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다녀왔어요. Explorer I, II

어제 저녁에 인천공항에 잘 도착했습니다. ^^

샌디에고는 처음이었는데.. 휴양도시로 유명하고 큰 동물원, 수족관, 해변 등등 있어서 관광객들이 많구요. 퀄콤 같은 IT기업들도 좀 있고.. 하여간 좋은 동네입니다.

이곳에 미국에서 아주 유명한 토리파인즈라는 골프장이 있는데요. 태평양 끼고 이쁘게 잘 만들어져 있네요. 스코어는 개판으로 나왔습니다. ㅠㅠ

기회되면 다시 가서 편하게 치면 좋겠네요. 클라이언트랑 쳐서 그런가 영 스코어가 ㅋㅋ

미국와서 제일 많이 먹은 것은 햄버거고요. 그다음으로 많이 먹은 것은 팬케익입니다. 으흐.. 느끼해..

가끔 먹으면 맛있겠지만. ㅎㅎ 이래서 미국사람들 뚱뚱한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에효..

샌디에고 시내는 마치 커다란 놀이동산 테마파크 안에 들어온 느낌입니다. 오래된 건물들이 이쁘게 잘 정돈되어 있구요.

길가에 맛있는 레스토랑들이 쭈욱.. 있습니다. 입맛대로 골라먹을 수 있어요. 아쉽게도 한식 레스토랑은 못봤네요.

시내 다운타운 구경도 아주 재미있을 것 같아요. 다만 주차가 어렵다는거..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좋을 것 같아요.

익스2하고 떠난 첫 해외출장인데요. 임무를 잘 수행해줬어요. 특히 GMT 굿입니다. 

일요일엔 좀 쉬고 시차적응 좀 하고 또 월요일부터 달려야 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일요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