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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안면있는 직장동료가 술먹자고 하길래, 당황해서 일단 알겠다며 술한잔 먹었는데....
여자친구와 헤어졌는데, 이야기좀 들어달라고 하더군요..
친척소개로 만나서 5개월동안 사귀다, 결혼까지 생각하던찰라에 여친직장동료와 따로 술자리를 갖게되었는데
그자리에서 여친의 전 남자친구 3명이 외국인강사였고 그중 한명은 1년동안 사귀면서 몇개월동안 동거까지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하더군요.
결국 여친에게 얘기하니 왜 과거사 꺼내냐고 또 그게 무슨문제라며 싸우다 끝내 헤어졌는데,
여친이 소개해준 친척분에게 따지고 또 그 부모도 자기딸 인생 물어내라고 현재 괴롭히고 있고....
집안에서 여자가 동거했다는 이야기 들으니 결국은 반대외치고.... 자신도 왠지모르게 외국인들과 사귀었다는
그 사실하나만으로 거부감에 만나기도 싫고...
(동거는 괜찮지만 전 남친이 외국인이라는것이 싫다고 하더군요.. )
현재 여자측 부모가 집 마련해준다고 하고, 아가씨 즉 여친도 직장 그만두고 자기에게 전화해서 매달린다고
하는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누군가 사랑으로 커버가 된다고 말할지 몰라도 전 그 사랑이 오래갈지 의문스럽고 또 자유분방한(?) 모습에
저도 싫을것 같네요..
여자들이 자격지심(?) 이라고 놀려될지라도 전 싫다고 당당히 말하고 싶네요..
댓글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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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man
2010.09.14 09:08
이래서 서로의 과거는 알아서 좋을게 없습니다.... 마는 저는 오히려 외국인 "강사"와 동거를 했다는 사실이 정말 마이너스가 될 듯 하네요. 저는 와이프가 외국인이라 사실 외국인에 대한 특정한 안좋은 감정은 없는데요. 이상하게 한국에서 강사하는 외국 "남자"들은 좀 별로더라고요;; 아무튼 결론은 서로의 과거는 무슨 범죄자 아닌 이상 모르는게 좋다! 이고, 글쓴님 직장동료의 입장도 이해가 간다! 입니다. -
수비스
2010.09.14 09:10
3명이나 외국인강사... 대단합니다. -
수비스
2010.09.14 09:11
마음이 떠난 결혼생활은 오래 가기 힘듭니다. -
No.1
2010.09.14 09:15
저라면 결혼안합니다. -
Alpaz
2010.09.14 09:17
아직 연애경험이 미천하지만, 저같은 경우는 과거는 크게 신경쓰지 않습니다.
저 스스로 (내/외국인을 떠나서) 과거에 다른 사람을 만나본 경험이 있다면
상대방을 크게 나무랄 자격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동거는 의미가 좀 다르긴 하겠습니다만...;
그래도 당사자들간의 일입니다. 과거가 마음에 걸린다는 것은 여자분에 대한 사랑이
아직 그런 일들까지 커버할 만큼이 안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저는 오히려 여친의 직장동료의 저의가 궁금하군요.
시큼사과님의 직장동료와 '따로' 술자리를 가졌다는 것도 신기한 상황인데
상대방의 비밀스런 과거를 다 털어놓다니요. :-( 가까이 하지 말아야 할 사람임에는 틀림없습니다. -
라니
2010.09.14 09:18
남자쪽 부모님이 동거사실을 알았다면 얘긴 끝난 거 같은데요. -
Loveros
2010.09.14 09:22
음 '_'; 저도 반대입니다....외국인...남자친구까지는 이해는 하나...동거는 좀 힘드네요 ^^;; -
여우
2010.09.14 09:33
몰랐으면 좋았을텐데... 안타깝네요. 하지만 그 사실을 부모님까지 아신 상황에서 결혼은 불가능해보이네요~ 전 연애 5년후 결혼 3년차지만 아직도 와이프한테 내첫사랑은 너라고 합니다~ 물론 집사람도 믿지는 않지만 좋아합니다. -
모브
2010.09.14 09:35
감정적으로 꺼려지는 것을 굳이 이성적으로 생각하려고 노력하면서까지 결혼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녀의 과거가 상관 없다라고 생각하는 쿨한분이라면 결혼하면 될 것이고, 그런 것이 조금이라도 맘에 걸려 결혼후에도 말썽의 소지가 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빨리 접는것이 낫겠죠. -
판도라
2010.09.14 09:40
이전의 연애경험은 별로 알고 싶지도 알려고 하지 않지만 일단 알게된 이상 결혼까지 가게 되는 것은 어렵지 않을까요 더구나..동거한 사실까지 본인도 알고 부모님까지 알았다면 추후 결혼하더라도 문제될 소지가 있어 보이네요.. -
황야의 이리
2010.09.14 09:42
남자분은 첫 연애 하시는 건가요?? 외국인이든 내국인이든 누구를 사귄게 무슨 문제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
jshan
2010.09.14 09:44
외국인이랑 사귀는게 큰 죄인가요..? 이해가 안가네 이건.. 동거도 그당시 사랑했으면 할수있는거고... 사랑한다면 과거따위는 과감하게 잊어야조 -
저요
2010.09.14 09:49
외국인에 대해 열등감이 있어서... 저라면 헤어집니다 ㅎㅎ -
자유와복수
2010.09.14 09:53
음 결혼은 포기 하셔야될듯... -
초록화랑
2010.09.14 10:01
전 보수적이라 그런지 동거까지 했다면 헤어질듯 합니다~ -
enchante
2010.09.14 10:14
서너번 결혼 할 생각 있다면 한번쯤이야 눈 감고 결혼 할 수 있겠죠... -
freak
2010.09.14 10:20
저라도 헤어집니다.
동거까지 했으면서 떳떳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참 뻔뻔하네요..
-
Questlove
2010.09.14 10:33
저도 보수적이라...사귀는거야 모 그렇다고 처도 동거는 좀 그렀네요..ㅋ -
solo flyer
2010.09.14 10:33
전 남친이 외국인이라는 사실이야 사랑한다면 큰 문제가 없을 것 같지만..
한국에 있는 속칭 외국어강사들이 어떤 수준인지를 너무 잘 알기에 실상 좀 꺼려 지는군요.
중요한건 당사자간의 이해 관계니 대화를 해 보심이 ... -
라우드롭
2010.09.14 10:35
외국인 3명이나 사귄 여자분이 매달리신다는 그 한국남자분이 존경스럽습니다. 응? -
DREWLUV
2010.09.14 10:39
일단 부모님께서 아셨으면 좀 그런것 같네요. 아무래도 보시는 눈길이나 이런게 쩝...본인이 쿨하면 상관없다고는 할 수 있겠지만 쿨하시지 않은걸 보면 안하시는게...벌써 부터 이러는데 나중에 결혼하고 나서 조금씩 싸우기 시작할때면 더 후회되실거 같네요. -
가가멜1975
2010.09.14 10:44
몰랐다면 모를까 알고 있는 상황에서 전 절대 같이 못삽니다. 미쳤습니까?? 외국인이랑 동거까지 한 여자랑 살게... 세상에 훨씬 좋은 여자 많습니다. 그리고 집안에서 알았다면 끝입니다. 그냥 돌아서라고하십시오~~ 그리고 외국인이랑 사귀면서 동거한게 무슨 문제라니... 대박입니다. 여자의 사상이 의심스럽군요..... 그리고 자기딸 행실을 탓해야지... 왜 친척한테 따지는지 웃기군요..... 남자의 자격지심이 아니고 외국인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골빈 여자들이 문제지요.... 그리고 사랑이 언제까지 갈것 같습니까?? 결혼 후 싸우게 되면 그것 말 나옵니다. 쿨하게 괜찮다는 분들도 있는데... 정말 본인이 그 상황이면 괜찮은지 묻고 싶군요..... 괜찮다고 하고 참고 지나가는게 쿨한게 아닙니다. 그건 쪽팔린겁니다. -
tian
2010.09.14 10:45
저도 정말 사랑한다면 이전 과거는 괜찮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그런데, 부모님이 동거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다면,,결혼 생활이
쉬울것 같지는 않습니다...ㅠㅠ..남자나,여자나 조심해야종..ㅎㅎ. -
아이린양
2010.09.14 10:52
외국인이 있는 과거라면.. 당연히 헤어지는게-ㅁ- -
선표
2010.09.14 10:54
결사 반대! -
U/W
2010.09.14 11:00
일단 "여친의 직장동료" 라는 분이 꼬추가루를 뿌렸군요.
외국인과 동거하면 망나니(?) 생활을 하다가 괜찮은 남자 만나서 과거 묻고 시집가려는 모습이 꼴보기 싫었나 봅니다.
그건 그렇다 치고,
외국인, 동거 등을 다 알고고 참고 긴 세월을 이겨나갈 만큼 그 여자분이 좋으면 만나는거고,
아니면 과감히 접고 새출발하는거죠. 세상에 여자는 많습니다. -
네스티레이
2010.09.14 11:09
여자 과거를 일단 알면 서로 힘들어지니 헤어지는게 아무래도 맞는듯합니다...
한예로 화류계에서는 불문율처럼 대부분 조심하죠...
손님이 간,쓸개 다빼주고 돈으로 물량공세하며 결혼하자고 해서
결혼했는데 싸우면 모두 일할때 얘길꺼낸다고
그러기에 행복하게 살려면 과거를 모르는 남자를 만나야된다고^^
외국인이라면 상당수가 문란하게 생각을 하는데 하물며 동거라니 답은 나온거 같네요... -
스캐츠
2010.09.14 11:25
저도 좀 보수적인 편이라 헤어질것 같네요. 외국인과 동거라.. 대부분이 좋은시선으로 보지 않을것 같군요. -
시유
2010.09.14 11:29
저역시 반대입니다.. 너무하군요 -
Medicom
2010.09.14 11:40
현재 티비에 나오거나 거리에서 외국인 팔짱기고 돌아다니는 한국 여자분들..의 미래라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안타깝지만, 현실적으로 저도 결사 반대 입니다. 나만 알아도 평생 뇌리에서 잊혀지지 않을텐데..하물며 부모님까지..
그리고 여자측 및 가족의 태도도 어이가 없군요. 이미 정답은 나왔네요. -
크레이지와치
2010.09.14 11:52
사고방식에 대해서 판가름을 가지는 것에 대해 중점을 가지고
제생각을 써보겠습니다.
가끔가다보면 한국인들이니 폐쇄적 사고방식이다.
외국인들은 개방적 사고방식이다, 뭐다 이러시면서
이러한 사고방식에 대해서 의례, 이성적인
개개인적 문제로까지 가져와서 판가름을 원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것은 사회적인 문제로 '깨어있는 사고방식'과
개인적인 이성적인 문제에서 생각해야할
주관적인 사고방식에서의 차이를 인지하지 못한 분들이
생각 하는 실수라 봅니다.
저의 경우로서 솔직히 얘기해보자면
저는 시계의 경우도 매니와아 일반인 두 경계를 모두 벗어나지 않는
어중간한 위치에 모두 발만 살짝 들여놓고 그 문턱은 벗어나지 않고있습니다.
나쁘게 얘기해서 이중적이면서 위선적(?) 이라고도 할수 있죠.
하지만 그게 현실이라 봅니다. 자기가 정말 좋아하는 것이라고 할지라도
자신이 처한 현실 또한 놓지 말아야하는 것이 지금 현재를 사는 사회인들에게는
어쩔수 없이 따르는 딜레마라고 생각합니다..
그것과 마찬가지로 이성문제 에대한 시각 또한 마찬가지일수 밖에없는데요.
이상적인 생각으로 보면 백인을 만났던 동거를 했던 그게 무슨상관이겠습니까?
지금 사귀는 상황에서 만난것도 아니고 전에 사귀었던 과거일 뿐인데
서로 사랑하는 사실이 가장 우선시 해야하겠지만 한국에서는
결혼부터는 그게 안됩니다. 동거? 그것도 외국인과의 동거?
부모님처럼 나이가 좀 있으신분들이 아니더라도 보통 한국남자들.
심지어 여자들 마저도 뒤에서 안좋은 말들 주고 받기 쉽상일겁니다.
물론 안그런 분들이야 있지만요.
제가 드는 생각만 해도 외국인과 교제를 했다는 사실 전에 1년의 동거부터 이미 좋은 생각이 들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제가 편견을 가지고 있다고 저 자신도 알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좋지 않은 생각을 떨칠수는 없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같은 남자들, 친구나 아는 사람들에게
들었던 무수히 많은 여성들과의 동거에 대한 뒷얘기를 들은 기억으로는
전혀 좋게 생각이 들지 않네요.
개방적인 사고방식이든 폐쇄적인 사고방식이든 사고방식의 표현을 떠나서 사고방식의 변화라는 것 자체가 힘들다는 것은 누구나 다 공감하실겁니다.
한국인들의 사고방식이 폐쇄적이다 뭐다 하는 분들이 있는데,
그것은 그곳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똑같이 처하게 되는
경우의 범주이며 백인이나 흑인라고 해도 대한민국에 태어나서
자고 먹고 하게되면 우리나라사람과 비슷한 사고방식을
갖게 되는것은 당연한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니 그러한 사고방식이 나쁘다 좋다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봐야겠지요.
더군다나 외국인의 사고방식이 좀더 개방적이라고 해도
개개인마다 차이는 있기 마련이며,
결국에는 자기들의 사고방식을 바꾸기보다는
자기자신이 살아오면서 가진 사고방식의 범주내에서
이성무제를 해결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이것은 당연한것 아니겠습니까?
자기가 살아오면서 쌓여온 사고방식이야말로
자신이 지금껏 살아오면서 가지게 된 자신의 모습이니까요.
그런데 아무리 결혼할 사람이라고 해도 그사람때문에
자기가 지금까기 살아오면서 가지게된 생각을 갑자기 바꾼다?
이것은 절대 억지이며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설사 바꾸었다고 결혼한다고해도 어차피 껍데기만 바뀐것이며,
그후에 오는 리스크는 고스란히 자신이 감당해야할 몫이되는거죠.
환경이 사람을 만든다는 말도 있지 않습니까?
이미 만들어진 사람을 어떻게 또 다시 새로 만듭니까?
그게가능하다 해도 그게 절대 쉽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다아는 사실이죠.
그러므로 여친분의 과거사에서 외국인과의 동거니 교제니 그런 생각이 옳고 나쁘고의
사고방식의 판가름을 떠나서,
결국 결혼은 자기가 하는 것이고 현재 자신이 가지고 있는
사고방식이나 심정을
솔직하게 받아들이셔서 이번 문제를 해결해나가시는게
좀더 자신을 위해서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결혼생활에서 여자친구분에게
과거일에 대해서 더이상 문제를 삼지 않을 자신이 있다면 몰라도
나중에 또 이런일로 싸우게 되면 어떤식으로 싸우게 되던 결국은
자기자신이 불행에 처하게 되는 것은 불보다 뻔하기에
왠만해서는 결혼을 안하시는것이 현명한 판단이라 봅니다. -
비니비니
2010.09.14 11:54
저도 동거는 그렇다 치더라도 외국인 강사는 반대입니다. 친구들 중에도 외국인 강사가 많고 지인 중에도 많은데 같이 놀다보면 정말로...답이안나오죠. 같이 노는 여자도 마찬가지지만요. 하지만 실정은 저도 외국인 여자를 만나고 있는 중 ㅜㅜㅜㅜㅜㅜㅜㅜ 근데 그 과거를 아무 거리낌 없이 말해주는 직장 동료가 더 꺼려집니다만? -
세라비
2010.09.14 12:02
일단 외국인, 한국인을 떠나 동거의 과거는 알고나선 결혼 못할거 같아요. -
김뽀님
2010.09.14 12:11
저도 완전 반대입니다. 이미 떠난마음 다른 좋으신분 찾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결혼해버리면 되물릴수도 없잖아요. 정말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할걸로 생각이 듭니다. 동거도 동거지만 외국인이랑 놀던 그 습관...과연 앞으로의 미래가 괜찮을까요? -
FIESTA
2010.09.14 12:12
여자친구 , 직장동료 모두 꺼려집니다 외국인 강사들 대부분 질이 안 좋은 사람들이 많고 동거도 했다하면 뭐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뻔한 결론 나오고 저라면 그냥 접겠습니다 -
지명아빠
2010.09.14 12:25
제사견으로는 헤어지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외국인들과 사궈었다면 공감대가 있었을테고 한국남자하고는 잘 맞지않을것
같습니다 -
cool
2010.09.14 12:26
과거 없는 여자라..참.. ... 먼저 묻고 싶네요.. 그 남자분은 정말 떳떳한지요...
과거 없는 사람도 있나요..
-
멋지게살란다
2010.09.14 12:51
과거가 중요하진 않지만...정말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어느 순간 본인도 모르게 과거에 얽매이게 되거든요...
그리고, 과거 없는 현재, 미래는 없다고 생각하는 1인 입니다. 우리가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이기도 하구요..^^; -
불일암의뜰
2010.09.14 14:30
기혼자분들은 아시겠지만 결혼은 당사자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집안과 집안의 문제이기도 하죠... 아주 큰..
부모님이 아셨다면 그 며느리를 이쁘게 봐주실까요?? 이쁘게 봐줄실 부모님이 몇분이나 계실까요???
그렇다면 저는 결혼 안합니다..
3년안에 이혼한다에 지샥하나 겁니다.. ^^
고부간의 갈등
재혼하실 수 있습니다..
회원님들의 댓글을 직장동료분께 보여주시길 추천합니다..!! -
oph
2010.09.14 14:53
윗분말씀대로 결혼하는것보다 그 결혼을 유지하는것이 더 어려울줄로 아뢰오.. -
김명랑
2010.09.14 15:12
주관적으로 저라면 어렵겠습니다. 물론 괜찮을 수도 있습니다만. -
지지맨
2010.09.14 16:04
사귈땐 개방적인게 좋다가 결혼할땐 보수적인게 좋다... 이중적이죠... 이런 마인드는 안됩니다만 언제나 적당해야 됩니다. 도를 지나치면 안되죠. 말씀하신건 도를 한참 지나친것 같네요 -
목표는 로렉스
2010.09.14 16:36
동거란 것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전 반대하고 싶습니다.
이유인 즉슨, 동거해보려는 사람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결혼 한다음 깨지면 이력서 흠집가니까 일단 동거해보고 아니다 싶음 갈라지지며".!
벌써 헤어짐을 전제하에 동거를 합니다. 뭐 동거하면서 별짓은 다하겠지만 생각이 부정적인것에 전제하이기떄문에 결혼생활이나 동거생활을 유지하려는 노력을 할 생각을 하지않습니다. 그저 "아! 애는 아니다." 그냥 헤어지자뿐입니다. 이런식이라면 몇번의 동거를 해도 마찮가지이며, 결혼생활도 마찮가지입니다. 오히려 결혼생활을 동거처럼하게 되어 쉽게 이혼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 동거는 반대합니다. 그 이력이 있는 사람도 반대고 하물려 외국인과의 동거라면 사고방식도 많이 다를텐데. 더 힘들듯하군요.. ㅎㅎㅎ
왠지 제 얘기가 논의에서 벗어난듯한..... -
moolpas
2010.09.14 18:12
현재도 찝찝하다면.... 언젠가 결국.. 다시 그 찝찝함이 그분을 괴롭힐 날이 올겁니다. 언제나 사랑으로 행복하지만은 않으니까요. 나중에 후회하실겁니다. -
정마담님떠샤
2010.09.14 19:04
동거로 말 다한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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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꾸러기
2010.09.14 19:09
저의 개인적인 입장은..
사랑한다면 외국인을 사귄 과거이든, 동거한 경험이든..
크게 상관 없다고 봅니다..
외국인강사들중에 날라리가 많다고 하지만
전부 다 그렇다고 볼 수는 없고..
당시 정말 사랑해서 동거를 했다면 전 과거모습을
탓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앞으로 자신과 어떻게 지낼 수 있을지는
사랑을 나누었던 본인이 가장 잘 알지 않을까요?
결론적으로, 그 지인분은
그 여자분에게
그 외국인강사 3명보다는 훨씬 나은 사람 아닌가요?
가장 최근에 사랑한 사람이니까요.
그저 엔조이였다면, 엔조이였으니 넘어가고..
진심으로 사랑했다면..
사랑하는 사람이 사랑했던 사람이니
매력있고 훌륭한 사람이었겠지... 라고 전
생각할 것 같습니다.
혹시 그 과거때문에 헤어질 결심을 하신거라면
전 냉정하게 묻고싶네요. 단지 그 과거 때문인지 아니면
' 아.. 이여자.... 괜찮을까? 이러저러한데다가..
이런 과거까지 있는데? ' 이런 생각에 도달해서인지..
여쭙고 싶네요.
-
블라드보스톡
2010.09.14 21:33
저는 뒤도 안돌아 보고 "바이바이" 할것 같습니다..결혼은 사랑만 가지고, 당사자만의 인연의 끈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근데 사랑이 확 없어 질것 같습니다.. -
이정재
2010.09.15 00:20
아직까지는 정서에 안맞는것같네요`` 맞다고 우겨봐도 결국엔 납득하기 어려워져 무를수 없는 상황이 되면 더 골때릴꺼 같습니다``
애인 친구가 실제 미군하고 몇년 만났는데.. 아무리 아니라고 생각해도`` 이상하게 사람이 달라보이더라구요.상상력 때문에 비겁해지나봐욬 -
불량팡
2010.09.15 15:49
음...외국인과 살았다느니 동거했다느니 과거가 있다느니...등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딸인생 물어내라는 부모와 그런 부모밑에서 자란 따져묻는 여친이 중요합니다.
현명하지 못한 여자와 그런 여친을 만든 부모들과는 엮이지 마시길 바랍니다.
분명한건...평생 유사한 패턴으로 남자를 괴롭히게 됩니다.... -
mong
2010.09.16 14:53
외국인 강사와 3번 연애, 뭐 한번 두번이야 그럴 수 있다고 해도 3번이면 의도적인 연애라고 생각해도 되겠죠? 같은 강사라면 또 모르지만.
신경 쓰면 쓰일 일이고, 만약 아닌 분이라면 넘어갈 수 도 있는 문제.
동거는 큰 문제 아니라고 봅니다. 결혼을 전제하에 하는 동거는 환영하는 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