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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타로 잘 보는곳이 있다고 해서 소개를 받았었는데
우연의 일치인지 일요일 SBS 룸메이트란 프로그램에 나오더군요
그래서 바로 문자로 예약을 잡고 어제 다녀왔습니다. (일요일은 쉰다고 하더군요)
청담동인데 오피스텔 겸 거주? 까지 하는 듯한 편안한 집 분위기 였습니다.
사주와 타로를 함께 보고 음료도 주문하여야 합니다. (음료값은 별도 청구)
사장님이라고 해야 하나? 봐주시는 분이 제 생년월일을 보시고 형님이라 하더군요 ㅎ
제가 이런거 보는걸 재미있어 해서 몇군데 봤었는데 겹치는 내용도 있고 새로운 내용도 있고 아닌것도 있고...
하지만 순간 고민이나 결정장애가 있을때 가면 좋겠더군요.
저는 기대가 컸던지 생각보다 맞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그건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되겠죠 ^^;
그런데 TV에 방영되어 예약조차 못할줄 알았는데 그렇진 않더군요.
이분이 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운명은 있으나 선택은 본인의 몫이고 변경될 수 있다. 건강 문제 상담은 병원으로....ㅋ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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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4.05.21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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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zbz
2014.05.21 13:44
저도 눈을 자꾸 보게 되던데 쓰신 내용이 공감이 갑니다.
다른 유명한 곳도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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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4.05.21 14:26
몇몇 분이 더 있는데, 가장 유명한 분은 "연도사," 혹은 "색깔도사" 라고 불리는 분입니다.
(갤러리아백화점 사거리 근방의 사주까페의 나이든 연도사와는 다른사람 입니다)
79년생인가...하여튼 현재 30대중반 정도 된 젊은 사람인데, 위치가 역시 자주 바뀝니다.
제가 마지막으로 몇 년 전에 갔을 때만 해도 청담동에 있었습니다.
지금은 한양아파트에 있다고 들은 것 같은데 위치는 확인해 보셔야합니다.
처음 들어가면 여러 색으로 된 병을 놓고 그것들 중 하나를 고르고 나서 본격적으로 시작해서 색깔도사라는 닉네임이 붙었습니다.
제 주변 사람들은 이 사람이 제일 잘 맞는다고 하던데, 역시 사람마다 다 다른 것 같습니다.
이 사람 주특기(?) 는 진학/진로 분야이고 예약 하면 적어도 한달 웨이팅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입시철에는 두달 이상도 걸린다고 합니다. 가격은 "택수"보다 좀 비싸서 10만원 + @ 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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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노
2014.05.21 11:18
재미로 한번 가볼만 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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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zbz
2014.05.21 13:45
재미로 보기엔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2명이면 10만원이 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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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레이크
2014.05.21 12:07
시간 날때 한번 가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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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zbz
2014.05.21 13:46
말은 재미있게 하니 시간 되시면 들려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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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4.05.21 15:54
너무 믿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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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도제이
2014.05.21 17:55
타로는 재미일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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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쩡쩡
2014.05.21 18:41
타로 한번도 안봤는데 위에 보니 가격이....ㄷㄷㄷ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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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2014.05.21 20:44
한번쯤 재미삼아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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쭌히
2014.05.21 21:19
가볼만 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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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 조
2014.05.22 01:57
근대 타로 이상하게 자ㄹ 마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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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inue
2014.05.22 12:01
생각보다 비싸네요 ㄷ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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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이
2014.05.22 19:09
궁금했었는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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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식
2014.05.23 12:07
와 멋집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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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러버
2014.05.24 20:32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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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나우오우
2014.05.26 12:04
와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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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라리
2014.05.30 15:39
재미로 보기엔 가격이.. 좀 후덜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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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o임돠
2014.06.11 17:26
ㅎㄷㄷㄷ 비싸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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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sia
2014.07.03 03:13
재밌을거같긴한데...비싸네요 ㅠㅠ
10년도 더 전부터 "택수" 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명한 타로 점술가입니다.
이 분 말고도 청담동/압구정동 쪽에 오래된 유명한 도사분들이 좀 있습니다.
(단, 유명한 것과 잘 맞는다/맞지 않는다는 또 별개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택수"는 청담동의 별로 유명하지 않은 까페들을 몇년마다 옮겨다니면서 영업하고 있는데,
심심풀이로 한 3~4번 방문해본 결과 맞는 내용도 있고 아닌 내용도 있었습니다.
살짝 이상해보이는 눈동자 모양새와 설득력/재미 있는 말주변 때문에 굉장히 인기가 많은데.
너무 심각하지 않고 재미있게 보기에는 좋은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