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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시계 가격을 물어볼 경우, 보통 어떤 식으로 대답을 하시나요??
1. 신품을 구매한 경우 :
백화점 리테일가 vs 할인받아 구매한 최종 금액
2. 중고를 구매한 경우 :
중고로 구입한 금액 vs 신품 리테일가
댓글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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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kolov
2014.09.19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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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
2014.09.19 18:59
대부분은 새거는 얼만데 중고로 얼마에 샀다고 말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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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
2014.09.19 19:00
사람에따라 다릅니다...
와이프에겐 반가격 정도로 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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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an
2014.09.19 19:03
와이프에게는 반의 반 가격을 얘기해야죠
근데 이것도 한두번인지라 이제 와이프도 웬만한 시계가격을 다 꿰고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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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na
2014.09.24 06:49
요즘 인터넷에 잘나와있어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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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1004
2014.09.19 19:14
와이프는...아직(?) 중고로만 시계사는지 알고 있음...
매번...싸게나온 급매물...이라 말도안돼는 가격에 샀다고....
케이스, 보증서는... 아직...집에 못들여다 놓고 보관함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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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링
2014.09.19 19:20
저도 거의 반가격으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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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엔드
2014.09.19 19:29
저도 약 50프로 가격에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타포인이시라면 부인분들이 왠만큼 시계가격은 다 아실듯 합니다 -
LAPUTA
2014.09.19 19:41
신품은 백화점 리테일가격 중고는 중고구매가격으로 알려줍니다 -
밀라노보이
2014.09.19 20:04
저는 백화점가로 말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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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더옵빠
2014.09.19 20:07
회사 상사가 15400 이쁘다고 물어보길래...신품이엇지만 백화점 할인해서 800에 삿다고 대충 둘러댄후....후일 상사가 백화점 갓다온후 어떻게 그렇게 싸게 샀냐고 물어봐서 좀 낭패였던 기억이;;;
주위 사람들에겐 된장 소리 들을까봐 그냥 제대로 애기안합니다 ㅎㅎ -
쭈우노
2014.09.19 21:03
저도 사람에 따라 다른듯 해요
괜시리 구설수에 오르는것 같아서요.
친한사람들은 백화점가에서 할인가 정도
안친한 사람들은 중고가로 백화점이나 리테일가의 50% 이야기 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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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트
2014.09.19 21:07
금액은 예기하지않고.. 조금 좋지머~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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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tviz
2014.09.19 21:31
저도 상대와 상황에 따라 많이 다릅니다.
시덕후나 그 후보자들에게는 리테일가를,
가족에게는 뒤에 공하나를 뺀가격으로 이야기하죠. ㅡㅡ;; -
디캉
2014.09.19 22:23
직장상사라면 짭이에요... 친구들이면 솔찓한 가격 마누라라면 싸구려라고...ㅋㅋㅋ -
chrs
2014.09.19 22:23
말 안 합니다.... 놀래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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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esc
2014.09.19 22:28
솔직히 친한 친구 아니면 사실대로 말하기 힘든데,
가끔 좀 높다 싶으면 그냥 말 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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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O15400
2014.09.19 22:31
저도 사람에 따라 다릅니다.. 조금 여유있는 사람들에겐 사실을 조금 여유가 없는 사람에게는 ” 그냥 중고로 조금줬어...”라고... 와잎에게는 짭사이트 보여주며 짭이라고 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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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탕다르
2014.09.19 23:08
물어보는 사람 표정 보고 얘기합니다 ㅋㅋ
제 생각에는 제가 가지고 있는 해밀턴 째마 마에스트로는 어려서 부터 야금야금 모은돈으로 구입한 입문용이고 가성비가 매력인 모델이라고 생각하는데
해밀턴 정도의 시계도 저를 과소비에 미친사람으로 보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특히 거래처 사장님들 ㅋㅋ(특히 저의 아버지 연배와 비슷하신 사장님들 ㅋㅋ)
1. 시간은 스마트폰으로 보면 되니까 이제 시계는 필요없는 물건이라고 하는 사람들 - 대충 둘러대기 "그냥 CK나 알마니랑 비슷비슷해요~"
2. 시계에 관심을 갖기 시작해서 입문을 어느 모델로 해야하나 고민하는 사람들 - 구매가격의 60~70% 정도 "제꺼는 입문용으로 생각보다 비싸진 않아요"
3. 고가의 시계가 많은 외삼촌. - 고객맞춤 대답 "삼촌 시계 하나면 제꺼 대여섯개 살 수 있어요"
4. 엄마 - The 뻥. "친구꺼 빌린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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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미가
2014.09.19 23:13
리테일가격 말합니다.
마누라에겐 평소에 검색가격을 꾸준히 보여줍니다. 시계가 얼마정도 하는지 정보를 계속주면 살때 저항이 덜하죠. -
날자날자
2014.09.19 23:21
회사에선 전 무조건 30만원이라고 말합니다
사람들이 알아보는 시계는 짝퉁이라 하고 모르는 브랜드는 패션시계라고 둘러대지요 -
조재원
2014.09.19 23:38
저는 할인된 가격말해줍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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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2014.09.19 23:56
저는 동료나 지인들에게 시계가격 이야기 잘 안합니다. 저와는 취미가 다른사람들인지라 된장남이라고 수군거릴게 뻔합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조심할곳 "마눌"
30,800불 짜리 시계를 100만원이라고 했네요... 그랬더니 제 딸이 그녀석을 탐을 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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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사막
2014.09.20 00:11
마눌님에게는 4000만원 짜리 시계를 120만원 정도로 그러니깐 3% 정도로 이야기 합니다.. ㅎㄷㄷㄷ 나머지 다른 사람들에게는 리테일 가로 이야기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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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y
2014.09.20 01:35
말해 줘도 좋을 사람에게는 정확하게 말해줍니다.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좀 비싸다고만 하고 절대로 가격을 말하지 않습니다. -
이라누우
2014.09.20 02:09
대부분에게는 그냥 얼마 안해... 이렇게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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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천사^^
2014.09.20 08:15
상황에 맞춘 하얀 거짓말이 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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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슬그레이
2014.09.20 09:11
친한 지인들한테야 백화점에서 파는 가격으로 알려줍니다.
회사분들이나 잘 모르는 분들에게는
선물 받아서 모르겠어요 합니다.
물론 제 시계중에 선물받은건 하나도 없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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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4.09.20 10:26
물어보시는 분에 따라 가격이 고무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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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기매냐은식~
2014.09.20 10:31
누구냐에 따라 다른것 같애요.. ㅎ
시계를 잘 알면 리테일가격.. 구입가격 말하지만 모르는 사람에겐 그냥 평균 보통 예물시계가격이죠머~ 라고 하고요. -
언제나 멋진 혁
2014.09.20 11:42
다들 비슷 하신듯 합니다.
저도 마눌한테는 사실대로 한번도 한적이 없거든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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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사게 돈좀줘
2014.09.20 12:49
저도 와이프한테는 반가격이라고 얘기합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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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사준 돌핀
2014.09.20 15:34
전 무조건 리테일가격에 얘기합니다ㅋ -
손목시게
2014.09.20 17:42
가격 물어봐주는 사람이 없다는 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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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니
2014.09.20 18:30
값을물어본사람은 거의없습니다~``
큰시계네, 좋아보이네, 짝퉁이야??, 쇠줄시계, 가죽시계, 가끔 로렉스네, 안무거워,시계많네, 등등등...
가격은 잘안물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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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willneverdie
2014.09.20 20:28
전 그냥 사실대로 말합니다. 직장인이 아니라 뒤에서 누가 씹을 일도 없고 보여줄 사람은 친구들뿐인데 가격 속이거나
낮출 필요 못느껴서요. 다만 제가 가진게 백만 단위의 시계임에도 그 친구들이 보기에는 차나 컴퓨터 카메라도
아니고 시계에 그 돈을 쓴거다 보니 미친x,이해 못하겠다라는 소리는 항상 듣게 되네요ㅠ -
승냥이
2014.09.20 21:29
집에서는 제 시계는 300이상 되는건 없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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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디안
2014.09.21 03:32
물어보는 상대에 따라 다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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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69
2014.09.21 12:34
저의 경우는..
헉.. 이거 비싼 시계 브랜드네요?
: 예물시계입니다
이런건 얼마나 해요?
:예물시계입니다
와 이거 비싸겠네요?
: 예물시계입니다
어디서 사셨어요? 백화점?
: 예물시계입니다
중고로 사면 얼마에요?
: 예물시계입니다
저한테 파세요
: 예물시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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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삼킨별
2014.09.21 13:00
우문현답이네요..ㅋㅋ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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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아달아
2014.09.21 17:41
근데 예물이 도대체 몇개에요?
: 예물시계입니다.
난 이런 예물 사준적 없는데?
: 예물시계입니다.
농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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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로렉스
2014.09.21 18:32
전 중고구매경험이 아직 없어서..
그냥 별 신경쓰지 않아도 될 사람들 : 백화점 리테일가
지인들 : 백화점 리테일가( 시계에 관심이 있거나 없어도 그들을 지르게 하려면 자세한 정보가 요구되므로 ㅋㅋㅋㅋ )
와이프 : 허락이 필요하기에 어차피 백화점 리테일가를 알아야 함
부모님 : 그냥 백화점서 이쁜 시게 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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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지의달인
2014.09.21 19:31
말 안해줍니다. 말하면 시끄러워지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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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도날도
2014.09.21 20:44
전 짝퉁이라고 합니다.. ㅋㅋ -
쭈냥이
2014.09.22 00:09
저도 일딴 가짜라고 둘러말하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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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업
2014.09.22 11:53
저는 그냥 중고로 사서 정가는 모른다고 합니다. 중고가격은 솔직히 말하구요 (중고로 산게 아닐지라도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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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이금홍이
2014.09.22 12:51
Link69 님 답변... 잘 배워갑니다 명쾌하군요 저도 앞으로그렇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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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존
2014.09.22 19:07
선물받아서 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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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하호호
2014.09.22 20:34
동대문서 15만원 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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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폭탄
2014.09.23 18:00
보통 리테일가를 얘기 합니다만....시계를 아는 사람들한테는 실제 구매 가격을 말해주죠!ㅋ
그런데 웬만하면 가격 얘기를 꺼립니다. 갑자기 분위기가 어색해지는 경우가 종종.....ㅋ^ ^;;;
누가 물어보느냐에 따라 다를것 같습니다. 친구,상사, 후배에 따라 다를것이고 친구도 친구 나름.. 마누라라면? 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