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송가연 프로데뷰전 승리에 대한 네티즌 반응 잡담

아.. 이런 스토리가 있었군요... 

그냥.. 인간적으로 마음이 아픕니다..

이건 아니다 싶었는데........역시나

네이버 댓글도 있네요.

송가연 선수가 희생할수도 있었는데..

어린나이에 잘버텨주고 또 승리해줘 고맙습니다.

개인적으로 일본 별로 좋아하지는 않지만

일본 선수 많이 안다치셧기를 바랍니다.

상대가 될 사람하고 싸워야지.

이건 뭐,,,

일종의 관심끌기용 떡밥매치

예전에 프라이드 시절 많이 사용했었죠. 윤동식 대 사쿠라바. 물론 떡밥은 윤동식 ㅠㅠ

한쪽은 돈 받고 매 맞으러 오고

다른 한쪽은 그런 사람 때려눕혔다고 좋아하고

이건 누가 봐도 비정상.....

그나마

국민들이 이 승리에 열광하지 않았다는 것이 정상.....

나름 우리나라 선수의 승리에 기뻐하고 있었는데.

사실은 이런 뒷얘기가 있었군요..   에혀~

한쪽은 돈 받고 맞으러 오고

한쪽은 돈 주고 때리고 이겨서 좋아라하고...

일제 시대때 개짓을 하고 있네요... 그것도 반대로...

한심한 스포츠...

저도 어제 보는내내 일본선수가 좀 불쌍해 보였는데 다들 그런 시선이었군요...

솔직히 위에 올려주신 댓글들의 반응도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또 한편으로 생각하면

송가연 선수가 언론에 노출도가 높고, 나름 주목받는 선수라 그렇지 이번 경기가 데뷔전 이었잖아요?

사실 신인선수 데뷔전에 실력있는 선수들이 와서 매치를 해줄지도 의문입니다;;; 이겨도 본전 지면 망신인지라...

더구나 한국에서 주목받고 있는 선수인지라 더욱 상대선수 구하기 힘들었겠죠...

그냥 이해하려고 하면 또 한없이 이해가 되는 상황이죠~

우리는 잘 모르겠지만 한국 선수들도 비슷한 이유로 일본에 불려가는 경우가 있지 않겠어요? 졔네들은 격투기 단체들도 많고

우리보다 돈도 훨씬 더줄텐데요?

이게 정말인가요... 음... 워낙 언론을 믿을길이 없긴 하지만 정말이라면 심각하네요... 일본 우익을 닮아가는지.. 일본내에서도 우익을 우익으로 믿는것보다 사실로

믿는게 더 문제라는데 우리역시 그렇게 되는건지... 진실을 알고싶네요... 그래도 일본은 싫어요..;;

솔직히 윤형빈 사건 이후로 로드FC 인지, 길거리 양X치 싸움인지 하는 프로에 상당히 반감이 생겼습니다만, 이번 사건으로 두번 다시는 길거리FC는 보지 않을 것 같군요.

쓰레기 같은 돈벌이 장사꾼에 거기에 놀아나는 선수 같지도 않은 선수들이나, 언론이나.. 한심하기 그지 없습니다.

이기고도 욕먹는 선수 본인이 안타깝습니다...

프로모터의 잘못으로....ㅠㅠ

으아.. 선수가 사실 뭔 잘못이 있겠습니까만..

당분간 송가연 선수보면 맘이 불편할것 같습니다

답이없죠..

씁쓸하네요..선수가 뭔 잘못이 있겠습니까..

애국심에 불타서 마냥 응원했었는데 이런 뒷 사정이..

이럴 줄 알고 아예 보지도 않았습니다. 앞으로 계속 안보려고요.

아직도 이런 일이 있네요....

프로가 돈과 인기가 중요하다지만 어린 선수의 첫승이 이런 흥행에 이용되다니요!

좀 심했죠...

35살의 유치원 다니는 애 둘을 키우는 주부가

네일샵에서 근무하며 퇴근 후 짬짬이 동네 체육관에서 훈련...그것도 2년 전부터 취미로

이 정도 핸디캡이면 체급은 맞췄어야 합니다.

모든 격투 스포츠 (권투, 레스링, 유도 등)에서

가장 민감한 부분이 체급, 즉 몸무게 입니다.

흔히 평체라고 하는 평상시 체중이 8~11kg 차이가 났다고 합니다.

이 정도면 두체급 이상 차이가 나는 건데.....

이건 정말 부끄러운 짓입니다.

(시계 이야기도 아닌데 흥분해서 죄송..........ㅠㅠ)

선수들도 평소에 자신보다 윗 체급 선수와 스파링 겸 훈련을 합니다.

예전에 웰터급 TOP 10 선수의 훈련영상을 봤는데

몇체급 위인지 같은 체육관 후배선수와 훈련을 하는데 오징어 돼서 바닥에서 일어날 줄을 모르더군요.

정말 역지사지에서 생각할 일입니다.

거꾸로 일본인들이 이랬다면 왜놈이니 어쩌니 비분강개 했을게 뻔한 상황입니다.

프로경기 특성상 화제성이 있어야 되었겠지만 이번 경기는 해도 너무 했습니다.

로드FC 경기는 앞으로 강력히 보이콧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나이가 많긴 했죠

나이고 그렇고 체격도 그렇고 경력도 그렇고....... 이건 뭐 누가봐도 차이가..... 윤형빈때는 한국문화,한류 좋아하는 청년을 쌩양아치로 만들더니...로드FC 정내미 떨어지네요...

언제부터인지, 어떤 문제나 사건 또는 대상을 객관적인 정보를 토대로 하거나 사실관계의 명확한 이해에 기초해 판단하기 보다

출처를 알 수 없는 댓글내용에만 의존하여 결론짓는 것이 당연시되는 거 같아 매우 안타깝습니다.

거기에 덧붙여져

확대되어 재생산되는 또 다른 댓글들..

....

송가연 선수보다는 로드fc를 욕해야 할듯해요

선수들이야 승패가 누구거든 일단 경기 정해지면 자기의 최선을 다하는 거지만, 이번 건은 주최측과 마케팅면에서 문제가 많다고 느껴집니다.

저두 처음에 대전상대를 보고 머지? 라고 했었는데.. 에구...결국 말들이 나오는군요

애초 같은 체급이 아니었던 것같더군요.

일본 아주머니는 평상시대로 계체량했고,

송가연씨는 8kg 감량한 것도 모자라서, 당일 계체량할때 팬티, 속옷 모두 벗고 겨우 통과했다는... 억지로라도 맞붙을려고...

미리 소식을 접하고 보지도 않았습니다.

승리 후 동영상이 떠돌지만 안타까움과 분노로 인한 스트레스가 우려돼 아직 보지 않았습니다. 볼 생각도 없네요.

일본 아줌마 어리버리 해서 더 불쌍하더만요 송가연 선수가 완전 폭행하더군요 될만한 경기를 성사시켜야지 졸렬한 사람들 보는내내 불쌍만 했어요

이건좀 아니더라구요..보면서도 아닙니다../

아이고...승리소식만 듣고 좋아했는데 또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네요..

답답하네요.

송가연이도 잘못했습니다. 

정말 상대수준을 몰랐을까요? 그래서   그 매치에 응한걸까요?

하여간..너무 하긴 했습니다...제가 송가연씨였다면 굉장히 치욕적이었을겁니다..!

차라리 정정당당한 패배가 나았다고 봅니다... 너무 일방적이라 놀랍더군요.

씁쓸하군요...이런 뒷 얘기들

잠깐의 흥행을 위해서 악수를 둔 거 같은데요

이미지가 중요한 스포츠 선순데 시작하자 마자 이런 안티를 대량 생산하다니요

옛날 얘기긴 한데 블리자다 워크래프트 3 게임 리그를 한창 할 때 MBC game 모 해설자가 특정 선수 유리하게 맵을 세팅해 버린 일이 있었죠

그럼에도 장재호란 괴물이 불리함을 뚫고 우승했었는데 나중에 그 맵이 조작된 걸 알고 굉장한 파장이 있었죠.. 그 이후 워3 방송이라든지 프로게이머 들한테 상당한 피해가 있었던 것을 압니다.. 워3 팬으로 상당히 안타까웠지요

물론 승부를 조작한 것까지는 아니겠지만 특정 선수가 이길 수 있도록 유리하게 세팅을 한 것을 보면 괜히 그 때 일이 생각나서, 국내 워3 꼴 나지 않을까 우려가 듭니다. ROAD FC 그날 경기들 권아솔 - 쿠메 경기나 박정교 - 김대성 경기 등 참 좋은, 어찌보면 UFC 에서 보기 힘든 상남자의 경기들이 많았는데 묻혀 버려서 유감입니다

다른것보다도 뭔가 반일감정을 이용한 듯 해 보이는 것이 더 안좋아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