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셀프 세차장에 있는 거품솔을... 잡담

윽! 신차이실텐데... 맘 상하셨겠습니다~

그래서 폼건 세차나 솔 없는 자동세차 이용하죠^^;

유리막 광택 원래 한 번 하는게 좋은데

좀 늦게 했다 생각하십시요^^ 

혹시나 위로가 될지 모르겠다는 생각에 그냥 지나치다가 한마디해봅니다.

어차피 저질러진 상태이니 제 말이 틀렸다고 해도 뭐 별달리....

.

하고 싶은 말은 오래전 *** 샀을 때나 작년에 **** 샀을때나 처음에는 손세차를 한다 뭐 한다 수선을 떨다가

한두달 지나고 길게 서너달 지나면 기름 넣고 기계식 세차장 터널 통과 ㅎ...... 만족합니다...^^...

.

유리막은 하지 마시고 광택만 하세요 ^^ 

그게 왜 기스가 나는건가요? 원래그런가요?  저는 한번도 그런느낌 못받았는데요.?

세차의 세계억 한번 빠져보시렵니까???^^

단내가 날것임을 미리 공지드립니다

날풀리면 따라오시게나ㅋ

에고~우째 그런 일이;;제 차야 원래 똥차니 그러려니하면 되지만....새 차에다가....;;;

그런데 저도 세차장 솔로 하면 그렇게 되는지 몰랐네요~그래서 저는 처음(이자 마지막;;) 갈 때 친구 손잡고 갔습니다ㅋㅋㅋ

얼른 내상이 회복되시길...;;;

첫 차인데다 네이비계열의 신차라면 맘 많이 상하실텐데....오랜 경험상 유리막코팅 같은건 심리적 효과외엔 별 도움이 안되더군요. 시계 스크레치보다 자동차 스크레치는 크게 신경쓸 부분이 아닙니다. 물론 첫 차이자 신차이니 쉽게 공감 못하시겠지만 시간이 좀더 지나면 담담해 질 겁니다.시계 내공이 깊으시니 자동차도 유사한 득도의 길을 터득하시리라 믿습니다.

차의 스크래치는 다른사람은 그닥 인지하지 못하는데 본인만 안달하게 만들죠. 권하고 싶은 방법은 일단 놔두고...추후에 현 색상에 식상할 때 쯤 그사이 누적된 스크래치를 도색으로 정리하고...원하는 색상으로 익스테리어 랩핑(시계 줄질과 유사...물론 더 강력하지만^^)을 해보세요. 중고 정리시에 랩은 떼어내면 되고요.여러가지 차에 대한 시행착오 경험상 초기 출고시 윈도우 틸딩외엔 여타 치장 비용을 지출하지 않고...한 2년된 후 어차피 생길 스크레치만 도색으로 정리하는게 비용대비 효과가 높다 생각합니다.랩핑은 취향의 문제지만요.초기 스크래치에 민감하면 시계나 자동차나 비용은 둘째 치고라도 스트레스가 심한데... 지나고 나면 본인만 손해인지라....ㅎ ㅎ. 언더코팅,유리막 코팅 등 등 갠적으로 실익이 없다 생각합니다.(자동차 전문가인 지인의 의견도 같더군요)

근데 제 어드바이스가 클라우디오님한테 공감을 드릴 수 있을지는 자신이 없네요.그만큼 첫차는 남다르니까요^^.

어차피 새차도 시간지나면 헌차됩니다.

첫차라 나은 상하셨겠지만 훌훌터세요.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

맘 상하실만 하겠네요..ㅎㅎ

그래도 애정만 식지 않으면 되지 않을까요? 앞으로 관리 잘해주시면 될거 같습니다!

속상하셨겠습니다.. 저도 새차 뽑고 나서는 애지중지 했었는데 

시간지나면 그냥 긁혀도 그러려니 하게 되네요 ㅎㅎ

축하드립니다 차...저도 첫차 샀을때의 설레임이 갑자기 느껴지네요..저는 사자마자 어떤 친절하신분이 심하게 문콕을 해놔서 며칠간 맘상한기억이 있네요^^

다른분들이 위로를 해주셨으니 전 축하메세지 남기고 갑니다 ㅎㅎ

전 그래서 손세차로...

그 심정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근데 한가지!! 유리막에 대한 기대는 너무 하지 않으시는게...

광택으로 웬만한 흠집은 제거됩니다. 그렇다고 해서 다시 흠집이 생기지 않는 건 아닙니다.

차라리 그 돈으로 휴일에 셀프세차장에서 운동삼아 세차 한번 하시고 가족들과, 또는 아이들과 해장국 한그릇씩 하시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손세차장... (실내청소를 위해... 실내가 청결한 상태라면 굳이 필요없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셀프세차장...

이 정도가 적당하지 않을까요?? 그래도 나름 신차인데...^^

언젠가는 겪게 될 일이고 담담해지게되더군요. 잘 닦던 천에 뭍은 모래 한톨이 스크레치를 만들기도 합니다.

세차 잘 해 놓으면 주차장에서 문콕당하고, 누군가에 의해 스크래치 이빠이 나 있고...그렇잖아요. ㅠ  

그래서 저는 손세차만 하는데..ㅠㅠ 

그래도 3년쯤 타니 자동세차고 뭐고 하긴하지만요 ㅎㅎㅎ

세차장 솔을 정  써야하면 이용하기전엔 고압수로 한번 씻기고 하는편입니다.

환자급으로 관리를 하다가 너무 스트레스라서 요즘엔 자동세차기에 넣고 있습니다만, 부득 셀프세차장의 솔을 이용하실 때에는 고압수를 솔에 분사해 이물질을 제거하셔야 합니다. 솔은 공용인데다가 사용 후 세척 과정이 없기 때문에 나중에 사용하는 사람은 고스란히 모래, 이물질 등이 남아있는 솔을 사용하므로 이것이 비극의 원인이 됩니다. 그리고 솔에서 나오는 거품도 중요한데요. 동전 몇개 아끼기 위해 솔의 거품 분사가 중지된 상태로 솔질을 하면 윤활작용이 사라져 이 역시 스크레치를 만들어 냅니다. 계속 거품이 나오도록 동전을 넣고 솔질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만 이미 표면과 마음에 스크레치가 나신 바. 마음 편하게 타시다가 2,3 년뒤에 광택을 한번 제대로 내주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ㅎㅎㅎㅎㅎㅎ 웃을 일은 아니나,, 세차 처음하시는 분들은 흔히 하시는 실수 중 하나죠.

광택도 잘 알아보시고 가시길 바래요. 광택이란 말그대로 폴리싱하는 거라 소위 "까는" 작업입니다.

많이 까면 그만큼 새 속살이 드러나 멋진 광택으로 돌아오나, 그만큼 도색층이 얇아지는 것도 있으니 말이에요.

광택 고수는 조금만 까고 은은한 광택을 선호합니다. 그래야 다음에 손님이 또 오거든요 ㅎㅎ

임블 이시라는거 보니 B당 입당이신듯 한데...ㅜㅠ

제 가슴이 다 찢어집니다.. 어서 쾌차(?)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호미로 막을거 가래로 막는다고 하는 옛말이 하나 틀린거 없죠 좋은 경험으로 생각하시고 세차는 전문으로 하시는분들께 맡기는게 돈 버는일입니다~

코팅&유리막은 저도 심히 땡긴다는...ㅎㅎ 제가 드릴건 없고 추천이나 투척하고 가지요~^^

저도 저런 경험 있는데. 고압수로 미리 솔을 씻어내는 방법이 있었군요

흙탕물은 솔질하기 전에 물로 차 표면의 흙을 다 떨궈내고 솔질을 시작해야 차에 상처가 잘 안나더라구요

제 차에도 흙탕물 묻은거 바로 솔로 문지르다가 발생한 기스가 잔뜩 있습니다 ㅎㅎ

차 구입한지 3년 9개월이 지난 지금도 볼때마다 후회가 됩니다

첫차는 그렇게들 많이 되시더라구요

저도 첫차에 호스를 비벼서 흠집이 장난아니게 났었지요

그냥 시간 지나면 잊혀집니다. ㅎㅎ

그솔로 별의별 다 닦는분들 본이후로 절대 세차장가면 물로 먼지,모래 등등 이물질만 제거하고 나옵니다.저는 ㅎ그리고 직접 디텔링을 합니다;.

으ㅠ.ㅠ 안타깝습니다 현재 차를 보유하고있지 않아 시계에 빗대어 생각해봤는데 으으으으.......ㅠ.ㅠ자동차 치료가능 하면 치료잘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ㅠ,.ㅠ

광택코팅이 답입니다..ㅎㅎ

예전에 뉴스보니까 유리막한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왁스코팅하고 사기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하시게 되면 잘 보셔야 할거에요

제 친구들이 세차의 달인인데 세차장에 있는 솔 절대 안쓴다고 하네요. (별별게 다 묻어있다고..)

에고.. 에도 입니다 ㅠㅠ

손세차가 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