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꿈에도 그리던 시계를 장만하려고하는데 ㅎㅎ 시계관련

흠,요즘들어 달러 약세로 인해, 시계가격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것같습니다^^ 근데 시계가격은 한번 오르기 시작하면 잘 내려오지 않습니다;; 달러가 약해지더라도, 올라간 시계의 리테일가가 다시 내려오는 일을 본적은 없습니다;;ㅎ지금 살때가 가장 쌉니다! 병욱님!

답변 감사합니다^^

메이드 인 스위스 제품이면 기본적으로 EURO 환율에 영향을 받습니다

아무래도 USD가 보편적이다보니...대부분의 지역에서 로렉스시계가격이 USD로 표기됩니다만
스위스쪽으로 결제는 EURO로 이루어지겠죠
USD로 결제한다고 해도 스위스측에서 EURO 대비하여 USD 가격을
책정할테니 결국은 EURO 베이스라고 봐야겠지요

근래 USD는 모든 통화에 대해 약세입니다...7월까지만해도 1 EURO = 1.3~1.4 USD 하던것이
지금은 1 EURO = 1.47 USD 입니다
이런 추세가 지속된다면...결국 스위스시계 USD 가격역시 인상되겠죠

내년쯤 환율이 10%정도 빠진다고 해도
그때쯤이면 메이커 자체 가격이 10%정도 오를것입니다
결국 원화 시계가격은 별반 차이가 없겠죠
만에하나 환율상황이 지금과 비슷하다면...원화 시계가격은 오히려 오르겠지요

결론은 현 상황에서 당분간 스위스시계 가격 내릴 가능성은
거의 0%로 보입니다

이정도면 지금 스위스 시계 구매하는것에 대한 명분은 충분하다고봅니다
시계 구입에 한해서...지금이 가장 싸다는 말은 진리입니다...언능 지르세요 ^^

음...짱구님 께서 좋은 이야기를 써주셧네욤..^^
제가 아는 한에서 말씀들 드립니다...
일반적으로 제조업체가 있는 나라의 화폐로 리테일 가격이 정해지게 되는것이 일반적입니다...그런 베이스에서요....
유로화 베이스에서 각 나라별로 리테일 가격은 자국의 리테일 가격을 기준으로 회사별로 기준 환율 (회사별로 정책에 따라서....)을 곱해서 나오는게 로컬 리테일 가격입니다...

예를 들어...미국에서 시계에 대한 수요가 팍~ 줄어서....환율은 올라갓더라도 소비 향상을 위해서 올라간 환율을 적응하지 않을수도 있긴 하죠...(도한 이것을 마케팅의 도구로 쓸수 있습니다...예를 들어.."환율은 올랐지만 우리 메이커는 올리지 않았습니다!!" 라는 식으로요....
다만..소비가 어느정도 일반적이라는 가정 아래서는 일반적인 메카니즘은 기준 환율을 1년에 적으면 1~2회 아니면 3~4 회 정도로 조절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따라서..우리나라 기준으로 봤을때 달러가 현재 약세인 상황에서 유로대 달러의 환율이 상승하기 전에 얼렁 달러로 미국에서 물품을 사면 조금의 이득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지속적으로 기다린다면 미국내 리테일 가격은 기준 환율의 상승으로 다시 제자리를 찾아갈것으로 생각됩니다....^^
앞으로...원화의 강세가 두드러 지거나...(음..확율이 적습니다...여러모로 봤을때요...) 유로화의 약세가 오거나..(유로화...강세는 당분간 지속될듯...강세라기보다는 약세가 되기 힘들거 같습니다....><) 둘중에 하나만이...리테일 가격을 떨어 뜨리겠지만...물가 상승을 생각한다면...시계뿐만아니라...고급 상품의 가격하락은 기대하기 힘들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