퉁으로볼까?
뭐이런 걱정없이 그냥 만족으로 차는것같습니다. 물론 알아보고 짭퉁이냐라는 소리까지도 듣기도합니다^^
근데뭐 그런거 신경안쓰고 그냥 고가시계라 열심히 잘차고다니고 감가가 별로없어 전 개인적으로 자기만족으로 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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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탕카
2015.09.02 17:55
알마니로 시작해서 크스 브랄 지샥 번갈아 차고 다니는데...자기만족 99%입니다. 가끔 시계 매장에서 알아주는 기쁨 1% ^^ 주변에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혼자 룰루랄라 차고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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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옹박사
2015.09.03 05:54
자기취향을 존중해주는건 궁극의 기쁨인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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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바파파
2015.09.04 13:41
전 세이코 쿼츠 아스트론 복각 한정판 차고댕깁니다
리테일 가격이 수백 만원 하지만 대부분 사람은 일이십 만원으로 봅니다
그러던 말던 내 스스로 만족하며 차고댕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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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
2015.09.06 16:32
으흐흐 어쩔수 있나요~ 나중에 올려주신 아빠님의 군바리 만화가 딱 적당한 비유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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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지
2015.10.03 13:05
나이대에 맞는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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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치포코
2015.10.07 16:12
남이비싼시계차면 한번 돌아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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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식
2015.11.09 09:53
과시와 자기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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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부월드
2015.11.19 07:25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제나이 40초반 이지만.. 저는 아직까지는 100% 자기만족입니다.. 제주위에있는 분들 아무도 못알아봐주시고.. 설사.. 제시계가 5천만원 짜리란걸 간혹 아시는 분들마져도 벼로 반응이 좋지 않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100% 자기만족을 위해 시계찹니다.. 오래오래찬후에 제아기들에게 물려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