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포 회원님들
힘든 월요일의 스타트는 어떠신가요? 점심머고 너무 졸려서 잠깐 짬내서 타포하는 참에
요즘 IWC의 파일럿 라인 그중 빅파일럿에 훔뻑젖어 있습니다.
항상 로렉스의 다이버시계인 섭마만 주구장창 차다가 어느순간 옛날 부터 심플하고 정갈하게 빠진 파일럿 워치를
머리속에서 헤어져 나올수가 없네요 ^^
얼마전 부띠끄에서 마크 17을 착용해봤는데 정말 매력 덩어리였습니다.
마크 시리즈는 예전부터 지인이 계속 착용을 하고 있던지라 호심탐탐 멀리서 손목에 놓여진 마크를 볼때마다 속으로 아 이쁘다...
라는 생각만 하던 찰나에 제눈을 뒤집어놓인게 바로 빅 파일럿......쩝.가격도 가격이지만.
이래저래 포스팅과 블로거들의 리뷰를 보면서 많이 알게되었다 생각했지만.
실질적을 가지고 계시는 유저님들의 불편함과 좋은점 이시계를 가져야만 하는 이유도 좀 들어보고 싶습니다.^^
시간나시면 댓글 부탁 드립니다.^^ 많은 조언과 어드바이스 부탁드려요 ^^
그럼 오늘 하루도 빠이팅 합시다!!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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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군님
2015.03.0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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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콤
2015.03.09 14:27
빅파는 꼭 손목에 올려보시고 구매하시길 추천드릴께요 제 손목이 두껍지 않다보니 이쁘다 이쁘다 계속 혼자 버텼는데, 결국 불편함도 느끼고 주위에서 자꾸 크다고 하니 맘이 떠나게 되더라구요. 그에 반해 마크 시리즈는 사이즈도 적당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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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진사랑
2015.03.09 14:30
양군님 말씀대로 용두가 손등을 자꾸 건드립니다. 그래서 손등이 아플경우도 있죠. ^^
하지만 그외에는 다 만족 합니다. 많은 분들이 .IWC에서 부엉이와 빅파는 경험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라고 말하는 것처럼
반드시 한번은 경험하실 것으로 보여지네요.
일단 빅파 경험해 보세요. ^^ 마크 17 구매하시게 되더라도 결국에는 빅파로 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고로 알아보시면 선택의 폭이 더욱 클것으로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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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딥씨4000
2015.03.09 14:45
매장서 꼭 직접 착용해 보시고 러그가 님의 손목을 넘어가는지 안넘어가는지도 꼼꼼히 살펴 보시고요.러그가 손목을 넘어가면 정말 보기 싫습니다..
저의 경우 정말 안어울려서 바로 마음 접게 되더군요.. 가격적인 메리트도 전혀 못 느꼈습니다..암튼 취미활동이야 갠 만족이 크니 구입 착용하실 듯 하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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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귀스탱
2015.03.09 15:19
뭐 자기 만족 아니겠습니까~
동양인으로 빅파가 자연스러운 사이즈로 잘 어울리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ㅎ
다들 어느정도의 방간은 감수 한채로 자기만족으로 차는게 아닐까 생각 해 봅니다~
어느 분 말씀처럼.."빅파는 사랑입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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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장군
2015.03.09 15:56
제가 느끼는 가장 큰 단점은 용두로 인해 손등찍힘과 가죽스트랩 외 대안이 없다는거, 방수가 안된다는점 입니다.ㅎㅎㅎ
저도 마크17을 거쳐 빅파로 왔습니다.
저 3가지 단점(?) 거의 저한테는 완벽한 시계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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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hemian77
2015.03.09 21:47
저는 빅파 용두가왜 안불편하죠?^^ 오히려 섭마가 더손등을 누르네요.
평소에 어떻게 차시느냐에 따라 좀 달라 질수도 있으러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브르슬릿은 좀 헐겁게 가죽스트랩은 딱 맞게 차거든요.
빅파 아주 매력적인 시계입니다. 크기도 금빙 적응 되실겁니다. 손목위에서만 보시지 말고 전체적인 느낌을 보세요~~
빅파는 사랑이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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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 조
2015.03.10 01:48
마크보다가 빅파일럿을 보는순간 마크가 작아보이면서 마음이 흔들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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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리포니아
2015.03.12 16:35
역시 빅파는 언 얼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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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ythenight
2015.03.18 11:29
저같은 경우는 정말 단점없이 데일리워치로 착용하고 있습니다.
굳이 찾아낸 단점이라면 음...제가 시계를 오른쪽에 착용을 해서 손등찍힘은 없으나 거대하고 날카로운 용두로 인해 소중한 옷의 헤짐현상이 발생합니다.
아 내 옷들의 오른쪽 소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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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ugold
2015.09.19 19:48
다이얼이 크고 용두가 손등을 찌르더라도 빅파를 사랑할 수 밖에 없네요...그만큼 빅파는 조강지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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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빅파일럿을 몇개월 착용했었고, 지금은 마크 17 사용 중입니다.
빅파일럿은 빅페이스와 8일 리저브, 다이아몬드 용두, 리벳이 달린 고급스러운 엘리게이터 스트랩 등 정말 멋진 놈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손목에는 크기가 상당하고, 용두가 손등을 자주 건드리게 때문에 손등이 하얗게 벗겨지는 단점, 파일럿 워치치고는 상당히 비싼 가격 등 때문에 저는 결국 분양했었습니다.
반면 마크 17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브레이슬릿/가죽스트랩 호환이 가능하고, 크기를 빼고는 빅파와 비슷한 느낌(3단 날짜창 및 빨간 화살표 표시때문에 빅파의 8days 파워리저브 포인트와 비슷한 효과)이 들고, 적정한 크기이기 때문에 가성비로 따지면 상당히 만족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