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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발의 여성이 맨해튼에 위치한 은행 안으로 들어오더니 대.출담당자를 만나고 싶어했다. 그녀는 업무상 유럽게 2주간 체류할 예정이고, 5천달러(약 6백만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은행 담당자는 대.출을 위해서는 보증을 위한 서류들이 필요하다고 했고, 그녀는 자신의 롤스로이스 승용차 열쇠를 건냈다. 그 차는 은행 바로 앞에 주차된 상태였다.
그 자동차는 그녀의 이름으로 등록된 것이 맞았고 모든 신상 정보가 확인완료 되었다. 은행에서는 그녀의 차를 담보로 5천 달러의 대.출을 승인했다. 은행장과 직원들은 고작 5천달러의 대.출을 위해 25만달러 (약 3억원)의 차를 맡긴 그녀를 비웃었다. 이욱고 한 직원이 그녀의 차를 곧바로 은행 지하차고에 주차시켰다.
2주후, 그녀는 돌아와 5천달러 원금에 이자를 더해 갚았다. 이자는 15달러 41센트(약 18000원) . 대.출 담당자가 물었다.
"아가씨 우리는 정확한 날짜에 돈을 갚아주신데 대단히 감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약간 궁금한 점이 있는데 말이죠? 아가씨 신상정보를 조회해보니 억만장자더군요. 그런데 왜 고작 5천달러를 빌리는데 어려움이 있으셨던 건가요?"
그러자 금발의 여성이 답했다.
"뉴욕시에서 2주간 주차하는데 고작 15달러 14센트만 내면 되는 곳이 여기 말고 또 어디 있겠어요?"
사진 출처 : pinterest
타포 회원님들은 어떻게 보셨나요 ~?
제가 좋아하는 문구가 있습니다.
There is always a better way
- Thomas Edison
언제나 더 좋은 방법은 존재한다.
작은 것이라도 더 좋은 방법을 생각해낸 자와 못한 자의 차이는 어마어마한 것 같습니다^^
댓글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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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넌트
2014.11.26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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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락
2014.11.26 20:29
글 쓰다보니 알게된 사실인데 대.출이라는 단어는 타포에서 금지어군요 ㅎㅎ
그래서 단어 사이에 . 을 찍은거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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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17호
2014.11.26 20:33
우와....대단한 사람이네요
한수배워갑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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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파랑
2014.11.26 20:53
이렇게 돌아가야 머리라 할 수 있는데, 어째서 저는......ㅋ -
chocloat
2014.11.26 20:57
똑똑하네 ㅋㅋ -
hatikou
2014.11.26 21:03
생각의 전환... 멋집니다 ^^
억만장자가 괜히 억만장자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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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cloat
2014.11.26 21:30
억만장자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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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스터
2014.11.26 22:37
재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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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평화
2014.11.26 23:09
한국이라면 키로수가 500km늘어나있지않을까요?ㅎ
예전에 수리맡겼더니... 부품없어 2주정도 걸린다했는데...대천을 타고갔다왔더군요;; 그땐 어려서 아무말도 못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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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렉스요마
2014.11.27 22:18
정말 그런일이 비일비재 하는군요???
저도 비슷경험이 있어요.
정식 센터에 휠얼라이 맡겼더니 200킬로가 갑자기 늘엏더군요.
항의했더니 센터 소장이 손이 발이 되도록 빌더군요...
지금은 차를 맡길 때 키로수 사진으로 찍습니다.
직원보는데서. -
likesc
2014.11.26 23:11
똘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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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시계
2014.11.26 23:22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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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왕
2014.11.26 23:35
다소 픽션같습니다만...
기발하기도 하고 역겹기도 하네요.
주차요금은 보관관리비 별도였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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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2014.11.27 00:02
이야 역발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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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shin
2014.11.27 00:16
보통은 이자비용외에 주차비또는 보관료를 별도로 받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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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FCAPT
2014.11.27 01:03
이얘기 중국부자 얘기로 들었던거 같네요 차종은 람브로기니 였던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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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tnik
2014.11.27 01:20
저도 기억합니다. 당시의 핵심은... 가격보다는 본인의 차량을 보다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한 목적이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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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39
2014.11.27 01:37
머리가 좋군요. 역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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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D
2014.11.27 02:27
이경우가 책에서도 봣었는데 실제로 하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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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artsfred
2014.11.27 02:43
이렇게 머리가 잘 돌아가서 억만장자가 된듯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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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 조
2014.11.27 02:50
대단한 발상입니다...이렇게 돈을 버는 머리는 따로 있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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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hheaven
2014.11.27 09:08
멋지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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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
2014.11.27 09:13
숲을 볼 줄 아는 사람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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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neaa
2014.11.27 09:19
한방 제대로 먹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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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디
2014.11.27 10:02
이런 반전이 있을줄이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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쭌파파
2014.11.27 10:05
기발한 발상이긴 한데 실제로 가능할지는 모르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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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스논데
2014.11.27 10:24
억만장자가 자기 집에 안전한 주차장이 없어 그차를 은행에 끌고가서 저런 절차를 거쳐서
맡긴다는게 넌센스지요.
이런 애기 들어보셨나요?? 빌게이츠는 길가에 떨어진 돈을 줍는게 오히려 손해라고 합니다.
허리를 굽혀 그걸 하는 시간에 딴 일을 하는게 더 효율적이라는거죠.
억만장자쯤 되면 아마 저렇게 가서 직접 은행에다가 차를 맡기고 서류를 작성하고 시간을
버리고 하는게 훨씬 더 손해일겁니다. 그러므로 이야기는 거짓이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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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락
2014.11.27 14:00
예 말씀대로 거짓일수도 있겠으나
글의 요지는 역발상을 이렇게도 할 수 있구나 하는 차원에서 쓴 가벼운 글입니다 ^^; -
간장맛하드
2014.11.27 10:34
좋은 아이뒤어 입니다. -
rudy
2014.11.27 11:22
자신감!!! 상황과 여건에서 오는 자신감. 이 차이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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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미가
2014.11.27 12:12
세상의 모든 이치에 다 이유가 있는법입니다.
제가 저런 생각을 못하니 저 여자보다 가난한 겁니다.
정말 부자될 충분한 이유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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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공룡
2014.11.27 12:31
사실 여부를 떠나서 그냥 재미난 이야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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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4.11.27 12:49
머리가 좋군요.
돈 버는 노하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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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2014.11.27 13:02
만약 내가 대.출 담당자고 대.출을 원하는 아가씨가 저 사진속의 아가씨라면
우리집 주차 자리를 내어주고 숙식까지 제공했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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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반
2014.11.27 13:28
ㅎㅎ 기발하긴 하지만 한편으론 굳이 저렇게까지 해야하나 싶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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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업
2014.11.27 14:03
몇년전에 읽어본적이 있는 글이군요. 사실 저런 생각이 굉장히 중요한것 같습니다. 저라면 정말 아무 생각없이 그냥 주차장에 장기 주차를 하겠지만... 저런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 더 큰돈도 당연히 잘 사용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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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혼다
2014.11.27 16:37
기지가 상당하네요.
그런데 실제얘기일지 그저 재미로 만들어진 얘기일지 궁금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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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빈
2014.11.27 17:02
감동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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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y
2014.11.27 18:25
수십년 전에도 책(아마도 리더스 다이제스트)에 나왔던 이야기니까, 위의 에피소드는 사진 붙인 뉴 버젼이겠지요.
그런데, 우리나라 은행에서라면 각종 조회니 뭐니해서 하루 이상 걸릴텐데, 저 부자의 일당을 계산하면 아마도 큰 손해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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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맥스
2014.11.27 20:03
저런 노력(?)으로 부자가 된거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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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홍
2014.11.27 20:16
리자청 중국 부동산 재벌 회장님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1원짜리 동전이 차 밑바닥으로 떨어졌는데 회장님이 옷이 더러워지는데도 불구하고 그 동전을 꺼내었죠. 사람들이 "아니 회장님처럼 돈이 많으신 분이 왜 그 동전하나를 주우려 고생을 하십니까?"
회장님 왈.. "그 동전이 땅에 떨어져 있으면 돈으로서의 소명을 다하지 못하지만 제가 꺼내서 쓰면 돈으로서 역할을 하는 거니까요"
문제는 돈의 크기가 아니죠. 문제는 돈을 대하는 태도인겁니다.
큰돈을 벌려는 부자는 돈을 대하는 태도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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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시니안
2014.11.28 00:33
재밌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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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포인트
2014.11.28 11:20
훌륭한 발상이나 놀부심보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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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라이
2014.11.28 18:43
훌륭한 발상이긴 한데...어마어마한 짠순이인가 봅니다...ㅎㅎ 3억짜리 자동차 보관료가 아까워서~ 은행이자를 주차비로 생각하다니....++
하긴, 저렇게 짜게 살아야 부자가 되겠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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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찬TOWSOME
2014.11.29 09:59
사실이아니라는 의견이 많더군요. 담보 대.출이 은행에 차를 맡기는 건 아니니까요.
아파트 담보 대.출하면 아파트를 은행에서 가져가나요? 자동차 담보 대.출도 대.출금을 못갚았을때 은행에서 가져가는 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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맬깨지는 남
2014.11.29 20:35
고기도 먹어본 놈이 먹는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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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명
2014.11.30 15:57
ㅋㅋ 춴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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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
2014.12.01 16:48
역시돈이많으니 이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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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엠캐시
2014.12.01 16:54
제가 아는 지인분과 비슷한 여자분이군요 ㅎㅎㅎ돈은 버는 자랑을 하지말고 쓰는 자랑을 해라고 할머니의 말씀이 생각이 문뜩 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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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
2014.12.01 19:58
우와ㅋㅋ머리좋네요
역발상 갑이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