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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저는 가입해서 활동한지가 3개월 조금 넘는 초보입니다.
그간 참 뒤늦게 시계에 미쳐가지고 정신없이 이것저것 구매하고 즐기고 하다보니 시간이 휙 지나갔네요.
한창 시계병이 도졌을 땐 여기 게시판에서 멋진 시계를 발견하고 다음날 바로 판매점에 달려가서 시계를 구매하고 막 그랬습니다. ㅋ
여기 타임포럼을 알게되어 시계에 대해서도 많이 배우고 또 시계를 즐기시는 분들도 보면서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조금 시계병이 진정(?)이 되서 지금쯤 이런 글 한번 올리면 좋겠다 생각해서 그간 겪은 제 짧은 시계경험 및 정리된 생각을 하나 올려보려구요.
예전에 돈 없던 젊은시절에는 시계도 몰랐고 돈도 없었고 그냥 전자시계 잘 차고 다녔습니다.
예전 사진을 뒤적여보니 시계가 나온 사진은 이것밖에 없네요. 옛날 사진폴더에 아이들사진, 음식사진들만 잔뜩 들어있는데 지금은 시계사진만 잔뜩..ㅋ
여의도 공원 놀러가서 맥주 한캔 먹고 봄볕에 헤롱헤롱 하는 사진이군요. ㅋ 기억도 없는 전자시계가 제 손목에 딱.. 아마도 카시오쯤 되겠죠.
그래도 사회생황을 하다보니 아무래도 아주 비싼시계는 아니어도 적당한 시계가 있어야지 싶어서.. 결혼하고 나서 6개월 할부로 저에게는 꽤 비싼 시계를 하나 들이게 되었으니.. 바로 오메가 스피드마스터 데이데이트였죠.
기본형 스피드마스터는 제 가냘픈 손목에 좀 크기도 했고.. 그 당시에는 시계를 몰라서 뭔가 날짜, 요일, 월이 다 표시되는 시계가 훨씬 좋을 것 같아서 구매를..
지금이라면 당연히 문와치를 사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ㅋ
이 시계를 정말 거의 8-9년간 잘 차고 다녔습니다. 운동할 때도 차고 출장갈 때도 차고 캠핑갈 때도 차고..
그러다보니 3년에 한번씩 고장이 나더군요. ㅋ 떨어뜨려서 고장나고 흔들려서 고장나고.. 그럴때마다 오메가에 맡기면 기본 2-3달씩 걸리고 수리비도 40-50만원씩 나오곤 했습니다. 마지막 세번째 고장은 골프치러 갔다가 락카에서 떨어져서 고장났는데.. 3번쯤 고장나서 그간의 수리비만 합쳐도 웬만한 시계하나 값이 나오니 기계식 시계에 대한 회의감이 몰려오더군요. 그래서 수리 및 오버홀 다 한 후에 안차고 집에 두고 튼튼한 전자시계를 사기로 다시 맘을 먹었더랬죠.
(저 오메가 시계는 막내처제가 잘 차고 있습니다. 공효진이 드라마에서 차고 나왔대나 뭐래나 그러면서 ㅋ)
그래서 발견한 시계가 바로 세이코 키네틱 베라츄라~!
기계식 시계처럼 로터가 움직여서 전기를 충전하는 식인데 기계식 시계느낌도 나고 저는 아주 만족하면서 잘 차고 다녔습니다.
정말 많이 떨어뜨리고 부딭혀서 긁히고 해서 나중에는 저 검은 베젤 부분이 닳아버리고 러버밴드도 찢어지고 해서 3-4번쯤 교체 하면서 정말 만족하면서 차고 다녔어요.
취미가 주로 스노보드, 산악자전거, 모터사이클 등등 몸쓰는 것들이다보니 저에게 기계식 시계는 아무래도 안맞다는 생각으로 또 3-4년 잘 차고 다녔던 시계입니다.
이때까지도 시계에 몇백만원을 쓰는 사람들을 이해 못하던 시기죠. 가끔은 저도 좋은 혹은 비싼 시계를 차고 싶어도.. 오메가의 경험을 떠 올리며 난 기계식 시계는 금방 고장내고 못찰꺼라 생각했습니다.
저랑 반대로 집사람은 시계를 좋아했어요. 그래서 제가 돈을 좀 번 이후에는 까르띠에, 로렉스 등 원하는 시계를 사주었죠. 집사람에게 시계를 사주면서도 저는 시계에 욕심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3개월전.. 사건이 터졌죠 ㅎㅎ
후배와 골프를 치고 식당에서 밥을 먹는데 제 시계를 보더니 멋지다고 하는 겁니다. 참고로 그 친구는 운동선수 출신으로 키가 190 정도 되고 한덩치 합니다. 그런데 시계는 어울리지 않게 아주 작은 까르띠에 구형 산토스 스틸을 차고 있더군요. 결혼할 때 받은 예물이라고 17년 되었다네요. 그래서 제꺼 한번 차보라고 줬는데 역시 잘 어울리네요. 그래서 그냥 풀러서 줬습니다. 별로 비싼 시계도 아니었고 저는 또 사면 되니까요.
그런데 집에와서 막상 찾아보니 이미 제 시계는 단종되어서 찾아봐도 없더군요. 그래서 이제 나이도 먹고 어느정도 살만한데 이러저러 고민하는 것도 좀 그렇고 늙어서 예전처럼 많이 운동도 안하고 하니 저도 한번 좋은 시계 좀 차보자~! 하고 처음 산 시계가 로렉스 데이토나 화이트골드 다이야, 그리고 이후에 로렉스 신형 익스2, 프랭크뮬러 킹콘퀘스타도르 크로노, 테그호이어 모나코, 브라이틀링 크로노맷 콤비, 위블로 빅뱅 로즈골드 세라믹 크로노, 까르띠에 산토스100XL까지 참 쉼없이 달렸습니다 ㅋㅋ
맨날 아이들 사진만 찍었었는데 요즘엔 맨날 시계사진만 찍고 이렇게 집사람 졸라서 커플사진 찍는 재미로 3개월을 살았습니다. ㅎ
타임포럼에서 멋진 시계를 발견하고 침흘리다 보면 어느샌가 제 손목위에 그 시계가 놓여있는 그런 나날들의 연속 ㅋㅋㅋ
그런데 3개월 달린 경험에 요즘 시계병이 조금 가라앉은건지 어쩐건지는 모르겠지만.. 발견한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시계가 참 멋진 놈들이 많은데 여기 올라오는 스캔 사진들 보면서 느끼는 건 시계를 찬 그 사람의 모습입니다. 시계의 가격이 비싸냐 싸냐를 떠나 그 시계를 차는 사람의 나이라던가 하는 일 이런 것들이 그 시계와 자연스럽게 묻어나올 때 가장 멋지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정말 타임포럼에는 멋진 회원분들이 많아요. 특히 로렉스동의 Doo님~! 패션감각과 시계 정말 멋집니다. 어떤 분일까 더 알고 싶어요~!
예전에 포브스 300위권 부자 미국아저씨를 만난 적있는데 (자가용비행기로 회사 방문하심, 미 프로농구단 구단주이시고..) 손목에 밝게 빛나는 로렉스 화이트골드 데이데이트. 미국부자들 답게 옷차람도 검소하고 식사도 보통 레스토랑에서 평범하게 드시고 가셨지만 그런 시계속에서 아우라가 팍팍 나오더군요.
또 올해 초에 만난 꽤 큰 투자회사 사장님 손목에서 발견한 블랑팡인지 예거인지 모를 금통 문페이즈 시계. 시계를 모를때 본거라 그냥 구형 이상한 클래식한 시계를 차고 계시네 정도 생각했는데 지금 봤다면 아마 자세히 막 물어봤을 것 같아요 ㅎㅎ
그리고 아주 큰 회사의 디자인 담당 중역의 손목위에 있던 IWC 빅 파일럿, 그 회사 다른 부사장님의 위블로 빅뱅 유니코. 젊은 분들이지만 과소비가 아닌 멋진 센스를 보여주는 것 같아서 참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발견한건 뭐냐면요. 시계도 중요하지만 "나" 자신이 중요하다는 거에요. 시계에 어울리는 사람? 이라면 좀 우습지만.. 천만원이 넘는 시계들을 차도 자연스럽게 잘 어울리는 그런 포스가 있는 사람이 차고 있을 때 더욱 멋있어보인다고나 할까요. ㅋ
저는 이런 느낌을 긍정의 에너지로 쓰고 싶어요. 저도 더 노력해서 꼭 돈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인품이나 능력도 인정받는 사람이 되도록요. 제 작은 시계 콜렉션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요. ㅋ
그럼 즐거운 일요일 마무리하셔요~!
댓글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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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곰탱이
2014.10.2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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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프
2014.10.26 12:00
멋진 시계이야기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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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ptune
2014.10.26 12:06
예전에 wwe 에서 더 락이 자주 하던말이 생각하나네요.. know your role. and shut your mouth..
한때 저도 님과 같은 생각을 하고 현재는 그냥 제 주제를 잘 알고 주제에 맞는 시계를 차고 댕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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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
2014.10.26 13:15
타포가 인정한 스타일계의 대부 디오르님과 CS + IWC동에 계신 패셔니스타 홍샤리님이 아닌 저를 거론해 주시다니 영광입니다.
저는 그냥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평범한 직장인 입니다.
션홍님의 시계역사<?> 재미있게 잘 보고 갑니다.
좋은 일요일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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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홍
2014.10.26 14:12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집사람이 얼마전 Doo님께서 올리신 주간 슈트+시계 사진들 보고 완전 반했어요 ㅎㅎ
해외 계시군요^^ 건강하시길! -
Doo
2014.10.27 15:55
아이고 사모님께 너무 감사하네요...
한국에 들어가게 되면 커피라도 한잔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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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홍
2014.10.27 17:47
저는 완전 영광이죠 ㅎㅎ 언제든 연락 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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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nith.
2014.10.26 14:36
재미있는 시계 이야기였네요.. 사람에따라 시계의 품격이 달라보이는건 정말 공감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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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rt
2014.10.26 15:23
정말 멋진 이야기네요 사실 시계생활하며 종종 떠올려 생각해보게되는 일인데 이놈의 덕력이 구매욕의 손을 항상 들어주는통에..
시계에 어울리는사람이 아닌 시계가 멋들어지게 어울리는 사람이 되었으면 하고 항상 생각합니다.^^ -
간장맛하드
2014.10.26 15:30
예전에 돈좀 많이 있을때 이시계 저시계 참~많은 방황? 의 나날을 보냈습니다. 어느순간 돈도 없어 지니 다 부질없는 짓이 였다 느끼곤 다 처분 해버렸습니다. 싼거 부터 비싼거 까지 아는 사람들에게 다 팔아버리고는 지금은 수수하게 쿼츠 하나가 내 손목에서 파아란 에메랄 빛을 뿜고 있습니다. 그냥 부담 없고 시간 정확한 평범한 시계 바로 이거야 생각이 들더군요 손석희씨 카시오 보단 조금 더 비싼 시계 입니다.^^;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 -
션홍
2014.10.26 16:17
지금은 어떤 상황이신지 모르겠네요. 건강하시고 멋지게 재기하셨기를 혹은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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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로렉스
2014.10.26 15:30
정말 많은 공감을 합니다 시계의 가격을 떠나서 그 시계의 브랜드전통이 주는 이미지와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이 조화롭게 묻어날때 정말 멋진 시계생활이다라고 생각하거든요 전 항상 시계를 차려고하고 또 시계를 차는 상황이나 환경에 필요하게 시계를 고르려고 노력하고있습니다 제겐 시계의 갯 수보단 나와의 조화가 중요하거든요 저와 않맞게 화려하고 비싼 시계를 사서 제 일하거나 사는 환경에 안맞아서 차지도못하고 또는 어설픈 중국갑부처럼 보이긴 싫기때문이죠 전 저를 항상 봐오는 친구들이 시계를 신경 안쓸때가 좋습니다 그것이 시계와 제가 잘 조화되서 시계만보이지 안는다는것이니까요 -
션홍
2014.10.26 16:18
친구들이 시계를 신경 안쓸때란 말이 많이 공감됩니다. 정말 시계만 보이면 안되죠 ^^
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
데미앙
2014.10.26 16:05
많이 공감하는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한동안 정신없이 원하는 시계를 가지기 위해 많은 소비를 했지요. 순간 허세로 느껴질 정도로 제 자신이 초라해 지더군요
맞습니다. 저도 제가 가진 시계의 주인이 되기위해 더 노력하는 사람이 되기위해 노력한답니다. 아 그래 그 친구 그 시계랑 잘 어울리더라... 라는 말을 듣기위해..
전체적인 저만의 발란스에 그 시계들이 감초역활을 하는 뭐 그런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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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홍
2014.10.26 16:21
네 잘 어울리는 편안함 & 발란스! 그런게 연륜이고 경험이고 뭐 그런거 같아요 ^^
노력하면 우리도 되겠죠 ㅎㅎ감사합니다 -
인투더래인
2014.10.26 16:53
좋은 글 감사합니다.
글 읽고서 더 분발하자고 다짐하는
시계대비 포스 떨어지는 일인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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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
2014.10.26 17:08
2006년 가입하고 댓글 한번 안단 유령회원이 요새 파네라이 한번 찰려고 가끔 들어오는데...
좋은 글 있어 댓글 하나 답니다 ^^
저도 이런 생각을 하며 사는데... 하나의 신념이 있습니다.
물건으로 불리는 삶을 살지 말자는 겁니다.
예를 들어 갓 스무살 넘은 사람이 람보르기니 를 타고 다닌다면 분명 그 사람 이름보다는 "람보르기니"로 기억하는 사람이 많을 겁니다.
하지만... 이건희 회장이 람보르기니를 갖고 있어도 그를 람보르기니로 기억할까요? 아마 백대 넘게 있어도 그는 이건희 회장일겁니다.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저를 일단 세우면, 좋은 물건들은 딸려 온다고 생각합니다.
제대하면서 불가리 시계 중고로 하나 사고...(군대 월급 2년 꼬박 모으니 200 되더군요) 나름 원하던 외국계 회사에 다니다 꽁돈(?) 이 생긴 기념으로 파네라이를 살려고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꿈에 그리던 직장으로의 이직을 준비중인데... 된다면 랑에를 사줄려고 합니다! ㅠㅠ 생각만해도 꿈 같아요.
그때가 된다면... 저도 제 시계역사 글을 쓰겠습니다! 여튼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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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홍
2014.10.26 17:21
와우 정말 좋은 신념을 가지고 계시네요! 그리고 그 신념처럼 멋진 길을 차근차근 가고 계시네요!
랑에 꼭 사시길 바래요! ㅎㅎ 화이팅입니다 ^^ -
목표는 로렉스
2014.10.26 17:50
오! 랑에!! 저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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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지
2014.10.26 17:19
시계뿐만이 아니라 시계를 통해 삶 전체를 아우르는 시선이 담긴 글이어서 좋았습니다.
처음 가입할때도 단지 비싸고 좋은 시계구경, 단순한 시계역사 지식을 넘어
어떤 지혜가 묻어나는 인간적인 깨달음으로 전환되는 이런 글들이 타포를 찾게 만드는 원동력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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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미스훈
2014.10.26 18:15
좋은글에 많이배우고갑니다. 물론 추천도한방 -
뜨거운바람
2014.10.26 18:57
공감가는 글이네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
타이거강
2014.10.26 19:25
그러게요.. 시계를 탐하지 말고 제 시계가 자연스레 어울리는 놈이 되어야 할텐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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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브알
2014.10.26 20:20
좋은글 잘보고갑니다~
자신감을 키우고 행복하게잘살아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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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watch
2014.10.26 20:55
맞습니다.....시계도 자신과 잘 어울릴때 덜 시계가 고생하는 것 같습니다...솔직한 글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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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자리
2014.10.26 21:52
시계도 중요하지만 "나" 자신이 중요하다는 거에요. 시계에 어울리는 사람?
이 말씀 깊이 공감해요. 저도 늘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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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 조
2014.10.27 00:12
시간이 지날수록 발전하는 시계의 모습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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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se1
2014.10.27 00:42
저한테 직구를 날려주시는 글... 잘 읽었습니다.
오래전 사진부터 의미가 있는 사진까지 보면서 공감되는 부면이 많았습니다.
특히 마지막 부분의 말씀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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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홍
2014.10.27 23:24
제가 돌직구 날렸나요? ㅎㅎ 제 작은 자극으로 멋진 분 되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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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왕
2014.10.27 00:51
이야~ 잼있게 읽어어요~ 종종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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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almind
2014.10.27 02:38
좋은 글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많은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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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de
2014.10.27 04:18
오래전 사진을 보니 저도 저맘때의 추억이 떠오르네요^^
그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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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알라코
2014.10.27 04:50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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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거북이
2014.10.27 09:15
생각하게 만드는 글입니다.
제 주제에 맞는 시계 생활을
지향해 볼 생각입니다.(말로만요 ㅎㅎㅎ)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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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쉐도우
2014.10.27 09:39
글쓰는 솜씨가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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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
2014.10.27 09:57
시계에 어울리는사람 .. 정말 공감가고 좋은말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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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4.10.27 10:35
시계에 처음 입문할때가 생각납니다.
누군가 어느 시계가 좋다고하면 앞뒤안가리고 구입하던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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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아빠
2014.10.27 11:01
공감가는 내용입니다!!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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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권1
2014.10.27 11:56
좋은 글 읽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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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세이코19
2014.10.27 14:16
흐뭇한 글입니다.~ 좋은 글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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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봉네
2014.10.27 14:30
정말 공감가는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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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2014.10.27 14:57
저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
감성돋는혁군
2014.10.27 18:04
좋은글 감사합니다^^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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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용돌핀
2014.10.27 20:18
잘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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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꼬
2014.10.27 22:10
저도 가끔 느끼는 거지만 자신이 하는일에 걸맞는 시계가 가치를 빛나게 하는거 같아요 회사원이 천만원짜리 시계를 차고 월급을 몇백만원을 받는다.
조금은 어색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그냥 적당한 시계를 차고 다닙니다.
누가 알아 봐주지 않더라도 시계를 좋아 하다 보니 딸들이 아빠는 맨날 시계만 보냐구 그러네요..ㅋㅋ
시계를 좋아하고 더 좋은 시계를 간직할수 있도록 능력을 더욱더 키워 나가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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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홍
2014.10.27 23:23
상꼬님 화이팅입니다.~! 멋진 아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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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코벨
2014.10.28 01:00
좋은글이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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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차는벤츠
2014.10.28 02:05
덕분에 밤늦게 좋은 글 읽었네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글이네요 ! 추천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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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시안봉봉
2014.10.28 14:52
좋은글 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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쩌우쪼웅
2014.10.28 16:24
좋은글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글 읽고 많이 배워갑니다.
시계보다 시계에 어울리는 사람이 되어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