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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창립 130주년을 맞은 브라이틀링(Breitling)의 또다른 신제품 출시 소식입니다. 


특유의 단순하면서도 남성적인 디자인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어벤저 컬렉션에 새로운 버전이 추가되었습니다. 


어벤저 블랙버드(Avenger Blackbird)라는 모델이 바로 그것인데요. 

그 이름 그대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케이스 소재와 마감처리에 있습니다. 


스테인리스 스틸 대신 이번에는 전체 티타늄 케이스를 사용했고요. 

블랙 카본 PVD 코팅 처리해 스크래치 방지 효과 및 시각적으로도 기존 모델에 비해 한층 터프한 인상을 갖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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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다른 변화는, 케이스 직경 역시 기존 43mm 내지 45mm 대신 48mm 사이즈로 크게 출시되었다는 점입니다. 

요즘 여느 브랜드를 보면 오버사이즈 트렌드가 한풀 꺾인 게 아닌가 싶으면서도 브라이틀링을 보면 또 그렇지만도 않군요. 

컬렉션 전체적으로는 사이즈 베리에이션이 다양해진 셈이지만, 이 모델 하나만 봤을 때는 48mm 한 사이즈로만 출시된 게 조금은 아쉽기도 합니다.   


대범하게 키운 케이스 크기에 비해 시계 무게는 기존 스틸 버전에 비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티타늄 소재 특성상 기본 내구성은 물론, 내부식성, 항자성까지 탁월해서 장점이 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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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틀링 특유의 아이덴티티를 느낄 수 있는 라이더 탭 스타일의 단방향 회전 베젤은 여전하며, 

내부에 수퍼루미노바 도료를 채운 직선적인 바 인덱스와 오버사이즈 핸즈도 그대로입니다만, 

기존 모델들과 달리 루미노바 색상이 진한 살구톤을 띄고 있어 미묘한 개성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근래 여러 브랜드의 다이버 및 파일럿 컬렉션에서 곧잘 볼 수 있는 올드 라듐톤의 의도적으로 빈티지스럽게 처리한 야광 도료를 사용하고 

다이얼 바탕까지 우둘두둘하게 모래 분사처리를 함으로써 '전문가를 위한 장비'를 표방하는 브라이틀링에 딱 어울리는 툴워치의 느낌을 제대로 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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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재된 무브먼트는 브라이틀링 17 오토매틱 칼리버로서, 아시다시피 ETA 2824-2 베이스로 COSC(스위스 공식 크로노미터 인증 기관) 인증을 받았습니다. 

다른 대부분의 브라이틀링 시계들과 마찬가지로 솔리드 케이스백을 사용했으며, 더블 오링을 적용한 스크류다운 크라운을 사용해 300m 방수가 가능합니다. 


스트랩은 흡사 케블라 느낌이 나는 견고한 패브릭 스트랩을 사용해 실용성과 착용감을 고려했습니다. 

전체적인 밀리터리 스타일에 부합하는 선택이며, 러그 사이즈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지만, 

케이스 크기를 고려할 때 24mm 정도로 예상돼 줄질의 재미도 누릴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 멋스러운 공식 영상도 함께 감상하시고요. 



이상으로 상남자 시계의 대명사인 브라이틀링 신제품 관련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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