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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기계식 시계 시계관련
얼마전에도 질문을했는데요 회원여러분 기계식시계가 비싸잖아요!? 비싼이유는 오래찰수있는것이겠죠? 그런데 나름 기계식시계에 빠져 이것저것 구입도 여러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문득 생각해보니깐 기계식 시계가 구입할적에도 비싸지만 나중에 오보홀 할때도 비싼것같습니다 거진20만원정도 드는걸로 아는데요 회원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세요? 5000원돈에 건전지하나 갈아끼면 되는쿼츠보다 너무 많은돈이 깨지는것은아닌가요? 물런 기계식 시계의 매력이 나름있겠지만은 달랑 시계하나 산다고 끝나는게 아니듯 싶습니다 어떠세요 회원여러분은?? 이제 날도 추워졌는데요 다들 감기조심하셔요~!~!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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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탕매니아
2010.11.01 10:25
만년필도 마찬가지죠. 그냥 볼펜이 훨씬 편하죠. 잉크 자주 안갈아줘도 되고 유지비저렴하고 물에 번지지도 않고 하지만 만년필 필기감의 매력이나 그외 매력이 있기에 사람들이 아직도 사용하고 있는것아닐까요?^^ -
곰탕매니아님...적절한 비유인 듯 합니다.
자기 만족감으로 인해서 구입하는 것이겠죠..
저도 타포 알기 전에는 쿼츠였는데 지금은 오토와 수동의 매력에 빠졌답니다. -
쿼츠 시계도 재때재때 전지 교환하고 관리 잘하면 오래 낍니다. 무엇보다 시간도 정확하구요..
가격대비 오래낄수 있는 시계라면 쥐샥 아닐까요?^^ 제 17년된 쥐샥 프로그맨 아주 말짱하게 잘 갑니다 ㅋㅋ
전 기계식은 무브구경하는 맛 인거 같습니다. 스무스하게 넘어가는 초침도 맘에 들구요 ㅎㅎ어쩜 이런 톱니바퀴만으로 전지 없이 째깍째깍 잘갈까 요런 생각을 가지게 만들죠 ㅎ
밥주는 맛도 있구요^^ 제 개인 생각으로는요 ㅎ -
블랙팬더
2010.11.01 12:51
제 쿼츠시계는 현재 20년을 넘겼지만.. 훌륭하게 잘 가고 있습니다. 물론.. 한달 오차는 쿼츠 시계의 기본허용치를 엄청 초과했지만요, 쿼츠의 기본 수명은 15년 정도라고 전문가 분께서 말씀하시더라구요.. 오토나 수동무브는 관리만 잘하면.. 수명이라는게 없죠 ㅎㅎ 물론.. 오버홀 한번 하면 만만찮지만 그래도 세대를 초월해서 물려주는 맛도 있고.. 나름 시계소리도 매력적이고... 그렇죠~ -
쿼츠가 오래가고 고장없고 시간 정확하고 진리지요...
기계식 시계는....간지...죠...간지.. -
그 기계만의 재미 아닐까요 ? ^^
SLR에 CCD를 달아 DSLR이 된것만 해도 그렇고
(분명 미러업다운으로 씨끄럽고 크며 뷰파인더로는 실시간 노출을 확인할수 없지만,,LCD를 거치지않고 눈으로 직접보는 재미
그리고 번거롭고 불편하지만 특화된 렌즈교환에 따른 사진맛)
오토매틱변속기 차량에 +,-를 두어 수동의 재미까지 맛볼수 있는 그런 기계만의 매력~
빠르고 편안하며 조용한 대중교통인 지하철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지만
교통체증에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내 가고 싶은 길로 직접운전하여 목적지까지 내맘대로 가는 재미?
그거 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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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e
2010.11.03 12:29
한때, 오토매틱 시계가 쿼츠에 밀려 사장당할뻔 했었죠. 혹독한 시련을 거치고서 전보다 더욱 더 성장했습니다. 손안의 컴퓨터로 모든걸 할수 있는 시대임에도 감성을 잘 잡아낸다고나 할까? 하지만 스위스 독과점에 매년 상식을 벗어나는 거듭된 인상과 인상.. 납득할수 없더군요. 이렇게 가다간 분명히 언젠간 스위스 시계 스스로 무너질 날이 올것입니다. Made swiss 에 거품이 상당하다고 느끼니까요. 거품은 꼭 꺼집니다~ -
야야흙먹지마
2010.11.04 06:41
곰탕매냐님 의견에 동의^^ -
저도 곰탕매니아님의 의견에 한표던집니다... 일단 자기만족이죠... 용두 돌리는 맛도나고... 무브 보는 맛도나고.. 간지도 나고... 전 무지 잼나던데요.. 물론 편리성을 따지면 쿼츠만한게 없죠... 이런말도 있자나요.. 남자는 구두,벨트,시계는 간지 나는넘으로 가지고 있어야 한다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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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2377
2010.11.07 02:17
기계식만의 느낌이랄까.. 사실 오토메틱 시계를 작은 세상이라고도 하잔아요.. 그많큼 정교하고 정확한 기계가 내 손목에서 돌아가고. 자기 움직임에따라 같이 살아가니까 확실히 오토메틱 차고 다닐때의 느낌은 쿼츠하고는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 오토메틱을 선호 한다고 생각되네요. -
감자탕
2010.11.10 22:57
저도 기계식한번 해볼려구 궁리중입니다 -
elpis
2010.11.13 00:12
오토매틱 한번 맛들이면 절대 다른 시계 못찹니다. 한달에 몇초씩 틀리고, 무겁고, 하루만 안차고 나와도 나오면 멈추는 시계지만, 그래도 좋은걸 어떻게 합니까. ^^ -
바비맨
2010.11.13 16:31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매냐오브월
2010.11.22 15:42
잼있는 글들 이네요~^^ -
펄스톤
2010.12.04 13:52
전 전자시계회사에 있었는데 건전지 사용하는 시계와는 거리가 좀 있어요
시계는 뭐니 뭐니 해도 오토매틱이나 수동 태엽시계가 최고죠
시간은 오차가 있는게 목가적이고요 한달에 3분정도 차이가 난다고 해도 그리문제되지 않구요
젤좋은건 디지털보다 아나로그라는것입니다 -
명품기계식 시계가 물론 기본바탕이 좋아서 대를 이어가며 사용하는 것이다.. 라고는 누구나 금방 생각해 낼 것입니다.
헌데 갑자기 이런 생각도 들었습니다. 대를 이어 가는 세월까지의 드는 노력과 비용이 진정 대를 잇는 명품을 만드는게 아닌가 하구요.
천원짜리 시계라도 유지하려는 노력과 비용을 들아자 않는다면 하루도 못가는건 당연한거니까요. -
사랑이아빠
2010.12.20 15:47
기계식시계라....괜찮네요 ~~~ 좋은정보 감사드려요~~ -
커피2
2010.12.31 11:17
기계식시계의 재미가 있어서가 아닐까요? -
결국 자기 만족이죠..^^ 명품이라는 것도 결국 자기만족일테고, 시계도 마찬가지 입니다..^^ 원래 명품이라는 것이 실용성보다는 남과 차별되는 가치를 우선으로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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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와 LP, 볼펜 과 만년필, 디카 와 필카 이런차이 아닐까요. 후자들은 다 불편하죠. 그런데 아직까지 남아있고 앞으로도 없어지지
않을것 같은. 휴머니스트들의 최고의 휴머니즘. -
아카샤넬
2011.02.04 08:21
기계식들 자꾸 피곤해져서,,이제는 빛에너지로 가는 것으로 갈아 탔습니다^^
앞으로 당분간 쿼츠 장기배터리 선호할 것 같네요...
하지만 보통 그런점을 감안하고 구입들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