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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며칠전 하와이에 있는 돌케너리라는 파인애플 관련상품을 파는 곳을 가족과 갔습니다.
아마도 하와이에 신혼 여행오신 분들은 달달한 파인애플 아이스크림에 대한 기억이 있을 겁니다.
타운에서 거리가 멀기 때문에 하와이 주민들은 잘 방문하지 않고
거의 대부분이 관광객들입니다.
야외에서 아이스크림을 먹다가
너무나 주변과 동떨어진 패션의 그룹을 만났는데.....
다섯분정도 되는 한국관광객들이었습니다.
모두 한국에서 유행한다는 고기능 등산복.. 아웃도어라고 하나요?
위아래가 모두 등산복.. 챙있는 모자.. 검은색 선글라스.. 거기에 배낭..
유니폼처럼 입었더군요..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받았습니다.
알로하 셔츠와 자유로운 복장의 관광객들중에서 단연 튀는 의상이었습니다.
자신이 어떤 옷을 입든지 상관하지 말라고 할 분도 있겠지만
글쎄요... 최소한 어느정도 때와 장소에 맞게 복장을 갗춰야 하지 않을까요?
신문기사를 보다가 제 경험이 떠올라서 글올립니다.
----백화점·공연장·결혼식장까지 등산 패션---
[출처] 본 기사는 프리미엄조선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http://premium.chosun.com/site/data/html_dir/2014/11/14/2014111402475.html?csmain
댓글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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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맛하드
2014.11.15 19:14
전 절때 안입어요 너무들 많이 입던데요 -
롤렉스논데
2014.11.15 19:55
저도 하와이에 갔었지만... 전 저런 복장을 많이 보진 못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입는 옷까지 터치받아야하는걸까요?
해외 나가면 드레스코드를 요구하는 곳이 종종 있죠. 그런곳에서도
저런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그게 아니면 굳이 어떤 옷을 입던지
눈치봐야할까요? 이태원에 가면 가끔 날씨 좋다고 옷을 훌러덩 벗고
다니는 백인들 있습니다. 근데 그게 크게 문제가 안되죠.
근데 우리는 해외에 나가서까지 그 나라 사람들의 눈치를 봐야한다는
생각들이 있어 가끔은 놀랍습니다.
물론 그런 복장이 어떤 큰 문제를 야기하거나 눈쌀이 찌푸려질 정도라면
저도 당연히 자제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눈에 튄다? 개성이 없다?
이정도로 그런 옷을 입지 말아야한다는건 개성에 대한 과도한 요구로 인해
오히려 개성을 말살 시키는 일이 아닌지 생각하게 합니다.
게다가 등산복은 편하기도하고요.
위사진은 아마 산악회들 모여있는 곳의 모습인거 같네요
전 놀러가서까지 옷차림을 과도하게 제한 받아야하는건가에 대해선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드레스코드가 있는 곳은 따라야하는게 맞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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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way
2014.11.15 20:17
물론 복장은 자기 기호이자 개성의 표현이지만
사람들에게 자신의 이미지를 전달하기도 한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사람, 분위기에 맞춰서 입는 여유가 있다면
더 멋스런 삶을 살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
사시미칼
2014.11.15 20:28
저는 생각이 좀 다른데요.. 아웃도어 복장이 보기 싫다는 건, 너무 서양적 기준에 맞출려는 시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웃도어 입고 다니는 사람들 보고, 부끄러워 하는 사람들 중에는 우리나라 고궁이나, 절에 가면서 반바지에 슬리퍼 신고 오는 외국인들을 이상하게 생각하면서 쳐다 보는 사람은 많지 않을 듯 한데요? TPO는 그 나라 문화적 요소가 있는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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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iho
2014.11.15 20:52
백인들이 옷 벗고 다니던 슬리퍼를 끌고 다니던 그건 자유로움인 것이고, 한국인이 등산복 입는 건 복장을 갖추지 못한 것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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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렉스요마
2014.11.15 21:44
공감 합니다.^^
본문내용이 우리가 주의해야할 사대주의 아닐까요? -
갈라디아
2014.11.15 21:19
고급 레스토랑 갈 때만 의상을 신경쓰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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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jinney16
2014.11.15 23:32
그냥 주위사람들에게 피해가 안간다면 본인들이 원하는대로 입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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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y
2014.11.15 23:40
하와이에 가파른 협곡 트레킹 코스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 사람들이 그 코스를 목적으로 간 사람들일 것으로 기대합니다(확율은 큰 것 같지 얺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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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 조
2014.11.16 00:35
그냔 이동시에는 괜찮으나 차려입고 들어가야하는곳에는 드레스 코드를 지켜주었으면 좋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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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맨
2014.11.16 02:10
파인애플 관련 상품 파는데 드레스코드가 필요한가요? 흠... 개인적으로 시도때도 없이 매일 편하다고 등산복 입는 사람들 좋은건 아니지만...
저 장소는 충분히 등산복 입어도 괜찮아 보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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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탕다르
2014.11.16 02:17
워낙에 등산복이 가볍기도 하고 편리하기도 하고 해서 어느 의복보다도 좋은 평상복이 된 듯 합니다.
저도 한때는 중고등학생들부터 등산복 브랜드의 제품이 유행처럼 번져서 별로 선호하지 않았던 때도 있지만
부모님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요즘엔 옷이 너무 좋아져서 추위도 더위도 한결 수월해졌다고...(대부분 등산복브랜드를 말씀하시며)
애용하시는걸 보니까 우리나라 국민들의 정서나 라이프 사이클에 적합한 의복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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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바리
2014.11.16 03:24
오히려 서양사람들이 남의 옷입는거에 덜민감하지 않을까요? 수많은 소상공인들을 먹여살리는 등산복문화.. 전 싫지 않습니다. 나름 한국에 다닐산이 많다는 증거이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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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연123
2014.11.16 03:43
왜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공공장소서 홀딱벗은것도 아니고
오히려 이런생각을 갖는다는게 외국에 대한 열등감으로 보여 전 좋지않습니다
서양인들 찢어진 싸구려 너덜거리는 옷보다 훨 낫네요
전 개인적으로 등산복 좋아하진 않지만 촌발 날리는 알로아 셔츠보단 차라리 등산복이 낫겠네요
그리고 서양인들 패션감각 형편없어요
걔네들이야 편하면 장땡. 비싸서 등산복 못사입는 거지들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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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천사^^
2014.11.16 08:01
ㅎㅎㅎ 머 저 연세 분들 다들 그러시잖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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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반
2014.11.16 09:10
기사내용은 잘 모르겠지만, 하와이에서 등산복 입는 것은 전혀 문제가 안된다고 생각되는데요.
하와이뿐만이 아니라 여행시는 편하고 활동성이 높은 것을 입는것이 안전하고 좋다고 생각되거든요. -
크루즈
2014.11.16 10:44
옷은 그옷을 입었을때>>>>>나 이런 사람이다. <<<<라고 어릴적부터 배운 1인 입니다.
그래도 어르신들 원체 등산복들이 붐이라 ..
제가 위에 어르신이라면....등산복은 음....노노 할듯하네요. -
천지인
2014.11.16 11:02
어디가나 티가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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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터스엑시지
2014.11.16 11:15
드레스코드가 있는 럭셔리 파티나 결혼식장 혹은 장례식장같은 곳에 갈때를 제외하고는 편하게 입고가도 상관없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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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이디엔
2014.11.16 11:33
한국들어가면 꼭 등산복부터 사야할것 같네요. 하와이에서 등산복... 이상하게 보이진 않을지 몰라서 그리 어울릴것 같진않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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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t2418
2014.11.16 13:03
한국 어르신들의 하나의 트랜드라고 생각 하는데요.. 공항에서도 등산복입으신 단체분들 많으시던데 저는 어르신들 웃으시면서 놀러가시는거보면
좋아보이시던데요 격식을 차려야 할 곳이라면 신경써서 입어야 겠지만 굳이 여행가서도 까지 격식을 차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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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수학
2014.11.16 17:10
와 진짜 다 한국어르신들 맞습니까? 너무..부끄러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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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
2014.11.16 18:09
너무 똑같이들 입고 다녀서 그렇게 느껴진것이 아닐까요?
한명은 골프복..한명은 남방에 반바지.. 한명은 등산복... 뭐 이랬으면 눈에 띄지도 않았을테구요..
몰개성을 얘기하고 싶은것이 아니였나.... 합니다..
(몇년전엔 골프복들을 그렇게도 입고들 다녔었죠... 알록달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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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반
2014.11.16 19:03
여행다닐때 어르신들 입장에선 등산복이 청바지 만큼이나 편할 수 있다고 봅니다.
굳이 좋은 곳에서의 디너나 격식을 갖춰야 하는 자리가 아닌 관광지 다닐때는 편한 복장이 문제가 될까요??
다만 너무 똑같애 보여서 좋아하진 않습니다만 대놓고 아니라고 하는 것도 이상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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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이삼다수
2014.11.16 19:52
각자 알아서 입는거죠~
보기 좋진 않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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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사람
2014.11.16 23:58
결혼식과 장례식 그 외 드레스코드가 명확한 곳이라면 모를까
아웃도어의류가 왜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네요.
심신의 휴식을 위해 선택한 여행지에서조차 본인이 편한 옷을 입지 못한다면...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아웃도어 브랜드 의류의 용도를 굳이 '등산'에만 국한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웬만한 트레이닝복보다 편한 것도 사실이고요.
또, '시계'의 역할은 정확한 시간 확인인데 우린 거기에 부합하는 시계생활을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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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아빠
2014.11.17 00:38
제가 보기에 등산복은 한국사람들의 표준화복장으로 인지되는듯합니다 미국사람들이 나이키복장에 나이키 운동화 신듯이..잘잘못이 아니고 많은 한국사람들이 등산복을 입으니 등산복입으면 한국사람으로 인지되는거죠^^ 요즘은 중국사람들도 한국사람다라하기해서 등산복입은 분들도 보이더라구요 조금은 어색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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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1439
2014.11.17 07:27
논외지만. 전 의상의 자유로움을 허락하는 우리나라가 좋습니다. 유럽에서 살때 내집에서 맥주 마실때도 친구들이 옷갈아입고 오라는 소리까지 들었는데.. 불편하더군요. 결국 셔츠에 청바지 입고 친구들이랑 맥주마셨거든요.
문화가 틀린듯 합니다.. -
중공업
2014.11.17 09:21
그냥 남의 눈치를 보는 이유 자체를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다른 나라에선 그런 문화가 아니면 따라주는 것도 예의긴 하죠. 하와이에서 등산복은 괴리감이 심하긴 하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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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2014.11.17 09:51
우리야 산이 가까워서 쉽게 갈 수 있고.. 그러니까 자연스레 등산복이 일상복으로 된거 같은데..
외국은 트레킹 가려면 몇시간 차 타야 되고(안그런 지역도 있지만요) 한번 가면 며칠씩 있다가 오죠..
런던 노스페이스 매장 가보면 옷은 별로 많지 않아요.. 등산용품 위주지요..
근데 우리 노스페이스 매장은 거의 옷가게잖아요..
요런 차이때문에 외국인들 눈에는 시내에서의 등산복이 이상하게 보일 수 있겠지요....
유럽에 출장가면 등산복 입고 다니시는 분들 많이 보는데 외국사람의 시선은
'어? 저사람들 촌스럽다'가 아니라 '어? 특이하네? 시내에서 왜?'입니다..
제가 볼때는 별 문제 아닐거 같은데요..
사진찍을때 등산복이 배경과 어울리지 않는거 빼고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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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카
2014.11.17 09:58
요즘 등산복은 등산복이라기보다는 캐주얼복이 된 것 같습니다. 스트레치성이 좋고 기능성도 있으니 편리하지요. 포멀 파티나 복식을 따지는 레스토랑이 아니라면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니고... 그런 것을 부끄러워 하기보다는 안전벨트 제대로 매지 않는 것이나. 차선변경시 방향시지등을 켜지 않는 것. 그리고 횡단보도등에서 담배피우거나 걸어가면서 담배연기를 계속 뒤에 따라오는 타인에게 풍기는 것을 부끄러워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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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수박
2014.11.17 10:51
하와이에서 등산복이라.. ㅋㅋ
이건 참 아니라고 봅니다.
등산복이 등산할 때 입는 옷이지
이게 무슨 전천후 복장도 아니고,
왜들 이렇게 입으시는지 이해가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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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림12
2014.11.17 12:43
사실, 우리나라 사람들이 남 옷이나 남에 대해 신경 많이 쓰지요... 정작 하와이 사람들 누가 뭘하든 자신한테 피해만 안주면 신경 안쓰지요..
뜬금없지만 하와이 다시 가고 싶네요. 엘리베이터나 길거리에서도 눈마주치고 인사하는 사람들이 참 좋아요. 여기는 같은 아파트인데도 쌩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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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ican
2014.11.17 14:14
등산복이 나쁠 것은 없지만, 약간의 과시적인 요소가 있는 것 같습니다.
요즈음 고가의 등산복이 유행이니, 해외여행 가는데 나름대로 편한 것으로 차려 입은 것이겠지요.
문제 될 것도 없고 또 이해는 가지만, 장소에 어울리지 않고 한편으로는 개성없어 보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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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chante
2014.11.17 14:29
옷에 욕을 쓴것도 아니고,문화에 맞지않는 노출이 있는것도 아닌데 무슨 문제인가요?
운동화를 운동 할 때만 신고, 청바지는 탄광 갈때 입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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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ro
2014.11.17 14:31
흠.. 하와이.. 랑은안어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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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 song
2014.11.17 14:59
논란이 되는 글이 되어버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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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즈
2014.11.17 15:17
얼마전 해외공항에 내렸는데, 등산복보면 한국말로 안내하더라구요. ㅋ
입든 말든, 동감하든 아니든 한국인=등산복은 국제적 웃음거리가 되고 있는 것은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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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
2014.11.17 16:50
한달에 한번이상 상해 다녀 옵니다.... 단체로 관광오시는 분들중 많은 분들이 등산복차림입니다.
재미있는것은 중국인 또는 외국인들 경우 등산복차림 거의 없습니다.
등산복이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유독 눈에 들어오는 것은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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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man
2014.11.17 20:21
제글에 관심 보여주시고 글올려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여러가지 의견을 존중합니다.
그런데...외국에서 옷차림에 대해 신경쓰는것이 사대주의까지 발전되어 해석 될줄은 상상 못했습니다.
외국인이 한국 길거리에서 웃통벗고 다니는데 우리는 뭘하면 어떠냐....
외국인이 길거리에서 웃통벗고 다닌는거... 병진들 입니다.
한참전에 타포에 시계 구입시 "입양" 이라는 단어 사용하지 말자고 글 올렸었는데
몇건의 댓글보고 웃었던적이 있었습니다.
그후로 생각의 다양성에 대해서 많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그냥 제글을 "등산복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불편해하는 사람도 있다" 정도로 생각하고 편하게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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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iho
2014.11.22 00:46
음..사대주의까지 해석했던 것은 아니었는데 그렇게 느끼셨을 수도 있겠습니다.
웃통을 벗고 말고를 떠나서 백인이 한국와서 아무짓이나 해도 "와! 문화의 다양성이네?" "와! 양키의 자유로움이다!" 이런 식으로 물고 빨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해외에서 하는 행동들은 "우리나라 사람으로서 올바른 대표성을 보여주지 못했다." 외국 문화에 대한 이해가 전혀 없고 몰지각한 행동이다." 이런 식으로만 이야기가 나오는 것에 대해 짜증을 냈네요. 사실 글쓴이께만 그럴만한 것이 아니었는데 말이죠.
독일에 가면 영어 설명조차 없는 경우가 허다한데(프랑스가 모국어 사랑한다는 이야기는 저리가라입니다.) 한글로 씌어진 문구들이 있었습니다.
"낙서하지 마세요."
저는 이런 것이 진짜 부끄러운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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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2
2014.11.18 22:39
요즘 등산복=평상복입니다.. 사실 등산복 입고다님..노땅취급받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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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당동당
2014.11.19 11:54
전적으로 개인취향이라고 봅니다. 헤어스타일처럼 말이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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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건아범
2014.11.19 14:51
자기 마음이죠 사실 엄밀히 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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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이짜
2014.11.21 23:34
ㅋㅋㅋ 근데 등산복만큼 편한것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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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용젤리
2014.11.22 14:34
작년에 아내랑 파리 다녀왔는데 어김없이 등산복 입으신 분들... 한국사람은 멀리서도 알아볼수있어서 참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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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구애비
2014.11.22 22:36
한 10여년전엔 해외여행가시는분들의 의상은 형형색색 골프웨어였는데,,,,,어느새 등산복으로 바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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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z
2014.12.04 19:28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