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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나기 보다는 좀 뭐랄까...문화적 충격을 받았습니다.
80년도 초 중반을 소위 국민학교 시절을 보냈지만 ... 감히 결석을 이렇게 통보 하는게 신기합니다.
아무리 아파도 출석하고 , 눈비비기 신공으로 겨우 조퇴하던 시절이 생각납니다.
요즘은 MR이 학교에도 있나요?
딸래미가 아직 초등학교 입학 전이지만 벌써부터 궁금합니다. ㅎㅎㅎ
한편으로는 시골에 교편을 잡고 계시는 어머니가 참 고생하시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월요일 화이팅 하십시오 !!!
댓글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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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게
2014.04.0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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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o91
2014.04.07 12:16
아직 학생이라 예절을 잘 모르는것 같은데.. -
EARL
2014.04.07 12:26
음.. 샘이 꼭 선생님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미용실도 있고 학원도 있고~ 직장에서 선생님이라고 부를수도 있구요^^
아마도 하루만 쉴게요..라는 글귀로 봐서 직장인일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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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오
2014.04.07 12:30
엄마한테 허락까지 받아야 결근할 수 있는 직장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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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UN
2014.04.07 16:15
아 촌철살인이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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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L
2014.04.07 16:23
아 ㅋㅋ 엄마한테를 못봤네요 ㅎㅎ 죄송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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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석
2014.04.08 14:58
엄마가 사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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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칼로리
2014.04.07 12:35
98♥9 8♥99 연락처가 다 보이는군요 ... 수정하시길 ㅎㅎ ㅠ -
돌콩마님
2014.04.07 13:12
어? 어떻게 보이죠?
전 안보이는데요. 그림판 지우는게 있나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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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ns2000
2014.04.07 12:58
격세지감이네요.
선생님을 쌤으로 부르고, 결석은 문자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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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
2014.04.07 13:25
과외 선생님 아닐가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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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콩마님
2014.04.07 16:14
시간을 보면 아침이니 학교가 맞을 듯 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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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차족
2014.04.07 13:45
ㅋㅋㅋ 정말 세월이 변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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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팡
2014.04.07 13:54
요즘 학교에서는 증빙 없으면 결석처리되는데 어떻게 마무리 됐는지 궁금하네요 -
audgml
2014.04.07 14:02
어이없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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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
2014.04.07 14:28
초,중,고 12년 개근을 큰 자랑으로 삼는 제겐 격세지감이 느껴집니다...ㅠㅠ
회사생활 할때도 연월차 8년동안 단 한번도 안쓰고 조퇴한번 안했는데...
근면,성실의 미덕이 요령과 한탕주의로 너무 퇴색되는것같아 씁쓸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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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기매냐은식~
2014.04.07 14:29
학원쌤.. 아닐까요. ㅎㅎㅎ
아무렴 학교선생님에게 문자로 결석을 통보;;;는.... -
돈건이~
2014.04.07 14:34
글쎄요...전 딱봤을때 학교선생님이라기보단 무용이나 음악 미술같은(예능)걸 배우는(과외?) 학생이 보낸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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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다키다니
2014.04.07 15:03
ㅎㅎ이거 직접받으신 문자라는 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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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얼
2014.04.07 15:05
머흔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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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動心
2014.04.07 15:24
같은 경우는 아니지만...,요즘 핸폰 자동완성 키보드를 이용하다 대략 난감한 경우가 있습니다.
제 아들 이야기입니다.
매주 토요일날 클럽 축구팀에 가는데..., 감기가 너무 심해서 못갈거 같아 담당 선생님께 보낸 카톡내용입니다.
"감시가 너무 심해서 못살겠어요"
--> 원래는 감기가 너무 심해서 못가겠어요.
더 웃긴건 선생님도 알아 들었는지..."그래 알았어..푹쉬고 다음주에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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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UN
2014.04.07 16:16
요즘에는 학부모와 교사 간에도 카톡하는 세상이더군요ㅋㅋ 하트도 보내고ㅎ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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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ki
2014.04.07 20: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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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시니안
2014.04.07 22:50
ㅋㅋ 재미있네요~ 학교 보다는 학원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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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크림
2014.04.08 00:18
재수학원이 아닐까
그런 상상한번 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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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반
2014.04.08 01:02
세상이 많이 변하고 있긴 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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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 조
2014.04.08 01:40
대박입니다 -
샤또무통
2014.04.08 12:16
재미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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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아비
2014.04.08 12:22
재밌는 내용이네요.
답장보내신 쌤 아닌 한국인 님의 재치가 만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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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석
2014.04.08 12:41
요즘은 문자로 결석통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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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수
2014.04.08 13:36
머 문자가 편한가 봅니다,..?ㅋㅋㅋ 근데 다른사람에게 보내다니,,. 정말 아픈가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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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플박스
2014.04.08 15:20
저정도 아프면 엄마가 전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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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짱
2014.04.08 18:23
요즘은 6년개근상은 별의미가 없다죠..개근상은 성실함의 상징인데..아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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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arippo
2014.04.08 18:30
그래도 전화 안주는 것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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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onysos
2014.04.08 19:53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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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quaaqua
2014.04.09 11:21
50대 중반입니다.
중학교때는 영어선생님이 얼마나 잘 패는지 "곤장스타일"하면 교탁위에 쭉 뻗은채로 맞았습니다.
기술선생님한테는 종아리에 피멍이 그칠날이 없었죠....
고등학생때는 교련선생님한테 목총으로 맞은걸 생각하면....ㅎ......
군대는 82년도에 입대했는데 고참의 주먹에 참 많이도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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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저런걸 보면 참 세상 좋아졌다기 보다....
진심으로 환영하는 마음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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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세상이 이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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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스타
2014.04.09 17:14
학생이겟죠;; ㅎㅎ -
판다님
2014.04.09 22:22
저로선 잘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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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in
2014.04.10 11:50
정말 좋은 세상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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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tonM
2014.04.10 12:46
요즘 학생들 변화도 변화지만 마법데이 즐겁게 보내란 답변도 재미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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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ooor
2014.04.10 19:00
이런건 요즘 자작이 너무 많아서...아무튼 이런생각을 한다는게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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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달의기사
2014.04.10 23:18
애들 참 버릇없어요, 문자로 띡. 그런걸 받아들여야 쿨한 줄 아는 어른들이 망쳐놓는 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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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인연
2014.04.11 00:00
선생님에게 문자 한통 보내면 쉴 수 있는 좋은 시대군요..
저는 도저히 학교를 못 갈 상황이면 내가 전화를 하는 것도 아니고 어머니가 전화를 해서 선생님에게 양해를 구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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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백곰
2014.04.11 09:59
그래도 학교 다닐때가 좋았는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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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짧은기린
2014.04.11 12:04
어머니에게 허락을 받은건 둘째치고, 허락 후에 연락은 어머님이 하셔서 양해를 구해야 하는것 아닐까요? 문자로 결석 통보를 하도록 놔두는 어머님도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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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지로버
2014.04.11 14:01
ㅋㅋㅋㅋㅋ 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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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jk
2014.04.14 11:19
sam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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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웹
2014.04.16 09:39
대박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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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125
2014.04.23 16:26
ㅋㅋㅋ 웃긴데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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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인
2014.05.04 13:07
웃긴데 왠지 씁쓸하네요.
저도 문자 사용이 많긴 하지만 윗분께 부탁드릴땐 전화로 연락드리는게 예의인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