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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낮에 일좀 보고 여행 2일차 후기 올려 봅니다^^


제목에서 보시듯이 2일차 여행지는 '우도'입니다.


치우천황 님 댓글에서 말씀해 주신 땅콩이 유명해서  땅콩 아이스크림이 맛있는..ㅎㅎ


그럼 사진으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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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밤 성산 숙소에서 세이코 종이 곽에서 잠들었던 씬문이도 확인해 봅니다. 아침인데도 잘 생겼네요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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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숙소에서 바라 본 성산 일출봉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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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출봉 바로 옆에는 바다가 보입니다^^ >



우도에 출발하기에 앞서..


아침으로 고등어 구이와 오분자기 뚝배기를 먹으러 식당을 찾아 갔지만 알아 간 식당을 단체 예약으로 영업을 하지 않았습니다 ㅠ


두번째로 간 곳 조차도 오분자기 뚝배기는 이미 다나가고 없더군요...대체 몇시에 가야하는건지 ㅠ


어쩔 수 없이 고등어 구이와 전복 뚝배기를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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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은 비쌌지만 맛있고 푸짐 했던 음식들 >



곧바로 성산포 항으로 이동~~~


많은 분들이 차를 가지고 들어가시더군요^^


저희는 뚜벅이 여행이니 가뿐하게 몸을 싣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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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에 들어갈때는 모두 들뜬 마음에 배 바깥 난간에서 바다 경치를 감상하느라 여념이 없더군요~


저희는 전날에도 많이 걸어서 인지 배 실내에서 누워서 이동했습니다 ㅋ


돌아오는 배안에서는 찍지 못하였지만 다들 피곤해서 안이 꽉 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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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 후에도 썰렁한 여객선 실내 모습입니다. 누운김에 선글라스와 씬문이 한컷! 실내라 그런지 유일하게 덜 흔들린 샷이지만 어슬프네요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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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도에 무사히 잘 도착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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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곳곳에 돌담과 돌탑이 이쁘게 쌓여 있었습니다. >



우도에 들어가니 우도 관광 버스도 많고..


자전거, 스쿠터, ATV(맞나요 ㅋ), 전기 자전거, 전기 스쿠터 등 빌릴 이동수단도 많더군요~


장장 30분간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전기 자전거 2대를 4시간 대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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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렵게 선택한 전기 자전거 2대. 타면서 계속 정말 잘 선택했다고 좋아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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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들 자동차 핸들 샷을 많이 올리시는데... 차가 없는 관계로 자전거로 첫 핸들샷 도전입니다. ㅠㅜ >



조금 달려 도착한 곳은 햄버거로 유명 한 *하호호 라는 음식점 입니다.


애매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2시간을 기다려야 해서... 나갈때 들리기로 하고 햄버거를 미리 주문해 놓습니다^^


그리고 치우천황 님께서 말씀하신 땅콩 아이스크림 먼저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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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인기 많던 수제 버거 가게 입니다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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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먼저 땅콩 아이스크림을 냠냠~ 고소고소 합니다!! 강추~! >



아이스 크림만 먹고 떠나기 아쉬운 마음에 가게 앞 마련된 탁자에서 이리저리 사진을 찍고 놀아 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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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계 보다는 사람 사진이 참 잘나오더군요^^그래도 씬문이 얼굴은 얼짱입니다 ㅎ >



자전거로 계속 이동하다 보니 사진 찍을 틈도 없더군요 ㅎ


하지만 제주도 바다는 정말 아름답다는걸 느꼈습니다.


해외에 무리해서 나가기 보다 제주도로 여행이 훨씬 나을것 같다고 둘다 얘기를 했네요^^;


사진으로는 잘 표현이 안됬습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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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도 바다야 미안해 ㅠ 실제는 정말 이쁩니다 ㅋ >



열심히 달리다 먹고를 반복 합니다 ㅎ


이번엔 땅콩이 듬뿍 들어간 땅콩 호떡 입니다 ㅋ


주문이 밀려 한참 걸리네요...


이것도 나오기 전에 땀을 식히며 사진 찍기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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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침 있던 소라 껍질과 씬문이~ 그리고 나온 큼지막한 호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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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리 보이는 우도봉... 시간에 쫓겨 결국 올라가 보지는 못했습니다 ㅠ >



우도도 섬 규모가 제법 되다 보니 어느새 돌아올 시간이더군요 ㅠ


좀더 일찍 출발할 껄 하는 후회가 남았습니다.


그래도 우릴 기다리는 햄버거를 향해 얼른 출발~


일주를 마치고 처음 들렸던 햄버거 가게로 갑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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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시는 것 보다 더 푸짐 합니다 ㅋ 어린이 맛이라고 소개하시던 땅콩 버거~ 마늘버거를 먹고 싶었지만 그래도 우도하면 땅콩이니^^ >



자전거를 반납하고 시간이 남아 근처 해수욕장까지 걸어갔다 왔습니다.


백사장에 모래 대신 팝콘모양 돌이 있다고 해서 팝콘 해변이라고 하더군요....


가서 보고 진짜 팝콘 인줄 알았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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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봐도 팝콘....아닌가요? ㅋㅋ >



2일차 우도 여행을 마치고 다시 숙소근처로 돌아와 저녁은 푸짐한 흑돼지 구이로 정했습니다.


멀리 성산 일출봉이 보이네요^^


그리고 기다렸던 한라산 한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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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생각나네요 쫄깃한 흑돼지 근고기 ㅠ 배고픕니다 ㅋ >



이번 여행 포스팅을 작성하며 평소 좋은 사진과 글을 올려주시는 분들이 얼마나 감사한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이런게 허접한 포스팅도 한시간이 넘게 걸리네요 ㅠ


그래도 한분이라도 재미있게 봐주실 걸 생각하면 흐뭇합니다 ㅎㅎ


긴글 봐주셔서 감사하고 다들 편안한 저녁 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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