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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그시계 얼마니? 에 대한 대답 시계관련
시계 샀네? 얼마야?
누가 물어봤을 때, 타포 회원님들은 대충 어떤 상황인지 아시겠지만.
자연스럽게 "500만원 인데요"... 또는 "쭈볏거리며 한 500 되요" 하는거하고... "650인데 할인받아서 싸게 500이요" 할 경우도 있고
(500만원이라는 것은 그냥 예를 든거고요... 때론 50만원요 할때도 무슨 시계가 50만원이야? 하는 반응도 많습니다)
때로는 "선물받아서 잘 모르겠어요" 해야 할 때도 있고....
만약에 가격을 솔직히 얘기한다면 (그리고 가격은 상대방이 예상한 가격에 몇배 내지 몇십배 일때)
상대방이 시계 주인을 제정신 박힌 사람으로 안볼거 같은 난처한 상황에 처해있을때
답변에 대해 여러 사람의 의견을 묻습니다.
댓글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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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니비니
2009.11.04 18:01
저는.항상.ㅎ 인터넷가서 니가 찾아봐~라고 합니다.ㅎ -
Tic Toc
2009.11.04 18:01
아버지가 차시던거 쓰는거라 가격이나 어디서 사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렇게 유명한거 아니지 않을까요??
라며 순진한 눈을 하며 쳐다보기...^0^;;
를 시전합니다^^
만약 가격을 말하고 나서 패닉상태에 빠진 그를 발견했을때.....
빈티지 롤렉스나 빈티지 파네라이를 예로 들면서... "이거 은근 재테크에요" 라고 하고
은근슬쩍 Time Forum 주소를 찍어주며
또한명의 사내를 지옥으로 밀어뜨린다. ^-^; -
seamariner
2009.11.04 18:15
정직히 가격 말하고 선물받았다 거짓말 합니다. -
타치코마
2009.11.04 18:26
시계가 1000만원이라고 말하는거 보다, 1000만원짜리 시계를 선물 받았다고 하면 오해가 더욱 증폭되지 않나요? -
신성우
2009.11.04 18:35
전 정확히 말하고 못믿는 분껜 백화점 가봐라고 합니다^^ -
강군
2009.11.04 18:56
ㅋㅋ 전 무조건 예물이라구...ㅎㅎㅎ -
vsmsyelf
2009.11.04 19:11
회사에서 물어보면 난감할것같음..~_~ -
동이76
2009.11.04 20:17
친구들이 물어보면 그냥 구입가격 이야기 합니다.
부모님이 불어보시면 대략 난감... 도리어 부모님께 거짓말 하게되어서 안 좋은 취미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
화려한편지
2009.11.04 23:37
일단 반은 깍고시작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들이라면 문제가없겠지만...그렇지 않은경우엔^^;; 시계에 관심이있어서 물어보면 대부분 제대로 말해주려하는데 난감할땐 낮은가격+선물 요렇게 대충둘러대는듯합니다 (가끔 낮게말했다가 진짜가격을 알아와서 짭이냐고 묻는경우가있..습니다) -
여행천사
2009.11.05 00:42
밖에선 대충 넘어가고, 집사람한테는 모든 시계가 50만원대입니다. 데이토나 금통 처음보더니 "촌스럽게 금색에 큐빅까지, 쯧쯧쯧..."하더군요. -
요시노야
2009.11.05 00:52
격 떨어지게 뭘 그런걸 물어보냐고 정색합니다. 최곱니다.ㅎㅎㅎ -
씨크
2009.11.05 01:33
싸게말하면 큰돈주고산건대 갖잖은취급당할까바 그냥 제대로된가격말합니다..
하지만 그냥 저런질문은 살짝무시하는게 최고인듯..대답하기도뭐하고 자랑거리도아닌데 -
탱구
2009.11.05 10:22
어르신들에겐 좋게 좋게 돌려 말씀드립니다. 실제 Price를 오픈하지는 않습니다.
단 제가 지름신이 되어 다가갈 수 있는 자에게는 과감하게 오픈합니다. 타포주소와 함께.......므흐흐흐~~ -
규리파파
2009.11.05 10:54
와이프한테는 비밀로 하고 취미 생활하면서 누군가 물음녀 와이프가 선물(결혼기념일 등등)로 사줬다고 당당하게 말합니다. -
쿵쿵
2009.11.05 12:59
글세요 전 항상 다르네요... 윗분들의 말씀들이 모두 해당되지 안을까 합니다. -
복성각
2009.11.05 15:39
시계를 알아보시는 분은 아예 가격을 이야기하며 접근하시고
시계를 알아보지 못하고 "왠 큐빅이 이리도 있니? 무슨 시계야? 얼마야?"라고 하시는 분에겐.......그냥 씨익 하고 웃습니다....
한마디로 "왜 사냐건 웃지요" 라고 말하듯이..... -
jmin
2009.11.05 16:34
저도 이런 경우 난감하더군요.. 시계도 그렇지만...
MTB를 타는데 매번 나이 지긋하신 분이 접근해 오시면.. 뭐라고 답해야 하나.. -
굉천
2009.11.05 17:01
다행히 아직까진 핫빗과 세이코 브라이츠에 대한 질문만 받아봤는데.. 그마저도 좀 깎아 말하게 되더군요. 갑자기, 지금 차고있는 루나의 가격을 누군가 물어보면 뭐라해야하나..에 대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_-; -
빗방울
2009.11.05 17:31
그때 그때 대답이 달라질 수 밖에 없어요.
가격 듣고 마치 인간취급 안할것 같은 상황이면, 대충 둘러대고 직접 구입한거 아니라던지...
친한 친구나 또래라면 제대로 된 가격을 말해준다든지.... 뭐 그런 정도... -
밥먹고합시다
2009.11.05 17:46
제가 비싼 시계를 착용하는 것이 아님에도 반 이하 가격 얘기합니다...ㅋ -
지명아빠
2009.11.05 20:04
저는 그냥 짝퉁이야 그럽니다. 그럼 씩하고 그냥 갑니다. -
초고슈~
2009.11.05 21:34
전 그냥 마티즈 풀옵션 손목에 두르고 다닌다.. 그럽니다 ㅎㅎㅎ 재미도 있고...상대방은 믿거나 말거나 하겠죠 -
saikisi
2009.11.06 00:29
친구들한테나 형 동생 누나 들한테는 사실을말하고요^^어른들이시면 선물받았다고합니다^^ -
소다
2009.11.06 13:25
그냥 제 가격 말합니다. 시계 잘 모르는 사람이 들었을 때 좀 놀랄만한 가격의 시계가 많지도 않구요. -
오시리스
2009.11.06 19:00
리테일가를 말해줍니다...^^ -
짱꾸
2009.11.06 21:42
마눌님이 얼마주고 샀냐고 물어볼때가 젤 무섭습니다
그리고...매장에 전화해서 확인해본다고 협박할때가... ㅡ,.ㅡ -
안귀찮어
2009.11.07 01:19
시계에 대해 쫌 알면 사실대로 얘기하고 그 외에는 여자 가방정도 한다고 둘러댑니다. 시계 모르는 사람은 백만원만 넘는다고 해도 이상한 사람 보듯 봅니다. 저도 시계 안지 1년정도 됐는데 그전엔 로렉스는 금통이나 비싸지 ss는 비싸봤자 2백 밑으로 당연 구입 가능한줄 알았습니다.^^ -
아라미스
2009.11.07 03:40
물어보는 사람도 별로 없지만 1500 정도라고 사실대로 대답해줍니다.(지금 환율로는 1300 정도겠네요.)
물어보는 사람들은 대부분 저보다 좋은 시계를 차고 있기 때문에 이상한 눈으로 보여지는 경우는 지금까지는 없었습니다. -
///M
2009.11.08 04:21
정확한 구매가격을 말해줍니다.
믿든지 말든지는 그사람 몫이구요.
'미쳤구나' 나 '기가막혀' 하는 표정을 지으며 쳐다보면 같은 표정으로 그사람을 쳐다봅니다.
물론, 식구들이 물어보면 얼렁뚱땅 넘어갈려구 별짓 다합니다. ^^ -
jjb96
2009.11.08 11:44
얼마냐??? 라는 문의도 많이 받아봅니다만;;; 저같은 경우엔...걍 적당히 얼버무려요;;; 가격을 알려줘도 실감들을 못하더군요^^ -
최성수
2009.11.08 19:00
저도 리테일가 기준으로 얼마라고 말합니다. ~ -
은빛여우
2009.11.09 01:48
리텔가 한표입니다....^^ -
돌콩마님
2009.11.09 04:15
상대방이 누구냐에 따라 조금 눈치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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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장
2009.11.09 20:58
시계가 시계지 가격이 머가 중요하냐고 말해줍니다... -
Pretoria
2009.11.10 05:16
ㅎㅎㅎㅎ 모두 재치있는 답변이시네요....
저는 집에서는 와이프한테는 가방 샀더니 끼워주더라! 하구요... 그럼 별의별 회사가 다 있네....하죠
회사에서는 그냥 로렉스인데 사이트 찾아봐! 합니다.
근데 사실은 시계 그렇게 자세히 물어보거나 관심있는 사람 10년 직장생활 하는 동안 한번도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불쌍한거지요..... 취미생활 같이 공감하는 사람 한명도 본적 없다는게.... -
권베레
2009.11.10 08:58
친한사람한테는 정가를 얘끼해주고..좀 껄끄러운 사람한테는 1/10 가격을 말해주곤 합니다..ㅋㅋ
그래도 뭔 시계가 몇십만원씩 하냐고 하면 쫌 씁쓸하다는...;; -
블라드보스톡
2009.11.10 09:18
저는 무조건 제가 구매한 금액을 말합니다!..
어디서나 일관되는 답변을 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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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읔
2009.11.11 11:29
그냥 정가말해요 그게 이미테이션안사는 이유중하나입니다 떳떳함이요 ㅋ -
산청갑부
2009.11.12 01:22
전 고가 시계가 아닌데도 쉽게 말하기 어렵던데요....특히나 집사람한테는 짭이라는 말까지 ㅠㅠ -
gveric
2009.11.13 02:02
정말 난감한질문인듯합니다^^ -
간지정
2009.11.13 11:50
저는 원래 성격상 제가 가지고 있는 제품 가격 안 말해줍니다;;; 괜히 이상한 눈으로 쳐다볼까봐서요 -
호스킹
2009.11.13 14:44
저는 고가의 시계가 없어서 자신 있게 가격을 말합니다~ ㅋㅋ -
licjesr
2009.11.15 11:36
비싸요~! 이렇게만해요. -
Nanak
2009.11.15 19:39
리테일가를 말합니다. -
여행천사
2009.11.16 01:52
짱구님 리플이 제일 무섭네요. 이럴땐 제 집사람의 귀차니즘이 참 좋습니다. -
link69
2009.11.16 08:26
누가 가격 물어보는 통에 예물시계만 한 세개 됩니다. -
@여우곰탱이@
2009.11.16 15:12
홍콩놀러갔다온 친구가 사다준거라 모른다고 합니다.ㅋ -
몽블랑1
2009.11.17 00:19
하긴 저두 회사든 어디든 물어보는사람이 없었네요~누군가 좀알아봐줬으면 하는 생각이 가끔들어 소매를 걷고다녀두 아무두 안봐주네요~누가 좀 물어봐줬으면~흐~흑 -
아빠가 사준 돌핀
2009.11.17 12:23
리테일가를 말합니다.. 물론 묻는다면 중고로 샀다고 하구요... 뭘하든 눈치보는거 싫어하는 성격이라.. ㅋ 있는그대로 말해요... 내돈으로 내가 샀는데 누가 머라 그래? 이런 생각으로...ㅋㅋㅋ -
불량팡
2009.11.17 18:59
저는 왠만하면 시계 안보여 줍니다. ㅎㅎ 예전에 만년필 가지고 있었는데 애지중지 갖고 있던 만년필을
아무렇지도 않게 마구 사용하시더라구요 ㅠ.ㅠ 그이후론 만년필이건, 시계건, IT물건이건 가급적
안보여 줄려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