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섭마와 시골나들이 Submariner

안녕하세요 꿈이루기입니다

지난주에 미국 이민간 큰누님께서 한국 출장오셔서 부모님계신 대전에서 같이 주말을 보냈습니다

저도 오랜만에 섭마를 가지고 대전에 다녀왔지요

아버지께서 은퇴 후, 본인 고향집을 수리하시고 활용중이십니다

논두렁에서 한 컷ㅋ

시골집 담벼락에서 한 컷~~

매일 구그린만 아껴주다가 올만에 세상에 데리고 나왔는데, 이 넘도 참 이쁘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ㅎㅎ

주말동안 가족들과 좋은 시간 보내다가, 혹시 차가 막힐까하는 걱정에 일욜 점심 먹고 바로 올라왔지요~~

대충 놀면서 운전하면서 오다보니, 저녁먹을 시간이라 와이프가 간단하게 샌드위치 먹고 들어가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와이프가 추천한 곳에 갔습니다. 간단히 먹기 위해서........

이태원의 라이포스트 입니다.

전 처음 갔는데, 그리 간단하지는 않더군요...

필리치즈샌드위치입니다....고기가 아주 제대로에,,,,치즈는 뚝뚝 떨어집니다.;;;

섭마와 함께 살짝.....

와이프는 베트남 반미 샌드위치를 시켰는데....고수(?)인가 하는 동남아 특유의 향료가 들어있더군요....

그리고 세트를 시키면 감자튀김 1/2을 주는데, 혹시 두분이 가시면 한분만 세트하시고, 한분은 음료만 추가하셔도 될듯합니다.

맛집이라던데, 비오는데도 불구하고 외국인만 아주 잔뜩 봤습니다.

오늘은 출근했다가 초복이라서, 보양식을.....ㅎㅎㅎ

유림이라는 곳인데,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있어 초점을 제가 제일 좋아하는 구그린에 맞추었습니다.

수육을 시키면 국물 따로 주고, 나중에 볶음밥도 해주는데 괜찮습니다. 

닭도리탕도 아주 매운데, 맛은 좋으니, 한번 방문 추천 드립니다.^^

사진들을 올리고 보니, 많이 흔들렸네요....담에는 더 선명한 사진들로 오겠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