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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지금 교제준비중(?)인 32세 평범남입니다
친구소개로 만나 어제까지 3번 만남을 가졌는데요
제가 생각하는 이상형에 가깝습니다
좋아하는 감정은 제가 70 여성분이 30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려는 포인트는.........
여성분이 너무 된장(?)기질이 다분해서요
먹거리,즐길거리,악세서리(보여지는것들)등을 중요시하는 26세 여성분입니다
혹시 된장삘이 강한 여성분을 평범한 여성으로 바꾸는 방법을 알고 계신분 계신가요??
박봉의 회사원이라 제가 바꾸기에는 심한 출혈이 따를듯 합니다
여자 너무 어렵네요 ㅠㅠ
댓글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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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eHeel™
2010.09.1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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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月24日
2010.09.13 15:45
제가 20대중반때 된장녀를 한 6개월 사귄적이 있는데.... 첨엔 그런 ㅊㅈ가 전혀 아니라 생각했는데 점점 심해지더니 결국은 다 때려치고 완전 포기해버렸습니다 어찌 좀 싸게 싸게 놀려해도 워낙에 놀던 가락이 있어서 안되더군요 (ㅠ.ㅠ -
저요
2010.09.13 15:45
모태 된장이 아니라면 결혼해서 현실에 맞닥트려지면 고쳐질듯 한데요 ㅎ -
쌈장
2010.09.13 15:49
이미 된장(?)의 맛을 알아버렸다면 조금 생각을 해봐야할듯 싶네요. 로렉스를 차고있는데 세이코를 준다면... -
킹세이코
2010.09.13 15:50
제가 그녀의 눈웃음만 아니다라도 다 때려치겠는데 눈웃음에......ㅠㅠ -
raul81
2010.09.13 15:54
원래 마음에 드는 사람을 만나려면 비용이 들어갑니다. 그 비용을 내가 감당할 수 있으면 만나는 것이고, 그렇지 못하면 다른 사람을 찾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 사람이 마음에 든다면 그 사람을 바꾸는 것보다 수입을 늘릴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는 것이 어떨까? 라는 쪽입니다. -
제이든
2010.09.13 15:57
중요한게 명품이 아니라는걸 이해하는 순간,, 자기가 얼만 철없는지 알게 되겠죠. 종교생활을 해보세요.. ;; 뭥미~ -
라니
2010.09.13 16:00
연애상대론 몰라도 결혼상대론 별로.. 숙고가 필요하실듯..
근데 뭐 꼭 결혼해야 하는게 아니라면 만나서 적응 및 변화시켜보시는것도 나쁘진 않을듯합니다. -
엘레강스
2010.09.13 16:02
된장녀라... 본인이 그걸 감당할수없다면 눈물을 머금고 보내주는게 현명해보입니다. -
U/W
2010.09.13 16:07
여성분에게 정말 큰 심경의 변화가 없다면 고쳐지지 않을 것 입니다.
감당할 수 있다면 문제 없으실 것이고, 감당하기 힘들다면 사귀는 것으로만 만족하셔야 편하실 겁니다. -
훈상
2010.09.13 16:11
그런거 없는 줄로 아뢰옵니다... -
Luminox
2010.09.13 16:11
시계 다팔고 스와치 차라(?) 하면 할수 없듯이.. 여자들 저런것도 잘 안바뀌는것 같아요.. 뭐 사람의 성격처럼.. 말이죠.. -
아놀드리
2010.09.13 16:12
제여친도 심한 된장이었(?)지만
와이프로 변신하면서 심한 쫌(?)생이로....
결혼전 저는 대놓고 남자는 한방이니 자잘한건 니가 사라는 식으로 했구요
그냥 멋진남자가 되려하지말구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세요 -
아놀드리
2010.09.13 16:17
아 그리고
쓸땐 확실하게 쓰세요 쓸때 안쓰면 완전 쫌생이가 됩니다.
가방 이런거 사주시지 마시구 커플링 같은거 좀 비싼거 해주시구(비싸봐짜지만 이왕이면 명품으로)
여행갈때 호텔같은거 좀 좋은데.. 가끔 1달에 한번씩 레스 델꾸가주구 평소엔 5천원짜리루..
이러니 저러니해도 될 커플은 되고 안될 커플은 안됩니다.
여자는 밀땅이 중요해요 좋아하는 모습 절대 보여는 주지말돼 연락은 하세요 ㅋㅋ 아 나도 연예하고싶다(쿨럭) -
킹세이코
2010.09.13 16:30
답글이 정말 많이 달렸네요 와우 ㅠㅠ
제 현실에 대해서 설명드릴께요
월급 300~320
월지출금액 200 (적금,집대출,보험,차할부)+등등등
나머지 금액으로 한달생활을 해야되는데 된장코드에 맞출엄두가 나질않습니다
제가 원하는 답변이 안나오는걸로 봐서 그냥 포기가 정답인가요??
나이가 있어서 만난시간이 헛되어진다면 우울해질것 같아서요....... -
SANGTHEMAN
2010.09.13 16:33
지출액200이 고정비 200이란 말씀이신거죠? 100으로 생활하셔야 하는데, 26살에 가방이나 구두말고 먹을 거나 즐길거리 까지 된장이면 세이코님이 감당하기 힘드실 거 같은데요... -
seamariner
2010.09.13 16:37
아직 몇번밖에 안만나셨으니.. 일단 사귄담에 생각하세요 ㅎㅎㅎ -
로키
2010.09.13 16:40
감당이 안될때까지 사귀어 보시고.. 그후에 마음을 정하시죠. 된장이 무서워서 구더기를 못만지는 격입니다. (어라??) -
oph
2010.09.13 16:42
죄송한 말씀이지만 요즘같이 어려운세상에 맞벌이해야 빨리 일어설수 있기에 된장녀보다는 실속녀를만나시는것이 어떠실지요... 결혼전 수십명의 여자와 사귀어보았지만 태생 된장은 어떻게 안되더군요. 하지만 나이가나이인지라 20대중반이면 아직세상물정모르니 힘들더라도 사귀시다보면 좀 바뀔듯합니다. 만약 여자분께서 킹세이코님이 자신의 물욕을 만족시켜줄수 없는남자라면 만나지 않으려 하겠지요. 그런걸 포기하더라도 좋아한다면 인연이 계속될것이고요. 문제는 그런식으로 6개월1년만나다보면 남자로서 가장 HOT,한 나이인 30을 아깝게 보낼듯합니다. 저라면 그분 만나면서 다른분 몇분더 만나보고 결정하겠네요. ( 결혼할때까지는 다다익선입니다 !!! ) -
보보스
2010.09.13 16:43
물론 아시리라 생각합니다만은 구더기 무서워 된장 못 담그는 것 아닌가요;;; -
라우드롭
2010.09.13 16:44
사진을 보여 주세요, 판단해 드리겠습니다.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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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성각
2010.09.13 17:06
어짜피 여자는 남자하기 나름입니다.
된장이면 고추장으로 바꿀 수 있는 것도 남자가 할 일입니다.
나름 바꿔가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킹세이코님의 나름대로의 멋을 보여 주면서 남자쪽으로 맞춰지게 유도하세요.
단, 정말로 회복 불가능한 된장이 있습니다.
그 떄는 발을 빼야 합니다. 안 그러면 타격이 클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절대로!!!!! 연애할 때는 가방 사주지 마세요(시계 등등)
그리고 반지도 비싼 것 사주지 마세요.
반지는 결혼할 사람에게만 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crow666
2010.09.13 17:09
컹.....답변들이 주옥같으시네요....된장녀라고 다나쁜건 아닙니다...하지만 보여지는거에 집착한다면 다시한번 생각해보심이 좋을듯합니다
아직 32살이시고 결혼이 급한 처지 (외아들 ..7대독자...뼈대있는가문의 종손,,,)가 아니시라면 oph님의 답변처럼 몇분더 만나보고 결정하시길 권합니다....좋은 결과와 현명한 판단을 바라며....^^ -
도피디
2010.09.13 17:17
저두 결혼전 여자친구가 그래서 지금 와이프랑 결혼할 때 어머니가 2천만원 빛 갚아주셨습니다. 부인 눈치 보지말라고.. 모아놓은게 없었으니까요.ㅠㅠ 된장친구 주변에는 비슷한 친구들이 많아서 더욱 힘듭니다. 마구 부추기죠.. 시간을 두고 고치다가 만약 아니다 싶으면 종결하세요.. 고치는 시간동안 오히려 여자분이 먼저 떠날 수도 있겠지만.. -
목표는 로렉스
2010.09.13 17:31
26이라면 여자들이 직장생활 좀 하고 나서 한참 자기자신한테 투자할 때죠....
힘드실듯합니다. 그럴때 능력을 보여주지 않음 다른 능력있는 사람 찾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정말 여자분이 킹세이코님을 생각하신다면 된장버릇을 버릴 수도 있다고 봅니다.
요는 그냥 부딪쳐보심이 좋은 분이고 킹세이코님을 이해해준다면 남아있을것이요. 아니라면 떠날것입니다.
후자의 경우는 당분간 킹세이코님이 돈을 갖다바친다해도 나중에 돈이 안되면 어차피 떠날 것이기에 금방 끝내는게 낫다고 봅니다. -
아라미스
2010.09.13 18:13
연예가 아니라 연애겠지요.. ^^;
음 초치는 것 같아 죄송하지만.. 일단 걱정은 서로가 마음에 든 다음부터 해도 늦지 않을 것 같습니다. -
solo flyer
2010.09.13 18:16
뻔한 말들이지만 물질로 유지하는 사랑은 물질이 떨어지면 떠나게 됩니다.
결혼을 생각 하시고 정말 사랑 하신다면 그만큼 험한 산을 넘을 각오를 하셔야 합니다.
아직은 연애 초기시고 여자분도 비교적 젊으시니 조금 더 두고 보시고,
아니라면 가차없는 결단을 내리심이 장기적 출혈을 막을 수 있는 혜안이라 사려됩니다. -
천하무적
2010.09.13 18:48
집착할필요없이 편하게 생각하세요.짚신도 다 제짝이 있답니다. -
출두
2010.09.13 18:52
그런 성격은 정말 바꾸기힘들죠...마치 밥먹고 자는것처럼 쇼핑을 가볍게 생각하고ㅜㅜ 저도 예전에 이런분만나 고생한적이 있습니다..
아직 초기시면 포기하시는것도..검소하고 이쁘고 맘착한여자 아직 잘?? 찾으시면 주변에 많? 습니다..ㅠㅠ -
구두쟁이
2010.09.13 18:55
3번 만나셨고 아직 서로를 모르니 더 만나시고 생각해도 늦지 않을꺼같습니다^^ -
ena B
2010.09.13 19:11
여자가 어느정도의 된장끼는 괜찮다고 봅니다..
울 마눌님처럼 절약정신이 너무 투철해도 좀 피곤합니다 -_-;
근데 분수를 많이 벗어나 된장짓을 한다면 미련을 버리십시요 ^^
킹세이코님이 돈이 많든 적든 무개념 된장은 인생을 피곤하게 합니다.
좀 된장끼가 있되,.. 현명한 여자라면
어느정도 조절해가면서 인생을 즐기는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무개념 된장은 절대 못고칩니다 ^^ -
난닝구맨
2010.09.13 19:27
적당한게 참 좋아요. ^^ -
백두산고양이
2010.09.13 20:23
사달라고만 안하면되죠뭐.글구 우선 재끼기고 한번에 가시는게 어떠실지 ㅋㅋㅋ -
bose
2010.09.13 20:53
그 여성만이 이상형이고 놓칠수 없다면 당연히 잡아야죠. 사귀어. 보세요. 연애는 어 떨기. 변할지. 알수가 없는것을 입니다^^ -
부산촌놈
2010.09.13 21:22
된장녀는 아무것도 사주면 안됩니다. 대신 딴걸로 만족을...여자는 x으로 다스려야됩니다ㅋ -
BJJ
2010.09.13 22:31
많은 여자가 된장끼가 있는데요. 간혹 님이 돈있는 줄알면 잡으려고(결혼하려고) 검소한 컨셉으로 바뀌는 경우도 있어요^^. -
용파리
2010.09.14 00:42
저도 결혼 11년차지만 댓글들이 너무 웃깁니다. 우리 회원님들의 카운실링 대단해요~~ -
체리향
2010.09.14 00:43
그렇게 생활 해오신 분은 앞으로도 그 생활을 즐기기 위해 더욱 더 노력하는 기질이 보일 수도 있습니다. 모두가 그렇다고는 할 순 없지만 아니라고도 확신할 수 없는, 그런 양면의 동전 같은 것이 아닐까요? 그 여성 분을 만나보시다 보면 '이 여자가 어떤 여자이다' 라는 것이 만나시는 분이 가장 잘 알게 되시리라 생각 됩니다 ^^ -
상상
2010.09.14 07:16
음.... 적당한 정도의 된장이라면, 어느 정도 이쁘게 봐 주시는 건 어떨까요?
여자분들 그 나이(26) 정도되면, 취직해서 회사에도 어느정도 적응도 되고해서,
가지고 싶은 것 먹고싶은 것 하나 하나 해보고 싶어할 나이일 듯도 해서요.
된장부분을 제외하고는 킹세이코님 마음에 많이 드시는 분이라면,
그 여성분도 시간 지나면 자연히 철 들고 정신 차리고 할 수도 있을꺼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
킹세이코
2010.09.14 08:57
출근을 하니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여러 온라인 카페및동호회를 활동하는데 타포처럼 연륜이 묻어나는 댓글을 본적이 없는것 같아요 ^^
회원님들의 답변 귀담아 자~알 들었습니다
정리를 해보자면
1.태생이 된장이면 고치기 힘들다
==>무남독녀인 그녀이기에 태생이 그럴수도 있겠구나 싶어요 ㅠㅠ
2. 직장생활 초기 단계이라서 세상물정을 모른다
==>일단 두고봐야하는 문제겠네요
3.적당한 된장끼는 애교로 봐줄수 있다
==>저도 취미가 시계라서 뭐 적당히는 이해해야겠죠
4.일단 서로가 마음에 들어온 다음에 걱정해라
==>제가 이걸 간과했네요 ㅠㅠ 아직 여자분의 마음도 모르는체 설레발만 치고.......
5.다다익선
==>요걸 왜 생각을 못했을까요...... 잘되어서 사귀게 된다고 하더라도 다른곳에도 눈을 돌려봐야겠네요
결론은 된장굴에 들어가볼려구요
그리고 인증샷 조만간에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초록화랑
2010.09.14 10:04
부산촌놈님...................답변이 최고이십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DREWLUV
2010.09.14 10:42
전 여친님이랑 교회나가는데, 여친님이 된장질 소리할때마다 이렇게 놀립니다. Idolatory! -
FIESTA
2010.09.14 12:16
이미 맛들인건 쉽게 고쳐지지 않을겁니다 심하지 않다면 그냥 참아주시고 결혼하고 통장 보면 슬슬 고쳐질겁니다 ㅎ -
목표는 로렉스
2010.09.14 12:59
부산촌놈님의 x는 과연 뭘까요.
전 처음으로 생각난건 x였지만... 흠... 허허..
두번쨰로는 매가 생각나는군요... -
사랑꾸러기
2010.09.15 19:37
본인이 깨닫지 못하면 고칠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교제하는 사이에 나서서 고쳐주려다가는 역효과가 날 수 있을듯..
그리고 연예가 아니고... 연애가 맞습니다. -
재롱이
2010.09.17 13:08
울 와이프한테 좀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드는건 뭘까요...;; -
야풍
2010.09.18 00:47
중요한 것은 킹세이코님은 박봉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
남자와 여자의 관점이 틀린것도 이해를 해주셔할듯 합니다.
제가 아는 친구들은 제가 가진 카메라, 렌즈, 시계, 스피커, 이어폰등을 이해 못하더라구요...
어쩌면 저도 그들의 눈에 된장남일수도 있는거지요... ^^
먹거리와 즐길거리등을 중요하시는 것이 저와 비슷하시기도 하네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