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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체비타 1789  공감:2 2014.11.17 19:49

안녕하세요. 하이엔드동에 기웃거리기만 하는 하이엔드 시계하나 없는 돌체비타 입니다 ㅠㅠ


주요 활동게시판이 ETC동이라 거기에 올려야하나 망설이다가 다루려는 내용이 죄다 하이엔드 중에서도 haute horlogerie (오..오트 올로지?) 급이라 당당히 하이엔드 게시판에 글을 쓰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우선 '세상에서 제일 비싼 시계들'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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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외국의 유명 시계 리뷰사이트인 'ABLOGTOWATCH'에서 여느때와 같이 눈팅을 하던중에 호기심을 자극하는 제목의 책을 보게됩니다.

공신력있는 어블로그투워치에서 광고할 정도면 내용은 볼만하겠다는 생각도 들었고 무엇보다 다루는 주제가 일상에서는 접하기 힘든 기본 수억이 나가는 시계들이라

영어 공부도 할겸 결국 바로 지르게 됩니다..


그후 2주뒤 드디어 책이 배송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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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크기에 우선 감탄사가 나왔습니다.


책을 보호하기위한 하드커버 역시 고급스러움을 더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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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은 시계의 복잡한 무브먼트를 루페로 들여다본듯히 자세하게 찍어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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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책을 꺼내봤습니다. 앞, 뒷면은 하드커버와 똑같은 표지로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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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답게 처음으로 소개되는 시계 역시 2억이 넘습니다. HYT의 H2가 소개되었네요.

처음부터 끝으로 갈수록 비싸지는 방식이라 이 책에서는 더이상 200000달러 이하의 시계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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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는 브랜드 이름과 시계의 모델, 간략한 브랜드의 소개와 시계의 가격,리뷰,기능,성능,특징들을 다룹니다.

이번 시계는 독특한 소재로 유명세를 얻고있는 리차드밀의 사파이어 시계네요. 가격은 흠.... 못본걸로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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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는 랑에운트죄네, 파텍필립, 오데마피게, 브레게 등등 유명한 하이엔드 브랜드부터 나름 마이크로 브랜드나 전혀 인지도가 없는  de grisogono, gronefeld 까지 왠만한 브랜드는 한번씩 들어봤다고 자부하는 저 역시 처음듣는 브랜드의 시계까지 다양하게 소개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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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 시계들에 대한 고퀄리티 사진들도 포함되어 있구요, 솔직히 사진만 보고있어도 황홀해질 정도입니다.


아직 책을 몇페이지 안 읽어봤지만 소감을 말하자면 책은 본연의 목적에 충실합니다. 비싼 시계를 설명하는 책 답게 다른 시계시장에 대한 언급 따위같은것은 책의 말머리 부분에 몇페이지 있는것을 빼고는 나머지 페이지들은 순전히 각 시계들에 대한 설명과 사진으로만 가득합니다, 또한 여러 고급 시계에대한 소개와 설명, 고퀄리티의 사진,책의 고급스러움 만으로도 충분히 소장가치가 있는 책 인것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여러 국내 시계서적들과의 크기,높이 비교와 함께 제 시계들의 야광 모음샷으로 이만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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