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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시계 되팔이 문제 시계관련
우리 포럼 중 어느 동네에서 이 문제땜에 잠시 얘기들이 오갔던 거 같은데..
특정 당사자들이 관련된 글에서 이에 대해 논하기 보다는, 차라리 공개된 토론을 통해
이야기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 싶어서 글을 한번 적어봤습니다.
저의 생각을 먼저 말씀드리자면 이렇습니다.
되팔이.. 솔직히 당하면(내가 판 물건을, 구매자가 얼마 지나지 않아 이익을 취할 목적으로
가격을 얹어서 제3자에게 되팔면) 기분이 나쁘겠죠.
'무슨 상관이냐, 내 손을 떠난 물건이다.' 라고 초탈하실 수 있는 분도 계실지 모르겠습니다만,
솔직히 저는 기분이 나쁠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이걸 무조건 '나쁜 일', '잘못된 일' 이라고만 볼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 기분 나쁜 것과, 그 일 자체의 옳고 그름은 구별되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처음 판매자와 되팔이 사이, 그리고 되팔이와 최종구매자 사이.. 모두 자신 스스로의
선택에 따라, 가격을 정하고 매매를 한 것을 두고 '나쁜 일', '잘못된 일' 이라고 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회원님들의 생각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
댓글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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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토이치
2009.11.15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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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꾸
2009.11.15 10:50
저두 로렉쪽 올라온 글 봤습니다만...
두분중 한분께 맘 상하게 할수도 있는 부분이라 댓글붙이진 않았습니다
그저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르니 자신 생각과 다르다해서
옳다 그르다 민감하게 대응하진 않았으면하는 바램입니다
그건그렇고 가격에 대한 제 생각은 이러합니다
고가 제품의 경우...가령 1000 넘는 시계...
구매자 입장에서 10~20 이라도 깎고싶은건 당연한거 아닌가 생각합니다
1.제시했던 판매가격 받을때까지 기다리든지...
2.네고받아들여 판매할지말지...
3.아예 네고 고려해서 미리 가격업해서 판매가격 제시하든지...
전적으로 시계 소유주인 판매자가 결정할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저역시 제가 판매한 시계가 업된가격으로
얼마후 판매된 것을 알게된 적이 있었습니다
첨으로 중고 판매했었는데...판매후 연락처 그대로두었더니
재구매하신분이 제게 전화해서 물어보시더군요
사실 기분은 나빴지만...
어쪄겠습니까? 판매당시 제가 OK해서 판매한것을...
그리고 재구매한 분 역시 본인 판단아래 구매한것을... -
짱꾸
2009.11.15 11:11
참 그리고 되팔이란 단어 어감이 쫌 거시기 합니다
저두 얼마전 산지 한 두달 된거 되팔이했습니다 ㅡ,.ㅡ
얼마안되서 되팔이 한다는건 또 다른 뽐뿌받았다는건데...
안그래도 집에서도 한심하게 생각하는데
여기 계신분들 마저 이해 못하심 어디가서 얘기도 못해요 ㅜㅜ -
licjesr
2009.11.15 11:31
전문적 상습적 되팔이가 아니라면, 이해됩니다. -
jmin
2009.11.15 12:06
용팔이. 테팔이 등등..
되팔이란 용어 참 듣기 안좋습니다...
내용이 어떠하든, 진실이 무엇이든 간에..
제목부터가, 단어선택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link69
2009.11.15 14:51
우선 저도 되팔이라는 표현은 적절치 않은것 같습니다.
시계를 팔고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곳에 조금이라도 더 높은 가격에 올라왔을 때의 '나쁜 기분' 분명 느껴봤는데요,
분명이 할 것은 그 느낌이란 것이 '아.. 내가 아끼던 시계가 주인을 못찾고 헤매는구나..'였던 적은 단 한번도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 보다는
'역시 내가 너무 싸게 판게지..'라는 자책감이 주는 느낌으로 기억합니다. 그것을 괜시리 상대방에 투사했던 기억은 있습니다. -
vsmsyelf
2009.11.15 16:56
자신이 산거 자신이 마음에 안들면 파는거죠; -
굉천
2009.11.15 18:47
의외로 저와 같은 생각이신 분들이 많으시네요;; 제가 사용한 되팔이라는 표현 자체에 불쾌하신 분들이 계신 것 같아 사과드립니다. 변명을 하자면, 되팔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 그리고 이를 부정적인 의미의 단어로 사용하는 것 까지 포함하여, 그에 대한 토론을 해보고자 했던 것이랍니다 ^^; -
굉천
2009.11.15 18:50
그리고 글에는 쓰려다가 말았는데.. 링크69님의 말씀에 심히 동감합니다. 제가 말씀드린 나쁜 기분이라는 것 역시.. 솔직히 사돈이 차익을 얻으니 내 배가 아픈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습니다; 이걸 글에 쓰려다가... 다른 이유로 되팔이를 비판하시는 분들의 생각을 함부로 단정지어 버리는 뉘앙스가 될까봐 글에서 뺐던 것이구요^^ -
굉천
2009.11.15 18:52
롤렉스 포럼의 글에는 보니까 되팔이를 비판하시는 분들도 꽤 되시던데, 가능하다면 그런 생각을 가지신 분들의 소견도 들어보고 싶네요^^ (보기 좋으라고 리플을 나눠서 썼는데.. 어차피 이미 오늘 포인트 20포인트 다 찼으니 좀 봐주세요 ㅋㅋ) -
가브리엘
2009.11.15 19:37
애초 `내가 물건을 팔때 책정 가격에 대하여 누가 뭐라고 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그건 2차, 3차 혹은 10시간보유자 10년보유자여도 같은 기준의 잣대를 대야하는게 아닐까요?
그 아이의 경력(히스토리정도..랄까요)을 속이는 부분을 욕하시는건 저도 동의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금전적 이익을 얻기때문도, 짧은기간에 팔고사는 되팔이이기때문도 아닌
히스토리를 속이는(과 모르는은 또 다른부분이지만 자세히 들어가면 길어질듯해서..)
그 행위가 사기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구매할땐 사돈의 팔촌까지 팔아가며 각종 비굴모드로 한푼이라도 깍아놓고
판매할땐 비싸게 받아먹는 되팔이놈들이 짜증난다고 할게 아니라
내가 생각하는 최고가로 판매하고 네고요청 들어오면 그냥 안팔면 그만이 아닐까요?
네고부분을 포함하여 가격을 책정하던 교통비를 포함하여 책정하던 리테일가보다도
비싸게 판매하던 모든 권리와 책임은 현 소유자에 귀속되고 사기가 아니라면 인정해야하는
(억지로 인정이 아니라 아무리 이성적으로 판단해봐도 잘못이 없다는..)부분이겠죠..
산것보다 무조건 싸게 팔아야한다면 각종 프리미엄부분이나 물류업계의 덤핑현상,
차량브랜드들의 옵션질..이루 설명할 수 없고 인정할 수 없는 세상에 살고 있는거겠죠..
자본주의국가에서 거간노릇(사기는 제외하고..)을 하는 것. 그것으로 밥벌어 벅는것.을
욕한다는 자체가 어쩌면 너무도 이상주의적인것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무작정 되팔이가 좋다 나쁘다보다는..전 `사기꾼이 나쁘다.`정도로 생각하고 사네요..
오히려 중고라는 녀석은 기본적으로 이런 부분이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좋은분에게 물건상태대비 좋은 가격에 구입할 수도 있고..그런 기회가 있는만큼
기회를 이용하려는 함정들이 있으니.. 당연히 좋은 안목을 길러야하고..
중고거래하면서 여러 연령대의 동호인을 만나고 이것저것 얘기하는것도
신품구매와 다른 매력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1人이었습니당..^^ -
Pam Pan
2009.11.16 00:12
상당히..어려운 문제네요....><
제 개인적으로는....물건을 사서..다시 올려서 팔 목적으로 산다면..그건..조금 안좋아 보이기도 합니다...
다만...저렴하게 사고나서...차다보니...가치가 너무 올라서 가치가 오른만큼 팔때 조금 가격을 더받는것은 나쁜일이라고 보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저렴한 가격에 사서...정보를 모르는 시세를 모르는 사람에게 시세보다 높은가격에 속여서 파는게 문제겠죠...><
전...되팔이?? 보다..더 나쁜 사람은....시계의 이력을 속여서 파는 사람들이 정말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
셀리제퍼슨
2009.11.16 03:36
시계를 판매할때 그동안 아끼고 보듬어 주었던 모든 추억&감정까지 같이 묶어서 세트로 판매하면 될것 같습니다. 마치 오랫동안 시간을 같이 보냈던 여자를 다른 남자한테 보내듯이. 다른 사람의 와이프가 된 여자한테 이러쿵 저러쿵 하는거는 좀 별로 보기 안좋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사고 파는 문제와 네고문제는 별개의 문제이므로 따로 다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오리사냥
2009.11.16 09:53
XXX님 말씀 잘하셨습니다..저도 중고시계 구매했는데..시계이력 속아서 불쾌했던적이 있죠..알아보니 그런 이력이 생기게된 1차근원지가 XXX님 이였습니다.말씀을 어떻게 하시고 파셨는지는 모르겠으나 한번이 아닌 2번씩이나 그랬었죠.하지만 제선에서 끝냈습니다. 판사람도 책임이 있지만..직거래로 구매한사람도 책임이 크다고 생각했기에 그랬습니다.보상받기도 힘들것 같아서요. -
SG
2009.11.16 10:01
이미 내 손을 떠난 시계인걸 어쩌겠습니까...물론 기분이 좋진 않겠지만 그걸 가지고 되팔이라고하면서 글을 올려야 하는지도 의문이 드네요... -
jazzman
2009.11.16 10:34
결국은 감정의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한두차례 정도가 아니라 그 이상의 횟수가 눈에 띈다면 감정이 좋을수만은 없겠죠.
뭐 결국은...
Buy the seller Not watch.가 정답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감정까지 소모해가며 취미생활 하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 -
7326487
2009.11.16 10:55
복잡할 것도 어려울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되팔이던 뭐든, 구입한 물건을 언제 어디서 어떻게 팔던 말던 그건 소유자 마음이죠.
돈을 지불하고 시계를 받아서 판매자가 보는 앞에서 시계를 망치로 때려 부셔도 판매했던 사람은 뭐라고 할 자격이 없습니다.
기분이 나쁘던 말던 그건 개인 사정이지 그걸 가지고 다른 사람들한테 찡얼대는 것 자체가 웃기죠. 특히 구매자에 대해 되팔이라고 욕하면서까지 이런 공개된 장소에서 찡얼댄다는건 어이없습니다.
과연 네고할 생각도 없이 20만원 더 벌어보자고 미쳤다고 천만원짜리 시계를 구입했을까요? 그렇게 무식하게 장사하는 사람들이...있을수도 있겠지만 정말 2% 수익보자고 10만원(십만원도 웃기지만)도 아니고 천만원을 쓰는 사람이라면 돈 굴릴줄 모르는 사람이죠.
판매한 물건을 우연이든 고의로든 어디서 다시 본다면, 구매자가 사기치는 것이 아니라면 본인이 판매해서 소유권이 넘어간 물건에 대해서는 걍 조용히 있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
비각
2009.11.16 11:06
되팔이란 단어 자체를 시계를 구입후 바로 파는 사람들에게 적용시키는건 무리라고 봅니다.
하루가 되었건 일년이 되었건 사람의 마음이 바뀌는건 어쩔 수 없으니까요...
다른 분들은 모르나 제가 되팔이라 지칭하는 분들은
1. 금전적 이익을 목적으로 네고구입후 붙여판매를 하는 분
2. 1번과 같은 행동을 상습적으로 하여 용돈벌이를 하시는 분
3. 시계의 이력을 속이는 분.
이런 분들을 되팔이라 규정짓습니다.
팜팬님 말씀처럼 운좋게 싸게 구해서 혹은 자신이 구입할때와 달리 시세가 확연하게 올라서 판매가를 자신의구입가보다 높이는건 운이 좋은걸 수도 있고 자신이 프리미엄이 붙을 제품을 보는 안목이 탁월 하다고도 할 수있겠습니다.
장터에 올라온 판매글을 보고 가격문제로 태클거는 모습도 보기 싫지만 더 싫은건 시계이력을 속여 전주인까지 우습게 만드는 모습이 더욱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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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천
2009.11.16 11:18
비각님께 한가지 질문 드리고 싶어요~ 3번이 '잘못된 일' 이라는 것은 아마 모두가 동의하실 것이라 생각하니 논외로 하구요.. 비각님께서는 1번과 2번에만 해당하는 행위도 그 자체로 '잘못된 일' 이라고 생각하시는 것인지, 만일 그러하시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제가 원문에서 밝힌, "내 기분이 나쁘기 때문에 " 이상의 다른 이유가 있으신지) 가 궁금합니다^^ -
민트
2009.11.16 11:46
개개인의 잣대가 달라서 되팔이를 규정짓기가 참 어려운거 같습니다.
비각님께서 말씀하신 1,2번에는 금전적이익을 목적,상습적 이라는 글귀가 있습니다.
이런의도로 시계거래는 하는게 되팔이 아닐까요???
키키님께서는 이런의도는 없었다고 판단이 듭니다. -
굉천
2009.11.16 11:55
민트님// 사실 토론의 주제는 아닙니다만, 제 생각에도 옆동네 키키님께는 그런 의도가 없었을 것이란 판단이 들더군요^^ 제가 궁금한 것은, 과연 금전적이익을 목적으로, 상습적으로 단기간 안에 되파는 방식의 시계거래를 하는 것이 과연 '잘못된 일' , '나쁜 일' 이냐 하는 것입니다. 만약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그 이유 (내 기분이 나쁘기 때문이라는 것 이상의 이유) 가 궁금한 것이구요~ 저를 포함한 이제까지 나온 많은 의견들을 종합해보면, 내 판단에 의해 내 손을 떠난 물건이고 이제는 사간 사람의 소유이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 왈가왈부 할 일이 아니다 라는 것, 즉 잘못된 일은 아니라 라는것이 주류적인 의견이거든요^^ -
빗방울
2009.11.16 12:34
먼저 판 사람으로서는 기분은 좋지 않겠지만,
관여할 바는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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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yst
2009.11.16 12:48
상습적으로 이익을 위해 재판매를 한다면... 그 분은 업자 (본업이든 부업이든) 가 되시는 것이고... 시계동호회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타임포럼에는 어울리지않는 분이시겠지만... 그런 의도가 없었다라는 판단이 든다면 충분히 수용할 수도 있는 일이겠지요... 전 서비스로 드린 품목이 그리 싸지 않은 가격에 거래가 되는 것을 보았습니다. 솔직히 기분이 상하지만... 이미 제 손을 떠났으니... 그냥 그러려니 했지요... 비슷한 맥락이 아닐까 싶습니다. -
오리사냥
2009.11.16 13:00
첫째 , 이곳타포에 상습적으로 중고거래 안하시는분 몇이나 될까요?
둘째 , 중고거래하는 취지가 좋은물건 싸게 사고싶고..파는사람은 업자보다 더 받고싶어 하는것 아니겠습니까? 이건 시장논리에 맡겨야지요
자본주의국가에서 이런 시시콜콜한것까지 왈가부가한다는것은 선덕여왕이 말하는 그릇의 차이 아닐까요?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수없는 법입니다. 적당한 규제와 감시는 약이 될수있지만 저런 시시콜콜한것까지 왈가불가 하며 신경쓰고 살다보면..아마 정신병 걸릴듯.. -
오시리스
2009.11.16 13:13
되팔이가 문제가 되나요? 그냥 아주조금 짜증날 뿐이죠...^^;;; -
쿵쿵
2009.11.16 13:26
일단 저는 어떤 의미에서 되팔이란 단어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우리들 모두가 취미로 시계생활을 하고 있지만 시계도 금액이 크던 작던 자산의 일부이죠...... 땅이나..자동차..(,,부동산,동산,유가증권 등,,)를 매수/매도 한다고 뭐라 하지는 안으니 말이죠,,,,(투기는 문제가 되겠지만요...) 오히려 재테크란 단어로 그 분야에 유능한 소질이 있는... 사람으로 비추어지니까요..... -
오리사냥
2009.11.16 13:29
쿵쿵님 말씀 와닿네요..그럼 공인중개사는 되팔이 브로커 네요 ㅋㅋ -
오시리스
2009.11.16 13:36
그냥 시계를 구매했다가 다시 파시는분을 되팔이로 부르지 않습니다.
다른분이 올리신 댓글을 한번 읽어보셨으면...^^;;;; -
오리사냥
2009.11.16 13:41
뭐든지 처음이 어려운법입니다. 한번 되판거나 두번되판거나 횟수의 차이지 똑같은 되팔이입니다. -
Pam Pan
2009.11.16 13:55
음...아주 어려운문제 임은 확실합니다...
자본주의 시장에서...뭐 재화를 가지고 시세차액을 얻는 사람이야...뭐 어찌보면 현명한 사람일수도 있는거고요...^^
다만..이 커뮤니티 자체를 친목으로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거고..장터를 위주로 생각하는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커뮤니티로 친목도모로 생각하시는 분들의 입장에서는 지속적으로 상품을 사고 팔면서 이득을 얻는 분들을 보면 당연히 안좋게 볼수있는거고요....그냥 사고파는것을 위주로 생각하는분들의 입장에서는 이런걸 가지고 뭐라고 하시나 하고 생각하실수도 있는거지요...
다만..어느쪽이 맞는말이다라고 하기는 힘드나...양쪽다 서로의 논리는 있는거고 할말은 있는거겠죠...하지만..뭐 마녀사냥처럼 한쪽의 논리로 몰아가는건 조금..그렇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취미를 공유하는 공간에서 부가적인 공간이 장터인데....경제적인 논리의 빈틈과 심리를 이용해서 용돈벌이를 하시는분들이 좋아보이진 않습니다....물론...어딜가나 그런분들이 아주 상당하는것도 알고는 있습니다... -
@여우곰탱이@
2009.11.16 15:03
상습적으로 되팔이하는 분이 많은가요? 타포에? -
soulyst
2009.11.16 15:16
愛憎 // 님 잘 생각해보세요^^ 당연히 재판매는 소유자의 권한입니다. 어느 누구도 그 것을 가지고 뭐라 할 수 없지요... 다만 이득을 남겼을 경우가 문제인 것입니다. 일반적인 재화가치의 상승으로 인한 이득이라 하면 어느 누구도 그 부분을 가지고 왈가왈부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분들이 말씀하시는 상습적인 이라는 용어는 목적성 자체가 이득창출에 두고 있을 경우 타임포럼의 취지에 맞지 않을 수도 있다라는 거겠죠... -
Pam Pan
2009.11.16 16:14
비유를 하나 해보자면 이렇습니다...
보배드림에서 많은 업자들이 차량을 판매하고...그로인한 차액을 소득으로 챙기는 것에 대해서는...아무도 뭐라고 하지 않습니다...그리고..업자인걸 뻔히 알기 때문에....적당 마진에 대해서 네고도 하고 그렇죠....
그러나...아시다 시피 많은 자동차 동아리에...회원으로 계시면서 회원들간에 거래에 중간에 끼어서 이득을 보시는 분들이 있다면...회원들이 별로 좋게 생각안하겠죠...
적당선의 네고를 고려한 뭐 가격조정..그리고 시세때문에...생각못한...이득을 보실수도 있습니다.....그런건 정말..."아..럭키 운이 좋으시네요~"라고 웃으면서 너어갈순 있지만....
같은 취미를 공유하는 회원들사이에서 중간에 이득을 본다는게 그냥...조금 그렇게 느껴진다는거죠.....><
얼마나 그런분들이 많은지는 모르겠습니다.....다만....제가 보기에도 가끔은 보이시는거 같습니다...옆장터와 이곳 장터를 오가시면서 거래를 하시는 분들이 보이긴 합니다......
어차피 그분들도....더 높은 가격에 팔릴거라는 리스크와 그만큼의 현금을 먼저 선입금하고...현금화 되지않은 물건을 받는거기 때문에....나름 리스크가 있겠죠....
이런분들도 저런 분들도 있지만.....가장어려운..적당선에서 이루어 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근데...장터 강화되고나서.....타포장터에는 그런분들이 거의 없어진거 같은데요...안그런가요??? -
///M
2009.11.16 16:32
타포 소개글을 보면 타포는 "시계 매니아들을 위한 사이버 광장" 또는 "시계 매니아 교류의 장" 이라고 나와있습니다.
타포에서 되팔이를 하시는 회원님이 만약 계시다면, 그 분은 타포의 취지에 어긋나는 분인가요, 아닌가요?
상습적이라는 표현, 네이버 사전에 의하면 "좋지 않은 일을 버릇처럼 하는. 또는 그런 것" 이라고 나와있습니다.
시계를 사고 파는일, 좋지 않은 일인가요?
일주일에 한번이 상습적인가요, 아니면 한달에 한번이 상습적인가요?
시계에 열정을 갖고있는 19세 이상의 성인들이 모여서 거래를 하는 자유시장에서, 법이나 룰에 어긋나지 않고 정직하게 하는 거래는 이윤이 생기던 손해가 생기던 판매자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
vsmsyelf
2009.11.16 18:52
보통의 되팔이하시는분들은 이렇지 않을까요?..
돈만 많으면 자신이 마음에 드는 시계를 다사겠죠..
하지만 돈이 조금 부족하면 자신의 구매여력 범위에서 맘에 드는 중고품을 사고
또 시간이 지나 돈이 조금 더모아지면 다른게 눈에 들어오기때문에 샀던것을 되팔고,
조금 더 비싸고 맘에드는 것을 하고 하겠죠.
되파는 과정에서 더 비싸게 팔아 차익이 생기게 되는 것을 가지고 뭐라하시는 것 같은데...
대부분은 별로 문제되어 보이진 않습니다.
여기서 전문으로 되파시는분이 문제가 될텐데.
그기준이 애매하긴합니다...
그리고 되팔면서 차익을 보는부분을 보자면..
만일 되팔이를 아주 싸게팔면 뭐라고 하실건가요?.
너무 싸게 파는것도 중고가에 맞지 않다고 상도덕에 어긋난 행위라고 뭐라고 하실건가요.
단순히 조금 비싸게 판다고해서 뭐라고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세상에 중고가격이 정해져있는 물건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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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
2009.11.16 19:48
애증님!! 애증님의 댓글중에 닉네임을 거론하신 내용이 있어서 X표 표기하였습니다.
실명이나 실닉네임을 거론하시는 것은 그에 따른 책임이 따라야 하며...
비방성 내용일 경우는 TF 규정상 금하게 되어있습니다.
이용규칙을 준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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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2009.11.17 13:40
되팔이 문제를 생각하면서 옳고 그름을 따질 때는
법 이전에 다양한 경우가 있어서 판단의 스펙트럼이 너무 커지지 않나 생각합니다.
되팔이가 법에 저촉되지 않으니 괜찮다에서 부터.... 양심상 그러면 안된다까지의 다양한 스펙트럼 속에서
어디까지를 잘 못된 것으로 규정해야하는가는 정말 복잡한 문제입니다.
그 보다는
얼마전 '넛지-똑똑한 선택을 이끄는 힘' 이라는 책이 나오면서 한동안 유행했던 적이 있었지요.
이 경우와 꼭 부함 되는 것은 아니지만
nudge를 생각하면서 좀 엉뚱하게 시계 되팔이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특히 팔 때는 물론 자기가 구입한 금액은 모를 수 없지요.
하지만 자기가 팔려고 내 놓은 시계의 history는 자기가 아는 것이 정확한 것이 아닐때가 많습니다.
많은 손을 거치다 보면 조금씩 가공(?)되어서 어떤 경우는 자신이 확실히 믿고 있는 그 사실이 실제로는 사실이 아닐 때도 생깁니다.
그러니 선의(?)의 피해자...선의(?)의 가해자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똑똑한 선택을 하기 위해서라도...
그 시계에 대한 정보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어느정도 데이타를 제공해 줄 수 있는 곳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타포장터에 지우지 못하게 하는 것도 그 일련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되팔이 논쟁보다는 조금은 강제적, 제도적으로 보완해서 넛지(?)를 가미하면 좀 더 현명한 선택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항상 우리는 판매자이며 구매자이니까... 누구에게도 예외일 수 없는 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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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팡
2009.11.17 18:45
제가 활동했던 만년필 동호회에서는 기준은 없음니다만, 만년필 자체의 이력은 남아 있습니다.
즉, 어느분이 어떤 만년필을 중고시장에서 구매하셨던 이력을 찾을 수 있습니다.
장터 계시판의 규칙이 있는데 만일 100만원에 판매하신다는 글을 올리셨지만
네고를 해주셔서 95만원에 판매를 하셨다면 장터 계시판에 실 판매금액을
남겨두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게 된이유가 중고 장터의 목적은 갖고 싶은 만년필을
여러분들이 시중가 대비 싼 가격으로 즐길 수 있게 만드는데에 있습니다. 결국 A라는분이
150만원에 구입하신 만년필을 95만원에 판매를 하셨다면 구매하신 B라는분이
90~95만원에 판매를 하십니다. 이렇게 몇번 판매가 되면 자연스럽게 중고 시세가
결정되고 다른 분들이 판매하실 때 참고하시게 되는 것이지요. 전문 판매업자는
중고 장터를 이용하지 못하게 했고 실제 만년필 생활을 즐기시는 분들을 위한
장터가 되었습니다. 만년필이 얼마하겠냐는 생각들도 계시겠지만 한정판 같은
경우는 시계 못지 않게 비쌉니다. ㅠ.ㅠ 저도 100만원급 만년필을 95만원에(사용안한 겁니다.)
판매를 한적이 있었고 나중에는 70만원선에서 중고가가 안정되더군요. (상태에 따라 변동은
있습니다.) 이렇게 하다 보니 동호회에서 판매되는 만년필의 이력, 판매, 구매가를 알게 되니
중고가는 자연스럽게(인기 있는 모델은 비싸게, 인기 없는 모델을 좀 싸게)형성되게 되었습니다.
단점은...ㅠ.ㅠ 시계로 치면 로렉스, 파텍만 중고가가 높게 형성되는 일도 있습니다. -
초고슈~
2009.11.17 18:45
물건을 취했다 상당시일안에 되판다.... 그랬을때 구매가랑 판매가랑 달리 한다...이것이 되팔이다?
누구나 충분히 생각해볼 수 있는 부분이 아닐런지... 좋은의도든 아니든 본인 그릇 문제지.. 공론 시킬 문제는 아닌거 같다는... 다만 1차,2차,3차 소유자, 시계 이력에 대한 히스토리만 속이지만 않는다면... 예비 구매자가 판단할 문제 아닌가요?
굳이 중고물품 구매했던 가격이 이렇고 그래서 이러한 가격에 판매하겠다란 글자체도 명시할 필요도 의무도 없다 생각드네요. 전 그래서 혹여나 중고를 사게될때 판매글에 달린 리플도 많이 참조합니다만... 여기선..판매글에 대한 리플조차 불가하니.. 전적으로 판단은 구매하는 선생의 몫이겠죠. -
불량팡
2009.11.17 18:54
덕분에 되팔이라는 용어가 있을 수가 없구요. 장터내에 판매 이력이 있었던 물품은 구매가보다
높게 판매되는 일은 없었습니다. 단, 적정 중고가일 경우 예를 들어 50만원에 구입하였는데 50만원에
판매/구매 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아..타 장터에서 구입한 경우에는 조금 사정이 다른데요. 만일
그런 물건의 판매가격이 적정중고가격을 넘었을 때는............과감히 구매를 하시지 않더라구요 ^^;
그냥 장터에 물건 나올때까지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십니다.
시세이상으로 판매되는 경우는 그다지 없었습니다. -
간지정
2009.11.17 19:47
그냥 이건 제 생각인데요. 어차피 중고가는 시세가 있지 않습니까? 그럼 판매자는 당연히 그 시세대로 받고 싶어하기 때문에 더 받으려고 하지 않을까요? 처음 판매한 판매자도 돈이 필요해서 급매 또는 에누리 해서 판매하신거니... 2차 판매자 한테 책임을 묻기는 힘들거 같습니다. -
win7796
2009.11.17 22:38
전 그리 나쁘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
AMURO
2009.11.17 23:27
제가 겪었던 일을 토대로 2가지 사례를 제시해보니 한번 생각해보세요^^(두 케이스 모두 제가 1차 판매자 였습니다)
1. 사례 1--> 7개월 전 로렉스 서브마리너를 올렸다가 천신만고 끝에 400만원에 분양 ===> 서브마리너의 놀라운 가격 상승으로 시계를 사간 분이 7개월 이후 470에 내놓고 순식간에 팔림. 당시 서브 거래가는 약 480~490 정도.
2. 사례 2 --> 태그호이어 모 시계를 네고 끝에 200만원에 분양 --> 거래후 3시간만에 시계가 240만원에 장터에서 올라와 팔려나감. 위 판매자의 경우 사갈 때 여러가지 트집을 잡으며(보증서 유무, 최근 인기가 없다는 등) 시계 가격을 깎았으나 급한 맘에 크게 네고를 해준 경우였음
아마 대다수의 분들이 2번 사례가 더 나쁘다고 하실 것 같습니다. 물론 현실에는 1번 사례의 경우도 왜 사간 가격보다 높여 파냐고 욕할 분도 계실거구요..
하지만 엄격히 말하면 둘 다 되팔이(?)이겠지요? 어찌보면 사례 1의 경우가 이윤을 더 남겼으니 악질 되팔이가 되는 것일까요?
저의 경우 사례 1의 경우에는 "조금 더 기다릴 걸 그랬나" 하는 아쉬움이 남는 정도였고, 사례 2의 경우는 "뭐 이런 사람이 다있나.."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어느분 지적처럼 시계를 파는 것에 대한 안목이 없는 탓도 있겠고, 처분하고 싶은 마음에 비해 사진찍는 기술이나 판매하는 기술(?)이 떨어지는 게 손해를 보는 원인이겠지요. 경우에 따라 화가 날수도 있겠구요.
하지만 잘 생각해보면 두 경우 모두 내 기분이 상한 것은 사실이지만, 특별히 스펙을 속이거나 사기를 친 것이 없다면, 되판 사람을 욕할 수 있겠냐하는 생각도 듭니다. 얄밉고 얌체같고 양심없는 행동같아 보이지만, 어쩌면 그 사람한테 팔 수밖에 없었던 본인의 안목이나 능력에도 어느정도 책임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아마, 저말고 다른 분들도 되팔이? 당하기 전에는 그 사람이 시계를 사갔을 당시는 어느정도 속시원한 생각이 없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되팔이만을 욕하면서, 다른 시계를 사기 위해 내 시계를 판 나만 정의로운 척 할 수는 없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결국, 항상 새시계만 사고 재판매는 하지 않겠다는 분이라면 그 누구도 되팔이 논쟁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가끔 옆동네 플X 같은 곳에서는 이런 점을 노려 중고시계상 업자들이 대량 합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프로분들까지 합류하는 것은 포럼의 취지에 어긋나는 것이기에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개인과 업자를 구분하기는 어렵겠지만 말이죠). -
굉천
2009.11.17 23:35
글쓴이로서 참으로 많은 분들의 진지한 의견들을 들어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분이 좋네요^^ 생각의 깊이나, 논리적인 글솜씨들을 보고 읽고 있노라면 참으로 성숙한 포럼이구나 라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물론, 아직도 배가 고픕니다 아래로도 더 많은 의견을.. ㅎㅎ
되팔이에 대한 비판적 의견을 주신 분들의 의견 중, 영리를 목적으로 한 행위는 타임포럼의 '취지'와 맞지 않으므로 잘못되었다 는 의견에 개인적으로 고개가 좀 끄덕여지네요~ 다만, 다른 몇몇분께서도 비슷한 취지의 언지를 하셨습니다만, 과연 내가 제3자의 입장에서, 물건을 되판 사람이 영리를 목적으로, 상습적으로 그렇게 하였다는걸 쉽사리 판단할 수 있는지에 대하여는 여전히 의문이 남습니다. 롤렉스 포럼에서의 불미스러운 일 역시 이런 문제 때문에 일어난 일이라고 생각하구요. -
짱꾸
2009.11.18 09:34
중고가라는게 수요/공급따라 움직이다보니
같은 시계라해도 시계 상태와 구성, 매물 올린 시점에따라 가격차이 있는게 현실입니다
감정 개입말고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간단합니다
판매자가 얼마에 올리건...구매자가 맘에들면 사면되고 맘에안들면 안사면 그만입니다
되팔이던 말던...
본인 돈가지고 사고파는데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봅니다 -
키읔
2009.11.18 11:27
싸게사서 비싸게 파는건 능력아닐까요? 파는사람이 아무리 강요해도 최종결정은 구매자이니까요 -
tberiev
2009.11.18 16:04
일단 되팔이란 말 자체가 부정적인 어감으로 들리네요. 사기같은 범죄행위도 아닌데 말이죠
그렇게따지면 부동산이나 증권처럼 재테크 하는 사람들은 다 도둑놈들일까요?
되파는 물품을 사건 팔건 결국 거래란게 조건에 맞으니까 이루어지는 거죠.
이걸가지고 좋다 나쁘다 왈가왈부 하는건 좀... -
성북역
2009.11.19 06:28
시계를 500만원에 중고로 구입했을경우 +알파로 더 받고 판매할수 있는경우는?
1.시계의 인기가 올라서 중고시세가 확 올라간경우..
2. 리테일가가 올라가서 중고시세에 영향을 끼친경우,혹은 환율등의 문제로 리테일가가 크게 오른경우.
3. 시계 중거거래 가격을 잘 몰랐던 사람이 쿨매 비슷하게 판경우
4. 팔리면 팔고 안팔리면 내가 찬다는 식으로 아주 고가의 가격으로 올린경우
5. 시계의 이력을 속인경우 등등 6.기타등등
등등으로 볼수 있는데 대부분이 위의 경우에 속하지 않나 라고 봅니다.
1.번째 경우는 섭마를 예로 들수있는데.. 그건 인정해줘야합니다. 시계 인기가 올라서 중고가가 올라서 알파를 더받고 판겁니다. 이걸 인정안해주면 나중에 시계 인기가 급격히 떨어져서 새모델이 나온다거나 하는 이유로 가격이 상당히 떨어졌을때.. 전판매자가 보상해 주진 안습니다.
이건 그냥 운빨이니 인정해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2.의경우도 1번과 같습니다.
3의경우 이것이 쉽게 말해 되팔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판매자도 제대로 알아보지 못한죄? 가 있다고 봅니다. 구매자야 쿨매로 구입해서 기분좋겠지만... 이런 물건이 간간히 나오기때문에 용돈벌이를 노리는 전문적인 사람들이 생긴다고 봅니다. 일반 구매자가 구매한후 나중에 팔때 그가격이나 그가격 이하로 팔면 좋은 현상이겠지만..
굳히 50만원 더 올려서 팔아도 바로 팔릴것같은 물건을 ( 이어서 쓰겠습니다.) -
두루미
2009.11.19 11:26
되팔이?? 어감이좋지않으나 그냥 씁니다.....
제생각에는 되팔이 하시는분의 "의도"에 전적으로 기인한다 봅니다...
취향이나 욕구, 드림와치의 변경으로 인한 순수한 의도 라면 크게 문제가 될건 없지만서도... 단순 시세차익을 위한 행위라면 문제가 되겠지요...
그 행위가 특히나 상습적으로 일어나는 일이라면 더더욱 문제일꺼구요... 그렇다고해서 순수한 의도로 되팔이를 하시는 분은 무조건 샀던 가격에 팔아야한다는건 아닙니다.... 시세는 변하는거니까요.... 또 고가의 시세는 어느정도 시장에서 또는 사람들간에 용인이 가능한 어느정도의 가격은 있는것이므로 꼭 샀던 가격에 되팔 필요는 없겠죠... -
반즈
2009.11.19 13:24
되팔던 말던 판매자 자유고 장점도 있습니다. 시장에 유동성을 제공하니까요. 싫으면 안팔면 됩니다...
되팔이로 만약 수익이 지속적으로 난다면 그것도 능력이라 봅니다. 한번 해보세요, 수익 얼마나 나는지...ㅎㅎ
일단 판매하면 신경끄시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만약 되팔이가 손해보면 챙겨줄것도 아닌데 붙여서 올리건 말건 상관없죠...그 올린 가격에 팔린다는 보장도 없구요...
물론, 거짓말이나 속이는 경우는 제외하구요...^^
하나는 내손에서 떠나면 올려받던 뭐하던 무슨 상관이냐 소유가 넘어갔다 하고 생각하는것이고
두번째는 바로 사자마자 가격 더 올려서 판매하는게 도의적으로 용납이 안된다 하는것 같습니다
물론 댓글을 보다보니 장터에 올리는 문제(이곳이 아닌 다른곳에서만의 판매)와 네고문제가 있었습니다 네고할것에 대비해 약간 올려서
판매한다는것이죠 참 힘든 문제네요 감정들이 격앙되셔서 예전 거래건까지 댓글로 나오고 있는데 잘해결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