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시덕 정모 후기..ㅎㅎㅎ Submariner
오늘 15명 정도의 밴쿠버 시계 덕후멤버들과 정모를 가졌습니다.
제 생애 첫 시계 덕후 캐나다인들과의 모임이었는데요...
한국에서의 정모와는 다르게 연령층이 다양했어요..20대부터 60대까지...특히 와이프분들은 많이 대동하셨음..ㅎㅎ
스페셜 게스트로는 현직 밴쿠버 경찰분이 일하다 말고 제복입고 정모에 오셨습니다.
속으로는 일하다 말고 여기와서 이래도 되나 싶었지만 종종 들리는 무선내용에 귀기울이긴하더라구요..ㅋㅋㅋ
그리구 마이크로 브랜드인 HALIOS 젊은 사장도 왔구요..^^;;
사진 올라갑니다...아이폰으로 찍은거라 노이즈는 이해해주세용^^;;
PVD 코팅한 구형 서브마리너 넌데입니다. 상당히 섹시했습니다. ㅎㅎㅎ
그리구 튜더 서브마리너!!! 이것도 물건입니다..ㅎㅎㅎ
1960년대 씨마300...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음 시계이구요...브레이슬렛빼곤 모두 오리지날입니다..완전 멋짐..^^:;
워너비 16710 GMT 펩시입니다.
경찰아저씨가 들고온 글리씬 에어맨..
네비타이머...
MSAR
HALIOS
마지막으로 경찰싸이카 인증으로 마무리합니다. ^^:;
처음엔 상당히 어색하긴했지만 다들 시계를 좋아하다 보니 시계 이야기하며 금새 친해졌네요...ㅋㅋ 다들 번호따고 나중에 만나자며!! ㅎㅎㅎ
3시간여간 이뤄진 커피숍정모 정말 잼있었네요..^^:;
담에 또 정모 포스팅할게요.. 좋은 주말 되십쇼..
댓글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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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로렉스
2014.07.06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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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크쟁이
2014.07.06 23:31
시간나실때 한번 나가보세요..잼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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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홍
2014.07.06 16:20
멀리 캐나다에서도.. ㅎㅎ 캐나다 한인들인가요?. 아님 현지인 모임? 어쨌거나 시계는 전 세계의 남자들이 좋아하는 물건중에 하나가 틀림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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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크쟁이
2014.07.06 23:31
캐나다 현지인들이구요 ..한국인은 저 혼자..ㅎㅎㅎ
그래도 잼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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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2014.07.06 16:27
세계어딜가나 시계좋아하시는 남자분들은 마음도 너그러우실겁니다..킁.,.,ㅎ
저희 누나도 토론토에 살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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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크쟁이
2014.07.06 23:32
누나 보러오실때 밴쿠버 들리세요...벙개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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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gaso
2014.07.06 17:22
떼샷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수건 깔고 찍은 것도 재밌고요.
어디나 사람 사는 곳은 다 비슷하지만...덕후들은 더 비슷한 듯.
펩시 청베젤의 스크래치도 멋지고 씨마 빈티지도 예쁩니다.
멋진 모임, 잘 봤습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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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크쟁이
2014.07.06 23:33
생각했던것보단 많이들 안가져왔더군요...
귀한 빈티지들은 집에 모셔두더라구요...ㅎㅎㅎ
한국이나 외국이나 시계좋아하시는분들은 다 비슷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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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t2418
2014.07.06 17:31
눈호강하고 갑니다^^ 인상깊네요 저도 당연히 추천박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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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크쟁이
2014.07.06 23:34
담에 밴쿠버 놀러오세요..제가 자리 한번 마련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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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97
2014.07.06 17:44
외국분들도 시계좋아하는 건 마찬가지인가봅니다~빈티지 모델들도 참 이쁘고 에어맨이 참 깔끔하니 눈에 들어오네요~^^ 잘봤습니다~ -
태크쟁이
2014.07.06 23:41
에어맨은 밴쿠버 현지 경찰분께서 박스채 들고오셨답니다.
첨엔 그냥 지나가는 경찰인줄 알았더라는...ㅎㅎㅎ
근데 포럼아이디 말하면서 글리신박스꺼내고
정모 마치고 돌아가실땐 싸이카 흰 박스통에 넣더라구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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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사준 돌핀
2014.07.06 18:02
튜더.. 씨마.. 내비타이머.. 글라신 에어맨등
진짜 귀한 녀석들이 많네요
이런맛에 외국컬렉터들의 사진을 보면 재밌습니다^^
멋진모임사진 잘보고 갑니다~^^ -
태크쟁이
2014.07.06 23:34
아사돌님 컬렉션이 더 멋질듯한데요? ㅎㅎㅎ
근데 파네리스트가 생각보다 없더라구요..오늘도 달랑 한분만 차고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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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rn to be
2014.07.06 18:04
외국에서 외국인들과 하는 정모는 어떨지 상상을 하게 됩니다.팀호튼에서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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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크쟁이
2014.07.06 23:36
팀홀튼은 너무 개방형이구요..
포럼멤버중 한분이 WAVE커피숍을 예약해둬서 그 곳에서 정모가졌습니다.
근데 커피숍 오너가 한국분이더라구요..두 따님이랑 같이 하시는듯 보였습니다.
오늘길에 보니 집도 근처..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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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천
2014.07.06 20:22
세계 어디나 시덕은 존재하는군요 ㅎㅎ
외국에서의 모임이라 더 색다르셨을 것 같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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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크쟁이
2014.07.06 23:38
외국인들과의 만남은 전혀 부담들지 않지만...
시덕들이랑 만나야 한다는 부담감? ㅎㅎㅎ 이게 가장 큰 문제였지만 뭐..그냥 다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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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의삶
2014.07.06 20:29
와우~ skx009도 보이네요^^ -
태크쟁이
2014.07.06 23:41
오늘 seiko시계도 많이 보였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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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wata
2014.07.06 21:25
네비타이머 참 멋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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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크쟁이
2014.07.06 23:42
네비타이머 주인분이 완전 시덕이었죠..ㅋㅋㅋ
오늘 거의 원맨쇼처럼 이야기하셨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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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돈
2014.07.06 22:07
우아 멋지네요
덕중의 덕은 양덕이라는데 ㅋㅋ
할리오스 사장까지 왔다니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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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크쟁이
2014.07.06 23:44
할리오스 사장은 완전 젊더라구요..
중국계 캐나다인인것같구 이름은 James
이번 기회로 할리오스도 관심좀 가져볼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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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야시
2014.07.07 00:03
우와~ 콜렉션이 장난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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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크쟁이
2014.07.07 06:35
담엔 더 좋은 콜렉션 선보이보도록 격려해야겠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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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 조
2014.07.07 00:19
좋은 시계들 많이 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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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크쟁이
2014.07.07 06:35
^^;; 감사합니다.
한번 놀러오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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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톨
2014.07.07 05:27
와 좋은 시계들 잘 봤습니다. ^ ^
오메가 빈티지가 가장 인상깊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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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크쟁이
2014.07.07 06:34
1966년 제품입니다. 이제 곧 50년을 바라보는 빈티지죠..
특히나 아버지 유품이라 소중히 여기시더라구요..!!
but 곧 판매에 나설거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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썹마는 언제쯤
2014.07.07 09:34
와 엄청나네요 ㅎㅎ 저도 곧 벤쿠버 들어가는데 기대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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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크쟁이
2014.07.07 23:21
밴쿠버 오시면 연락주세요..^^:;
밥이라도 한끼하자구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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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벤처려
2014.07.07 09:45
요즘 왜이리 빈티지가 땡길까요 ㅋㅋ
오메가 씨마랑 섭마 60년대 제품보면서 혼자 침삼키고 있슴다 ㅎ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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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크쟁이
2014.07.07 23:22
빈티지섭마는 정모참석했던 나이 지긋한 신사분이 눈독들이더라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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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동화
2014.07.07 10:11
네비타이머 아주 멋져보이네요! 이런 모임 너무 부럽네요.. -
태크쟁이
2014.07.07 23:23
이 모임 재미있더라구요..
정모는 계속된다 쭈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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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락
2014.07.07 11:24
다양한모델과 다양한스트랩이 많네요 ㅎㅎ
특정 브랜드 모임이아니라 하나하나 보는것도 재밋을듯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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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크쟁이
2014.07.07 23:24
다양한 컬렉션은 맘에 들었으나..
진짜 빈티지한거 보고싶기도 했었거든요...조금 아쉬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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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올
2014.07.07 15:50
와우... 할리오스 제임스도 왔군요~~~
할리오스 제임스 너무 친절하고 좋던데...
할리오스 시계 3개 구매하면서 메일을 많이 주고 받았는데..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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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크쟁이
2014.07.07 23:25
진짜 친절합니다..ㅎㅎ 문제는 제 iwc 마크 16을 너무 탐내더라는거..
그리구 IWC 아콰타이머 빈티지 에디션 너무 맘에 든다구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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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뭉클
2014.07.08 11:43
네비타이머의 존재감이 다른 시계들을 압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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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십니다.
전 언제쯤 오프모임이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