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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지금 타포 장터에 섭마 M 단위 때문에 말이 많은데..
곧 타포 장터 판매와 구매란을 구분하는 작업을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하는 김에 장터글 삭제 와 수정을 못하게 하는 건 어떨까요?
물론 장,단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것이기도 하지만..
제 생각(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에는 삭제 및 수정 불가가 되면 말 많은 되팔이에 대한 것도 방지가 되지 않을까요?
한 번 물어봅니다.
타포회원님들, 장터글 삭제 및 수정 불가에 대해서는 어떻게들 생각하세요?
댓글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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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tomline
2009.03.25 11:29
현재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서 작업진행 중 입니다....... 불편하시더라도 조금만 더 참고 기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타치코마
2009.03.25 11:32
쉽지 않을것 같은데요, 수정을 막는다면 본문을 여러 섹션으로 나누고, 거래 완료건에 대하여는 반드시 연락처가 노출되지 않게 한다거나 등의 작업이 필요 할텐데 말입니다. 가격을 남기기 위한 수정 불가라면 연락처등의 무한 노출로 인한 판매자나 구매자의 스트레스가 발생할수도 있겠죠. 모더레이터 분들께서 현안을 가지고 작업하신다고 믿고 있습니다 ^^ -
아반떼다
2009.03.25 11:56
타포회원의 한사람으로써 제가 생각하는 것은 장터글 삭제와 수정 불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되팔이하는 사람들때문에 선의의 사람들이 피해를 입기는 하지만 여기는 말 그대로 중고장터라고 생각합니다. 구입한 가격보다 더 올려 팔거나 하는것은 본인의 마음이지요. 물론 그사람의 인격이 그것밖에 안된다면 어쩔수 없는것입니다. 보텀라인님이 이야기한거 같지만, 그게 싫으면 정식딜러샵에서 신품으로 구매를 하시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
Tic Toc
2009.03.25 13:07
삭제 및 수정 불가에 대해서 모더레이터도 수차례 회의를 한적이 있습니다. 모더레이터 들 나름대로의 결론으로 최적이라고 생각되는 새로운 장터를 준비중에 있습니다. (CR님, 클래식님이 가장 고생하시고 노력해주시고 계십니다.) 그분들만 믿고 따라갑니다.ㅎㅎㅎ
처음에는 삭제 수정불가로 하고 수정은 댓글이나 요청에 의해 운영자가 바꿔주는 시스템으로 갈까 했지만
아마 조금 다른 모습의 장터가 될것입니다^^ -
타치코마
2009.03.25 13:40
필요 불가결한 요소일지 모르겠지만, 포럼 활동의 하나의 하위메뉴에 불과한 장터의 이용만을 위한 회원의 숫자가 포럼의 회원 숫자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는것도 하나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장터로 인하여 교류도 일어나지만 여러 잡음도 일어나는게 사실인데요, 요즘 포럼의 모습을 보면 차라리 이럴꺼면 장터가 없는편이 나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 입니다. -
라키..
2009.03.25 14:02
아니면 요즘 보통 온라인에서 하고있는...
레벨 몇 이상 장터이용 이것도 괜찮을거같습니다.
여기에 가입후 한달이 경과되어야 장터에 글쓰기 가능.
이 두가지 조건정도는 포함되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어느정도의 자정작용도 거칠수 있을테고 말이죠. ^^ -
아우디
2009.03.25 14:08
완벽한 방법은 없지만
가장 쉬운 방법은 장터 삭제나 수정 불가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적는 사람도 신중하게 적을 것이고 나중에 기록에 남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남겨진 데이타에 대한 신뢰도는 100%는 아닙니다. 그 금액이 판매가인지는 두 사람만 알수있습니다.
이렇게 하는데 예상할 수 있는 부작용은
이메일 주소와 전화번호등 사적데이타에 대한 노출입니다.
이것은 판매자가 장터 본칸에 적지 말고 댓글로 적고 댓글에 한해서는 수정 삭제 가능하게 하면 됩니다.
판매자가 최종 금액까지 남겨두는 센스를 발휘하면 데이타에 대한 신뢰도는 더 높아지겠지요.
모든 사람의 요구를 맞출수는 없지만 그래도 가장 근접한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수정 삭제 금지 외에 또 다른 방법은
어떤 사이트에 가면 정회원/준회원/신입회원 등으로 분류해서 신입회원이하에게는 작성의 기회를 주지 않는 곳도 있습니다.
만약 이렇게 된다면
처음 가입하신분들의 불편이 생깁니다... 장터이용이 제한 되어 힘들겠지요..
활동 - 탈퇴 - 다시 가입후 장터이용의 연결고리가 매끄럽게 진행되지 못해 탈퇴의 수가 현저히 줄 수도 있습니다.
장터이용을 위해 일정의 포인트를 적립하기 위해 타임포럼의 댓글이 활성화 될 수도 있을 것이라 희망합니다^^
(바로 위의 방법은 많은 분의 불편과 원성이 예상되므로... 마음에 들지 않아서.. 돌을 던지신다면... 저는 또한번 수정/삭제의 힘을 발휘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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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2009.03.25 14:09
제가 걱정했던 것이 기우가 되었네요^^
라키...님이 먼저 말씀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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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제검사
2009.03.25 14:10
라키님께서 말씀하신 자유경제... 맞습니다. 장터에서 당연히 자유경제가 작동해야 합니다. 그래서 가격을 지우지 않았으면 한다는거에 저도 동의합니다. 자유경제라면 모든 정보는 누구에게나 오픈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의 판매자가 100만원에 판매한걸 2차 판매자가 120만원에 판매한다고 했을때 내가 살 의향이 있으면 사면 되는겁니다. 자유경제의 논리는 논리지만 시계 판매 이력에 대한 히스토리는 남아 있어야 하는거 아닐까요? 앞전 판매 가격보다 비싸면 안사면 됩니다. 한정판이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면 사면 됩니다. -
숙제검사
2009.03.25 14:15
덧글 적는동안 아우디님께서 글을 적으셨는데 아우디님 의견에 찬성입니다. 본문의 가격 정보 및 판매글은 수정/삭제불가로 하고 덧글로 연락처와 이메일을 적으면 되겠군요.
비싸다고 생각하면 안사면 되지만 이 '비싸다', '싸다'의 정보를 앞전 판매글로 판단할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요? 앞의 판매글보다 비싸더라도 사고 싶은 사람은 삽니다.... *^^* -
라키..
2009.03.25 14:31
맞습니다 저도 생각해보니 어차피 구매자와 판매자가 의논하고 사는건데
글의 유무는 크게 상관없을거같군요.
특히 숙제검사님의 마지막 말씀이 정답인거같습니다.
사고싶은사람은 사게되있죠.
단지 제가 말씀드리려고했던건
가끔 장터등에서 보이는(비단 이곳뿐만이 아니라 다른 중고장터가 큰곳들..) 가격태클을 볼때마다
대체 비싸면 안사면되지 왜들 저러나 싶어서 단 리플이었습니다 :)
저도 리플들을 보다보니 어차피 글의 유무는 중요치않은거같아서
제 리플은 지워버렸습니다. 생각이 좀 짧았나 싶어서 말이죠 :)
사실 제일 나쁘신분은
자유경제고 뭐고 떠나서
"속여서" 비싸게파는경우.
사실 많은분들이 이런점을 우려하시는거라 생각합니다.
에효 몇몇분들때문에 이 문제는 참 주기적으로 꾸준히 올라오는군요 :) -
새신랑
2009.03.25 14:32
자유시장경제에서 싸게 매입하고 비싸게 파는 것은 능력입니다. 맞는 말이지요.
저도 되팔이 자체에 대해서는 뭐라할 것이 못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되팔이들이 시계를 팔 때 시계의 이력을 속인다는 겁니다.
당당하게 나는 100 만원에 구매했습니다. 하지만 이건 제가 능력껏 싸게 구한 것이니 저는 120 만원에 팔겠습니다. 라고 하시는 거 본 적 있나요?
단 한 명도 없습니다.
되팔이를 욕하는 이유는 본인이 시계를 구매할 때는 별의별 이유를 다 대가며 판매자에게 네고해 달라고 해서 구매하고
돌아서서 가격 붙여서 파는 게 문제죠. 그것도 그 구매 이력을 속여가면서..
삭제 및 수정 불가를 하게 되면 연락처 노출로 피해를 입게 된다.. 라고 하시지만 정작 그것으로 인해 피해 보는 일이 얼마나 되나요?
저는 전혀 그런 거 없었습니다. 저만 그런 것인지 모르겠지만 그것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경우는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도저히 그것 때문에 찜찜하면 숙제검사님 말씀처럼 시계 이력과 가격등 본 내용은 삭제 및 수정 불가로 하고
연락처는 댓글로 남기면 됩니다.
그러면 그 부분은 해결할 수 있지요. -
Tic Toc
2009.03.25 14:38
여기서 왠지 빨간 박스가 중간에 한번 나와줘야 할것 같아서 댓글답니다.
(너무 격한 토론으로만 가지 마세요^-^ 좋은 토론이며, 모더레이터 회의시 꼭 참조할만한 디베이팅인듯 합니다.) -
라키..
2009.03.25 14:40
새신랑님 // 딴건 모르겠고 저는 장터에서 몇번 거래할때 아 대충 이정도 가격이면 내 맘에 들겠구나.
라는 조사정도는 전혀 문제없이 할수 있었습니다.
그게 타포,옆동네 장터에 없었다면 전 구글과 이베이도 좀 찾아가면서 아 이정도면 좋아.
라면서 샀던적도 많이 있었습니다.
아주 정 없으면 전 새것 리테일가에서 얼마면 사야지. 라고 속으로 생각해놓고 삽니다.
적어도 이점만큼은 구매자가 가져야할 최소한의 덕목이라 생각합니다.
주식을 사더라도 회사를 알아보고 구매하고 CD롬 하나를 구매하더라도 최저가를 알아보고 사는 요즘인데요. :)
그리고 예전에도 나왔던 얘기인거같지만.
어차피 여기서 수정/삭제 불가해도.
중고매몰은 이력 모르고, 전가격 모르고 하는건 조금 나아질뿐이지 없어질순 없을겁니다.
여기서 중고로 산게 예지동으로 갔다가 개인에게 온다면? 옥션이나 F모 시계판매사이트 장터에서 팔린다면?
개인 to 개인으로 교환한거라면? 그 교환한사람이 판매할때는?
여러가지 변수들이 있겠죠
사실 이 의견이 오늘이 처음이 아닙니다.
저도 활동을 오래 한건 아닙니다만.. 그 활동도중 이런 논쟁이 몇번 있었었으나
아직 장터가 그대로라는 의미는
운영하시는분들이 아무 생각없이
너넨 토론해라 그냥 게시판 고치기 귀찮으니까 놔둘련다
라고 하고계시는건 아닐거라는겁니다.
이렇게 고치자니 이런 부작용이 있을수있고 저렇게 하자니 저게 문제고.
위에 리플에도 있듯 고심을 거듭중이라하시니.
맘 편하게 기다려보시는건 어떨까 싶네요 :) -
라키..
2009.03.25 14:55
마지막으로 전 중고장터는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좋은 판매자/구매자분들을 만난건 제 행운일지도 모르겠지만요.
그래서 그런가 별 생각 없는거같습니다. ^^;;
사실 신뢰가 없다면.
이사람이 날 속이고 파는게 아닐까 싶다면
차라리 누구 말씀대로 맘편하게 딜러를 찾아가는게 좋을수도 있겠죠 :)
할일도 많은데 오랜만에 게시판에 리플로 토론하니까
시간이 쫙쫙 가네요... 흐미 -_-;; -
새신랑
2009.03.25 15:00
이렇게 토론하는 게 시간은 참 잘 가는 거 같습니다. ^^
결론은, 빨간 박스 분들이 알아서 잘 해주실 거라는 믿음.. ← 믿음을 가장한 협박? ㅋㅋㅋ -
Tic Toc
2009.03.25 15:02
새신랑님 박스 색깔 교환해 드립니다.
ㄷㄷㄷㄷㄷ -
시니스터
2009.03.25 15:03
한가지 말씀드리면 현재 장터게시판과는 다른 새로운 장터게시판 시스템에 대한 토론이
운영진끼리는 어느 정도 협의가 된 상태입니다...
다만 게시판을 리뉴얼하는 작업은 웹개발자가 담당하는 일이고
글 작성하듯이 쉽게 바꿀 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고 있습니다.
-
새신랑
2009.03.25 15:05
틱톡님, ㅋㅋㅋㅋㅋㅋㅋㅋ -
쇼팽
2009.03.25 17:45
화이팅입니다..~!! -
아반떼다
2009.03.25 17:59
ㅋㅋㅋ 틱톡사마... 모더레이터란게. 쉬운게 아니죠. 그래서 언제나 든든한겁니다. ^^ -
전직당수
2009.03.25 23:28
본문 삭제 및 수정 불가, 연락처 댓글 작성. 완전하진 않지만 최선인거 같습니다. 적극 찬성!!!
그리고, 인터넷 동호회 회원수 유지에는 중고장터가 절대적입니다. 장터가 죽거나 빠지면 회원수 급감하고요, 배너 빠져나가고요, 결국 좀 심한 표현으로 그들만의 리그로 가게되지요. 아무리 난다긴다하는 동호회도 중고장터 원활하지 않으면 하향곡선입니다. 그래서, 다음이나 네이버에 까페 틀지 않고 이렇게 따로 도메인을 건져서 운영하는 동호회의 운영진은 충분한 수입도 고려해야 하므로 배너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고, 배너를 고려해야 하므로 회원수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럼, 지금 싯점에서 본문 삭제 및 수정 불가 + 댓글로 연락처 작성 및 수정 가능으로 갔을 때 장터가 더 죽을 것이냐 더 살 것이냐... 저는 더 살 것이다에 한표 던집니다. 장터는 계속 될 것이고, 이용자들은 일정 품목의 과거 히스토리뿐 아니라 시장 조사와 가격 변동까지 가능하므로 한마디로 중고 장터도 검색하는 맛이 생기게 됩니다. 지금 검색하는 맛이 있나요? 없습니다. 예전에 본거 같은데 때려보면 없고... 기껏 뜨면 다 엑스표시만 잔뜩이고...
다만, 장터가 실사를 올리게 되어있으므로 계속 쌓이는 사진파일로 인한 서버용량문제가 걸릴 경우 서버증설비용을 추가로 부담하느냐 아니면 일정시간 지난 사진파일은 자동삭제시키느냐 하는 문제도 있지만 이건 차후에 해결할 과제 같습니다.
또한, 되팔이(?), 업자(?)들도 일반인들이 심리적으로 거부감을 느끼긴 합니다만, 소수의 그들을 타겟팅으로 삼아서 장터기능을 개편하는 오바(?)를 해선 안됩니다. 그리고, 본문 삭제 및 수정 불가 기능 추가되면 일반인들도 이들에 대한 필터링 역량이 늘어나게 됩니다. 일부 동호회에서는 일단 전문업자들은 이용을 금지시키는 규칙을 정하기도 합니다만, 대체적으로 그들을 딱 짚어 걸러내거나 검증하기가 매우 어려우므로 실효성은 없는듯 합니다.
본문 삭제 및 수정 불가가 도입되면 파는 사람 또는 팔았던 사람은 다소 심리적으로 불편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곧 사는 사람의 입장으로 바뀌었을 경우에는 이러한 기능을 축복해 줄 것입니다. ^^; -
내사랑곰순이
2009.03.25 23:53
저도 전에 글을 올렸지만 계시판 수정을 할수 없게 하는것은 정말 중요한 일입니다.
가격에대해서 언급을 하지 못하게 하면서 사용하는것이 바람직하죠
하지만 내용물 제품의 상태등의 이력등을 어떤경우 역추적해봐야 하는 상황에서는
분명 필요한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가격은 시장원리를 따르면 되는것입니다.
비싸면 안팔리고 싸면 팔리겠죠.... 싸게사서 비싸게 파는분들꺼 안사면 되는겁니다.
지금까지 눈탱이 맞으신 회원님들 보면 기존 글들이 사라지거나 가격이 XXX나오기때문에
확인을 못하고 당하시는데 기록들이 남는다면 본인들이 검색하고
합당한 가격인지를 판단할수 있겠지요^^; -
재즈마스터
2009.03.26 01:27
저도 게시판 수정 삭제 불가에 찬성합니다..
아마도 타포에서 활동을 좀 하시는 분들이라면 찬성쪽으로 많이 기울거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전직당수님께서 말씀하신것처럼 중고 적정가를 검색하는데에는 이전 거래내역으로밖에 판단할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글은 삭제되어있거나, 남아있더라도 죄다 xxx표시... 자리수를 알면 뭐합니까... 첫자리가 1인지 9인지 알수가 없는데요
개인정보 노출에대해서는 크게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리플들 하나하나씩 읽어보니까
개인정보노출 문제 역시 고려해볼만한 사항이더군요... 이런거는 리플만큼 확실한 대안은 없는거같네요
되팔이 이야기가 많이 나온거같은데
저는 되팔이에 대해서는 별로 나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중고거래하는사람은 모두 되팔이를 하시는분이 많으실테고요..
그중에는 조금 이익을 보거나 혹은 조금 손해를 보거나 하는거같은데
환율이라던지 다른 요인때문에 수개월~ 수년 사이에 가격이 오를 수 있습니다..
이를 중고가격에서 아예 배제시킨다는것은 시장원리에 오히려 어긋나는거같구요
다만, 이해가 불가능할정도로 비싸게 파는경우에는 무언가 제제가 있어야 할거 같습니다
물론 비싸면 안사면 되기는 하지만, 그런식의 글을 꾸준히 올린다고 하면 전체적으로 장터의 물을 흐린다고나 할까요?
이런면이 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그 기준을 어떻게 해야하는것이냐가 문제일텐데...
시계생활을 조금만 해보고 특정 모델에 며칠만 관심을 보고 찾아본 사람이라면,, 상식적으로 이해가능한 가격인지정도는 대충 나오지 않을까요? -
딸수있다
2009.03.26 16:45
가격은 변할수도 있는건데...자꾸 리세일가격을 공산당처럼 정해놓는 것은 아닌지 심히 우려됩니다......단순히 싸게사서 비싸게 파는 분들만 고려하여 삭제수정불가라면, "산가격보다 무조건 싸게 팔아라"를 강요하는 것인데, 그렇다면 역으로 진짜로 비싸게 산 분들은 비싸게 팔아야 하는 것도 맞는 것으로 해석해야 되는 오류가 발생하는 것 아닌지 모르겠네요...장터는 말 그대로 자유시장경제의 논리가 적용되는 것이 맞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비싼 되팔이들이 일부 문제되지만, 이세상 어떤 경제시스템이 100% 장점만 있을까요...다들 일부 단점이 있지만, 그보다 더욱 합리적이고 편리한 장점들이 있으므로 대다수가 따라가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정말로 눈탱이 맞이 않으시려면, 각 브랜드포럼의 고수들에게 미리 물어보는 것으로 어느 정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연식이나 오버홀 등을 숨기는 판매자들은 말 그대로 양심불량의 문제이지 그것이 중고게시판 수정으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딸수있다
2009.03.26 16:48
그리고 전문시계 판매상은 타임포럼회원이 될 수 없는 것도 아닌데....그리고 나도 역시 되팔이중에 하나인데....누가 누구를 비난하려고 하는지....잘 모르겠습니다. ^^;;;; 진짜 장터가 없어지면..........그들만의 잔치가 되어 버릴 수 있습니다. 시계사려고 들어오는 사람, 팔려고 들어오는 사람 결국은 다 시계 좋아하는 사람들이란 말이죠 ^^ -
전직당수
2009.03.26 17:05
생각의 차이가 좀 있어서 그렇지, 시장경제원리(?)를 부정하시는 분은 별로 없으십니다. 장터기능 개편은 시장경제원리(?)를 어떻게 하자는게 아니라 시장경제원리고 뭐고 다 좋은데, 물건 또는 품목에 대한 히스토리를 보존 및 활용하자는 것이지요.
시장경제원리가 맞고 안맞고, 옳고 그르고를 다 떠나서 판매자와 구매자 또는 제 3자들도 지난 데이터를 거슬러보고 상호 판단에 도움을 주자는거지 시장경제원리 깨거나 거슬르거나 어떻게 해보자고 장터기능개편하라는거는 아닙니다. -
새신랑
2009.03.26 17:18
시계 좋아하는 사람 누구나 판매자와 구매자의 입장을 동시에 가집니다.
↑이건 부정할 수 없지요.
판매자는 한 푼이라도 더 받고 싶고, 구매자는 한 푼이라도 덜 주고 싶고.. 당연한 거죠.
그 미묘한 줄다리기에서 가격이 결정되는데.. 그 미묘한 줄다리기에 삭제 및 수정 불가는 여러 모로 도움이 될 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제가 어떤 물건을 120 에 내놨는데 그것이 예전에 100 에 거래됐던 기록이 남아 있더라도
그 당시의 시세로 보아 살 만하다고 생각되면 사는 거죠 뭐.
삭제 및 수정 불가가 리세일가에 대해 "무조건 네가 산 가격보다 싸게 풀어라" 는 아니라고 봅니다.
삭제 및 수정 불가는 매물에 대한 가격에 딴지를 거는 것에 대해서도 방지할 수 있는 선기능이 있으리라 봅니다. -
딸수있다
2009.03.26 18:02
그러니까 제 의견은 그러한 게시판의 삭제수정불가의 장점이 게시판의 삭제수정가능보다 장점이 더 크다고 할 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그냥 순리대로 게시판이라는 것은 본인의 의사에 의해 언제든지 삭제, 수정이 되는 것이 순기능이지, 삭제 수정이 불가능한 것이 순기능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가령 제가 거래가를 잘 몰라서 100만원에 시계값을 올렸는데...수요와 경쟁이 많아져서(사람은 다 욕심이 생기니까) 120으로 수정하려고 하는데, 삭제수정이 안되니까 새 게시물을 올렸습니다....수정이 안되니 그 전 게시물을 보고..밑에 댓글들....................이런 악덕시계업자, 되팔이, 푼돈이나 벌려는 야비한 자식...지금 경매하냐?...기타 등등 무수한 댓글들이 달릴 것은 불보듯 뻔하죠....그 사람은 거래가를 잘 몰랐고, 자기 물건이 더 가치가 있는 것 같아서 올린 것 뿐인데 말이죠....이 경우 내용하나 바뀌면 맨날 새게시물을 올려야 하는데....과연 역기능이 적을지 의문입니다.....몇년 전에 거래한 가격이 당연히 더 저렴한 것이고(물가수준, 금리, 환율 모두 고려가능하므로), 시간이 지나면 동일제품도 가격이 올라갈 수도 있는 것입니다...겨우 그것을 막고자...게시판의 순리인 삭제수정을 불가한다고 하는 것이 과연 옳은 생각인지 - 저 개인적으로는 의문이 듭니다. -
전직당수
2009.03.27 03:13
딸수있다님~ 말씀 맞습니다. ^^; 근데요, 말씀하신 것처럼 그렇게 단순한 실수(?)로 인한 불편함이랑 다수가 물건 또는 품목의 히스토리를 검색하지 못하는 불편함이랑 비중이 어느쪽이 더 크겠습니까? 단순한 실수는 글쓴님이 깨달으면 다음부터는 재발하지 않겠지만, 히스토리 검증이 안되는 부분은 계속적으로 다수가 항상 불편함을 느끼기 때문에 비중이 다르지 않을까요?
그리고, 거듭 말씀 드리지만 저는 개편을 통해서 가격을 통제하자는 의미가 전혀 아닙니다. 물건이 중고건 새거건, 값이 오르건 내리건, 이런건 옳든 그르든, 회원님들 말씀데로 시장원리(?)에 맡겨두고, 단지 지난 과거의 히스토리에 대한 정보를 모두가 제데로 공유하자는 것입니다.
게시판은 통상 삭제수정이 가능하게끔 설계 및 운영되는 것이 대부분인거 맞습니다. 하지만, 중고장터처럼 이런 특이하고 복잡한 문제가 없거나 크지 않을 경우에는 그대로 운영하겠지만, 지금처럼 이런저런 문제점이 계속 드러나면서 다수가 개편을 원하는 방향까지 겹쳐진다면 부분적으로 별도의 리뉴얼을 한다고 해서 어떤 시대적 역행(?)으로까지 오도되지는 않을꺼 같습니다. ^^; -
딸수있다
2009.03.27 07:42
네, 어떤 말씀들이신지 충분히 이해합니다. ^^ 그런 문제들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운영자님들이 제시해주시기를 기다려야겠지요. 뭐 어떻게 되든 따르겠지만서도요 ^^;; -
두루미
2009.03.27 11:26
아~~ 저도 평소에 생각했던 내용이 토론에 올라왔었군요... 가끔씩 어떤 모델의 시장가는 얼마인지.... 또 직접 사고싶거나 팔고싶을때 (정확하진않지만) 비교하고 고려해볼만한 거래기준이 있다는 점에서 본문 수정이나 삭제 금지는 찬성합니다... 시계가격을 비롯한 거의 많은 제품들이 공급자가 절대적 우위에 있지않는한은 시장가가 동시대의 적정가가 될수도 또 기준가가될수도 있으니까요... -
내사랑곰순이
2009.03.27 23:22
수정및 삭제 불가하고 가격에대한 언급및 리플 금지를 한다면 별탈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판매자 구매자를 모두 보호 할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가격이 어떻게 결정되느냐는 판매자와 구매자가 직접적으로 결정하면 되는 상황이니까요. -
로렌
2009.03.29 13:44
연락처 부분은 좀 민감한 사항인데//./ -
율송
2009.04.27 22:49
수정 삭제를 어떻게 하느냐와는 별로 관계가 없는 듯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