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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약 2주전에 운전하다가 갑작스런 왼쪽복통으로 정신줄 놓지않으며 응급실가서 요로결석이라 얘길듣고
주말이 지난후에 병원에가서 쇄석술? 을 진행...
현재까지 2mm도 안되는녀석이 애매한 위치에 있다며.. 아직까지 빠지질 않네요..
활동하는데 큰 지장은없지만.. 다시금.. 그 복통을 느끼기도 싫고 찝찝한기분인데.. 쿡쿡쑤시기만 할뿐...
일반의원, 대학병원 2군데를 다녀와도 그냥 3L 이상 물마시면서 빼내도록 해보자가 전부입니다.
으 답답합니다~
댓글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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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크툰
2014.08.28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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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owers4U
2014.08.28 23:42
제가 수능 준비할때 요로결석이 와서 ...정말 죽을 뻔했던 기억이 있네요...
솔직히 당시에는 아픈것도 아픈건데...망했다는 생각에 아프고 열받고..했던 기억이있습니다..
쿡쿡 쑤실때 조심하세요...
저는 그날 느낌이 안좋아서 야자 빼고 집으로 왔는데...그날 응급실행 했습니다..ㅠㅠㅠ
느낌이 좀 있더니 갑자기 아프더군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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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스톰
2014.08.28 23:48
위로 추천 드렸습니다
예전에 저도 결석으로 고생했었습니다 초음파 쇄석술로 깼구요 현재는 물을 많이 마시는 편입니다 -
명후니
2014.08.28 23:58
몇달 전에 쇄석술로 나왔습니다ㅜㅜ
그 고통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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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돌ㅇ1
2014.08.29 02:54
빠른 쾌유 돼시길~ -
사이공 조
2014.08.29 04:05
그렇게 아프다는 데요..예전에 아는 여자분 옆에서 갑자기 기절했던적있는데 병원 응급실에서 결석때믄이라고 하더군요 갑자기 기절했습니다 나..아퍼 하더니 퍽--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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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맨
2014.08.29 08:40
고생 하셨네요 ㅠ 인간의 3대 통증으로 알고 있습니다. 쾌차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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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빈
2014.08.29 09:51
배출시 고통이 장난 아니라던데... 으미... 쾌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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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호아빠야
2014.08.29 10:00
저도 예전에 쇄석술 2차례 시술로 뺀 경험이 있습니다. 그 고통을 알기에 얼마나 고생하셨는지....ㅡㅡ;;
아무튼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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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Wrong
2014.08.29 10:04
빠른 쾌유 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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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미가
2014.08.29 10:33
우유와 시금치 같이 먹지 마시고 완쾌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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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너
2014.08.29 12:21
영국에 1년을 살았더니 유럽의 질 나쁜 석회수 때문인지
한국에 와서 요로 결석이 생겨 버렸습니다.
당시 보라매 병원에 한 밤중에 응급실로 달려갔는데 레지던트 이 넘들이
제 병명을 못 찾는 겁니다.저도 왜 아픈지도 몰랐고.
오줌에 피가 섞여 나오니 한다는 말이 저더러 사창가 갔냐고.-_-;;
요로결석은 통증 순간만 지나면 또 멀쩡해지기에 참 요상하죠.
하루는 또 통증이 와서 병원에 갔더니 저를 내과로 보냈지요.
보라매 병원의 의사가 제 엑스레이를 보더니 아니 이환자 왜 비뇨기과를
안보내고 여기로 보냈냐고 하면서 많이 고통스럽겠다면서 수술 받던지 하라는데
요로 결석이란걸 그때 발견한겁니다.돌팔이 응급 레지들...
결국 비뇨기과 갔는데 외과 수술을 하자고 하더군요.
아니 요즘 누가 외과 수술을?다 체외 충격파로 깨내지.
그래서 강남 성모병원에서 의사하는 사촌형한테 말하니
당시 30대였으니 제가 아직 나이가 젊으니 줄넘기 하고 물많이 마시고
해서 자연적으로 빼라고 하더군요.
그전에 ivp 검사도 받고 별 난리를 다 쳤죠.
고통을 잘 참는데 요로결석은 묵직한 바위가 짓누르듯이 진통제를 맞아도 참기 힘들었습니다.
어느 날 친구들이랑 맥주집에 가서 맥주도 먹고 물도 한참 마시고
화장실 가서 소변 보는데 뭔가 툭 걸리면서 빠지더군요.
생각보다는 컸습니다.결국 그렇게 빠지더군요.줄넘기도 하고 물 많이 마시고 맥주도 먹고 하니까요.
요로결석은 재발 확율이 꽤 높아요.10년안에 다시 재발을 잘하는데
저는 아직 재발은 않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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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4.08.29 13:43
큰것은 쇄석술로, 작은것은 물 많이 먹어서 빼내는게 최선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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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오빠
2014.08.29 14:34
다년간 명절날마다 요로결석으로 고생해본 저로서 타포식구들께 기가막히게잘 부시는 요로결석 전문의원을 알려드립니다. 대치동에 있는 대치 엘 비뇨기과(02-508-6576)인데요. 정말 기가막히게 잘 찾아서 신속히 잘 부셔주면서도 병원비가 매우 저렴합니다.물론 종합병원처럼 질질 끌면서 진통제 주지 않습니다. 바로 진통제 놔주십니다.저는 3년전인가 돌 빠지고 나서 다행이도 재발되지 않고 있는데요. 이 병원을 이용하면종합병원의 3/1의 병원비로 충분히 커버됩니다. -
녹색단풍나무
2014.08.29 19:13
빠른 쾌유를 빕니다.~맥주가 최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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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이
2014.08.29 21:36
이게 돌이 잘 생기는 체질이 있는 모양입니다. 또 생기는 부위도 사람따라 다르고,
본인은 어깨관절에 생기는 겁니다. 수년전 오른쪽에 생겨 엄청 아프게 살다가 초음파충격기가 그때 나와 깨 부셨습니다.
그리고 몇년 후부터 왼쪽에 생기는데 요사이는 많이 아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좀 더 기다렸다 또 부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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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림12
2014.08.30 12:39
마이 아프죠. 저도 당하니 황당하게 아프더라구요. 병원에서 일하는데 응급실로. ㅋㅋ 씨티에 작은게 아직 남아있는데 언제 움직일지몰라
조마조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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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오중
2014.08.30 13:10
나도 결석이 생긴것을 정형외과로 보내 허리근육이완주사를 놔 주고 진통제를 주어 며칠을 먹어도 소용이 없어 한의원에 갔더니 침만 놔주고 고생하다 종합병원에 갔더니 결석이라고 하더라고요 물 많이 먹고 줄넘기 많이 하라고 하였는데 아직 빠지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통증 너무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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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나무
2014.08.30 15:09
워매... 힘드시겠습니다... 쾌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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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briel
2014.08.31 00:12
건강해지시길 기원합니다...ㅠㅠ 엄청 신경쓰이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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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아빠
2014.08.31 10:48
저희.... 강아지도 요로결석이래요..
정말 아프다는데 빨리 나으시길바래요 -
아비시니안
2014.08.31 17:31
요로결석...정말 아프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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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pelle
2014.09.01 17:12
어떤 쌍둥이 엄마가 한말이 요로결석생기니 쌍둥이 한번에 낳는거보다 더 아프다고 하더군요.
제 아버지도 요로결석때문에 그냥 쓰러지신 적 있었는데 다행히 그 다음날 바로 소변으로 빠져나왔습니다.
예전 회사 사장은 요로결석 때문에 응급실 데려다 줬는데 그 날 저녁에 맥주 많이 마셔야지 빼낼 수 있다라는 말에 맥주 미친듯이 먹더군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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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가면
2014.09.02 16:01
아이고 얼른 나으시길 ㅜㅜ
계속 물 마시면서 희석되길 기다리셔야할듯 하네요. 엄청 아프실텐데;;; 빨리 낫길 기원합니다. 맥주랑 고기 좀 줄이셔야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