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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PamPan님께 잡담
동안에 온화한 인상이었습니다.
제대로 이야기를 나누어 본 것은 아니지만
누구보다 합리적인 분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PamPan님께 어떤 결정을 해달라는 것은 아니고
운영진에게 말씀드리기에는 너무 공격적으로 보일까 우려도 되고 해서요....^^
이번 다토 사건을 보면서 저도 다른 회원분들과 별로 다르지 않은 판단과 감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장에 근거가 없다.
주장을 펼치는 방식이 비상식적이다.
소통에 대한 예의가 매우 부족하다…….
하지만, 이 기회에 한 번쯤 생각해볼 문제도 있겠다 싶어서 이 글을 올려봅니다.
(심각한 주제는 아닙니다. 편하게 읽어주세요.)
1. 도메인 문제는 정리하시길
설립할 때 대표였기 때문에 도메인의 소유주였지만
이후 사임했고 현재 경영과 관련이 없지만
명의를 바꾸기도 애매하고?
아무튼 그래서 그렇다…..이건 아닌 듯 합니다.
타임포럼은 법인입니다.
법인의 도메인을 어떤 개인이 소유하고 있다면
개인으로부터 인수하시든지, 그게 어렵다면 소유주와 사용계약을 체결하든지
또한 임대기간과 약정 등도 계약서에 명시하는게 좋습니다.
이것이 추후 불필요한 분쟁을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업의 일반적인 처리방식입니다.
2. 게시판에 운영진 개입
(개입이라는 표현이 좀 모호해서 오해가 있을 수도.....
게시판을 관리하는 활동은 온라인 서비스의 당연한 업무이고 이걸 개입이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경영진 또는 회사의 위임을 받은 관리자가 그 타이틀을 앞에 달고 직접적으로 게시판에서 활동을 하는 부분을 말합니다.)
이상하게도 아직까지 이 부분에 대해서 지적하는 분이 안 계시네요.
타임포럼은 소개에도 나와있듯이
시계에 관한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컨텐츠를 제작, 공급하고
시계를 좋아하는 일반인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취미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매체이자 플랫폼입니다.
규모가 작을 뿐이지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네이버와 같은 구조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크게 다른 점이 있습니다.
회원들이 활동할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자
타임포럼의 주축이 되는 공간이 바로 각종 게시판(브랜드 포럼을 포함해서)입니다.
이곳에 회사와 회사의 위임을 받은 사람들이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타임포럼의 회원은 모두 같은 규정에 따르는 평등한 관계입니다.
네이버 게시판에 네이버의 경영진과 네이버의 관리자급 임직원들이
그에 해당하는 타이틀을 이름 앞에 붙이고 글을 올린다고 생각해보세요.
리뷰 등 타임포럼에서 제작한 컨텐츠는 상관이 없습니다.
하지만 게시판에는 타임포럼의 경영진과 관리자가 드러나지 않아야 합니다.
타임포럼의 주주 또는 직원이 회원으로써 활동을 하고 싶다면
다른 회원과 똑같이 가입하여 익명으로 활동하면 됩니다.
너무 오랫동안 무감각하게 지나쳐 온 문제라 선뜻 받아드리기 힘들 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이것이 정상적인 것입니다.
이 부분이 파렴치하다던가 비윤리적이라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비정상적인 것만큼은 분명합니다.
저도 타임포럼의 분위기가 좋습니다.
나이도 있고 보수적인 기질도 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예의와 배려는 과하다 싶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남에게 피해 주는 것은 무엇보다 조심하며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분위기가 무서워서 본인의 생각도 제대로 이야기하지 못하는 것은
정상적인 사회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타임포럼이 시계를 좋아하는 성인들의 놀이터이자 공부방으로 영원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P.S.
그리고 사이트 하단에 아이콘 구분표시도 어떤 의미인지….
한번쯤 생각해봤으면 합니다.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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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m Pan
2015.02.2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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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치제작소
2015.02.25 10:29
전반적으로 동감하는 부분입니다만,
관계자/운영진을 드러내지 않고 활동하는것도 나름 부작용이 있지 않을까도 생각이 됩니다.
어쩌면 드러내고 게시판 활동하기 때문에 반대로 일반 회원들이 운영진의 활동을 모니터링할 수도 있고,
이번 일을 보면서 주축이 되었던 "음모론"의 심리를 놓고 본다면,
오히려 익명으로 활동하면 사찰 활동이니, 비밀 경찰, 게슈타포 이니 하는 식의 또다른 음모론을 낳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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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허이어
2015.02.25 10:33
의견에 동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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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레이
2015.02.25 10:36
흠 제생각은
대전제 "주 타임포럼" 이므로 아무 상관없다고 보여집니다만
1. 정리를 해야하는게 아니라 당연하죠 설립자의 자산을 왜 처분하라하시는지... 소유권인정해야죠
2. 직원이 사이트를 관리하는것 .. 업무상 역시 당연
타임포럼홍보에 항상 10만회원을 자랑하는,,, 으로 회원을 수단으로 사용하고있듯이
어느 정도까지가 상한선일지는 언제나 애매하지만 이권에 대한 상호작용은 불가피하다 생각됩니다.
회사나 회원이나 적정선안에서 "사이좋게 돈벌고 들어와놀고" ...
가끔식 시끄러워지는건 그 줄타기가 애매해졌을때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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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TNK
2015.02.25 10:45
본문 내용은 도메인을 무조건 처분하라는게 아니라
계약을 통해 내용을 분명히 하는것이 좋겠다는건데요...
2번도 사이트를 관리하지 말라는것이 아니라
관리자나 경영진이 별도의 타이틀을 아이디 앞에 붙이고
게시판에 드러나는것이 일반적이지 않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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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레이
2015.02.25 10:57
"주 타임포럼" 대전제를 간과하신듯합니다.
내용을 풀자면
1. 타임포럼의 소유권을 가지고있는분에게 계약...뭐이런건 의미없죠
2. 동호회에서 보시면 장 ,운영진 등이있고 그분의 말은 더많은 영향력을 가집니다... 이분이 좋다면 좋은게되죠
동호회가아니라고 말씀하시면서 동호회가되라고 글을쓰셧단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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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레이
2015.02.25 11:02
그러고보니 본문 내용이 참 순수하십니다 ^^;;;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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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나
2015.02.25 10:39
딴건 모르겠구요 추천 비추천에 의한 포인트 가감은 이번 기회에 확실히 정리 됐으면 좋겠습니다.너무 불합리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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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Hong
2015.02.25 10:48
1번은 좀 민감한 문제인듯합니다
저희가 관여할 부분은 아닌듯하네요...이미 운영진께서 밝히신대로 상업사이트라 하시니...관계된 브랜드를 사고 안사고는 구매자의 몫으로 남기는건 어떨까요
그정도는 판단하고 구매할정도의 소양을 갖추신분들이 오는곳이 타임포럼이라 믿고 있습니다...
행여라도 관계된 브랜드가 미친듯이 홍보하면 여기 분들께서 알아서 자정을 해주시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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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2015.02.25 11:01
1번은 도메인을 지금처럼 애매하게 놔두면 나중에 혹 문제가 될 수도 있으니
이 기회에 어떤 방식으로든 명확히 하면 좋겠다는 뜻이었는데
오해가 될 수도 있어 살짝 지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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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Hong
2015.02.25 11:05
저도 근본적으로는 공기님 말씀하신 1번에 동의합니다만...좀 가타부타 얘기하기 좀 민감할듯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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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부마신 로렉교주
2015.02.25 11:03
공기님의 정제된 글 잘 읽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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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바리
2015.02.25 11:26
2번의경우 저는 운영진의 개입에 찬성하는 편입니다. 타포에 활동하시는 분들의 개성이 있고 그게 보존되기위한 좋은 방법중 하나라는 생각이 있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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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찌남
2015.02.25 12:12
저는 투명성이 최우선이 되어야하고 폐쇄적인 활동을 가장 두려워 해야한다고 봅니다. 투명성이 보장될 경우 어떤 아이디로 어느 게시판에 누가 글을 올리던 문제가 없다 봅니다.
음모론이 자리잡을수 없는 그런 투명한 운영을 하는 타임포럼 운영진과 모더레이터님들 그리고 포러머들의 자발적인 커뮤니티 활성화가 가장 좋은 결과를 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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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발발
2015.02.25 12:48
좋은 글 읽고갑니다...
이번 사태를 보면서 참 많은 분들이 타포에 너무나도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구나 하는걸 느꼈습니다..
비판이든 옹호든 개인의견에 따라 나뉘겠지만 근본적인 마음은 타포를 아끼는 마음이 아닐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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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5.02.25 12:57
이런 사안은 하루이틀에 답을 낼 문제가 아닐것 같습니다.
운영진과 회원들간의 상호교류와 논의로 심사숙고하여 장기간의 시간을 요하소 답을 내야하는 상횡인것 같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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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칼
2015.02.25 16:58
타포를 07년에 가입하여 지금까지 변두리에서? 조용히 활동해 왔습니다.
지난 시간동안 크고 작은 사건들이 있었고 성장통을 겪으며 타포가 발전해 가는것을 보았습니다.
타포가 대한민국 대표 시계 커뮤니티가 되기까지 운영진 분들의 많은 수고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평범한 회원으로서 공기님의 글에 일부분 공감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타포의 룰에 위반되는 회원에게 경고나 강퇴조치를 내릴때, 그리고 논쟁이 벌어질땐 모더분들의 명의가 아닌 "타임포럼"명의로 대응을 하면 더 공신력 있고 모양새가 좋지 않을까 생각듭니다.
과거 문제를 일으키는 회원의 글에 여러 모더분들께서 번갈아 댓글을 다시는것을 보고 마치 일대 다수의 싸움처럼 보인적이 있습니다.
그런일 일수록 운영진 회의 후 "타임포럼"명의로 공식적인 대응을 하시는 것이 이 큰 커뮤니티의 격에 맞지 않나 생각듭니다.
공기님의 아이디를 구별하자는 말씀도 같은 의미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쪼록 타포가 더 발전하길 바라며 항상 수고하시는 운영진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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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라킹카
2015.02.25 23:11
일단 공기님 의견에 매우 공감하구요^^
일반회원이 타포운영진을 이길수 없지요..저도 몇년전에 약간 공감한 부분도 있구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합니다만 .적당한 권리는 존중되어야 합니다..
다른 모 사이트 자동차나 기타 사이트보다 상업적인 사이트가 타포입니다.그래서 운영진들이 민감합니다..
안녕하세요?
Pam Pan 입니다.
말씀해주신대로 합리적인 건의나 요청에 대해서 적극 반영이 될수 있도록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
회원의 아이콘이나 레벨에 대해서 저 또한 안타까움이 있습니다.
본인 또한 제 닉네임 아이디는 때로는 일반 회원이고 싶을때도 있고 일반 모더레이터이고 싶을 때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공식적인 타임포럼의 입장은 "타임포럼" 대표아이디를 통해서 입장을 표명하고 있으며 "모더레이터" 활동을 하거나 "일반회원" 으로 활동을 하고자 할때는 제 아이디를 사용해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오랜활동을 하고 그리고 오프자리에서 많은 분들 뵙게 되다보니 개인적으로 일반회원으로 활동하는 폭이 매우 좁아지는것이 안타깝습니다.
저 또한 중고로 시계를 사고 팔고 포스팅에서 기쁨을 느끼는 평범한 직장인이면서 포러머 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일반아이디로 활동하는것이 오히려 포러머 분들을 기만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상당히 모호 합니다.
다른 운영진 분들은 아시겟지만 제가 포러머로써 포럼을 즐기는 부분이 많이 줄어들어서 일반 회원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 동안 포럼에서 활동하다보니 제가 타임포럼에서 운영자에서 물러나더라도 결국 "타임포럼" 의 관계자 라는 태그는 뗄수가 없을거 같기도 합니다.
다른포러머들보다 특별한 위치에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너 낮은 자세로 임해야 한다는 생각을 언제나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타임포럼이 존재하는 동안은 제가 타임포럼에서 공식적인 자리에서 물러나더라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해주신 내용 저 또한 간절히 바라는 바이기도 하기 때문에 사이트 개편이나 변화가 있을때마다 고민을 하지만 양쪽다 장단점이 있어서 선뜻 선택하기 힘들고 그렇다보니 과거의 방식을 그대로 따라가는거 같기도 합니다.
좋은 방법이 있다면 포러머분들과 제가 포러머로써 함께 할수 있는 좋고 그에 대해서 많은분들의 의견 듣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드리고 경청해서 계속 듣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