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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오랜만에 자유게시판에 글쓰게된 .. 니케 입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시구요..
다른게 아니고 .. 개인적인 사연을 한번 적어 볼려 구요... 시계에 입문해서 지금까지 시계를 좋아하는 1인으로 살아 가고 있습니다..
그리 좋은 시계는 아니더라도.. 나름 테그에서 오메가 롤렉 블랑팡 까지 달리고 달려서 올라 왔네요.. 그리고 지금은 .. AP나 바쉐론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제 친구놈 얘기를 한번 해볼려고 합니다... 제친구 중에는 이상하게 유독 쓸데 없는 자존심이 강하고 시셈이 정말 많은 친구가 1놈 있습니다... 학창시절부터 친구로
지냈으나 ..솔직히 말씀드려 제 손가락 안에는 아닌 그런 유형의 친구 입니다.. 이녀석.. 유독 저에게 굉장히 라이벌 의식 같은것이 많은 놈입니다.. 예를 들어 ..
제가 뭔가를 하나 구매하거나 사게 되면 거기에 대해서 집착이 심해 보일 정도로.. 뒤에서 제 험담을 하고 .. 안좋은 얘기를 하는... 차를 구매했다고 가정하면..
그거 얼마 안한다고 .. 비엠소나타 마음만 먹으면 다탄다는둥에 비아냥 되는 .. 그러면서 정작 본인은...현대의 소형국민 자동차 타고 다니는 유형의 친구 입니다..
제가 친구들을 만나면 시계얘기가 나오더라도.. 그리 말을 많이 섞는 편이 아닙니다.... 자랑할려고 구매한 목적이 아니고 .. 제가 좋아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 말을
많이 하고 싶지 않더라구요.. 아는척 하기도 싫고 .. 타임포럼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친구들인데.. 명품 시계 얘기만 나오면.. 전부 박사인 놈들입니다.. 몇일전에 .. 친구들과
간단한 술자리가 잡혀 다들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그런데 ..제가 말한 녀석도 왔더군요... 손목에는 번쩍번쩍 빛이 나는 블랙 섭마를 차고 떵떵거리며 앉아 있길래 .. 그래도
반가운 마음에 인사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녀석이.. 시계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건지 .. 술자리에서 시계예기를 엄청 많이 하더군요.. 평소에 티쏘를 명품시계라고 밖에가서
말하고 다니는 놈이었는데... 시계에 관심을 가진건지.. 자연적인 얘기가 술술 나오길래 그냥 들어 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어느정도 얘기가 이어지다..
자기 시계를 자랑스럽게 보여주며..친구들에게 자랑을 하기 시작하더라구요... 구매는 일본에서 했고... 금액은 얼마를 줬으며 깔띠에 산토스와 고민을 했다는 등의 얘기..
그러면서.. 제 시계를 가르키며 무슨 시계냐고 묻길래... 빌레레 라는 얘기는 하지 않고 .. 그냥 .. 찰만한 시계있어라고만 대답하고 흘려 버렸습니다.....
기분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 제가 아는 놈의 기준으로 봤을때..이녀석...도저히 섭마 정품을 구매할 만한 녀석이 아닌데.. 뭔가 의심쩍은 부분이 많은 겁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살짝
떠보기로 마음속으로 마음먹고 아무일없다는듯이 자연스럽게 물어 봤습니다.. (아까의 복수 ) 일본 어디에서 구매했냐 라고 물으니 바로 대답을 못하더군요..
긴자의 샵에서 구매했다는데..샵이름도 모르는게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금액은 얼마를 줬냐고 물으니.. 800조금 넘게 줬다더군요...그리고 조금있다
정말 별뜻없이.. 일본 여행간김에 좋은거 많이 보고 시계도 구매해서 좋겠다라고 하니.. 일본에 갔다온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 겁니다.. 속으로..이놈 지금 거짓말 하고
있다라고 100퍼 확신을 했죠... 그래서 더이상 물어 보지 않았습니다... 자연스럽게 시계멋지다고 하며 ... 한번 보자고 얘기하면서 시계를 건네 받았는데.. 너무 자세히
보기도 민망하고 해서.. 정면과 버클 부분만.. 보고 한번 착용했죠.. 그런데.. 정면을 무심코 봤는데...
베젤 부분에..플래티넘 코팅된 숫자와 눈금이 살짝 벗겨져있는듯한...(벗겨졌다고 볼수도 있을정도) 저도 섭마를 가지고 있지만.. 제것은 벗겨지지 않았는데..??
뭔가 가품일거 같다는 느낌이 와닿았습니다.... 제가 궁금한것이 바로 이부분입니다.. 솔직히 ..저도.. 시계를 좋아하는 1인이지만..정품과 가품의 구별에 대한 개념은
없습니다.. 그냥... 모든 시계는 백화점에서 사니까 .. 정품이다라는 확신만 가지고..그냥 착용하고 다닙니다.. 기계적인 요소를 좋아하고 세심한 부분을 좋아 한다기 보다
그냥 손목에 다른시계가 있으면 멋있어 보이는것이 너무 좋아.. 여러가지 모델은 구매하는 1인 입니다....그래서..친구녀석이 진품이라는 말을 믿어야 하는데...
자꾸 믿지를 못하겠네요.. 섭마의 경우 정품도 베젤부분의 코팅된 숫자가 벗겨지거나 지워 지나요?? 궁금합니다..타포님들의 답변을 듣고 .....만약 이녀석이 가지고
있는 섭마가 제꺼와는 틀린 가품이라면...이녀석에게..나도 섭마 제품 있는데..니 제품...가품인거 다안다고 ..그러니 앞으로 내앞에서 그런 쓸데 없는 거짓말 같은것은
그만좀 하라고 얘기해주고 ..이런 버릇좀 고쳐주게 하고 싶네여...
댓글 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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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FCAPT
2014.10.09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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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케~
2014.10.09 13:21
벗겨진게 확실히 보이는걸보니...역시나..제생각이 맞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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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2014.10.09 12:16
니케님^^ 그냥 편안하게 넘어가세요.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알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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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케~
2014.10.09 13:21
보통 신경안쓰는데..괜히 얄밉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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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 Kim
2014.10.09 12:27
ㅎㅎ니케는 말씀처럼 가품일것 같네요ㅎ
일부러 말해지는 마시고 담에 자연스레
니케님 섭마를 차고가면
오히려 친구분이 제발 저려서 담부터는 차고 나오지
못할겁니다~~^^
저는 제 주변에 누군가 외국여행갔다오면서 샀다면서
브라이 네비타이머를 사오셨다고 해서 슬쩍 보기만
했구요ㅎ
주변사람들이 저 시계 잘 안다고
몇마디 했는데 그 다음부터 그 네비는 자연스레 볼수없었답니다ㅎ
본인이 누구보다 잘 알테니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그 가품섭마는 자취를 감출거에요~^^ -
니케~
2014.10.09 13:22
소리 없이 강한 방법이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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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로렉스
2014.10.09 12:42
별 신경 쓸 친구도 아닌 사람인데 그 친구가 가품을 차던 진품을 차던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제가 니케님 상황이면 진가품 여부가 궁금할 것 같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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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케~
2014.10.09 13:23
가품을 차며.. 저의 첫시계였던 테그아쿠아를 무시하는 말투가 너무 기분이 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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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스논데
2014.10.09 13:11
얼마 지나지 않고서는 쉽게 벗겨지기 쉽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음각이라서 어떤 충격에 의해서 벗겨진거라면 그 주변도 그 충격에 의한 기스라든가 흠집이 존재할거라고 생각됩니다. 즉 가품자체의 품질때문에 떨어져 나온거라면 주변 기스없이 가능하지만... 음각안의 플래티넘이 벗겨질정도의 충격이라면 그 주변에 그 충격과 동반한 다른 기스들이 분명히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 주변에도 유독 날 시샘하는 인간 하나가 있어 그마음 잘 압니다. 더 열받는건 내가 아는 그 색퀴는 속이 검은 놈인데 착한척하고 다닌다는 점입니다.
꼭 그 친구 놈 눌러주시길... 무엇보다도 그런 놈들의 역겨움을 잘 알기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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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케~
2014.10.09 13:26
제 마음을 공감하시겠군요~~ 제가 기분이 나빴던건...가품을 차면서..제 시계에 대해서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는 모습이 너무 기분이 나빴네요..
그색퀴... 꼭 눌러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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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2014.10.09 13:51
그냥 신경 안 쓰면 편할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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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는끝났다
2014.10.09 15:15
본문 내용 잘 봤습니다
섭마가 진품이냐 가품이냐를 알아보기 이전에
근본적으로 제 성격상 그 친구님의 인격이 그렇다면
전 오래전에 친구라고 부르지 않았을듯 싶네요
시계생활에 있어 저를 제외한 다른사람들이 진품을
착용하던 가품을 착용하던 신경을 안쓰기에 그냥 무관심이 최선일듯 싶어요 ㅋㅋ -
푸푸파
2014.10.09 15:44
ㅎㅎㅎ 신경쓰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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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드
2014.10.09 16:05
하이앤드든 미드든 로우든 그런걸 떠나서 내 시계가 귀하면 남의 시계도 귀한법인데..친구분이 참...거시기 하시네요..^^
너무 큭 신경쓰지 마시고 다음번 모임때 같이 서브 차고 나가시죠.. 친구분의 반응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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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
2014.10.09 16:57
저는 그런친구 나오는 자리는 일부러 안갑니다....
성격상 꼭 마찰이 생겨서 다른친구들에게 피해를 주게되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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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홍
2014.10.09 17:04
그냥 모른척 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런 친구도 친구라면 그냥 두시고 싫다면 안만나면 됩니다. 이미 글에서 느껴지지만 그닥 좋아하는 친구는 아닌듯 해요 그 친구와 가품진품 따져봐야 뭐 할까 싶네요.
차라리 타임포럼의 훌륭한 전문가분들, 회원님들 만나서 술한잔 하면서 종일 시계 이야기 하는 편이 좋을 것 같아요 ^^
그나저나 글을 읽으니 니케님은 조용하고 잘난체 하지않는 멋진 성품의 시계 애호가 같습니다. 아 빌레레 차신 멋진 모습이 눈에 아른거려요. ㅋㅋㅋ -
아빠가 사준 돌핀
2014.10.09 17:27
놀지마세요 -
지구인
2014.10.09 23:03
ㅋㅋㅋ 저도 '놀지마세요.' 라고 쓰려고 스크롤 내리다 아사돌님 댓글보고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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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피터팬
2014.10.10 13:22
저도 시계 월드(?)에 입문한 지 얼마안된 초보입니다만
어른들 말씀처럼 내새끼 귀하면 남의 자식도 귀한 줄 알라....
저는 티쏘 시계 차고 있는 후배한테도 시계 멋지다고 인정합니다
혼자 놀게 냅두시라는 말씀 올리려다가 아사돌 님 댓글에 덧씌워 추천 올립니다 ^^
맘쓰지 마시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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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erian3.8
2014.10.09 18:04
한국에서 대학다니던 시절에 친하지도 않은 녀석이 늘 옆에 붙다보니 좀 친해젔는데 딱 그런 부류였지요.
여드름 없는 좀 깔끔한 안여돼 였는데 연애도 잘 못하고 해도 이상한 여자애 꼬드겨 늘 불만과 열폭을 달고 살더니
어느 사이에 모두의 뇌리속에서 사라졌습니다. "싫다"는 감정 조차 남지않고요..
그런 녀석들의 그런 퇴장입니다.
신경쓰지마시고 좋아하는것에 한번 더 눈길 주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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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
2014.10.09 19:18
제 주변에도 그런 인간들 있는데 친하게 오히려 그냥 더 겸손하게 행동하곤 합니다.
그런 인간들 앞에서 잘난척 해봐야 얻을것도 없을 뿐더러 잘난척 하면서 꺽어봐야 결국 얻을게 없기 때문입니다.
그때 기분이야 쾌감이 있을수 있겠지만 뒤돌아서면 허탈하더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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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루
2014.10.09 19:38
신경쓰지 말라는 댓글들이 많은데...글쓴분은 신경이 엄청쓰이니 고민을 올리신듯합니다~ㅎ
솔직히 신경안쓰면 좋겠지만 사람마음이 그렇게 잘안됩니다ㅎ 로봇도 아니고.. 그리고 친한친구는 아니더라도 오며가며 마주치면 더 그렇지요^^
저도 그런친구들 겪어봐서 그마음 잘압니다~ 엄청얄밉고 밉상이죠ㅎㅎ
대놓고 자존심을 꺾어버리면 속이시원하겠지만..돌아서면 내맘도 쓰립니다.
음..하나 확실한건 그런친구는 세월이 지나면서 자연스레 친구들과 멀어지더군요~ 자동 정리가 되는날이 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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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왕
2014.10.09 19:50
들추어 내어 봤자... 득은 없고.. .실만 있을듯 합니다.
설령, 그 친구가 이미테이션을 차고 있다는것을 밝힌들....
순간의, 본인의 우월감, 상대의 모멸감만 느낄뿐, 1초 뒤부터는 서로 같은 수준으로 가라앉아버리고, 안좋은 것만 쌓일 것 같네요.
그냥... 그러려니 하고 풉 웃고 말일 정도로만 생각하시길...
세상엔 그 친구보다 훨씬 못나고... 못난 정도가 아니라 나쁜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냥... 속세의 가벼운 세상살이 수준이라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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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크툰
2014.10.09 20:11
어울리지 마세요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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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앙
2014.10.09 20:52
어울리지 않는게 제일 좋은 방법일것 같구요 아니면 다시 그 친구와 비슷한 자리가 되면 먼저 다가가서 친하게 대하신다음에
시계 좋아보이니 한번 풀어서 보여달라고 해보세요 그 반응에 따라서 대처하시면 많은 경우의 수가 생길테지만
가짜라면 답은 하나가 나오지 않겠습니까? 진짜라면 안풀어줄 이유가 없지요 ㅎ -
낙락
2014.10.09 20:53
허언증은 없나요 ㅎ
그런 부류들의 특징중 하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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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디아
2014.10.09 20:59
가품이 날이 갈수록 정교해지고 있나 봅니다. 뚜껑을 열어보거나 태엽을 감아보기 전에는 어렵다는 말도 있으니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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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너
2014.10.09 21:00
저 같으면 저런 사람이면 '친구' 라는 개념에 안 속하는데...
저 정도면 그냥 아는 사람이지 친구 이름 붙이기가 아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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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cao99%
2014.10.09 21:04
그 친구가 섭마 진퉁을 차던 짝퉁을 차던 글쓴이분과 무슨 상관이 있나 모르겠습니다.....
그 친구가 진퉁을 차면 글쓴이분 자존심에 상처가 생기고 짝퉁을 차면 님 자존심이 올라 가는것인지요??????
글 초반에는 글쓴이분께서 순수하게 시계를 좋아하고 사랑한다고 말씀하셔놓구선 글 후반부로 갈수록 제가 잘못 느꼈는지는 모르겠으나 글쓴이분께서
더 시계 브랜드와 시계가격에 집착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리 친한 친구도 아니라고 말씀하셨는데....그 친구가 진퉁을 차던 짝퉁을 차던 그냥 웃어 넘기면서 축하한다 한마디면 끝나는 일인거 같습니다.....
(참고로 제가 글쓴이분 같은 입장이라면 가령 그 섭마가 내눈에는 짝퉁인게 훤히 보일지라도 그 친구가 진짜인척 하면 웃으면서 "야~~시계 이쁘다~~~"라고
호응해줄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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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왕
2014.10.09 22:02
동감입니다. ㅎㅎ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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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냉이
2014.10.10 13:02
와우 댓글보고 아~~~햇습니다 정말말씀되로 공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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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딥씨4000
2014.10.10 16:09
폭풍공감이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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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17호
2014.10.11 10:17
공감합니다 그래서 추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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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aldi
2014.10.09 21:37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허세는 금방 들통이 나고 그걸 까발릴려고 할수록 사이가 더 않좋아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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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UTA
2014.10.09 21:49
가품 구별 쉽습니다 몇달뒤 착용안하면 가품입니다.
회사동료중 중국만 가면 로렉스 파네라이..사오는데 두달뒤면 착용 안하더군요 ㅎㅎ 고장이 주원인 인거 같습니다 ㅎㅎ -
크루즈
2014.10.09 22:26
그래도 담부턴 더욱 감사주시고,보듬어 주세요...본인도 잘알고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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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monkeyz
2014.10.09 22:48
보듬어 주세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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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밤
2014.10.09 23:37
신경쓰기 시작하면 끝도 없습니다
느냥 그러려니 하고 마세용 -
훈바리
2014.10.10 00:03
굳이 드러내고나면 막상 기분이 더 좋지는 않을겁니다. 큰 사람의 마음으로 포용해주세요. 그리고 굳이 시계를 숨기지 않으면 겉으로는 아닌척해도 속으로는 열폭하지 않을까요. 저는 이정도가 서로 어색하지 않게 적당히 통쾌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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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 song
2014.10.10 00:07
신경 안쓰시면 해결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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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A
2014.10.10 00:17
친구가 진품을 차든 가품을 차든 무슨 상관일까요?
저는 글쓴님이 더 이해가 안되는군요. 굳이 다른 분들이 알 필요도 없는 친구의 부정적인 실상을 낱낱이 까발려가며
결국 님이야 말로 그 친구를 여기에서 욕하는 거잖아요.
진품이든 가품이든 무슨 상관입니까? 자기가 좋으면 차는거죠. 시계란 원래 그런거 아닙니까?
그리고 님 글대로라면 이미 님은 그분을 '친구'라고 부를수도 없는 지경인거 같습니다만..
진짜 친구라면 그 친구가 섭마 가품을 차든, 파텍필립 짝퉁을 차든 그냥 그 친구 자체로 인정해 주는게 정상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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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 조
2014.10.10 02:25
너무 신경쓰시지 마세요...당사자는 진실을 알고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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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THEMAN
2014.10.10 08:44
해당 친구분과 어떻게 지내실지는 니케님이 판단하셔야 하는 문제고,
타포는 시계에 관한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곳이라는 전제하에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서만 말씀 드리면..
요즘 가품들은 어찌 나오는 지 모르겠으나, 흔한 방법으로 용두를 돌려보면 정품은 clock-wise , 가품은 그 반대로 시분침이 돌아간다던지..(화골섭마 가품의 경우 같은 방향으로 돌아가더군요;;) 배젤을 돌려보면 니케님의 것과 좀 다른 느낌이라던지..뭐 여튼 롤렉스 포럼 등에서 조금 검색해보시면 진가품 구분에 대한 몇 가지 포인트 들이 있습니다. 좀 더 직관적인 방법으로는 다음 술자리엔 니케님도 섭을 차고 나가셔서 두 시계를 나란히 놓고 보시면 됩니다. 각각 보면 안보이던 점들이 나란히 놓고 보면 보이는 경우가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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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tonwsm
2014.10.10 08:53
그런 사람이 있죠...
그냥 신경 안쓰는게 답입니다. 제 주변에도 있는데 친구는 아니지만....ㅋ 그냥 신경안쓰고 들어주기만 합니다
맞는 말을 하던지 틀린말을 하던지 들어주고 흘려 보내죠~ ㅋㅋ 틀린걸 지적해주면 그런사람은 ㅋㅋ 자기 말이 맞다고 100% 우기고 이래서 목소리만 커지죠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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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크zio
2014.10.10 11:18
무슨 답변을 듣고 싶은지는 알겠지만, 같이 급(?)이 낮아질 것 같은....그냥 윗분들 말씀대로 신경 안쓰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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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자르
2014.10.10 11:20
저는 잘알지도 못하는 분이 본인은 가품을 찬다면서 제 진품과 나란히 놓고 사람들 불러서 비교해보라고 하는 일을 겪었습니다.
이건 진짜고 난 가짜다 진짜는 돈 천하는데
자 비교해보시라... 하더니
사람들 이게 그 유명한 시계냐 어쩌냐 하더니 잘 모르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그 비교하자고 제 시곌 풀어보라고 한 그분의 한마디...
야 사람들이 잘 구별 못한다 어떠카냐?
너무 불쾌한 경험이었습니다.
아무말도 못하고 가만히 있었던 제 자신에게도 너무 짜증나는 날이었습니다.
평소에 시계구경하자고 구경하고 은근히 시샘이 좀 느껴지긴 했었지만 이딴식으로 행동할지는 생각지도 못했거든요...
세상엔 정말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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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탕카
2014.10.10 11:22
그냥 그런가보다...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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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
2014.10.10 11:35
그냥 신경안쓰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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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2014.10.10 11:41
신경 안쓰는게 정답인듯요..
저같은 경우는 시계생활하면서 안좋은 점 중 하나가 가짜가 눈에 보인다는 겁니다..
예전에야 남이 무슨 시계차는지 신경도 안썼지만 요즘은 시계에 눈부터 가고
그러다 보면 가짜도 보이고...(의외로 여유 있는 사람이 가짜 많이 찹니다^^)
가짜시계차는거 의외로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고요..(역시 여유있는 분들이)
'좋은시계 어차피 디자인보고 차는거 아냐? 가짜면 어때?' 뭐 이런식으로 생각하더라고요..
그래서 전 요즘 남의 팔뚝 잘 안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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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아비
2014.10.10 12:31
니케님의 심정,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하지만 들추어 내어본들 똑같은 사람으로 친구들이 생각하실 거예요.
시계질(?) 을 취미로 하시는 여기분들은 대부분이 자기만족 아닐까요...
주제넘지만 몇자 적어 봤습니다.
산지 얼마 안됬는데 플랜티넘 코팅된 눈금이 벗겨질리가.. 다른 브랜드도 아니고 롤렉스 마감실력을 봤을때 벗겨질 만한 데미지가 있었다면 세라믹베젤에도 그만한 상처가 있었을거라 추측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