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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오메가 패밀리세일 잡담
할인율 40애서 70..
작년 정가주고 산 아콰태라도 40 프로 풀렸더군요 ㅎㅎ
그동안 씨에스 개판이다 마감 엉망이다 말 많아도
애정으로 실드쳤는데 할말이 없더군요.
얼마전 아덥씨도 태그도 했지만 이런 류의
행사..망하는 브랜드서 하는거죠
고객 로열티도 필요없다..브랜드 밸류도
필요없다..현금이나 땡길때땡기자..
게다가 구모델도 아닌걸 버젓이 40프로 할인을
하면 기존 고객은 뭐가 되는건가요?ㅎㅎ
재구매하겠습니까? 뻔히 이런거 다 알탠데
다 하는걸 보면..그만큼 궁한거죠..
앞으로 오메가는 패스해야겠습니다.
오메가로 롤랙스 잡겠다는 얘기는 다시는
꺼내지 마시길..
댓글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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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칼로리
2014.06.25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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슌s
2014.06.25 00:58
오멕당.. 회원님들..ㅠㅠ 열받으실만 할거같습니다..굳이 따지자면
어제 구매하신분도 있을터인데.. 다음날 40~70%라면... 하..
핸드폰 호갱처럼 당하는것도아니고.. 한두푼도아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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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거에거거
2014.06.25 01:08
오메가시계 아직 구매 해본적도 없었지만 신품이든 중고든 오늘부로 제 머리속에서 지워버렸습니다ㅎㅎ -
0jk
2014.06.25 01:25
정말 실망이네요... 저도 씨마유저지만 저포함 많은분들은 적지않은돈 큰맘먹고 사셨을텐데... 40프로라니.... 무슨 잡브랜드도 아니고..
제가 가죽제품들은 짝퉁많다고 욕많이먹는 루이비통만 사는것도 뒷통수안때리는 노세일정책 때문인데..
자세히 기억나진 않지만 타포에선가 본 파텍필립ceo 인터뷰가 생각나네요 저가시계 (그래봐야 2천만원대지만) 안만드는이유가 현재진행형인 파텍시계를 꿈꾸는분들에 대한 배신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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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iam
2014.06.25 02:18
정말인가요 할인율이 너무 큰데요.롤렉스가 진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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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rp28
2014.06.25 04:40
오메가는 경험해 보지 못했지만 몇몇 모델은 정말 탐났었는데... 이건 좀 아닌듯 하네요. 많이 힘든가 봅니다.
위에 댓글에서 언급된 파텍 ceo의 인터뷰 내용이 와 닿네요.
누군가 한테는 꿈이었을 오메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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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
2014.06.25 05:02
중저가 브랜드로 전락 하는건가요.... 중고가격에 타격이 크겠네요,.... 세일가격에 감가를 적용할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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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기
2014.06.25 06:13
그래도 사는 사람이 많을거 같으니 브랜드 가치가 떨어지지는 않을거 같아요 -
원힝이
2014.06.25 06:31
담부턴 로렉으로 맘 굳혔습니다 -
연모
2014.06.25 07:32
보증서, 케이스 없이 시계만 달랑 파는, 마치 재고 물량 덤핑 떨이의 느낌이 나는 세일이긴 하죠...
스와치그룹 산하여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브랜드의 가치 하락은 고려하지 않은 듯한 정책이네요.
근데 나중 가면 일반인들은 패밀리세일 했던 사실조차 모를거라는게 함정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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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후니훈
2014.06.25 08:47
오멕동 분들 속 상하시겠지만, 일단 오맥동 어떤분 덧글에서도 나왔듯이 2년 된 제품을 보증서 케이스 없이 파는 것이니 중고 시계랑 크게 다를 바가 없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2년동안 멈춰 있었다면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 것이지요..그리고 시계뿐만 아니라 모든 물건이 그러하듯 어떤 마음으로 샀는지가 중요한데, 페밀리 세일에서 여러 모델 중 있는 것 사신것과 오랜 시간동안 장고에 장고를 거듭하다 사신 시계의 만족도는 다를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도 문워치 하나 가지고 있고 조금 황당하기도 하지만 문워치가 좋기에 그냥 그러려니 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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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tre
2014.06.25 12:58
본문에는 2년전 제품이 아니라... 작년 정가주고 산 아콰태라도 40 프로 풀렸더군요 ㅎㅎ 라고 말씀하신 부분도 있지 않나요?
그리고 사실, 보증서가 그렇게 중요할까 싶습니다. 시계의 만족도를 따지고 오랜 장고 끝에 구입한 것이라면 되팔 목적이 아니라면 보증서, 케이스 기타 등등은 전혀~ 필요가 없죠.;;;;;; 그리고 기계적인 하드웨어적 초기 문제가 아니라면 40% 할인 가격이 사설 수리점에서 몇 번 수리하도 남을 비용이 나올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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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ENON
2014.06.25 13:41
전 보증서유무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첫시계를 중고로 사는지와 새걸로사는것의 차이는 분명 있듯이 금액적인부분을 떠나서도 백화점에서 사는것과 패밀리세일이나 중고거래에서 스스로에게 시사하는 차이는 분명 있다고 생각합니다 -
부드러운후니훈
2014.06.25 16:09
개인의 차이인듯 합니다. 저는 물건을 구매하고자 할때 알아보는 기간과 다른 후보군과 비교하는 과정에서 기대감을 즐기는 편이라 장고 끝에 고민하여 득템하시는 분과 페밀리 세일이라는 반짝 세일에 오메가라는 브랜드 네이밍을 보고 충동 구매하신 분들간의 만족감의 차이는 엄연히 존재할 것 같습니다. 또한 시계를 처음에 살 때 이시계는 죽을 때까지 차야지 하는 분들도 계실 수 있지만 시계에 관심이 생기다 보면 다른 시계를 알아보시고 그러다보면 중고거래는 생각해볼 수 있는 한가지 옵션이라 생각되는데 페밀리 세일에서 사신분들은 그 때 어느정도 불이익이 있으실 수 밖에 없겠죠. 그리고 제 댓글을 쓰는 가장 중요한 의도는 오메가 페밀리 세일로 이미 오메가 시계를 소유하신 회원님들이 짜증도 나시고 화도 나시겠지만 이미 되돌릴 수 없는 일이며 장, 단점등을 생각해보면서 좋게 좋게 생각해보자는 의도였습니다. 물론, 이번 펨세일이 잘했다는 것은 절대 아니고 오랜기간 기다리셨던 시계 득템하신 분들은 운이 좋으셨다고 생각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다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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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로렉스
2014.06.25 08:49
다시 정상가가 된다면 어차피 대다수의 사람들이 오메가 시계하나 사기에도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가격입니다.
과하게 싸긴 했지만 IWC도 하는 일이고 그랬다고 IWC의 브랜드가치가 하락하거나 하진 않은 걸로 압니다.
오히려 갈 수록 더 인기급상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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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cao99%
2014.06.25 10:10
제 생각에는 IWC 팸 행사와는 다르게 봐야 될듯합니다...
IWC가 요즘 인기 올라가는건 우리나라 사람들의 희귀성을 찾는 문화와 같은 맥락으로 봐야 될듯하구요...
(가령 강남에서 E클과 5시리즈가 국민차가 되어버리니까 소비자들이 희귀한 포르쉐나 제규어로 옮겨가듯이 말입니다...로렉스와 오메가가 너무 대중화 되니까
그나마 그 가격대에서 다른사람들이 잘 모르는 IWC를 선택한 느낌이 들더군요)
오메가는 그래도 사람들이 많이 갈망하고 목표로 하던 대중적인 중고가 시계였는데 이번 여파로 브랜드 가치 하락은 피할수 없을듯 합니다....
물론 쫌 지나면 잊어버리겠지만...그래도 사람들 마음속에는 안좋은 이미지가 많이 남을듯 하네요(대중적인 이미지가 이럴땐 안좋게 작용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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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맨솔.
2014.06.25 17:42
지난 IWC 패밀리 세일에서 판매 상품은 대부분이 아쿠아타이머 + 소량의 구형 인제니어 + 극소량 파일럿 으로 알고있습니다
그나마 극소량의 파일럿은 미끼상품이었고 아쿠아타이머는 풀체인지 바로 직전이라 그야말로 재고 털어내기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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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sces
2014.06.25 09:46
회사근처였군요 너무 늦게 알았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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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업
2014.06.25 10:01
어... 그렇군요... 문워치를.... 연말에 구입을 목표로 열심히 저축 중이었는데...... ;;;;;; -
무용수
2014.06.26 13:37
차라리 튜더 크로노 헤리티지 블루 모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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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천
2014.06.25 10:07
기존 고객들이 많이 속상하실 것 같던데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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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맨
2014.06.25 10:09
문제는 비정상적인 리테일가죠 ㅋㅋ
리테일가가 너무 뻥튀기 되어 있으니 할인율도 엄청날 수 밖에요.
솔직히 오메가 가격은.... 너무 안드로메다로 가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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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ugguri
2014.06.25 10:42
최근 신품 가격은 안드로(신형 피오, 스마57등)은
안드로지만 씨마나 구 피오 문워치 가격은 타 브랜드
(롤렉스, 태그 등) 대비 분명 합리적(?) 이었죠.. -
Bzbz
2014.06.25 10:45
세일하는 브랜드는 이미지 하락과 기존고객에 대한 배신감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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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4.06.25 10:55
얼마나 가격을 뻥튀기 해놨으면 이런 할인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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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찌남
2014.06.25 11:03
정식 AD가 브랜드와 계약 갱신을 못해 더이상 해당 브랜드 제품을 계속 팔수가 없어서 재고를 떨이 하는 차원에서 40~50% 하는건 봤지만 이건 좀 너무하네요.
예상 판매량 계산 착오가 가장 큰 요인일거 같습니다. 쌓여만 가는 재고를 계속 떠않고 갈수 없었겠죠. 신모델도 계속 나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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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즈
2014.06.25 11:39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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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드베컴
2014.06.25 11:51
옆장터 보니 이 행사 이후 발발(?)할 되팔이와 저격수 간에 치열한 접전을 예고하는 글이 있더군요^^
그나저나 정말 이런 류의 행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가격과 최저 수준의 CS 가 공존하는 대한민국의 씁쓸한 현실을 잘 보여주는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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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렛트
2014.06.25 12:00
와 진짜 이건 말도안되는 정책이다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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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n
2014.06.25 12:11
음.. 정말 .. 오메가가 이건 아닌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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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meofjustice
2014.06.25 12:18
오메가...흠흠...아쉽습니다...빈티지시계들도 값어치가 많이 없는게 이런것들 때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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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atre
2014.06.25 13:08
마케팅적으로 대중적으로 알리는 것과 가격적 다운으로 대중화 시키는 것은 엄연히 차이가 있겠죠. ;;;;;
신제품이 나와도... 2년만 참어 40% ... 그 때 사... 디자인 별 차이도 없어. 어차피 최신 기술 들어간 하이엔드는 비싸서 세일하나 마나야...
일반적 제품 살려면 2년만 있어봐... 2개는 살껄? ㅋㅋㅋㅋ 이런 것이 반복되면 스스로 저가형 브랜드 이미지를 만드는 것이죠.
특별히 이번 한 번만이라고 쳐도... 사람들은... 2년만 있으면 후려칠텐데.. 하면 또 매출은 일반적 평균대비 낮아질테고...
그럼 안 할려고 한 세일 또 하고... 그럼... 거봐~ 후려치지? ... 이런 패턴의 반복... 저가형 후려치는 세일 브랜드 이미지로 인식...
어차피 오메가 정도 구입할 소비층이면 충분히 다른 시계로 옮겨 갈 수 있습니다........ 충성 고객의 이탈은 물론이고 후려치는 브랜드로 자리잡겠죠.
그것이 어떤 제품이든, 인기품이든 비인기품이든... 말이죠....
첫날 초기에 입장해서 구경하신 분 소감이 궁금하네요.... 어떤 물건들이 깔려있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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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프
2014.06.25 17:33
오메가 팸 세일은 처음 아닌가요?
저도 오렌지po를 좋아하는데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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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사마
2014.06.25 17:44
다른브랜드도 아울렛이 있지만( 태그,브라이틀링,크로노스위스,등등) 할인율이 20~25%입니다. 면세점 구매와 비슷한 가격이죠
그렇지만 40~70% 이거는 아니라고 봅니다. 오메가 이미지 실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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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모
2014.06.27 14:28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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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watch
2014.06.29 07:30
아~ 이건 아닌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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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롱병
2014.06.29 13:44
와 너무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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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창
2014.06.30 18:16
와우,,,저만 몰랐던 정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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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반장
2014.07.03 12:00
패밀리세일은 처음보는 패밀리들도 구입가능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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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 조
2014.07.04 23:03
정말로 아쉅네요..미리만 알았더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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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2
2014.08.18 23:39
오메가 빠였는데..이건 전떨어집니다 -
박세리
2014.08.20 14:59
안타깝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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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토퍼스
2014.11.11 13:25
잘봤습니다^^~
아 ... 열받네
진짜 호구로 보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