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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여자 구별법..? 잡담
야심한 밤.. 잠이 오지 않아.. 글을 써봅니다
요즘 제 나이가 적다고 하면 적은 나이인데.. 아니.. 적죠 적습니다.. 여기 계신분들보다 아주 적은 나이입니다.
그런데 요즘 제 나이또래 여자들... 뭐 아닌분들도 있으시겠지만..
보면.. 남자 가려가면서 만납니다.. 그 기준이 남자의 경쟁력인것 같은데..
제가 현재는 아무 경제력이 없지만.. 나중에 경제력이 아주 커진다면
과연 이 여자가 제 경제력을 보고 온건지 아니면 저의 변하지 않는 점.. 가능성 이라던지..
물론 결혼이란것에 경제력이 따라야한다는건 당연한 것입니다만
경제력이나 돈은 언제나 없어질 수 있는건데 내 여자가 나의 그것들만 보고왔다면
언제든 손에있는 모래처럼 바람에 날아가 버릴 수 있는것인데
저는 나중에 저의 그것 보다
저의 없어지지 않는 부분, 저의 가능성, 이나 그런것들을 보고 사랑해 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어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런 사람을 어떻게 구분을 할 수 있는지 그게 무척이나 궁금하고 고민이기에
쓰잘데 없으면 그렇다 말할 수 도 있고 아니면 정말 필요한 고민이라고 말하면 또 그럴 수 도있는
제게는 좀 큰 고민을 적어봅니다..
회원님들 대다수 분들이 결혼을 준비 하시거나 아니면
결혼하셨을 텐데... 지금의 아내분이나 아니면 약혼자을 그런 부분에 대해서 많이 믿으시나요?
그렇다면 어떻개 진심으로 사랑하신다고 확신하셨는지 좀 궁금하네요...
추신: 이 글은 사람을 끌어모이는 글이 될것 같습니다...
댓글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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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artsfred
2014.10.23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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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와피
2014.10.23 01:48
정말 공감되는 명언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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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통증
2014.10.23 09:48
글을읽고댓글을보려마우스를아래로끌어내리는순간.calartsfred의 답안이....공감100%!!! -
짜준
2014.10.23 10:18
와우 정말 명언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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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gong
2014.10.23 10:25
남자의 지조는 돈이 많아졌을 때 나타난다는 게 무슨 뜻이에요? 그게 좀 이해가 안되어서... -_-;;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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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hands
2014.10.23 13:56
남자는 돈이 많아지면 여자를 찾고 여자는 돈이 궁하면 남자를 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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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미가
2014.10.23 10:29
모든 걸 정리하시는 글이군요.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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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아빠
2014.10.23 14:23
공감가는 댓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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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돈
2014.10.23 18:03
정말 명언이네요!!
공감 백배입니다 -
analog
2014.10.23 18:11
아,,, 정말 공감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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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후판다
2014.10.23 19:52
가슴에 확 ~~~ 와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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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2014.10.23 20:48
타포 선배님들께 항상 많은걸 배워갑니다^^ -
갈매나무
2014.10.23 21:35
댓글을 달지 않을수 없네요... 추천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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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na10
2014.10.24 14:49
햐~ 명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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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밤
2014.10.24 18:07
다 정리하시는군요 -
스위블
2014.10.25 12:33
공감 100퍼센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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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
2014.11.07 02:10
이글이 끝장이네요.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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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다
2014.10.23 02:02
현명한 남자의 경제력은 어지간해서 없어지지 않습니다.....
경제력 있게 보이기 위한 허풍이 마치 경제력으로 착각하여 나중에 없어진다는 말을 할 뿐,,,,,
잘 생각해 보시면 굳이 고민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본인이 현명한 남자가 된다면,,,,,
고민하지 않아도 현명한 여자분이 먼저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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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누짱
2014.10.23 02:24
여자는 본능적으로 자신의 자녀들을 안정된 환경에서 잘 자라게 하기 위해 결혼정년기가 되면 경제력 있는 남자를 선호하는걸로 아는데,,
그것을 꼭 나쁘게 볼것만은 아닌거 같네요. 다만 경제력만 보고 결혼할려고 하는 여자면 일단 경계하면 좋을거 같구요.
아무리 운명이라고 해도 2년 정도 만나면 대략 나오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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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왕
2014.10.23 02:47
쫌만 보면 알수 있지나요?
함정은...
반대로 남자도 뭐 미모만 본다던지 뭐 이런
.. -
롤렉스논데
2014.10.23 10:03
이부분을 많은 사람들이 간과함... 남자도 여자의 외모를 꼭 필수요소로 보면서
여자가 남자의 경제력을 보는것에 유독 민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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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맛하드
2014.10.23 12:44
여자도 남자 못지 않게 외모 많이 본다고 여자들이 말하더군요, -
아빠가 사준 돌핀
2014.10.23 02:57
만나기전에 그런생각하지마시구요
만나고나서 그런생각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인생 급할꺼 없자나요~^^
그리고 나중에 경제력에 자신이 생기시면
그땐 또 지금이랑 생각이 다를수도 있어요~
우린 항상 변하니까요~ -
꾸찌남
2014.10.23 03:16
calartsfred님 댓글을 보니 이글이 생각났습니다.
빚에 허덕일땐 남편이고 애도 나몰라라 하더니만 때돈버니 사랑이 샘솟는 ㅡㅡ;
32살 주부입니다
휴 어디서부터 말을 꺼내야 될지 모르겠네요
제나이 26에 28살인 남편과 결혼했습니다
대학교때부터 선후배로 사귄 사이구요.
저는 대학졸업하자마자 조금 더 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에 대학원에 진학했고
남편은 26살의 나이로 한국투자증권에 취직했습니다
남편이 취직도 잘되었고 남편이 28살에 전세로 집하나 장만하고 저한테 프로포즈를 하더군요.
결혼후 정말 행복했습니다
결혼후 1년만에 쌍둥이 아가들을 낳고 저는 박사학위까지 준비했습니다
제가 공부하는것.. 불평하나 없이 묵묵히 학비를 대주며 저에게 마음껏 공부하라고 하더군요..
하아..지금 생각하면 정말 그때는 행복했습니다.
아가 하나를 더 낳고 남편이 조그마한 집이지만 20평짜리 집도 장만하고..
박사학위가 눈앞에 보였습니다
제나이 29살..끔찍한 2006년이었습니다
2005년 가을에 남편이 집을 담보로 잡고
여기저기서 대/출받고 친구에게도 돈을 빌리면서
2억이라는 돈을 주식에 넣었습니다
평소 회사에서도 주식을 자주 보던 눈이고 해서 확신의 찬 남편을 믿었습니다
잘만 되면 수배를 늘릴수도 있다고..
남편은 희망에 부풀어 있었습니다
하지만..2006년 주식은 형편없이 내려갔고 2억이라는 빚은 저희에게
더이상 무거울수 없는 짐이 되고 말았습니다
집을 담보로 잡은 1억..
그건 월세로 옮기면서 해결되었지만 대/출을 받은 1억은 어디서도 구할수가 없더군요.
그리고 설상가상으로 남편은 회사에서 고객의 돈까지 손해를 입혀 퇴사까지 했습니다
손실금이 4억정도 났다는겁니다.
정말 매일같이 울고 또 울었습니다 처음에는 열심히 일해서 금방 다시 일어서겠지 했습니다
하지만 경험해 보지 못한사람은 모릅니다 정말 죽도록 힘들고 박사학위까지 포기하면서
회사에 입사해서 죽도록 일하고 남편은 일을 급하게 잡지 못하자 일당받으며 일하고..
죽고싶었습니다 한달에 둘이서 죽어라 일해 370정도 벌면 300을 채가니..
50만원으로 월세 30만원내고 정상적으로 삶을 지탱할수 없었습니다
문득 이렇게 살고 싶지 않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는 아가들도 보기가 싫더군요
난 다시 부모님께 돌아가 공부하며 살고 싶다 이런 욕구가 들더군요
처음에는 말도 안된다 말도 안된다 남편이 저리 고생하는데 어찌 그러나 했지만
결국 저는 그 유혹을 뿌리치지 못했습니다
아가들도 그냥 집에 놔두고 짐싸서 친정으로 왔습니다
남편이 친정으로 찾아와서 눈물까지 보이고 무릎까지 꿇었다고 엄마에게 들었지만
전 끝내 방에서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저 미안하다고 이만 헤어지자고 편지를 한통 써서 집에 꽂아놨습니다
그러고 2년..저는 친정에서 공부해 이제 학위를 받습니다
꿈에 그리던 교수가 눈 앞에 아른거렸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길가는 남편 친구를 만났습니다.
남편과 참 많이 친했던 친구. 그 친구분이 말을 먼저 걸어오시더군요..
축하한다고 재훈이가 성공했다고..그렇게 저한테 축하를 해주시더군요..
무슨말이냐고 조심스럽게 물어봤습니다
요번에 남편이 사뒀던 주식이 올라 부자가 되었다고 제수씨도 고생끝났다고
그렇게 말하더군요..내 남편..내 여보..가장친한친구에게도 제가 떠났다는 말을 하지 않으면서
다 타버린 종이 쪼가리같은 주식을 가지고 죽도록 고생하면서 떠난 나를 얼마나 원망했을까..
얼마나 힘들었을까 하는 생각에 눈물부터 나왔습니다
미안해요 여보 미안해요 여보..
끝없이 이 말만 나왔습니다..집에 돌아와 한참을 눈물만 흘리고 지금 이글을 씁니다..
남편이 너무 보고 싶습니다..아가들도 너무 보고 싶습니다..
지금 짐을 싸들고 남편한테 가고 싶습니다
모른척하고 남편에게 돌아가고 싶지만 남편친구가 날 만난걸 알기에..
지금 돌아가는것이 현명하지 않을것 같기도 합니다.
저는..돌아가야 할까요..
남편과 아가들이 너무 보고 싶습니다...
=-=댓글 반응 후-
그래요 저만 나쁜 년이고 저만 더러운 년이네요.
제가 돈때문에 다시 돌아간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저는 남편이 그 조그마한 희망을 버리지 않고 혼자 버티면서
힘들어 했을 남편이 그리워서 가는 겁니다. 돈보고 간다구요?
저도 어느정도 능력있는 사람입니다.
실수했네요 여기다가 글을 올리다니. -
calartsfred
2014.10.23 03:23
외국 속담에 이런것도 있더군요...
가난이 창을 넘어 들어오면 사랑은 문을 열고 도망간다…
행복한 결혼 생활에는 여러가지 조건이 있지만 그중 경제적인것도 어느 정도는 무시할순 없는것 같습니다…
아무런 조건 없이 사랑할수 있는건 불가능 하지는 않지만 흔한건 아닌듯 합니다…
흔하지 않기에 조건없는 사랑이 아름다운게 아닐까요?
글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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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
2014.10.23 06:31
실제 주위에 이런경우 심심찮게 봤습니다...경제적인 이유로, 혹은 여자가 바람나서....
친했던 친구의 마누라는 이런얘기를 남기고 떠났습니다... "내가 이렇게 살려고 결혼한게 아니다..." 라고 말이죠.. ㅠㅠ
아이들도 미련없이 버리더군요... 여자들(대부분은 안그러겠지만) 무섭습니다..짐승도 자식은 버리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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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스논데
2014.10.23 10:05
대단히 뻔뻔한 여자군요 ;;;; 참나... 에휴... 사람이라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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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와피
2014.10.23 11:13
자식까지 버리고 이제와서 돌아간다고 말하는거 자체가 뻔뻔하신거 아닌가요? 버릴땐 언제고 보고싶어서 돌아간다는 자체가 무서울정도로 이기적이시네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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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나무
2014.10.23 21:39
저 여성분 글을 보니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남편 친구분의 말을 듣고 얼마나 속이 쓰렸을까요.... 그나저나 남편이 돌아온 이 여자분을 받아주진 않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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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아빠
2014.10.24 00:50
오죽했으면 그러셨겠어요. 마음 충분히 이해갑니다. 조금 더 두분 노력하셔서 좋은 인연 다시 매져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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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스논데
2014.10.23 07:21
사랑을 글로 배우려하지 마라
넘어지지 않고 배우려들지마라
일단 만나고 사랑하고 깨달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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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명자
2014.10.23 08:46
말씀대로 아직 젊으시다면 부딪혀보세요.
그러다보면 보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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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2014.10.23 08:51
변하지 않는 것은 아무것도 없기에
없어지지 않는 부분만을 사랑할 순 없습니다..
그건 이름만 보고 사랑해 달라는거나 같은거죠^^
살면서 많은 것이 변할텐데 그때도 사랑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는게 사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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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멋진 혁
2014.10.23 09:03
다른 사이트에서 본 내용인데.. 이 여자와 결혼하겠다라는 생각이 들때 일부러 어렵고 힘든 여행을 같이 가보라고 하더군요..(예를들면 높고 험한 산 등산이라던지...굉장히 많이 걷는 코스로 잡는다던지..)
그때 남자에게 하는 행동을 보면 인간성을 볼 수 있다구요..
개인적으로 아사달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일단 만나보고 판단하시는게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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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2014.10.23 09:48
"제가 현재는 아무 경제력이 없지만.. 나중에 경제력이 아주 커진다면..."
- 지금 만나는 분과 나중에 경제력이 커졌을 때 결혼하시면 걱정하실 일이 없을 것 같네요.
"경제력이나 돈은 언제나 없어질 수 있는건데..."
- 일단 경제력을 무엇으로 보든 어지간해서 없어지지 않습니다.
어찌보면 다른 어떤 것 보다 단단한게 경제력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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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ue999
2014.10.23 10:03
머리로는판단할수업습니다.물론판단하는사람들도있지요!
가슴으로만나면은뭐....결론은내릴수가업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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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gml
2014.10.23 10:07
지금 만나셔서 나중에 능력이 더 많이 생겼을때까지 쭉 사귀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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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미가
2014.10.23 10:42
결혼생활은 의리로 한다는 말이 있죠.
의리라는게 뭘까요?
믿음이 바탕이되지 않을까요?
데쓰나이트님의 글에서 보면 여자분을 믿지 못하는데 정말 좋은 여자를 만나긴 힘들겠죠.
오픈 마인드로 대하시면 과연 이여자가 정말 좋은 여자인지가 판단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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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빈
2014.10.23 10:42
참 어럽네요~~~사람과 사랑은 잘 고른다기 보다 정말 운명처럼 찾아 오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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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치즈
2014.10.23 10:45
참 멋잇는 생각하는 분 많으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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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oc
2014.10.23 10:55
간단합니다.
능력있는 여자를 만나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능력있는 여성분은 재물 이외의 것을 많이 보겠죠?
외모도 능력이라고 주장하는 여성분이면 할 말 없구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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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
2014.10.23 11:11
그대의 경제력보다 사라지기 훨씬 쉬운 것이 바로 그대의 '젊음'입니다......
가만히 있어도 시간에 따라 사라지는 젊음에 비하여......
경제력은 쉽게 없어지지 않습니다......심지어 타인(자식)에게 물려주기도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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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속종료
2014.10.23 11:31
남자 능력을 따지는 여자들은 대게 직장인들도 있겟지만 능력이 없죠. 버는건 적은데 쓰는건 많으니..
세상물정을 모를수도 있고 된장녀에 이기적인 . 그런여자들은 결혼 X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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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
2014.10.23 11:37
잼있는 댓들들이 많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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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
2014.10.23 11:41
모두 다 사랑해서 결혼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가 변호사 생활하면서 이혼소송을 하고, 사랑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았는데요.
톨스토이의 부활에서 그런 말이 있더군요. 사랑은 그 사람의 존재 자체로 기쁜 것이라고요.
그리고 사랑은 나의 삶을 그 사람에게 주는 것입니다.
저도 결혼생활 23년 되었지만, 과연 얼마나 사랑하나? 생각하면 그냥 편안함과 정 그리고 의리로 사는 것같습니다.
아! 그리고 사랑도 춘하추동처럼 영원하지는 않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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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만
2014.10.23 12:03
선배님들의 글에서 많이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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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시계
2014.10.23 12:14
이건 정답이 없는 질문임. 사람마다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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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chante
2014.10.23 12:26
경제력이 되면 그 수준에 맞는 여자를 만나기 때문에
그런 고민 할 필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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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인
2014.10.23 13:34
여자가 경쟁력을 본다는 것을 굉장히 속물적인거라고 이야기할 수도 있지만
본능적으로 여성은 안정적인 의식주를 제1순위로 놓습니다. 이건 뭐 그냥 생물학적인걸로 봐서요.
안정적인 의식주의 지원이라는건 사회 시스템에 따라 달라지겠죠!
사냥을 잘 하는 사람일수도 있고, 말을 잘 하는 사람일수도 있고..
그리고, 요즘 사회 시스템에서 그 안정적인 지원의 기본은 경제적인 부분이겠죠.
이건 남자가 예쁜여자를 찾는 것과 비슷하게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본능에 가까운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진화과정과 그로 인해 형성된 감성구조는 생각보다 본능적이면서 견고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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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2014.10.23 15:27
어떻게 사랑을 확신하느냐구요?
내가 아내를 사랑하는 것을 내가 알고
내가 아내를 사랑하는 것을 아내가 알고
아내가 나를 사랑하는 것을 아내가 알고
아내가 나를 사랑하는 것을 내가 알고
아내가 나를 사랑하는 것을 내가 안다는 것을 아내가 알고
내가 아내를 사랑한다는 것을 아내가 안다는 것을 내가 안다고 해도 ...
휴~ 복잡합니다.. 그냥 장난삼아 적은 것은 아닙니다.
결국 잘 모릅니다. 그냥 사랑하면서 사는 겁니다. 알아서 사랑하는 것이 아닌...
여자의 지조는 남자가 돈이 없어 어려울때 나타나고
남자의 지조는 남자가 돈이 많아졌을때 나타나는 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