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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ual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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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도 현장 사진을 리포트로 전환합니다. 작년과 올해 라도 본사에서 직원이 바뀌면서 약간의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플라즈마 하이-테크 세라믹'과 함께 'Mordern Alchemy', 즉 현대적인 연금술이란 단어를 광고 캠페인에 쓴 것을 볼 수 있었는데  디자인과 소재면에서 특정 부분 선두의 자리를 이끌어 온 라도답게 앞으로 참신한 변화를 기대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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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젠테이션이 열린 현장에서도 좀 더 신경 쓴 듯한 이미지 패널을 볼 수 있었습니다. 라도만의 연금술, 올해는 이런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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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크롬 브라운 HyperChrome Brown


하이퍼크롬에서 초콜릿 브라운 컬러를 내놓았습니다. 언뜻보면 검정색으로도 보이지만 빛에 비추면 진한 갈색이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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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천국인 스위스에 잘 어울리는 색으로 사진처럼 3가지 모델을 내놓았습니다.


하이퍼크롬 오토매틱

모노블록 세라믹 케이스로 로즈 골드 빛이 나는 PVD 스테인리스 스틸 크라운입니다.  ETA 2892-A2를 탑재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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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에 따라 색상이 좀 달라보이는데 현장에서는 검정으로 보이는데 빛을 받으면 갈색이 드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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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다른 버전과 비교를 해보면 이런 모습이죠. 둘 다 로즈 골드 컬러 PVD로 마감한 부분이 돋보입니다. 측면도 그렇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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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크롬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타키미터

매트한 브라운 컬러 세라믹을 사용했고 역시 크라운이나 크로노그래프 디스플레이는 로즈 골드 PVD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했습니다.

크기는 45mm로 조금 큰 편이고요. ETA 2894-2 무브먼트를 탑재했고 999개만 한정 생산했습니다.

이미 이 제품은 뉴스로 소개한 바 있지요. --> https://www.timeforum.co.kr/Baselworld/12372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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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제품도 보여줬는데요. 브레이슬릿에 매트와 폴리시 마감 배열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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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크롬 오토매틱 크로노그래프 타키미터 버전과 라도 하이퍼크롬 오토매틱 타키미터 매치 포인트 한정판 사진입니다.

6시 방향 격자 무늬를 넣은 한정판으로 플라즈마 매트 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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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로 처리해 한층 화려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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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하이퍼크롬 오토매틱 다이아몬드로 역시 600개 한정생산 제품입니다.

베젤에 56개 탑 웨셀톤 다이아몬드를 세팅했고 케이스 지름 36mm로 ETA 2681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탑재했습니다.  실제 초콜릿과 함께 세팅한 이미지 사진을 내놓았습니다.

여성 시계가 좀 더 잘 어울리고 아름다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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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내놓은 화이트 버전도 역시 600개 한정 생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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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마스터 Diamaster


다음은 라도 다이아마스터입니다. 이 컬렉션에는 스켈레톤 다이얼 등 디자인이 제법 다양한 편인데요. 올해 스몰세컨드를 키운 그랑드 세콩드를 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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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마스터 그랑드 세콩드 DiaMaster Grande Seconde


9시 방향에 커다란 초침창을 두었고 날짜도 9시쪽으로 옮겼습니다. ETA 2899 오토매틱 무브먼트를 탑재했고 케이스 지름은 43mm로 다소 큰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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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백은 티타늄 소재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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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다이얼도 함께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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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크롬 Si3N4 HyperChrome Si3N4


마지막으로 라도다운 제품입니다. 이름 그대로 질화 규소(Silicon Nitride Si3N4)로 제작한 제품으로 기존 세라믹보다 더 가볍습니다.

이 소재를 사용한 제품은 2012년 트루 타임라인 한정판으로 선보였는데 이를 올해 하이퍼크롬 라인으로 새롭게 소개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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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지름은 43mm, 자연스러운 그레이 컬러로 1,450 비커스 강도에 3.4g/cm3의 밀도로 강하면서 가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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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가볍게 만들기 위해 경량화한 새로운 ETA A31 ALU를 탑재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다 시피 검은색의 부품을 알루미늄으로 제작해서 기존 동을 사용한 무브먼트보다 가볍게 만들었습니다. 파워 리저브는 22시간 정도 더 늘려서 64시간 파워리저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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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은 스테인리스 스틸에 러버를 감싼 형태이고 케이스백도 세라믹 소재로 마감했습니다. 착용감은 편하고 무척 가볍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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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브랜드가 세라믹 소재를 쓰고 있습니다. 올해 롤렉스 마저도 사용할 정도로 세라믹 소재는 발전과 더불어 더 폭넓게 사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라도는 ETA를 통한 안정적인 라도만의 무브먼트 공급에 디자인과 소재를 더 치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구요. 즉, 견고하면서 경량화까지 세라믹의 선두 주자다운 변화를 볼 수 있겠습니다. 올해 전체 컬렉션 정비가 이뤄질 것이고 조만간 한국에서는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시계를 구경할 수 있는 쇼룸을 열 예정이라고 합니다.

판매는 하지 않고 구경을 할 수 있는 쇼룸이고 그곳에서 라도 시계는 물론 시계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고 합니다. 오픈하면 소식 다시 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작년 바젤월드에서 화제를 모았던 하이퍼크롬 터치 듀얼 타이머 제품이 드디어 한국 출시를 알린다고 합니다.

--> 2014 바젤월드 라도 리포트 https://www.timeforum.co.kr/TimeForumExclusivBaselSIHH/10110087


에센자 터치처럼 크라운 없이 터치로 시간 조정이 가능하고 듀얼 타임 기능이 있는 시계죠. 관심 있으신 분은 라도 매장에 문의하시길.

이상으로 라도 리포트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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