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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나이가 어리거나 하면 상사들 눈치가 좀 보인다고 하던데
실제론 어떤 편이신지요..^^
댓글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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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39
2014.12.15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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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
2014.12.15 03:08
전무랑 차장이랑 떨어져 앉았네요 ㅎㅎㅎ
제가 90년대 초반에 S 그룹 다닐때는 시계를 뭘 차도 모르더군요.... 그때만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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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power
2014.12.15 05:42
제 경우엔, 소속된 부서에 시계 붐이 있어서 숨기기는 힘들것 같네요...
딱봐도 어떤 시계인지 알아보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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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치제작소
2014.12.15 08:29
10년 좀 넘게 다녔습니다만, 절반은 연구/개발 사이트, 절반은 본사 마케팅 조직에서 일했었습니다.
연구소의 경우 태그호이어가 가장 높은 등급이고, 롤렉스는 희귀합니다만, 본사 오니까, 꽤 눈에 많이 보입니다.
여기 층에 150 명 정도 직원이 있는데, 서브 2개, 데이트저스트 7,8개 정도는 보는 것 같습니다.
임원들의 경우 가장 많은게 데이트저스트인데, 대부분 예물 시계인 경우가 많습니다.
결론적으로 가장 많이 보이는 브랜드는 태그호이어, 불가리, 까르띠에, 롤렉스 인데,
롤렉스는 데이트저스트 이 외에는 별로 알아보는 사람 없습니다.
익스1,2,GMT 하고 다녔지만, 롤렉스 이냐고 물어보는 사람은 한 명도 없었고,
오히려 태그호이어 까레라/링크, 까르띠에 발롱블루, 불가리 BB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훨씬 많았습니다.
근데, 더 중요한 것은 어떤 시계를 착용하냐고 따지는 임원이나 상사를 만나면, 그냥 맞춰주는게 편합니다.
보수적인 기업 문화의 경우 옷차림에 스트레스 주는 경우가 많은데, 괜히 비싼 시계 했다고 마이너스 점수 받느니,
좋은 시계는 참았다가 퇴근 후에 착용하는게 좋습니다.
저도 예전에 그런 상사가 있어서, 사무실에서는 세이코 시계를 하고 퇴근 하고는 롤렉스로 바꾼적이 있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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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팡
2014.12.15 08:59
로렉스만 아니면...잘 모르더라구요..
그리고 전...눈치보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마구 차고 다녔었습니다.
그런데....아무도 묻지 않아서 오히려...섭섭했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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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 song
2014.12.15 09:13
아무도 묻지 않아서 오히려 섭섭하기도 하고,
보고도 잘 모르니 맘이 편하기도 하고 그렇네요.
일반인들에게 시계는 명품시계 롤렉스 / 명품파생 까르띠에 / 그냥 시계
정도로만 구분되는것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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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치제작소
2014.12.15 09:45
한가지 더 추가드리면 브라이틀링도 나르 많이든 알아주고, 30대 이하에서는 그래도 좀 있었으니,
나머지 / 태그호이어 / 까르띠에 / 불가리 / 브라이틀링 / 롤렉스 이런 순서 인것 같습니다 ^^
직장에서 본 가장 비싼 시계는 IWC 포트투기스 부엉이 7days 5001 이었고, 아직까지 직원 중에서 AP RO 까지는 못 봤습니다.
결국 보면 사람들은 시계를 잘 몰라서, 그걸 알아보는 사람은 거의 없더군요.
예거 리베르소 차고 다니면, 왜 롤렉스 안 차고 이런거 했어 라고 질문하고,
익스플로러1 을 보면 이거 CK 시계 아니냐고 묻고, 롤렉스에 이런 시계도 있냐고 물어보는거 봐서는, 크게 신경 안 써도 될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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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대바람
2014.12.15 12:05
고급시계를 차도.. 아무도 몰라봅니다..
짝퉁인줄 알고... 이번에 해외갔을때 사왔냐고..ㅋㅋ
울 직원이 아무리 자랑을 해도...뭐하러 비싼거 차고 댕겨?
라는 분위기 입니다...
참고로 저는 입문용..찹니다..ㅎㅎ -
검은모기
2014.12.15 12:13
잘 모른다가 정답인거 같습니다. 저는 미도 멀티포트 차고 다니는데요.
책상 위에 한번 풀어 놨던 적이 있었는데 팀장님이 보시더니
요즘도 태엽감는 시계가 나오냐고 말씀하시고 말던데요.
오히려 무거워서 차고 다니겠나 그러시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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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man
2014.12.15 12:14
롤렉스만 아니면 대충 차고다녀도 모르는 경우가 더 많았던 경험이 있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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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부엉이
2014.12.15 13:03
브랜드까지 안보더라도 고가의 시계는 그냥 딱 봐도 튑니다. 블링블링하고 좋아보이죠. 시계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와서 얼마짜리냐고 묻고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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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군
2014.12.15 13:10
대기업은 아니지만 사내에 젊은 사람들이 많은 회사임에도 의외로 시계에는 무관심한 사람들이 태반입니다.
전무님이 시계를 좋아하시지만 중국 출장에서 사온 짭을 주로 차셔서 뭐...=ㅅ=
좋은 시계 찬 사람에 대한 사무실 혹은 사내 반응을 보고 눈치껏 차고 다니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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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누
2014.12.15 13:11
저의 경우 시계를 모르는 분도 좋은 시계는 좋아보인다 라고 말씀하시는 정도 입니다. 기업문화에 따라 다르겠지만 시계로인한 스트레스 또는 압박이 있다면
맞춰주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다른 분들이 말씀하신것처럼 일부 인기 모델은 알아봐 주시기도하며 일부 시계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때론 잘 알고계시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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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미가
2014.12.15 14:15
물론 느끼시겠지만 시계에 관심이 없는 사람이 대부분이 아닐까요?
대부분의 사랑은 노란빛이 나거나 설탕이 없으면 다 같은 시계로 보는듯합니다.
그냥 자신의 만족을 위한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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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2014.12.15 14:38
회사 안에서는 별 신경 안씁니다..
윗분들은 직원들 시계 뭐 차는지 관심도 없고
안다 해도 요즘 젊은 직원들의 예물시계가 워낙 고가여서
제가 가진 시계들 정도는 중간급 취급 받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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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2014.12.15 15:09
저는 이런 케이스 입니다.
제가 속해있는 회사 이사진 에서 너무 눈치가 보여 (롤렉스 흑콤 8P 다이아) 요번에 15400으로 기변 했는데 다행이 아무도 못알아보십니다.
롤렉스 콤비 이상은 좀 더 나이좀 차고 지긋해졌을때 차야할꺼같습니다. 그동안 눈치 보였던거 생각하면 정말 탁월한 선택이라 봅니다. -
불꽃남자ㅎ
2014.12.15 16:31
처음엔 아무도 못알아봐서 롤렉스 섭마 마음 편하게 차고 다니다가..
얼마전 회사에서 시계에 관심있는 한명이 알아보더니.. 그러다 또 한명이 알아보고..
그랬더니 지금은 제법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더군요.. ㅠ
그러다 겨울되고 하니까.. 가죽줄이 땡겨서 프콘 클래식 차고있는데요..
얼마전 회식때 그 분이랑 같은 테이블에서 술마시다가 제 시계 보더니..
혹시 바쉐론 콘스탄틴 아니냐고 ㅡ,.ㅡ;;
주변에 시계 관심있는 분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고 착용하세요.
피곤해질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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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69
2014.12.15 16:35
다른 이야기인데, 지금의 저는 제가 시계에 관심이 많은 사람인데도 주변사람들이 무슨 시계 차는지 관심이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심지어 저도 그런데 시계에 관심 조차 없는 사람들이 회원님 시계에 관심을 가질까요?
제가 내린 결론은 남들의 눈이 문제가 아니라 스스로가 쫄아서인 것 같습니다.
저도 한 10년전쯤 로렉스를 처음 샀을때 비슷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다 내시계만 보는것 같아 어색하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하고^^.
그런데 스스로 이 시계에 익숙해질 쯤.. 남들이 내 시계를 본다는 생각이 거의 들지 않더라구요...
그러다가 새 시계를 사면 또 내 시계만 쳐다보는것 같고...
결국 내가 문제였던 것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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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렉스요마
2014.12.15 21:17
와우~~~
격한 공감이 쓰나미처럼 몰려 오는군요^^ -
중공업
2014.12.15 17:15
눈치는 보이지만 눈치보지 않고 차고 다닙니다. 제가 가진 시계는 맨 위와 맨 아래의 리테일가가 20배정도 나는 수준인데(지샥을 제외하고) 그냥 놀림이든 부러움이든 받으면 받는구나~ 하고 그냥 차고 다닙니다. 비싼 시계니까(물론 제 나이 기준으로!) 밥사라고 하면 웃고 맙니다. 음.... 생각해 보니 제가 철판이긴 한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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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반
2014.12.15 17:43
롤렉스 정도만 아니라면 잘 못알아 보더라구요~~ 그래도 함부러 드러내긴 조심스러 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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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gu
2014.12.15 17:44
요새 이 문제에 대한 글들이 많이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누구나 고민하던 문제인 것 같구요
눈치를 안볼 수는 없는 것 같구요, 가끔 비싼 시계 차네? 라는 말을 들으면 더 신경이 쓰이죠
시계 때문에 다른 사람이 선입견을 가지고 나를 볼 수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는 좋은 시계를 차고 싶지만 시계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몰라봤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그런 시계를 선호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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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장군
2014.12.15 18:18
사실.. 저는 화려한 시계를 지양하지만 서도 대기업 말단이라 부담없이 차는 것 같습니다-_-;;
관리 직급으로 올라가면 더 쫄려할 거 같아요..ㅎ
지금은 그냥..에이 몰라요..예물이에요.. 얼마안해요...하는 정도로 무마시킵니다 -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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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가이
2014.12.15 18:27
미생 회의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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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마
2014.12.15 20:28
주위에서 잘 모르면 상관없는데, 한명 잘아는 사람이 지적하면 소문 금방 퍼지더군요.
윗사람이 되면 눈치 안볼 줄 알았는데 그런 것도 아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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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맨
2014.12.15 23:44
그 누구도 신경 안씁니다...
행여나 그걸 눈여겨 보는 사람이 있다면 시계에 관심 많은 사람이고
그렇게 관심 많은 사람이면 좋은 시계 차는거 나쁘게 안봅니다...
시계에 대해서 의식하는건 본인이 관심 많기 때문에 그런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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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꼬
2014.12.15 23:47
저희 회사도 잘 모릅니다. 그냥 좋은시계같네 비쌀거 같다 고만 생각을 하지 시계가격을 말하면 놀랍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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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 조
2014.12.16 00:22
밑의 부하직원들을 그런것 조심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시기 질투 받으면 골치 아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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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artsfred
2014.12.16 01:33
제가 사는 곳은 미국이라 분위기가 많이 다르네요…
롤렉스랑 파네라이, 까르띠에를 돌려 차는데
직장에서 시계에 별관심도 없을뿐더러 혹 알아 보더라도
"Nice watch" 한마디 해주고 끝입니다…
그냥 자기 만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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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배이
2014.12.16 09:17
서른셋이고 청콤 필드로 차고다닙니다ㅎ
결론부터 말하면 아무도 신경안씁니다.
그들의 눈에는 금색들어간 파란 시계? 정도..이죠ㅎ -
jay1439
2014.12.16 09:43
제 경우에는 아예 눈치안볼정도로 집에 돈이 많거나 적당히 있는경우가 있는데 눈치안볼정도로 돈많은 과장은 주말 특근에 R8타고 오고 세미나 출장시에 A8타고 오더라구요 ㅎㅎ 시계는 예거부터 브라이틀링까지 돌려차고
다른 분은 대기업 차기 총수 되실 분인데 예거차고 다니시고 땅콩항공 그여자와 상반되게 예의나 태도자체가 정중하고 젠틀하시더라구요.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했었는데 지금은 타부서로 가셨구요.
잡설이 많은데 일단 차가 좋으면 시계를 유심히 봅니다.
동료들이..
그외에는 그게 뭔지도 모르고 관심도 없어요. 차좋은 동료시계는 네이버검색까지 해서 알아내더군요.. -
존디
2014.12.16 12:17
르로끌이 이럴때는 짱인거같아요. 눈치 안 보이고, 내눈에 가장 이뻐보이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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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홀릭
2014.12.16 12:55
깐족대는 상사가 없다면 그냥 차는 편이요... 금통은 예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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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탕카
2014.12.16 16:39
딱 봐서 어떤 브랜드의 시계인지 알아보는 사람은 많지 않은것 같습니다. 로렉스 까르띠에 정도야 시계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알아볼수있겠지만 대부분은 모르는거 같더라구요 제 경험으로는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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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싹쓸이
2014.12.16 18:41
중국 여행갔다 사온 가짜 차는 사람들도 은근히 많아서 그냥 가짜라고 생각들을 하시는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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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명자
2014.12.16 23:23
저희 부서에는 시계에 관심있는 사람이 없어서 인지 크게 신경안쓰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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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사마
2014.12.17 07:12
롤렉스 오메가 말고는 아무도 모르더군요..선배중에 한명 섭마찬거 봤고 팀장님도 티쏘차고 계시고 뭐 나머지 분들은 관심은 다들 있는데 100만원만 넘어가면 그걸 그돈주고 왜 차냐라는 식입니다 ㅎ 그나마 시계 좋아하는분들은 대부분 지샥아니면 스누피 시리즈, prc200, 알마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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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서비
2014.12.17 19:15
별로 눈치 안보고 차고 다녔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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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shin
2014.12.17 21:16
브라이틀링은 너무 블링블링해서 눈에 잘띄어서 일찍 기변을 했습니다.
무광브라이틀링 차는 동료에게... 브라이틀링이네? 그랬더니,, 가짜랍니다. (진품이 분명한데 ^^).. 거짓말이 때론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근데 다른직원 한명은 진품 IWC, 까르띠에를 돌려차는데,,, 진짜임에도 불구하고 아무리봐도 가짜같더군요.. 사람이 신뢰가 안가서 그런가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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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빨던아이
2014.12.17 23:09
저희는 별로 신경 안쓰는 분위기 입니다.
사실 시계에는 별로 관심이 없으시구요.
고가 수입차도 눈치 안보고 타고 다니는 편입니다.
카이엔, G바겐 등등..
아우디, 벤츠, BMW 세단들은 종류별로 제법 많아졌구요.
근데......상무님은 그렌져, 사장님은 제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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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remo
2014.12.18 17:46
차도눈치보고 시계도눈치봐야하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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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바리
2014.12.19 00:16
흠....저희쪽은 거의...잘 모르는거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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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townv
2014.12.19 00:37
음... 회사마다 분위기 진짜 다르나 보네요... 3대 기업인데 외제차 시계 전혀 신경 안씁니다. 그리고 사실 그런 물질 관신없는 사람이 80% 입니다.
연봉으로 치면 엔트리 독일차 정도 끌고 가계부담 전혀 없을텐데 아반떼 쏘나타가 대부분입니다.
그런 선후배 보면 가끔 스스로 너무 물질적인가 의심이 될 때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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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j
2014.12.19 15:12
상사의 개인차이도 있겠지만 차는사람의 개인생각도 있는거 같습니다. 상사가 눈치를 줘도 그걸 왜 그런걸 끼고 다니냐고 직접적으로 하진 않겠지만.. 그럴경우를 제외하고는 제 취향대로 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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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
2014.12.19 16:10
나이드신 사장님 분들 오래된 데이저스트 콤비 손목위에 올려져 있는것 자주 보게 됩니다... 저같은 경우
올해에만 아시는 지인분들중 상대적으로 젊은?? 평범한 직장인 삼십대 분들중 포르투기즈 금통, 부엉이금통 손목위에
올리고 다니는 분들 보았는데 젊은 나이에 노란색시계가 정장에 제법 깔끔하게 잘 어울려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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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2014.12.19 16:16
신경안쓰고 하고다니는 편인데
그런거 신경쓰면 다 그래야할거에요
차도 역시 포함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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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er
2014.12.20 01:05
사실 시계도 눈치보게되지만 차를 먼저 보는 시선도 많아서 케바케일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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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ymemaker
2014.12.21 17:17
잘생겼다~하는 그룹에서 나름 덜자유롭다는 6년째 건설사다니는데, 전혀 그런건 모르겠네요. 오히려 시계좋아하시는 윗분들이 알아봐주실때 오 안목있네 이정도 소리듣고.. -
마리너브라더
2014.12.22 13:41
시계 한가지 정도야 신경 안쓰구 다녀도 되지않을까요? 사람의 성향 문제지 시계로 태클걸 정도면 뭐든 피해야할 상사일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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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롱병
2014.12.24 03:52
이런 고민도 있네요 ㅎㅎ
저도 5년간 다녔었지만, 케바케일듯 하네요. 부서 분위기, 상사들의 문화 등등.... 하지만 모 신경안쓰고 차도 되지 않나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