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3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박지성의 공식 엠버서더 활동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날 컨퍼런스에는 박지성 뿐만 아니라 제이미 리글 맨유 아시아 사장이 함께 참석했으며, 박지성의 명성에 걸맞게 수많은 취재진이 이 자리에 함께 했습니다.

박지성은 국내 기자회견에 앞서 지난 10월 5일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4~2015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맨유와 에버턴 간의 정규리그 7라운드 경기에 앞서 맨유 앰버서더 위촉식을 가졌습니다. 아시아인 최초로 맨유 엠버서더에 임명된 박지성인 만큼 향후 많은 활동을 기대케 합니다. 또한 박지성으로 아시아 시장의 규모를 확인한 맨유이기에 박지성의 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할 듯 합니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국내 미디어 뿐 아니라 맨유의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는 브랜드의 인사들도 초대되었습니다. 국내 맨유 스폰서관련 브랜드로는 쉐보레 코리아, 오뚜기 식품, 부로바 시계(공식수입원-우림FMG) 등이 있습니다. 

부로바는 2013년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공식 타임키퍼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그리고 바젤월드 2014에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 맨유의 전설 '라이언 긱스'의 부로바. – GEMINI VALJOUX >

< 부로바를 착용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후안 마타' - GEMINI > 

부로바의 하이 컬렉션인 아큐스위스(ACC SWISS) 라인으로 출시된 이 제품은 순도 999.9의 24K Gold, Titanium. Steel 세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며 24k Gold 제품의 경우 6개월의 리드타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케이스 백에 시그니처, 선수의 등 번호 등을 각인하여 각자의 취향에 맞춘 특별한 제품을 만들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 및 코치진에게 증정 될 예정입니다.

맨유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스포츠 팀이기도 합니다. 수 많은 시계 브랜드에서 탐을 낼 만한 스폰서쉽에 부로바가 승리했다는 뜻인데, 맨유의 브랜드 파워를 통해 전개할 부로바의 마케팅이 어떤 식으로 전개될지 기대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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