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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건 몰라도 야근 수당은 챙겨주자 좀
법치 국가 표방 하는 나라가
일한만큼 돈은 줘야지.....
밤 7시~10시까지 일하면 야근 수당 주기로 해놓고
9시 55분에 모두 나가라고 하고 수당 못달게 하면 좀 너무한거 아니니?
야근 수당 받기로 한거 다 받으면 섭마까지는 몰라도 오메가는 살텐데 말야~~
제가 다니는 회사는 아니고 저런 회사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런 회사가 한두개가 아닌게 문제....ㅎㅎ
댓글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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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직 매장직 외 사무직은 거의 안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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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북미, 일본에 비해 돈은 훨씬 못버는데 일은 제일 많이 하는 참....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대한민국 사회는 정말 모든면에서 너무나 심각합니다.
정말 뉴스보면 하나하나 기가차서 뉴스보기가 겁날 정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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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프라브럼
2014.03.23 16:58
3D업종 일해바서 아는대,정 말 힘듭니다,하루에도 몇번씩 자설충동 일어나여,여유있으면 다른나라 이민가서 살고 싶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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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를 위해 90%가 죽어가는 나라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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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업
2014.03.23 17:53
정말 심각한 문제죠.... 개선해야 할 가장 시급한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
인생초심
2014.03.23 18:05
에휴~ 언제쯤 진정한 선진국이 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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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시간을 떠나 10년 전이나 지금이랑 월급이 별차이 없다는것 충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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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work place에서 타포 보고있는 불쌍한 1인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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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멉무효율은 또 최하 수준이라고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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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나라구나~ 도대체 어떤 의미의 선진국을 지향하는지 모를... 여유가 없는 창조가 없듯 경제 규모만 키울 게 아니라 국민의 행복에 고민하는 정부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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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한다면 누구나 부자가 될수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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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분의 댓글보고 확인해 보니
2004년 최저시급이 2840
2014년 최저시급이 5210
두배까지는 아니지만 그동안 주 40시간 확립도 있었고
통상임금의 정리도 있었고(아직 분란의 요지는 많지만)
짧은 대한민국의 역사(독립과 전쟁 이후 기준)로는 마냥 나빠 보이진 않습니다..
물론 선진국 수준이면 좋겠지만 나라의 모든 상황(소위 말하는 국민의식 등)이 선진국 수준이 아닌데 복지수준만 선진국 수준을 바라기엔 이른 감이 있겠지요.
조금씩 발전 해 가고 있으니 10년쯤 후엔 더 많은 변화가 생기겠지뇨 :) -
Gradiva
2014.03.23 22:43
물가도 계속 오르는데.. -
천연자원도 없고, 농산물이 많이나는것도 아니고, 좁아터진 땅덩어리에 인구만 바글바글한 나라가 너무나도 짧은 시간에 경제성장을 하다보니 이제 슬슬 그 부작용들이 오는 듯 합니다...
현 정부건 아니면 이후에 나올 새로운 정권이건 이 상황을 슬기롭게 잘 해결해주기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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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반
2014.03.23 21:02
확실한건 해외 나갔다 인천공항 들어오면 각박함과 여유없음이 느껴집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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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너무 여유가 없어요...이제 먹고 살 만큼해졌으면 여유롭게 살아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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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인
2014.03.23 21:20
슬프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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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앙
2014.03.23 21:22
이런 기사는 꼭 주말에 출근했을 때나... 야근시에 본다죠..... 아이러니....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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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sdom
2014.03.23 21:40
제 아무리 소득이 오른다 할지언정 지정학적으로 경쟁국 일본, 추격자 중국(이미 G2)그리고 더 나아가 아직도 정신 못 차리는 북한까지 챙겨야하니... 게다가 상생의 개념이 아직 한참 부족해, 여유라는 것을 쉽게 누릴 수 있는 처지는 아니라 봅니다. -
파키스탄 같은 나라의 국민들이 왜? 우리는 중노동하고 사는데 임금은 한국의 절반도 안될까? 하고 생각하는것과 비슷한 맥락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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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우리가 선진국이 되가는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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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수준은 선진국과 비등하지만, 의식수준은 개도국, 심하게 얘기하면 후진국 수준에 머무르고 있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평가하면 대한민국은 선진국에 못미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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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너무 불평등 불합리 합니다. 나라가 작고 자원이 인적자원뿐이니.... 출근길 보면 안스럽습니다. 새벽에 나가도 지하철에 앉을 자리가 없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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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슬픈 현실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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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비싸...경쟁 심해...근로환경 나빠...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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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고단한 삶 가운데 그래도 타포가 위안과 재미를 주는 고마운 존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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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동
2014.03.24 04:27
출근시간은 있지만 퇴근시간은 없는 나라죠...ㅠㅠ
"어 조대리 너 먼저 퇴근해 난 일좀하다갈게" 가 제일 무서움 -
아스락
2014.03.24 05:05
다 거처가는 과정이 아닌가 합니다.
한국이 전후 폐허에서 최단시일 안에 지금의 선진국 문턱에 이르기까지 남들과 똑같았다면 차별화는 없었을 겁니다.
지금의 선진국들도 과거 산업화 시절에는 지금의 한국보다 더 열악한 노동환경이었죠..
지금 선진국 세대들이 누리고 있는 당금의 경제적 잉여와 문화적 여유는 그 전세대들의 노력과 고통의 산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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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꽃등심
2014.03.24 11:36
아정말쉬는게죄악...죄악보다쉴수없는현실이맞는거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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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15
2014.03.24 13:08
멕시코도 어마어마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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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래도 한국에서 태어난게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ㅎ 폭탄 터질까봐 걱정 안해도 되고, 늘어가는 뱃살 보면서 걱정할 지언정 굶을 걱정은 안해도 되니까요... 훨씬 좋아지리라 믿으면서 걍 살아야죠 뭐. 외국계 들어갈거도 아니고 이민갈꺼도 아니고 ㅠㅗ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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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지요... 하지만 좋아지고 있습니다, 더 좋아질거구요, 아직은 슬픈 현실이지만, 발전가능성이 있기에 오늘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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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또무통
2014.03.24 14:25
쯔쯔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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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슬픈 얘기네요. 조직 문화나 개인의 의식이 아직은 그런 것 같습니다.
업무 로드나 업적을 근무 시간으로만 판단하려고 하는 분위기가 문제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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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님
2014.03.24 16:37
월급은 회사에 공헌한 댓가가 아니라 인생의 기회비용의 소모로 받는거란 말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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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샤스
2014.03.24 16:53
저 지표를 지난정부때부터인가.. 발표금지 자료던데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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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자료가 맞나요? 독일 같은 경우 연 1393시간이면 주 26.7시간인데 그럼 주5일근무해도 하루5시간? 그럼 몇시 출근 몇시 퇴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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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의 입장 이런것을 떠나서 순수한 효율성으로도 지금의 장시간 노동문화는 변해야 합니다. 왜냐면8시간안에 목표치의 생산효율성을 내기 위해서는 할수있는 계획 즉 정확한 예정치가 반영되어야 하며쓸데없는 누수를 줄이기 위해서 자동적으로 노력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앞으로의 다른 선진국과의격차를 진정으로 따라잡기 위해선 이제 양적인 변화보다는 질적인 변화를 추구해야 된다고 봐야 합니다.그점을 경험하고 온 경영자들의 시행으로 아직은 적은 수의 기업들이지만 조금씩 변화된 스타일의기업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살기 위해서는 이제 점진적으로 비효율적인 근로문화를개선시켜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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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치매냐
2014.03.25 11:11
근무 시간 길어도 근무시간에 인터넷하고 카톡하고 사우나 갔다오고 커피앤 담배하고 모여서 어제밤 무용담 얘기하고 실제로 사장 입장에서는 월급 주는 것도 아까운 사람들도 많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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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6일 할때는 우째 일했는지 몰라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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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well
2014.03.25 12:21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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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어어
2014.03.25 15:20
공감 아직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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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오케
2014.03.25 17:56
슬프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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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매니아지요
2014.03.26 11:4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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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ns
2014.03.27 04:39
그래도 멕시코가 있으니 그나마 위안?이 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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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문화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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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나라지요~우리나라 말고 저기 다른 나라들~우리 나라는 경치랑 음식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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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백곰
2014.04.11 11:11
야근수당만 받았어도 시계 하나는 샀을텐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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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구리살123
2014.04.22 13:18
그러니깐요
ㅎㅎ.. 야근비, 주말 수당이라도 주는 걸 감사히 여겨야 하나요..