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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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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망 데 뚜렐

새로운 라인업이 나왔습니다. 지금도 상당히 다양한 장르, 다양한 라인이 있는데요. 더욱 더 선택의 폭을 확대했습니다. 티쏘 라인업 내에서 모든 취향을 충족시키겠다는 의지가 아닐까 싶군요. 새로운 라인업의 이름은 슈망 데 뚜렐 (Chemin des Tourelles)입니다. 티쏘의 본사가 있는 르 로클은 세계 화유산으로 등재된 도시로 1907년 티쏘의 공장이 세워진 거리 이름에서 따왔습니다. 르 로클은 다른 스위스의 도시들과 확연히 다른 분위기입니다. 스위스에서 흔치 않은 공업도시이고 이를 잘 유지했기 때문에 세계문화유산에 속하게 되었습니다. 제품인 슈망 데 뚜렐은 데이트, 크로노그래프의 두 종류로 발매되었습니다. 티쏘의 경우 같은 제품이라고 해도 다이얼이 여러 종류인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 모델도 그런 것 같습니다. 메인 모델로 볼 수 있는 것의 다이얼은 두 구역으로 나누어 안쪽은 플랫, 바깥쪽은 클로 드 파리 패턴 위에 오버사이즈 로만 인덱스를 사용합니다. 기능 구분 없이 전체적으로 오버사이즈에 속합니다. 기계식으로 소개되었고 크로노그래프는 ETA의 칼리버 C01.211, 데이트는 파워매틱 80을 탑재합니다. 방수는 50m. 케이스 지름은 현재 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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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골드 케이스 라인을 강화하기 위한 라인으로 등장했습니다. T-골드라는 골드 케이스의 별도 라인업이 있지만 크게 부각되지 않았기에 빈티지를 통해 강화하려는 의도로 보입니다. 빈티지라는 이름처럼 빈티지 시계에서 볼 수 있는 외관. 특히 러그의 형태에서 도드라지는데요. 슈망 데 뚜렐과 마찬가지로 다이얼에서는 클로 드 파리 패턴을 사용했고 특징적인 로만 인덱스를 사용해 캐릭터를 잡았습니다. 데이트 기능으로만 선을 보이며 파워매틱 80을 탑재합니다. 로즈 골드와 옐로 골즈의 선택이 가능하군요. 지름 40mm, 방수는 3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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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S 516

티쏘의 대표적인 스포츠 모델의 하나로 레이스 컨셉을 담아내는 요소들이 보입니다. 크로노그래프와 타키미터, 레이싱 스타일의 펀칭 스트랩 같은 것들이죠. 이번 PRS 516은 기존 크로노그래프(기계식, 쿼츠)와 다른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세로 투 카운터로 자동차 계기반을 강하게 연상시키는 한편, 카본과 코드 드 제네브 패턴의 다이얼, 음각한 타키미터를 사용해 보다 세련된 이미지를 드러냅니다. 포인트 컬러로 빨강, 노랑, 파랑을 쓴 점이 인상적입니다. 무브먼트는 ETA의 A05.H31을 탑재하는데요. 해밀턴, 미도와 함께 스와치 그룹 소속의 브랜드만 독점적으로 사용중인 무브먼트입니다. ETA 7750 베이스이긴 하나 파워리저브 60시간 증가 등 성능상의 향상이 있습니다. 100m 방수이며 케이스 지름은 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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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 터치 엑스퍼트 솔라

글라스를 터치해 기능을 전환하는 티 터치가 시리즈를 거듭하며 솔라 기술까지 사용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태양광 충전 및 광충전은 일본 메이커들이 독보적이라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기능성 쿼츠로서는 빼놓을 수 없는 요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작년 솔라 모델이 나온바 있는데 이번 모델은 디자인 디테일을 다듬어 냈습니다. 기능은 티-터치에 기반해 알람, 크로노그래프, 고도계, 기압계, 나침반 등입니다. 컬러 베리에이션이 다양해 진 것이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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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매년 고정적으로 나오는 T-레이스 모토GP와 레이서 한정판(단락 이미지 위에서부터 순서대로), 커지고 디테일을 다듬어 낸 브릿지포트, 티쏘 엔트리를 담당할 가성비 좋은 PR 100(쿼츠 C.O.S.C 모델 포함)과 PR 100과 유사한 포지셔닝이지만 스포티한 퀵스터가 새로 가세했습니다. 티쏘 리포트는 여기까지 입니다.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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