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부분은 모두 만족, but 브랜드가 애매할 때 구입 하시나요? 시계관련

개인적으로 그렇게 구입했던 녀석들은 대부분 수중을 떠나더군요.

역시 아직 허세끼가 충만해서 그런지 브랜드 인지도나 클래스를 많이 따지는 거 같습니다.

저같은 경우엔.... 시계를 남'도' 보여주려고 하는 취미입니다.

남'만' 보여주려는게 주목적이 아니다보니.. 그냥 제가 이쁘면 삽니다..ㅎㅎ

주로 따지는 건 무브먼트와 디자인인 것같네요..ㅎㅎ

어차피 시계 브랜드는 모르는 사람는 당췌 모르니...인지도를 따진다면 태그 롤렉스 오메가 쯤 될까요..?

그렇다고 이름만 번지르하고 속은 그저그런...(위에 언급한 브랜드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저의 기준에서 그런 브랜드가 있다는 겁니다...ㅎㅎ) 

시계를 사고 싶지는 않다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좋으면 ㄱㄱ죠 ㅋ

일상생활에서 시계는 필수품이지만 타임포럼에서의 시계는 보여주기용입니다.

계속 타포를 보고있지만 결국 타임포럼에서 시계는 거의 브랜드와 가격으로 그 가치가 결정되는것 같습니다^^

99가지중 한가지가 맘에 안들면 구입합니다.

가성비 라고나 할까요? 디잔이 쏙 맘에 든다든지... 가격이 확 땡긴다던지... 기능이 독특하다던지....

경험해 보고 싶은 녀석이라던지... 크게 억매이지 않습니다.

음... 그렇고 보니.. 전 그닥 크게 쏠리지는 않는가 봅니다.

정말 저도 이게 짜증납니다...

정말 맘에 드는게 있어도... 브랜드가 마이너면 도저히 손이 안갑니다...

마이너 브랜드면 브랜드일 수록 중고는 구할 수 없고...

우선 사면 엄청난 감가가 기다리고 있고...

안질릴거란 생각은 전혀 안들구요...

결국은 개인의 취향이라 생각합니다.

시계를 살때 뭘 중요하게 생각하느냐죠…

남에게 보여지는 것도 자기만족의 일부면 브랜드 인지도가 고려의 대상이 될듯합니다.

차를 살때도 성능이냐 디자인이냐 연비냐 브랜드 인지도냐

다 고려의 대상이 틀리듯이요...

블랑팡이나 제니스 처럼 시계인들 사이에서는 알아주는 브랜드인데

일반인들은 전혀 모르자나요....

이럴 경우 예전에는 전혀 고민을 안 하고 구매했는데

요즘은 좀 고민이 되더라구요...ㅜㅜ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구매하고 싶은 모델이 있을겁니다^^

그런 모델 구매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ㅎㅎ

저라면 브랜드가 걸리는 두 가지 경우 중, 1은 안 사겠지만 2는 살만 하네요.

전에 아놀드앤선 시계하나가 정말 마음에 들어 샀었는데.. 브랜드 이름때문인지 엄청난 수업료를 내고 되팔은 후... 전 브랜드 내임도 많이 따지게 되었습니다..

전 방출을 절대 안한다! 라고 생각하는 시계는 브랜드 안보고 그냥 삽니다. 차라리 마이너를 살 지언정 그걸 팔아야 뭔가 다른걸 할 수 있다... 라면 차라리 구입을 안하구요. 뭐 개인의 차이인것 같습니다 ㅎㅎ

마이너는 구매때보단 팔때가 문제가 큰것같아요

다 좋아도.. 브랜드 맘에 안들면 안삽니다..

뭐 개인적인 차이가 있겠지만,,

사족이지만 저는 브랜드 로고 디자인도 방해요소 중 하나입니다. 이건 정말로 개인의 취향이지만 몽블랑의 폰트나 티쏘의 볼드체는 제게 있어선 비호감입니다... 

PATEK PHILIPPE는 볼드체이지만 멋있어보이는 걸로 봐서는 제가 간사하네요..ㅋ

저도 그런 브랜드가 몇개 있기는 합니다만, 결국은 방출하게 되더라구요. 

저의 경우 SInn, Grand Seiko 같은 브랜드가 그런 경험이었는데, 

오히려 반대로 너무 대중적인 인지도가 높아서 선호하지 않는 브랜드도 있습니다. (저한테는 태그호이어, 브라이틀링)

브랜드가 중요하지 않다라고 하지만, 사람인 이상 어쩔 수 없는것 같습니다.

하나라도 맘에 안들면 안삽니다 =ㅅ=

안합니다.

멀쩡하고 좋다면 왜 브랜드 파워가 없겠습니까?

뭔가가 떨어지니까 브랜드 파워도 바닥이라고 생각 합니다.

시계는 브랜드가 90% 차지한다고 느껴서...

어떤 브랜지인지를 써주셨으면 좋았을것을

저는 자기만족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경험해본 브랜드는 몇개 없지만 대중적인 브랜드는 브라이틀링의 콜트, 태그호이어 링크 구형과 신형 쿼츠 오토 ...정도 였고 그외에는 세이코 , 빅토리녹스 이녹스, 티쏘, 다마스코, 진 등이 있고 그외에 마이크로브랜드를 많이 수집했습니다.. 비록 부족하지만 짧은 기간에 나름 다양한 시계를 경험 해본결과 저는 개인적으로 자기 만족이 가장 높앗던 독일시계중 기술력과 나름의 인지도를 갖추고 성장중인  진과 다마스코에 정착 하게 되었습니다 ㅎㅎ.. 

시계에 있어서 브랜드 인지도가 1%마음에 안든다 하더라도 브랜드인지도 가중치를 냉정히 판단해 봐야 하지 않을 까요?

자기만족. 브랜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